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11월 4일, 고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 프로그램 ‘어깨동무’ 참여자 25명이 하일면 송천마을 다래촌교육농장으로 가을소풍을 다녀왔다. 이번 소풍은 가을 햇살이 부드럽게 내리쬐는 바닷가 마을에서 진행됐으며, 농장 체험지도사의 안내로 참다래잼 만들기, 참다래 수확, 갯벌체험, 바닷길 산책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참여자들은 직접 참다래잼을 만들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웃음으로 공간을 채웠으며 이어진 갯벌체험에서는 모래를 밟으며 재첩과 고동, 빵게를 잡으며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즐거움을 느꼈다. 한 참여자는 “바다 냄새와 파도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라며, “함께 웃고 걸으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문숙 건강증진과장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시간이 참여자들의 정서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어깨동무’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와 일상생활 적응을 돕는 주간재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고성군스포츠타운 4구장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 제9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고성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고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농축산물 홍보 및 판매, 무료시식회, 전시·체험 행사, 귀농귀촌·청년농업인·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 첫째 날인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와 전시행사가 열리며, 오전 10시 30분에는 여성농민회의 오카리나 연주와 퓨전국악 ‘화온’의 식전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열고, 오전 11시에는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유공자 시상(군수 2명, 의장 2명, NH농협고성군지부장 1명, 감사패 2명) 등이 이어지며, 기념사와 축사 후에는 ‘고성에는 고성쌀 강정’ 농업인의 날 축하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맥주 빨리마시기 이벤트를 시작으로 트로트가수 한아름, 윤이나, 서백의 무대와 생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국내 우엉과 마 시배지로 알려진 진주시가 5일부터 9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제4회 진주 우엉·마 시배지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진주우엉⋅마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한다. 특히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되며, 진주 우엉과 마의 우수한 품질과 지역농업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우엉과 마를 주제로 한 전시와 홍보, 체험, 시식,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우엉·마 생산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과 지역 농산물 직거래 판매 부스를 통해 도농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예로부터 진주는 우엉과 마의 주요 생산지로, 금산⋅지수⋅대곡⋅사봉⋅수곡면과 평거동을 중심으로 우엉은 165ha, 마는 100ha 규모로 재배되고 있다. 진주 농민이 진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우엉·마를 재배하고 있으며, 경상도(함안, 의령, 창녕, 밀양, 합천, 고령, 대구, 구미, 상주, 안동, 예천, 영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5일 오전 10시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개막식을 갖고, 오는 9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첫 개막을 알린 뒤 올해 제13회째를 맞은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농업의 선진화와 산업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농업인에겐 최신 농업 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민과 어린이들에겐 농업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박람회는 16개국 261개사 519개 부스 규모로 7개의 대형전시관과 야외행사장에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농기자재 등을 선보인다. 또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특히 지난 10월 29일부터 열리고 있는 ‘2025 진주국화작품전시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리고 있어 각양각색의 국화 작품들과 향긋한 꽃향기가 더해져 박람회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7개의 대형전시관 가운데 ‘종자생명관’은 진주시에서 재배해온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복지재단이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지역 사회복지시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시설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지역 사회복지시설 대표자들과 만나 복지 협력 방향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어린이집 원장,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복지시설장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울주복지재단은 간담회에서 재단 설립 취지와 지역 복지 비전,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참석자와 소통을 통해 각 시설의 운영 현황 파악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울주복지재단 오세곤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복지 발전을 위한 공동 전략을 수립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11월 6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역위원회 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세계 각 지역의 기록유산 보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록문화의 다양성과 범위를 탐구하고,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네 지역위원회인 ▲아시아․태평양(MOWCAP) ▲라틴아메리카(MoWLAC) ▲아프리카(ARCMoW) ▲아랍(MoWCAR) 지역위원회 의장단이 모두 참석하며, 유럽 지역위원회와 국제자문위원회(IAC) 소속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해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기록문화의 도시 안동 안동은 세계기록유산과 깊은 인연을 지닌 도시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훈민정음해례본’은 1940년 안동에서 발견된 것으로, 인류 문자문화의 위대함을 상징하는 소중한 유산이다. 또한, 조선시대 유학자들이 저작물을 간행하기 위해 판각한 ‘유교책판’은 2015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으며, 현재 한국국학진흥원에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포항교육지원청은 11월3일 포항항도중학교 미술중점반 및 경북희망학교 입학 배정자를 선발하여 각 학교로 안내·발표했다. 포항항도중학교와 포항교육지원청에서는 10월 16일부터 10월 23일까지 원서를 접수하여 미술중점반 40명 정원에 58명, 경북희망학교 20명 정원에 68명을 접수 완료하고, 미술중점반 40명(사회적배려대상자 10% 4명 포함), 경북희망학교 28명(효자초등학교 정원외 우선배정 8명 포함)을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했다. 