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소방법률지원 제도가 시행 1주년을 맞아 전문성 강화와 예산 절감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소방법률지원 제도는 소방직 변호사의 장기 공백에 따른 법률 지원 대체 방안으로 마련돼, 지난해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됐으며, 소방본부는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법률지원에 관한 조례’와 시행규칙을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2024년도 680만 원, 2025년도 1,26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고문변호사 3명을 위촉해 운영해왔다. 제도 시행 1년 동안 총 55건의 법률 자문이 이뤄졌으며, 자문 내용은 소방관서 계약서 검토, 관계 법령 해석, 소송 대응, 예산 집행 관련 쟁점 등 광범위하게 이뤄졌다. 이 같은 법률지원은 현장 행정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소방직 전담 변호사 채용 시 연간 약 5,000만 원의 인건비가 필요한 반면, 현재의 고문변호사 체계는 연간 약 1,200만 원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어 약 3,8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고문변호사 수수료는 ‘전북특별자치도 고문변호사 운영 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16일 오후 2시, 1일 간의 일정으로 제440회 임시회를 개의한다. 이번 제440회 임시회에서는 지난 6월 27일과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 송창권 의원, 국민의힘 대표 김황국 의원, 미래제주 대표 강동우 의원이 선출됨에 따라, 의회운영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위원 변경 및 추가 선임의 건을 제1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의결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교섭단체 대표 선출 이후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관련 위원회 위원 선임을 신속히 마무리하여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생산적이고 협치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4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회기는 오는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10일간의 회기를 통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7일부터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여름철 폭염 대비 지역 안전지킴이 순찰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강진군 25개대 470명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원이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실시된다. 주요 순찰활동은 ▲마을별 논·밭 등을 순회하며 폭염 취약시간(낮 12시~오후 4시) 야외작업자 귀가 독려 및 안전지원 ▲무더위쉼터·경로당 등을 방문해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와 안전수칙 교육 ▲온열질환 발생 대비 생수 등 음료 구비 및 제공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와 119 신고 등 대응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지역의 든든한 안전지킴이인 의용소방대원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목표로 폭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 등 안전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여름철 풍수해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풍수해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남권은 18일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와 함께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대해 천안서북소방서는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가 자칫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대비와 행동요령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행동요령으로는 ▲붕괴 위험이 있는 지역 주민은 사전 대피 ▲산사태 우려지역·급경사지 접근 금지 ▲물에 잠긴 도로 통행 시 발밑 유의 ▲지하차도 및 침수우려 도로 진입 금지 등이 있다. 김종욱 서장은 “최근 기상은 예측이 어려운 돌발성 집중호우가 많아 익숙한 장소도 갑자기 위험지역으로 바뀔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사전 행동요령을 숙지하시고, 각종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여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지난 12일 14:30분경 해남소방서 119구조대가 해남군 계곡면 가학리 흑석산 자연휴양림에서 탈출했던 원숭이를 성공적으로 포획하여 주인에게 인계한 사실이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흑석산 자연휴양림 내 '원숭이체험관'에서 원숭이 한 마리가 탈출하면서 시작됐다. 휴양림 관계자는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했고, 신고를 받은 해남소방서 119구조대가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소방경 강행운, 소방위 정동규, 소방교 조수근, 소방사 황지현, 김대한) 대원들은 탈출한 원숭이와 대치하며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이어갔다. 대원들은 동물 포획 장비를 활용하여 원숭이를 안전하게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흑석산 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원숭이가 원숭이체험관을 탈출하여 119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해남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 덕분에 원숭이가 무사히 휴양림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이번 원숭이 포획 성공에 대해 "우리 대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완수해 주어 매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은 7월 15일 2025년 하반기 전입자 12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사흘간 산림화재 맞춤형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훈련은 산불출동 대응체계를 이해하고 산림화재 특성화 교육을 통해 현장 수행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전입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불의 특성 이해 기본이론 교육 △산불 진화 장비 및 현장실무 기초교육 △풍수해 관련 급배수지원차 조작 및 구조작업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산림화재에 특화된 소방대원 양성을 위한 대형산불 대응 전술 교육, 산불 진화 및 시설물 방호 교육, 개인보호장비 및 험지펌프차·산불진화차·드론 등 특수장비 조작 훈련, 산불 대응 매뉴얼 교육 및 호스 전개 훈련에 중점을 두었다. 119산불특수대응단장(소방정 장해동)은 “대응단 전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특수대응단으로서 전문성을 확립해 산불 현장에서 강한 대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는 15일, 관내 주요 산업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초도방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초도방문은 삼양사 서산공장과 BASF한농화학 대죽공장 