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시행 주체를 ‘지방보조사업자’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공항소음 방지 및 공항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공항소음방지법)' 개정을 국회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제주공항 공항소음대책지역 발전협의회(위원장 고충민)가 지난 9월 30일 국회를 방문해 문대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과 면담하면서 전달한 것으로, 협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전하고 국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협의회가 건의한 개정안의 핵심은 공항소음방지법 제18조에 규정된 주민지원사업 시행 주체를 현행 시장·군수·구청장에서 ‘지방보조사업자’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주민지원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고, 소음대책지역 주민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사업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총 50억여 원을 투입해 공항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공항소음피해지역 장학금 및 보청기 지원 △제주공항 이용료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유선방송 시청료 지원 △공항소음민원센터 운영 △환경개선 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동부지역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영농 스터디그룹’ 활동이 농업박람회에서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스터디그룹은 청년농업인의 영농 현안 해결과 새로운 소득원 발굴, 경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동부지역 청년 여성농업인 6명을 모집해 ‘플랜티크(Plantique)’라는 그룹명으로 지난 7월부터 운영됐다. 센터는 총 6회차 자율적 스터디 모임을 진행하며 농업 경영능력과 체험 기획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단순한 생산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소비자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개발하면서 농업의 가치를 확장해 나갔다. 성과는 현장에서 확인됐다. 스터디그룹 ‘플랜티크’는 지난 2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스터디그룹 활동 결과를 선보였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개별 농장소개와 함께, 영농과정에서 생산된 벌꿀밀랍을 활용한 ‘밀랍랩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총 5회에 걸쳐 교구 전시와 체험이 진행됐으며, 약 3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큰 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는 가을철 지역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현재 10월부터 11월까지 예정된 지역축제는 총 23건(10월 19건, 11월 4건)이며, 탐라문화제, 국제트레일러닝대회, 서귀포칠십리축제, 제주감귤박람회, 최남단 방어축제 등이 대표적이다. 제주도는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관리자문단, 소방·경찰·해경 등 각 분야 전문가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최·주관기관의 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 △현장 여건에 맞는 시설물 설치 여부 △인력 배치 및 인파 밀집 시 압사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아울러 관람객 동선 관리, 응급의료 지원 체계,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 협업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합동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행사 개막 전에 주최 측이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한다. 또한, 축제나 행사시 다중운집인파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발생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PS-LTE)를 이용하여 긴급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분야별 협업회의 정례화와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왔으며, 최근 안전 관련 주요 지표에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가 추진한 7대 핵심통계 관리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대 범죄 발생은 14.5% 감소했다. 생활안전 사고 구조·구급 이송건수는 2,933건에서 2,254건으로 23.2% 줄었고, 자율방범대원 수는 1,109명에서 1,266명으로 14.2% 증가했다. 제주도는 취약 분야인 범죄·생활안전 분야 1개 등급 향상을 목표로 설정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왔다. 자치경찰위원회 주관으로 범죄 분야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민·관·경 합동 순찰 캠페인, 안전·안심마을 만들기,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 안전신문고 운영 활성화 등 도민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전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과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지원 등의 맞춤형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제주도는 ①5대범죄 발생건수 ②구조구급 건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해역에 발표됐던 적조 특보가 1일 오후 2시부로 전면 해제됐다 밝혔다 적조 특보는 8월 25일 경남 서부 남해 연안 해역에 예비특보가 발표된 이후, 8월 27일 주의보로 상향됐고 8월 29일 도내 전해역으로 주의보가 확대됐다. 이후 주의보는 30일간 지속되다 9월 25일 예비특보로 하향됐으며 10월 1일 전면 해제됐다. 경남도는 특보 발표 이전부터 신속하게 초동방제에 나섰으며 특보 해제까지 인력 9,759명, 선박 4,640척을 투입하여 황토 13,456톤을 살포했다. 또한, 예산 조기 소진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해양수산부에 추가 예산을 건의하여 9억 6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여 시군에 긴급 지원했다. 적조 주의보가 발표된 8월 27일부터 비상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체계에 돌입했고, 도 주관으로 현장지도반을 편성해 민관이 함께 적조 대응에 힘을 모았다. 특히,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적조 일제 방제의 날’을 운영하여 총력 방제에 나서기도 했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올해 적조 현상으로 어업피해가 발생해 도내 어업인들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북도는 2026년도 환경부 소관 하수도사업에 국비 3,01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1,546억 원(205%)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안정적인 하수처리 기반을 마련해 도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도내 하천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부 국비 확보액은 ▲하수처리장 확충 10지구 213억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69지구 1,146억 ▲하수관로정비 43지구 676억 ▲도시침수대응사업 17지구 682억 ▲면단위하수도정비 1지구 42억 ▲하수관로BTL임대료 11지구 259억 등 총 151지구 3,018억 원이다. 충북도는 이번 국비 확보를 위하여 도심지역 침수피해방지와 농촌지역의 열악한 하수처리 여건을 개선하는 등 시‧군지역 수요에 따른 맞춤형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하는 등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하수처리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생활하수로 인한 수질오염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극한 호우로부터 침수 피해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연휴기간 동안 추석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 사항은 ▴24시간 재난 재해 관리 및 안전사고 대책 ▴2차 민생회복 쿠폰 지급 등 민생경제 회복 및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 ▴안전한 이동을 위한 교통대책 ▴빈틈없는 비상진료 및 감염병 예방 대책 ▴신속한 민원처리 및 쾌적한 명절환경 조성 ▴나눔으로 함께하는 명절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다. 