특히, 2026학년도 신입생 선발부터는 나이스 기반 전산추첨을 최초로 실시하여, 그동안 학부모가 직접 추첨함에서 추첨공을 추첨하던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었던 여러 불편함과 어려움들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었고, 보다 공정하고 정확한 추첨 선발이 이뤄질 수 있었다. 최한용 교육장은 “매년 포항항도중학교의 미술중점반과 경북희망학교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 선발 및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고령교육지원청은 11월 5일부터 6일까지 관내 교감, 학부모, 고령교육지원청 직원 등 54명을 대상으로 부산 일대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체험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교육혁신과 AI 교육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디지털 융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부산교육청 SW·AI교육거점센터 및 아르테뮤지엄 미디어아트, VR·AR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연수 참가자들은 SW·AI교육거점센터에서 AI 코딩 및 이미지 인식 기반 딥러닝 체험, 메타버스 공간 설계, VR·AR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아르테뮤지엄에서는 ‘빛과 미디어 아트의 융합’을 주제로 한 전시를 관람했다. 특히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통해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창작 세계를 경험했으며, 디지털 감성과 예술 감성이 공존하는 융합형 교육의 가치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태호 교육장은 “AI-디지털 기술과 예술의 융합 가능성을 탐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중심 체험 연수를 적극 지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5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초등융합영재반과 초등인문영재반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5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리더십 영재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인문학적 상상력과 융합적 사고력의 조화로운 성장’을 주제로, 학생들이 전통 선비정신을 배우며 의사소통능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에서는 도산서당과 퇴계 이황 선생의 삶과 사상, 서원의 기능과 구조 이해, 서원공부 체험 및 옥진각 관람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도산서원 현장에서 선비들의 학문정신과 인성을 배우며 리더로서의 올바른 자세와 책임의식을 되새겼다. 특히 초등융합영재반과 초등인문영재반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캠프 형태로 운영되어, 서로 다른 전공 영역 간의 교류를 통해 융합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함양하는 시간이 됐다. 한 참가 학생은 “퇴계 선생님의 삶을 직접 배우고 서원에서 공부하던 모습을 체험하면서, 진정한 리더는 지식뿐 아니라 인성과 품격을 갖춘 사람임을 느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청송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15시 교육지원청 소회실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송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특수교육지원센터장(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군청, 경찰서 및 지역 유관 단체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올 한 해 동안 도움이 필요한 장애학생에 대한 정기 지원 및 특별 지원, 더봄학생 지원, 다양한 교육 및 연수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에 도움을 주어 행복한 학교 교육 실현에 기여하게 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학교 지원과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노력해야 할 사항들을 논의하고 더봄학생 지원 방안 및 정기 지원 일정 등에 관하여 심도 있게 협의했다. 남정일 교육장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정기 지원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은 2025년 평생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수강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결과물을 공유하는 작품전시회 “제15회 원기회전”을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11월 7일부터 11월 12일까지 4일간 부천시청역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원미노인복지관 평생교육 강좌 중 캘리그라피·정밀화·서예·문인화·한국화·작문 총 9개 반에 66명이 참여해 총 66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또한 전시 첫날인 11월 7일 오전에는 평생교육 과목별 대표 회원들이 함께하는 오픈 행사(테이프 컷팅식)가 진행될 예정이고 이를 통해 전시의 시작을 상징적으로 알리면서 관람객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작품전시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주말, 12시부터 13시 점심시간은 미운영)까지 운영하면서 작품전시회에 참여한 수강회원이 직접 관람 안내를 진행하여 지역사회주민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오전 11시 분당구청에서 열린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분당 정비사업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개소한 지원센터는 1기 신도시 지자체 중 최초로 설치된 것으로, △재건축 관련 정보제공 및 민원상담, △주택공급 및 이주 수요 분석,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정책연구·개발 등을 통해 분당 지역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게 된다. 신 시장은 개소식에서 “선도지구가 성공해야 후속 사업도 탄력을 받는다”며 “좋은 모델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선도지구를 비롯한 분당 재건축을 더 가까이에서 지원하고자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재건축 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재건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센터의 전문 인력을 대폭 보강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성공적인 재건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더욱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월 4일 멋진농부 김지환 대표는 여주시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현물(쌀 10kg) 50포를 기탁했다. 김지환 대표는 매년 가을 수확 후 여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후원해 주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일년간 손수 농사지어 수확한 귀한 후원품인 만큼 꼭 필요로 하는 대상자에게 전달할 것이며, 여주시가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며 포부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후원품은 중앙동 저소득층 및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된 2025년 여주오곡나루축제에서 진행된 ‘여주쌀 가마솥 비빔밥 판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여주 지역 대표 농산물인 여주쌀의 우수성과 명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홍보 프로그램으로, 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가 2011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전통 행사이다. 행사 기간 동안 연합회 회원들은 축제장 내 ‘잔치마당’에서 대형 가마솥을 이용해 지역에서 수확한 햅쌀로 직접 비빔밥을 조리해 판매했다. 