등 다량의 위험물질을 취급하는 대규모 공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두 공장은 각각 화학제품 및 식품첨가물, 농업‧산업용 화학제품을 생산‧저장하는 시설로, 화재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소방서는 이날 공장 내 ▲위험물 저장소 ▲전기설비 ▲가연성 물질 보관 구역 등 주요 화재 취약 지점을 집중 점검하고, 자위소방대 운영 실태와 초기 대응 능력에 대한 지도도 병행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산업시설은 자칫 작은 불씨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군”이라며“초기 대응 체계 강화는 물론, 평소 자율점검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관내 석유화학 단지을 대상으로 초도방문하여 현장점검과 화재 예방 컨설팅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2025년 7월 11일 오후 2시, 경찰서 5층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청소년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천안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의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관내 학생 248명 참여...창의적인 예방 메시지 쏟아져” 공모전은 5월 한 달간 천안시 전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N행시, 4컷 만화, 포스터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총 248개의 작품(N행시 67, 4컷 만화 121, 포스터 60)이 접수됐다. 이후 6월 12일, 경찰 내부 심사위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했으며, 초등 저학년부·고학년부·중고등학생부로 나누어 1차 심사를 통해 68작품을 선정,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3명, 우수상 24명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우수작으로 선정되지 못한 후보 41개 작품은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천안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전시됐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기 투표 결과 5개 작품이 인기상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7월 16일 오전 10시 청사 내에서 울주군 언양읍 소재 ‘해인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및 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집 원아 및 지도교사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의 소방안전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 기초 소방안전교육 ▲119신고 방법 ▲소방차 탑승 및 기동복 착용 체험 ▲기념촬영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견학으로 아이들의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되길 바라며, 올바른 안전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16일 오후 2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여름파출소에서 ‘찾아가는 위원회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파출소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여름파출소 현장 근무자들을 직접 찾아가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진하여름파출소 방문을 시작으로 18일 일산여름파출소, 28일 배내골여름파출소를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재홍 위원장은 “폭염과 피서철 치안수요 증가로 여름파출소 근무자들의 노고가 매우 큰 시기”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관내 경찰서, 동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치안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여수 소노캄호텔 일원에서 소방청 주관, 전남소방본부 및 여수소방서 주최로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해상 케이블카 고립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국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앞서 7월 15일에는 훈련 준비를 위한 사전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소방청 대응총괄과장과 전남소방본부 박보영 구조구급과장,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이 참석해 훈련 흐름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실전 같은 훈련 준비를 본격화했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시뮬레이션을 넘어 실제 재난 발생 시 필요한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현실성 높은 복합재난 상황 설정을 통해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와 초동대응 능력을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한 연습이 아니라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준비”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실전 같은 대응 훈련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산 북구 구포3동(동장 장춘화)은 지난 11일, 동 청사 화재진압 및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구포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과 소방 장비 사용법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각 분야별 자위소방대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차량 통제, 대피 안내, 초기 진화 및 신고 등 전 직원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대비한 현장 실습을 실시했으며, 훈련 후에는 구포119안전센터의 강평과 보완사항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장춘화 구포3동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포3동은 정기적인 소방훈련은 물론, 각종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9일 최혁진 국회의원과의 면담에 이어 15일 백승아 국회의원을 찾아 국정과제 반영이 필요한 핵심사업과 원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면담에서 원강수 시장과 백승아 의원은 ▲원주 AI·디지털기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원주 연결 ▲은퇴자 미니신도시 조성 사업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등 원주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들에 대해 구체적인 추진 전략과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시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지역 정치권과도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주요 지역 현안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고 실질적인 예산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과 정치권의 역량을 총결집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25년 7월 15일 14:00경,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소재에서 