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한노인회 동이면 분회가 지난 11일 동이면 마을 주변과 주요 도로 등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동이면 분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자연보호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도 면내 경로당 회장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천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오교탁 동이면 분회장은 “깨끗한 마을 만들기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연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7월 마른장마 이후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옥천군의 한 사과 농장에 설치된 햇빛차단망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사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22년, 총 2헥타르 규모의 4개 농가에 보급한 것이다. 햇빛차단망은 햇빛 투과량을 조절하고 온도를 낮춰 사과의 햇볕 데임(일소) 발생률을 10% 이상 줄여 효과적인 품질확보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과는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표면이 변색되고 이후 회복 과정에서 흉터인 ‘동녹’이 발생해 상품성이 크게 떨어질 수 있어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내에 설치된 청색 계열의 햇빛차단망은 햇볕 데임을 완화하고 온도를 낮추고자 사과나무 상부에 설치됐으며 이를 통해 정상과(정상 품질의 과실) 생산 비율이 높아져 수확량이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농가별 환경과 여건에 맞춰 우산식, 수평식 등 다양한 형태로 보급했다. 군 관계자는 “6월 평균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앞으로 폭염이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농가에서는 햇빛차단망, 미세살수 등 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7월 정기분 재산세 3,705백만 원(주택1,541/건축물2,162/선박2)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옥천군 관내에 소재한 부동산으로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7월에 부과되는 재산세 과세대상은 주택분(주거용건물과 부속토지)과 건축물분(비주거용 건물)이며 토지분(비주거용 토지)은 9월에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 고지서는 재산세액이 200,000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그 이상이면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나누어 부과된다.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에 방문하여 창구는 물론 CD/ATM기로 현금(신용카드), 가상계좌로 가능하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인터넷 위택스 및 지로도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 앱(스마트 위택스)을 설치하여 핸드폰으로도 지방세를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인 31일은 은행기관 및 인터넷이 번잡할 것으로 예상되니 사전에 납부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 재산세팀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발급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발급 서비스는 충북문화재단 주관으로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 미발급자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현장에서 발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은 계층 간 문화격차를 줄이기 위해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로 대상자에게는 연간 14만 원이 충전된 문화누리카드가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2019.12.31.이전 출생자)이며 옥천군은 올해 약 5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850명의 대상자에게 통합문화이용권을 지원한다. 카드 발급, 잔액 확인, 사용 가능한 가맹점 정보 등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드 발급은 11월 28일까지 가능하며 카드 사용은 12월 31일까지 전국 가맹점 및 축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연내 사용하지 못한 지원금은 이월되지 않으며 소멸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광역시가 오는 7월 21일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위한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약 10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400여 대의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에 대한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모든 차량(연료 무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량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다. 신청은 7월 2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또는 등기우편(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17, 대한스마트타워 6층)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누리집 고시 공고 게시판에 게시된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콜센터 또는 인천시청 대기보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상반기에는 1인당 1대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이번 추가 접수는 신청 대수 제한 없이 선착순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소(북부권)에서 남해소방서 현장대응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번기에 자주 발생하는 농업기계 사고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대응단 약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실습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 주요 농업기계 안전조작 요령 △기계별 사고 사례 공유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법 등이었다. 또한 남해소방서 현장대응단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119 신고요령 등에 대한 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농업기계 전복사고, 끼임 사고 등 부상 사례를 바탕으로 한 생생한 현장사례 공유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손창언 농업기계교관(전문경력관)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계 조작 교육을 넘어 현장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대처 능력까지 아우른 통합형 안전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 협력해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0일 남해군노인회관 강당에서 노인분야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중심 소통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행수 행정복지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임원 및 직원 19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노인분야 애로사항이 공유됐고, 개선이 필요한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간담회에서는 전국 단위 노인휴양시설(연수원) 유치, 경로당활성화 국비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보조금 법령 개정 등이 제안됐다. 남해군은 건의된 내용을 중앙부처, 경남도와 긴밀히 협의하여 실현가능한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노인요양시설 확충,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에 따른 혜택 확대, 어르신 차량 및 활동보조기 안전스티커 지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도블럭 정비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김행수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들의 생생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2일 강진아트홀 내에 여민갤러리를 개관했다. 