방문객들은 즉석에서 따뜻한 비빔밥을 맛보며 여주쌀의 풍미를 체험할 수 있었고, 여주 지역의 신선한 나물을 곁들인 먹거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 정효자 회장은 “여주쌀 가마솥 비빔밥 행사는 지역 농업인의 정성과 여주쌀의 우수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인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능력 향상과 농촌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활동하는 학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지난 11월 4일 오후 5시, 여주시청 2층 시장실에서 회계법인 청인 성광제 고문의 1천만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성광제 고문과 김민경 상임고문, 여주시청 윤광희 세정과장, 강보경 재산세팀장이 참석했으며, 시장실에서의 티타임과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 성광제 고문은 “여주 지역 골프장 회계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여주시 세정과의 협조에 깊은 감사를 느꼈다”라며 “세정업무의 투명한 운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에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성광제 고문은 이번 기부에서 고향사랑기부시 제공받는 답례품 수령도 원치 않았으며, 평소에도 각종 정부 지원금 수령을 사양하고 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장학회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이번 1천만원 기부는 여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의미 있는 고액 기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성광제 고문님의 따뜻한 마음과 진심 어린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금의 목적에 맞게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정경숙)는 지난 6일 ‘2025년 하반기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주시 관계자와 영주교육지원청, 영주경찰서 등 지역 청소년 유관기관 대표를 포함한 청소년복지 심의위원 13명이 참석해, 청소년안전망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실적과 청소년안전망을 통한 위기청소년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재난·재해, 청소년폭력, 자살 등 긴급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사례와 지원 경험을 공유하며,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한 공동의 역할을 다짐했다. 손창석 문화복지국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보호받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육아로 지친 부모들이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마련됐다.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육가족분과는 지난 4일 왜관읍 글라우카페에서‘음악과 함께하는 차 한잔의 여유–힐링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육아에 지친 엄마와 아빠 70여 명이 참여해 밴드 공연을 즐기며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커피 한 잔을 손에 쥐고 음악을 들으며 고단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심신의 여유를 찾는 소소한 힐링의 자리였다. 행사장 안에는 꽃 향기가 가득했다. 재활용한 음료 컵 속에 직접 꽃을 꽂아보는 ‘미니 꽃꽂이 체험’이 진행되자, 부모들은 아이 대신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만드는 색다른 기분에 미소를 지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함 정수남씨는“요즘은 아이 걱정에 하루가 정신없는데, 이렇게 잠깐이라도 나를 위한 시간을 갖는 게 정말 감사하다”라며 “이 시간은 단순한 여가가 아닌 마음의 쉼표였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모 간의 교류와 공감의 장으로 마련돼,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를 담았다. &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진소방서는 6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을 맞이해 기념행사와 소방 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소방의 날은 재난 현장에서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국민들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11월 9일 시행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손병복 울진 군수, 구자희 울진 부군수를 비롯해 의용소방대, 행정자문단, 소방안전협의회 등 내빈과 소방공무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국민의례, 기념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소방서는 소방공무원 23명, 행정자문위원회 4명, 소방안전협의회 3명, 민간인 4명에 국무총리, 장관, 소방청장, 경상북도지사, 울진 군수,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인사와 함께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말을 전하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평범한 일상이 지켜질 수 있도록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담양군은 지방상수도 미급수지역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2026년도 상수도 확충 신규사업 3건에 총 14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담양읍 학동리 예술인마을과 창평면 외동리·광덕리·유곡리·장화리, 가사문학면 연천리·경상리·지곡리·봉암리·가암리·인암리·무동리, 대덕면 입석리 등이다. 이 지역들은 그동안 지방상수도 미공급으로 인한 생활 불편이 컸던 곳이다. 현재 담양군의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85%로, 군은 2030년까지 93% 달성을 목표로 상수관로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신규사업이 완료되면 지하수 고갈과 수질 불량으로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식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은 올해 설계를 마친 창평면 유곡리·용수리 일대 상수도 공급공사를 2026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확보를 위해 ‘신계정수장 확장 및 고도처리시설 설치공사’와 주요 식수원인 신계저수지 확충사업도 병행한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군민 누구나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하루빨리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수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체육회(회장 유달형)는 5일 ‘2025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대회 참가선수를 위한 양파라면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서 합천군체육회는 한국여자축구연맹에 200만원 상당의 합천 양파라면 156박스를 전달하며, 우승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유달형 합천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합천에 방문해주신 선수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대회 우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전하고 싶었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고, 합천에서 많은 추억도 남기고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양명석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은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큰 힘을 보태주신 합천군체육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연맹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