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포시가 교육발전특구 특화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고등학생을 위한 ‘2025 교육발전특구 학교 수요 맞춤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과학, AI)에 대한 통찰력을 높이고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총 4일간 관내 고등학교 학생 약 1,26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김포고, 사우고, 운양고, 하성고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등의 방송활동으로 유명한 장동선 뇌과학 박사와 ‘문제적남자’를 기획하고 출연한 이시한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했다. ‘과학으로 여는 미래, 나의 진로탐색’, ‘AI가 이끄는 미래, 진로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은 변화하는 사회에서 필요한 삶의 자세 등을 기반으로 학생들과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누며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AI의 확산으로 인해 미래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되려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며 교육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동절기 화재 위험 증가에 대비해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12월 9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취약가구 50세대를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전기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화재 위험이 높은 쪽방,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로 김포시 주거복지센터를 비롯해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지원 물품은 과열 시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고 소화 기능이 작동하는 자동소화 멀티탭(4구)을 비롯해 파스, 수건, 물티슈, 에코백 등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이다. 또한 전기 사고 발생 시 무료로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는 ‘전기안전119’ 서비스 안내문도 함께 제공됐다. 전기안전119는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정전이나 전기 고장 발생 시 전구·개폐기 교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 맑은물사업본부는 12월 18일 본부 내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김포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질 전문가, 시민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김포시 고촌정수장 운영 현황, 관내 수돗물 공급 현황, 민관합동 수질검사 결과 공개 및 맑은물사업본부의 주요 사업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수돗물과 관련한 여러 안건 토의가 이루어졌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김포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을 비롯해서 노후관로 국도비 확보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수돗물 신뢰 제고를 위한 스마트 음수기 설치와 민관합동 수질검사 등에 대해서도 지지를 보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수돗물 관련 사업에 시민의 의견을 더욱 폭넓게 반영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조재국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검토하여 사업 추진 등에 반영하고,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을 위하여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주택가 및 상업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민간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공개방주차장 조성사업 제3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12월 18일, 이천시장과 이천농업협동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개방주차장 조성 및 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중리동 496-12번지 일원에 공공개방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중리동 496-12번지(면적 3,384.4㎡)에 총 110면 규모의 공공개방주차장을 조성해 일정 기간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내용으로, 이천시와 이천농업협동조합 간 협약을 통해 추진된다. 해당 부지는 중리택지지구 인근에 위치해 아파트 등 정주시설과 상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으로, 향후 주차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중리택지지구는 2026년 2월부터 공동주택 입주가 본격화될 예정으로, 시는 입주 초기부터 예상되는 주차 혼잡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유지 소유자와의 협약을 통해 유휴부지를 확보하고 주차장을 미리 조성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토지 소유자인 이천농업협동조합은 사용 개시 전까지 부지 정비 등을 담당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지난 18일 관고동 설봉공원 일원에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천시를 비롯해 이천소방서, 이천시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관고동 안전협의체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겨울철 스포츠 안전 수칙 ▲대설·한파 대비 국민행동요령 ▲풍수해·지진재해보험 홍보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천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17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대추청 70개와 생강청 70개 등 총 140개의 수제청을 이천소방서(서장 임일섭)에 전달하며 소방관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수제청은 자원봉사자들이 재료 손질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정성껏 만든 것으로, 이천 로컬푸드에서 구매한 생강과 국내산 대추를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나눔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했다. 임일섭 이천소방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수제청을 전달받아 더욱 뜻깊다”라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선 이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전문 레시피가 담긴 수제청이 겨울철 소방공무원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에도 이천소방서에 청귤청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율면고등학교는 지난 18일 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방한용품 3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3년 연속 이어진 나눔 실천으로, 겨울철 방한용품과 함께 학생들이 정성껏 작성한 손편지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손편지에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응원 메시지와 감사의 마음이 담겼다. 