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평창군은 1일 오후 2시 평창군보건의료원에서 강원 디지털헬스케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센터 개소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주민 건강관리 지원과 더불어 원격 진료·처방 시스템을 통한 지역 의료 정주 여건 개선의 본격화를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등 주요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행사는 ▲내빈 개회사 및 축사 ▲사업 보고 ▲리빙랩 연계 테스트베드 실증 소개 및 참여기업 제품 시연 ▲원격 협진 시연 ▲센터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강원 디지털헬스케어센터는 안과, 신경과, 정형외과, 신장내과 등 지역 내 전문의가 부족한 진료 과목을 중심으로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과 연계한 원격 협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피부과를 포함한 6개 전문 과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센터 개소는 단순한 시설 준공이 아니라 지역 의료 정주 여건 개선의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지역에 부재한 진료과목을 원격 협진으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일 서구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20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4시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입주자대표회의의 공정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영범·임상호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법정교육 강사가 ▲공동주택관리 관계 법령 및 관리규약에 따른 직무·소양 등 윤리·운영에 관한 사항 ▲사업자 선정지침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및 공동주택 회계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공동주택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주민의 행복한 삶과 안전, 이웃 간의 소통과 화합을 실현하는 생활공동체”라며 “입주자대표회의가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18년부터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LH)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하여 온라인 교육과 집합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은 추석을 앞둔 1일 지역 곳곳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함께 나누고, 함께 웃는 따뜻한 추석’을 실천하고, 민생과 경제 회복, 복지 현장을 두루 살피며‘혁신과 포용, 내실이 강한 밀양’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 이날 안 시장은 용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를 드리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어 춘화농공단지 입주 기업 ㈜경일지엠씨를 방문해 근로 환경과 경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난 9월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입학한 청년들을 만나 밀양 농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에게 덕담을 전하며 따뜻한 한가위의 정을 나눴다. 특히 현장 곳곳에서 어르신, 청년,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와 직접 만나 생활 여건과 안전, 복지 수요를 확인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일에는 내이 4·8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밀양아리랑시장에서 상인들을 격려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9월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 대중교통‧미래모빌리티 정책토론회'를 열고, 세종시 교통정책의 현주소와 미래 전략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세종시, 대한교통학회,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임채성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교통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했다. 1세션에서는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세종시 버스 현황과 발전 방향’을, 한국교통연구원 도로교통연구본부 정경옥 박사가 ‘세종시 어울링 현황 및 발전방향’를 발제했다. 이어 세종시 조은강 대중교통과장, 한밭대학교 도시공학과 도명식 교수, 한국교통연구원 광역·도시교통연구본부 박준식 본부장, 중도일보 이희택 본부장이 토론에 참여해 버스 운영 효율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확산, 자전거 인프라 개선 방안 등을 제안했다. 2세션에서는 국민대학교 송교원 미래모빌리티학과 교수가 ‘미래항공모빌리티(UAM) 현황 및 정책 방향’을,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민동환 이사가 ‘자율주행차 상용화의 미래’을 주제로 발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평창군은 저소득층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권역별로 ‘찾아가는 2025년 저소득층 만성질환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추석 연휴 이후까지 총 4회에 걸쳐 순회 방식으로 진행되며, △동맥경화 △골밀도 검사를 비롯해 홀수년도 출생자 중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일반검진 및 위·대장·유방·자궁경부암 검진도 함께 진행된다. 검진은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하루 최대 50~60명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세부 일정은 △10월 1일 진부면 문화센터 주차장 △2일 방림면 계촌복지회관 △10일 미탄면 복지회관 △13일 봉평면 메밀꽃체육관 주차장이다. 검진 대상은 평창군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79세 이하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및 만성질환자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동맥경화 및 골밀도 검사는 연령 요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평창군은 이번 검진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이 정부·기업·농가와 손잡고 재생 유기농업 확산의 중심지로 나선다. 군은 10월 1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오리온, 육백마지기 농장과 함께 ‘재생 유기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확산을 목표로 한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국내에서 보급되는 풋거름 종자 165톤 중 약 70%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입 종자는 검역 과정에서 소독 처리돼 친환경 농가 활용에 한계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종자 개발과 보급을 통해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평창군을 강원권 재생 유기농업 확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발 1,250m에 있는 육백마지기 농장에는 2,000㎡ 규모의 풋거름 종자 증식포가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국산 트리티케일 4종과 알팔파 1종이 시험 재배돼 월동 가능성이 검증되며, 이를 기반으로 2026년부터 본격적인 종자 증식이 추진된다. 아울러 국립농업과학원과 ㈜오리온 감자연구소는 평창 주요 작물인 감자를 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1일‘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평창종합운동장에서 기념식과 함께‘제14회 평창군 어르신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창군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가 주관했으며, 8개 읍·면에서 1,5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와 가정을 위해 평생 헌신해 온 모범 어르신 8명이 평창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 4명에게는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청려장’이 전달됐다. 대표로 대관령면 조○○ 어르신이 장수 지팡이를 받았다. 이어 열린 어르신 한마당 체육대회에서는 ▲공 이어받기 ▲인 바스켓볼 ▲협동 공굴리기 ▲젠가 등 다양한 경기에 어르신들이 참여해 웃음과 활기가 넘치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평생을 가정과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가 1일 시장 주재로 열린 관리자회의에서 2025년 읍면동 순회간담회 건의사항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이행에 나선다. 이날 회의에서 나동연 시장은 “순회간담회는 시정 방향과 추진 사항을 설명하는데도 의미가 있지만 무엇보다 현장에서 시민들과 격의없이 직접 소통하는 과정에 더 큰 가치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처리과정과 결과를 조속히 시민과 공유하고 추진 중인 사업들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인한 전국 행정 시스템 마비 사태와 관련하여 총력 대응을 강조했다. 