특히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재난·재해대책반, 환경대책반, 도로‧교통대책반, 보건‧의료대책반 등 8개 반을 편성하고 당직자를 포함한 총 195명이 근무에 투입되어 각종 사건사고 및 긴급 민원사항에 신속하게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명절 기간 중 진료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보건소에서도 비상진료를 실시하여 빈틈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평안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누수 없는 상황 유지는 물론 안전, 복지, 교통 등 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들은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민생 경제를 살폈다. 신 부시장과 직원들은 이날 서원구 사창시장을 찾아 곳곳을 둘러보며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과일 등 추석맞이 명절 음식을 구매하고 상인 및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 가스, 소방 등 담당자와 함께 시장의 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상인회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신 부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장 볼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문화적 가치가 있고, 넉넉한 인심과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하고 있다. 첫날인 지난달 29일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상인과 시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완주군이 만경강의 옛 철교 자리에 새로운 문화·관광 랜드마크를 세운다. 1일 완주군은 비비정예술열차 광장에서 ‘만경강 물고기철길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고, 지역 대표 관광거점 조성을 향한 첫 삽을 떴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 관광객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만경강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추진되며, 총연장 405m의 보행로, 200m 스카이워크 및 전망쉼터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비비정예술열차, 구만경강철교, 삼례책마을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문화·관광 복합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이번 조성을 통해 연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문화 공간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만경강 물고기철길은 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미래 관광을 견인할 핵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지역관광추진조직 강릉DMO는 9월 30일 해피요금 인증업소 대상으로 지역 소상공인 및 시민과 함께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해피요금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피요금’ 인증제도는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공정한 가격 운영을 통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강릉DMO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시민·관광객과 직접 소통하며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내 어린이집 원아 13명이 10월 1일(수)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군청을 방문해 따뜻한 추석 인사를 나눴다. 이날 아이들은 해양경찰서, 소방서, 부안군청을 차례로 찾아가 명절에도 우리 군을 위해 애써주시는 관계자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떡을 전하며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군청에서는 고향사랑 캐릭터가 친근하게 원아들을 맞이했고, 아이들과 함께한 선생님들에게도 기념품이 전달됐다. 또한, 민원과와 교육청소년과, 고향사랑협력팀 직원들, 그리고 군수님이 직접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군청에 바라는 점을 경청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전한 따뜻한 마음이 방문한 이들의 얼굴에 웃음을 안겼다”며 “우리 군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2025년 10월 2일 신규 공무원 38명을 시작으로 10월 중 총 43명의 신규 공무원을 임용하여 조직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번에 임용된 공무원들은 행정, 복지, 환경 등 각 분야에 배치되어 고성군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이번 임용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시행한 공개경쟁시험과 병행하여 고성군에서 자체적인 시설직 경력경쟁시험을 시행함으로써 고성군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조기에 충원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신규 공무원들은 앞으로 청렴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행정을 펼치고, 주민과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고성군의 밝은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재들이 임용됐다.”라며 “공직자로서 지역과 주민에 대한 봉사 정신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기간에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재난안전관리 ▲비상 진료 및 방역 ▲물가안정 ▲산불 예방 ▲상수도 관리 ▲교통안전 ▲환경정비 ▲복지지원 등 14개 분야별 대책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군은 연휴 기간 동안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성묘객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비상 진료와 당번약국 운영으로 군민들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특히,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고성사랑카드 할인율을 10%에서 15%로 확대 적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생활 쓰레기는 10월 3일, 5일, 8일 3차례 수거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명절 소외감 해소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저소득층 3,183명에게 위로금과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 607가구에는 햅쌀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10월 1일부터 올해 세번째 신규직원 공개경쟁채용을 실시한다. 채용인원은 일반직 19명, 공무직 7명 총 26명으로 신규직 11명, 경력직 15명으로 구분하여 채용한다. 채용절차에 대한 세부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및 전용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원서 접수는 10월 16일 오전 9시부터 10월 28일 오후 6시까지 전용 채용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심사,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수탁으로 전문적인 인력충원에 필요한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제도를 통해 우수한 인력을 선발하여 공공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 두산연수원 부지의 호텔‧리조트 개발사업이 재추진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두산연수원 부지 내 숙박시설 건립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두산에너빌리티와 케이리츠투자운용, 상상인증권은 두산연수원 숙박시설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어 케이리츠투자운용은 특수목적법인(SPC) ‘주식회사 케이알춘천복합리조트개발’을 설립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향후 해당 토지를 SPC에 매각하고 투자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SPC의 추진 계획에 따르면 두산연수원 부지 삼천동 792번지 일원(5만2,000여㎡)에는 △객실 218실 규모의 지상 15층 리조트 △객실 200실 규모의 지상 10층 호텔 △1,000석 규모의 국제행사 컨벤션홀이 들어선다. 또한 객실 32실 규모의 테라스하우스 형태의 수영장을 갖춘 풀빌라와 의암호의 전망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을 조성해 단순한 숙박을 넘어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30년을 목표로 총사업비는 4,500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이날 브리핑에 앞서 SPC의 두산연수원 부지 매입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