박지용 학생회장(율면고 2학년)은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방한용품과 손편지를 준비했다”라며 “저희의 작은 정성과 진심이 어르신들께 전해져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병삼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손편지를 작성하며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율면고등학교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백춘승 율면장은 “방한용품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손편지는 어르신들께 큰 위로와 기쁨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 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증포동은 지난 12월 18일 송정동에 위치한 산들어린이집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들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무를 심고 정성껏 가꿔 수확한 뒤, 이를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아이들의 작은 손길로 모은 수익금은 증포동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산들어린이집 김향수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키운 무를 통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경험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완규 증포동장은 “원아들과 원장님, 관계자 여러분의 정성이 담긴 소중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8일 증포동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식료품(7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채재옥 회장을 비롯한 이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채재옥 이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완규 증포동장은 “이천라이온스클럽의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식료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탁된 식료품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관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마을복지사업인 '관고사랑방 출동대'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겨울 이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인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불을 지원받은 대상자들은 “치솟는 물가와 난방비 부담으로 겨울나기가 걱정이었는데, 직접 찾아와 따뜻한 이불을 전해줘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준규 민간위원장은 “이번에 준비한 겨울 이불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동절기 취약계층은 기온 변화에 더욱 민감한 만큼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고사랑방 출동대’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여의도순복음 이천중앙교회는 지난 12월 17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관고동행정복지센터에 생필품 20박스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탁된 생필품은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관고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현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여의도순복음 이천중앙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생필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의도순복음 이천중앙교회는 평소에도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 기탁,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12월 19일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전문 심리상담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이민원과 폭언·협박 등으로 인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겪는 정신적 고통을 분담하고, 이들의 심리적 소진상태(번아웃)를 극복해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정신건강 상태 측정 및 상담 지원 ▲직무 스트레스 완화 지원 ▲개인정보 및 상담 내용의 철저한 비밀 유지 등이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들은 전문 상담사에게 익명성이 보장된 환경에서 1:1 대면상담이나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배만환 종합민원과장은“민원 접점 부서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아야 군민들에게도 진심 어린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보호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양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8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양군 청소년 스키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청소년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고립감을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보자를 위한 강습을 시작으로 자유스키 체험, 눈썰매 체험, 곤돌라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추운 날씨와 힘든 강습 과정 속에서도 진지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참여했으며 밤에는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웃음꽃을 피우며 우정을 쌓았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강사 선생님들의 설명대로 따라 하니 금방 배울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스키를 타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신나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도원 생태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것은 물론, 또래 관계를 통해 더욱 굳건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2025년 주소정책 업무 추진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보 업무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영양군은 주소정보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도로명주소 홍보 및 교육 등 주소정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영양군은 ▲주소정보시설 일제점검 및 유지보수 ▲상세주소 부여 ▲건물 외 다중이용시설에 사물주소 부여 ▲도로구간 현행화 정비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초등학교 도로명주소 교육 등 주소정책 전반에 걸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만환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체계적인 주소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7일 나주시 세무과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세무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나주시 김경숙 세무과장과 서귀포시 오경수 세무과장을 비롯해 상호 교차 기부에 참여한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행정적 협력 차원과 더불어 지역 사회를 위한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귀포시 오경수 세무과장은 “세무 행정에 관해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상호 지역 간의 연대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주시 김경숙 세무과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맺게 됐다. 