나 시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조치들이 현장에서 문제점이 없는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유사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데이터 백업, 클라우드 이중화 등 재난 대비 체계 구축을 확립하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어 나 시장은 지속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업유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지역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은 우리 시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유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직•공장새마을운동곡성군협의회(회장 박춘자)에서는 옥과면새마을부녀회(회장 변종희)의 동참으로 지난 9월 26일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과면 심00 씨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愛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낡고 훼손된 도배와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오래된 싱크대를 교체하는 등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했다.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이 보다 안락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박춘자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과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직공장협의회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다문화가정 친정집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남 곡성군은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시행되는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관내 가금 농가 및 전담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의식을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닭, 칠면조, 오리 등 가금류에 심각한 피해를 미치는 급성 전염병으로, 주로 12월과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그 심각성으로 인해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의무적으로 보고되는 전염병이다. 전국 가금류 사육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지역은 2003년 국내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를 겪고 있어, 이 지역에 대한 철저한 방역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피해를 막고자 군은 지난 26일 가금류 사육 농가 및 전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AI 차단 방역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병원성 AI 방역 정책 방향, 발생 위험 요인, 차단 방역 방법, 임상 증상 및 유입 원인, 소독설비 및 방역시설 설치 기준 등 방역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제공됐다. 특히, '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난 30일 충북 청주 오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및 중앙평가를 거쳐 일자리 우수 자치단체를 선발하는 정부의 대표 일자리 상이며, 곡성군이 이번에 수상한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한 일자리 목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 것이다. 곡성군은 ▲일하잡(JOB)센터 운영을 통한 지역고용 통합 일자리 지원 체계 구축 ▲지역자원 활용 특화 창업지원 로컬 비즈니스 스쿨 사업 ▲곡성형 스마트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미래 청년농 육성 지원 ▲지역 소상공인 활력 프로젝트 특성화시장 육성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일자리정책 전담팀을 분리·신설하여 지역 맞춤형 일자리뿐만 아니라 청년 창업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과 안정적인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곡성군이 청년과 군민 모두가 새로운 일자리 환경을 만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자 출국 행사를 열고, 지난 5개월 동안 지역 농가에서 일손을 보탠 외국인 근로자들의 출국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수, 군의회 부의장, 농협군지부장, 지역농협 관계자, 계절근로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품·꽃다발 증정, 환송사,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 근로자들은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해 귀국길에 올랐다. 곡성군은 올해 석곡농협, 옥과농협, 곡성농협 3개 농협을 통해 총 6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멜론 정식, 방울토마토와 감자 수확 등 다양한 농작업에 투입했다. 이 중 곡성농협과 옥과농협 소속 근로자 40명은 지난 8월 21일 먼저 귀국했으며, 이번 출국 행사에는 석곡농협 소속 근로자 20명이 참여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해마다 반복되는 농촌 인력난을 해결하고 농가와 근로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곡성군과 농협은 근로자들에게 체험마을과 펜션을 숙소로 제공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해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마련했으며, 기초 언어 교육과 안전 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곡성군청 대통마루에서 가수 나영을 곡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곡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장미·기차마을로 대표되는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누구나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문화관광 도시의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수 나영은 메이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았으며, 밝고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특히 청각의 불편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도전해 온 삶의 모습은 곡성이 지향하는 활력 있고 희망적인 이미지와 맞닿아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촉식에서 나영은 “노래를 통해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듯, 곡성의 매력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홍보대사로서 곡성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큰 힘이 되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은 앞으로 가수 나영과 함께 장미축제 등 지역축제와 각종 문화 행사 등에 참여하여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10월 1일 오후 2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이솔(대표 김병국)과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총 505억 원 규모의 투자로, 부론일반산업단지에 소형 방사광가속기와 첨단 EUV 반도체 검사장비 연구·생산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EUV(Extreme Ultra-Violet)는 반도체 초미세 공정(7nm 이하)에 필수적인 광원이다.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EUV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이솔은 단순한 기술 기업을 넘어, 신뢰성과 세계적 기술력, 높은 성장 잠재력, 그리고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 효과까지 두루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솔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EUV 반도체 결함 리뷰 장비를 개발했으며, 다수의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글로벌 반도체 업계와의 공동개발,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성과를 내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소부장 스타트업 100’에 선정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이솔의 EUV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정도로 국가적 신뢰를 받고 있다. 또한 세계에서 두 번째인 EUV 반도체 결함 리뷰 장비 상용화 성공 이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지난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을 받으며,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내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지역주민들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이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 사업 실적과 창출 노력 등을 평가해 성과가 우수한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시상이다. 원주시는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에서 ‘원대한 일자리(원주시 산업전환에 대응하는 건강한 일자리)’ 전략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세부 계획을 통해 이를 구체화해 왔다. 지역산업인 제조업 성장 둔화, 구인난 심화, 산업 패러다임 변화, 청년 인재의 역외 유출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 유도 ▲시민 정주 여건 개선을 중점 과제로 삼아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주요 성과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