천안시성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함호영)과 여성청소년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 상당수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나 정부지원 대상에 들지 못하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가정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① 아동학대 등 관계성 범죄 발생 시 통합 사례회의 및 합동가정방문 등 공동 대응 협력 ② 사회복지관 인적 인프라 봉사 중 관계성 범죄 발견 시 정보 공유 ③ 관계성 범죄 피해자 맞춤형 지원 ④ 관계성 범죄 예방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공동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드러나지 않은 가정폭력‧노인학대 등 다양한 위험 징후 발견 시 정보 공유하여 관계성 범죄에 적극 대응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 또한, 협약식 이후에는 아동학대 방임 사례에 대해 서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최근 폭염으로 전기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강진읍 일원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가정용 냉장고 뒷편에 비닐봉지와 신문지 등 가연물이 방치되어 있는 주택을 다수 발견하여 즉시 제거 등 화재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냉장고 뒷면은 열이 많이 발생하는 부위로, 가연물이 방치되면 화재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또한, 방열 기능이 저하되면 전력소모가 늘어나고 기기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생활안전순찰대는 냉장고 주변에 가연물을 두지 않고 방열판이 원활히 작동되도록 주기적인 청소와 점검을 당부했다. 아울러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주택용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미설치 가구에는 현장에서 배부를 통해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가정 내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냉장고 등 전기제품 주변에 가연물을 두지 않는 생활 속 안전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19생활안전순찰대를 통해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은 오는 9월 5일 ~ 6일 열릴‘2025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진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강원도 미래차산업팀과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등 주관기관을 비롯해 송호대학교, 한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의 이모빌리티 전문가들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시·체험 프로그램의 구체적 운영 방안 ▲군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전략 ▲교통·안전 관리 계획 ▲기업·기관 협력 체계 강화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자율주행차 시연, 드론·로봇·전국 미니카 경주대회·VR 등 체험형 콘텐츠의 세부 운영계획이 공유됐으며, 프로그램별 안전관리 인력 배치와 교통 혼잡 완화 대책도 마련했다. 또한 관내 학교·단체와 연계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홍보 강화 등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만들기에 의견을 모았다. 횡성군은 이번 협의체 논의를 바탕으로 행사 준비를 본격화하고, 기업·연구기관과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완벽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이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자료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수집은 해당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지 못한 피해 현황을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통해 시각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재해복구사업과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진은 연중 제출이 가능하며,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진 촬영 위치와 피해 내용 등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원본 파일 또는 출력물을 제출하면 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제공한 피해 사진을 바탕으로 각 피해 지역별 분석을 진행하고, 지역에 맞는 재해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많은 주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황해를 둘러싼 문명의 이웃들이 공동으로 이룩한 수묵 문화를 조명하는 주제로 해남, 목포, 진도 등 3곳에서 8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해남은 수묵의 뿌리로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회화 미학의 절정을 보여주고, 진도는 줄기 생성으로 한국 근현대를 수놓은 서예와 수묵의 대가들의 작품을, 목포는 수묵의 세계화를 기치로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서 처음으로 개최지로 참여하는 해남군은 고산윤선도박물관과 땅끝순례문학관에서 각각 전시가 개최된다. 고산윤선도박물관에는 공재 윤두서의 자화상과 세마도,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와 산수도가 선보인다. 이 중 가장 주목되는 작품으로는 공재 윤두서의 1704년작인 세마도로 321년 만에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차미애 교수는“세마도는 현전하는 말 그림 중 유일한 기년작이자 가장 이른 시기의 예로 화면의 왼쪽 상단에‘갑신유월일제(甲申六月日製)’라고 쓰여 있어 공재 윤두서가 37세(1704)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며“말 그림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출범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특화 전략을 추진하며 정주여건을 눈에 띄게 개선해 왔다. 이제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적인 방향 아래,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 도시를 넘어 지속 가능한 신성장 거점으로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천혁신도시는 2007년 3월 착공, 2016년 3월 ‘경북드림밸리’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범했다. 총 381만㎡ 부지에 12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현재 9,605세대, 23,407명이 거주한다. 이전 공공기관의 구성은 공기업 3개소와 확장성이 제한적인 정부기관 7개소, 대국민 법률서비스 등 공익 기능 중심의 기타 기관 2개소이었기에 산업 유치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측면에서 다소 불리한 조건이었다. 그러나 김천시는 이러한 제약을 기회로 삼아, 정주환경 개선과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며 교육 중심형 특화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충, 주민 삶의 질 향상 김천시는 ‘소통하는 김천, 함께 여는 미래’라는 시정 비전 아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8월 22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을 방문해 마을기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