이번 상호 기탁을 계기로 지역 간 교류와 상생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8일과 19일, 홍성가족어울림센터에서 크리스마스 뮤지컬 공연이 이틀간 두 차례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회당 200여 명을 모집한 가운데, ‘우쿨렐레 잭과 콩나무’에는 모집 정원의 약 4배, ‘크리스마스 선물이 사라졌다’에는 약 6배의 신청이 접수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접수 첫날부터 신청이 몰리며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두 공연은 교육성과 참여 요소를 갖춘 가족 맞춤형 뮤지컬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우쿨렐레 잭과 콩나무’는 잭이 모험을 통해 우쿨렐레와 함께 가족의 행복을 되찾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이 범죄 예방과 폭력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하고 배려의 가치를 깨닫도록 돕는 교육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크리스마스 선물이 사라졌다’는 선물을 찾는 과정에서 가까운 사람들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돌아보는 따뜻한 이야기로, 일부 장면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참여해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이번 뮤지컬 공연에 참석한 성인 관객들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박물관이 전국 중요 석물 문화유산의 탁본을 전시하는 특별기획전 ‘기억을 잇는 그림자, 탁본’을 개최한다. 경기문화연구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경기문화연구회가 수원박물관에 기탁한 탁본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회는 내년 1월 11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비석·석물 탁본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의 탁본을 전시한다. 경기문화연구회는 지난 30여 년 동안 전국의 중요 석물 문화유산을 탁본으로 기록했고, 이를 지난 2022년 수원박물관에 기탁해 보관하고 있다. ▲국보로 지정된 경주국립박물관 소장 성덕대왕신종 비천상의 탁본 ▲보령 성주사지 낭혜화상탑비 탁본 ▲화재로 소실된 낙산사 동종 관음상과 시주자 명단 탁본 ▲정조의 효심이 담긴 지지대비와 유한지가 쓴 만안교 탁본 ▲불교 석조 예술을 살펴볼 수 있는 경주 단석산 마애미륵반가사유상과 보림사 보조선사 창성탑 사천왕상 탁본 등 탁본 40여 점을 전시한다. 탁본은 오래된 흔적을 다시 읽어내는 작업이다. 단순히 형태를 옮기는 것을 넘어, 시간을 보존하는 기술이자 기억을 전하는 언어이기도 하다. 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16개 관 도서관에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겨울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연령별로 참여할 수 있는 대면·비대면 강좌가 풍성하다. 겨울독서교실 16개 강좌와 겨울방학특강 32개 강좌를 준비했다. 방학 기간에 도서관을 이용하며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다. 겨울독서교실은 ▲수원 역사·문화 체험 ▲그림책 기반 문해력 향상 ▲감정 이해·표현 활동 ▲경제·환경·철학 등 주제 독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일부 강좌는 하루 독서캠프 형식으로 운영한다. 겨울방학특강은 ▲인공지능·코딩·과학 체험 ▲예술·디자인·미술 감상 ▲한국사·세계사·전통문화 ▲예비초·청소년 대상 학교·미디어 이해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작가와의 만남, 체험형 수업, 온라인 강좌도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수원시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도서관별로 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도서관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도서관이 배움과 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박물관이 1980년대 수원과 수원 사람을 촬영한 모든 사진 자료를 공개 수집한다. 수원박물관은 1980년대 수원과 수원 사람의 모습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촬영한 사진을 수집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1980년대에 시민이 직접 촬영한 일상, 거리, 행사, 인물 등을 담은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인화 사진, 앨범 등 형식 제한은 없고, 디지털 파일로 제출해도 된다. 수원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네이버폼) 또는 방문 제출할 수 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1980년대 사진에는 급격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살아가던 시민들의 모습, 격동의 시대를 상징하는 순간이 생생하게 담겨있다”며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이 열리는 스포츠 전성시대였고, 국민은 독재에 항거하며 민주화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또 “TV와 영화산업 진흥으로 새로운 여가 활동이 늘어나는 등 문화의 전성기였다”며 “이번 사진 수집으로 그 시대의 추억을 다시 꺼내 1980년대의 분위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시민이 사진 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일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는데,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 이후 손님이 부쩍 늘었어요. 캠핑장을 방문한 분들이 좋은 기억을 갖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예전보다 더 친절하게 손님을 대하고 있어요.” 청량산 수원캠핑장 인근에서 2009년부터 ‘청량산마트분식’을 운영하고 있는 임광선(70)씨는 장사가 너무 안돼서 지난해 가게를 정리하려고 했다. 가게를 내놨을 때 수원시에서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조금만 더 참아보자’고 마음을 먹고, 개장 날만 손꼽아 기다렸다. 캠핑장 개장 이후 임씨는 가게를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시들해졌던 상권,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 후 활기 봉화군 명호면 관창2리 4반장을 맡고 있는 임씨는 “다른 가게 상인들도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개장한 후 손님이 늘었다고 좋아한다”며 “캠핑장을 찾는 분들에게 정성을 다해 친절하게 응대하라고 상인들에게 잔소리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2008년 5월 청량산도립공원 선학봉과 자란봉 사이에 90m 길이 하늘다리가 설치된 후 청량산은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출렁다리가 인기를 끌자 전국 곳곳에 출렁다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