군은 강진아트홀 수장고에 보관중인 작품 600여점을 군민과 함께하기 위해 24시간 관람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 상시 전시한다. 개관전에는 이 지역 출신작가 고 윤재우, 고 김영렬, 임춘택, 김성우, 김충호, 황홍배, 김명조, 김광길 화백의 작품이 전시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여민동락’에서 착안,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간을 늘 그려 왔다”면서 “군민들과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진군은 지난 11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11개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업무역량강화 교육 및 업무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상반기 추진실적,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방안,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전용 앱 활용법 등 복지기동대 활동사항을 전반으로 심도있게 다뤘다. 특히 최근 부산에서 노후주택 화재로 어린 자녀들이 잇따라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복지기동대와 전남소방본부가 합동으로 노후주택 긴급 화재예방 점검과 지원활동에 대한 계획을 읍면 담당공무원들과 중점적으로 공유했다. 김은숙 주민복지과장은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불편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담당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달라”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총 163건을 지원했으며 생활불편개선 155건, 생활안정지원 8건을 지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한국효도회(회장 마삼섭)는 지난 11일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 경로식당에서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 활동을 진행하며, 정성껏 끓인 따뜻한 짬뽕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따뜻한 짬뽕 한 그릇으로 속을 달래며, 오랜만에 웃음꽃을 피우는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짬뽕은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 매콤한 육수로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한 그릇을 비우신 후 “이런 맛은 정말 오랜만이야”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짬뽕 배식봉사는 한국효도회와 백년가교동짬뽕(김재석 부회장)이 연계, 이뤄졌다. 전남 최초로 해당 업체의 식사가 제공되는 뜻깊은 자리였다. 한국효도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어르신 공경과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한국효도회 관계자는 “짬뽕 한 그릇이지만 그 속에 사랑과 정을 가득 담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따뜻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 신전면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강진만권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제주도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강진만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의 하나로, 해당 권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마련됐다. 견학에는 신전면 강진만권역 지역역량강화 추진위원 및 주민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강진만권역과 유사한 어촌 사례와 사업의 진행상황과 연관된 요소를 가진 견학 장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사업의 성공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운영노하우와 향후 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단은 금능권역, 가시리권역 등 제주권역별 마을공동체, 농촌체험마을, 지역 특화사업 운영 사례 등을 중심으로 방문했다. 마을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운영 노하우 및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윤진희 신전면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주민 스스로가 사업의 주체로 성장하고, 강진만권역에 적합한 맞춤형 발전 모델을 구상하는 데 큰 도움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건강과 생활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살수차 운용을 본격 실시했다. 군은 7월 초부터 9월 말까지 폭염 특보 발효 때 도로 살수작업을 집중 실시, 체감온도 저감과 열섬 완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올해 강진군이 투입하는 살수차는 총 2대로, 강진읍 주요도로 살수를 위한 15톤과 전통시장 등 이면도로 살수를 위한 5톤용 살수차를 활용한다. 강진군은 살수차 운용 외에도 무더위 쉼터 운영 확대, 그늘막, 폭염 대응 안전재난문자 홍보, 재난도우미 활동 강화 등 입체적 폭염 대응체계를 추진중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살수차 운행은 단순한 물살포를 넘어 군민 건강 보호와 지역 환경을 지키는 핵심 조치”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 정책을 적국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 평생학습센터가 오는 16일부터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진군은 군민 대상 설문 및 수요 조사를 거쳐 올해 하반기 42개 강좌를 개설했다. 운영 기간도 기존 4개월에서 5개월로 확대했다. 개설 강좌는 건강, 취미, 직업 능력 등 3개 분야이다. 건강 분야는 ▲요가 ▲필라테스(기구, 바레) ▲라인댄스 ▲줌바댄스 ▲발레 ▲생활댄스 ▲에어로빅 등이다. 취미 분야는 ▲생활요리 ▲서예(한글, 한문) ▲프랑스자수 ▲어반스케치 ▲생활 도자기 ▲양말목공예 ▲드럼 ▲캘리그라피 ▲통기타 ▲목공예▲하모니카 ▲홈베이킹 ▲토탈재봉틀 등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직업 능력 과정을 확대해 원예복지지도사(3급), 정리수납전문가(2급), 심리상담사(2급), 바리스타(2급) 자격증반을 마련했다. 강진군은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수강생들의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 관련 부서 및 일자리종합센터, 관내 유관 기관 등과 연계할 계획이다.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건강·취미(서화 등) 교육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문상철 우미건설 공사부 상무가 고향 강진을 향한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문상철 상무는 강진군 군동면 출신으로 강진고를 졸업하고 현재 우미건설 공사부에 역임하며 지역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문상철 상무는 “좋은 제도로 강진군에 힘을 보태어 기쁘다”며, “살기 좋은 우리의 고향 강진이 인구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하는 모습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고향사랑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올 여름 많은 분들께서 강진 반값여행과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로 혜택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2025년 고향사랑 기금사업 ‘홀로사는 노인을 위한 클린-업’이 읍면 복지회관 빨래방 설치 등을 내용으로 추진 중이다.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망하면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고향사랑이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의 대표 청렴교육 프로그램인 다산청렴교육이 단순한 공직자 연수를 넘어 지역경제를 실질적으로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강진군 다산청렴연수원이 운영한 청렴교육은 총 36회, 1,867명이 참여해 4억8,523만원의 교육비 수입을 기록했다. 이 교육비는 숙박, 식사, 체험, 차량 임차, 문화해설사 활동 등 지역 내 업체와 인력에게 지불됐다. 교육생들의 축제·시장 참여, 자유시간 소비, 추가 체류 등 부가 소비까지 더해져 약 9억원 이상의 경제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된다. 교육을 통해 사람을 불러 모으고, 체류를 유도해 소비를 촉진하는 ‘생활인구 기반 지역경제 모델’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청렴 교육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중점을 뒀다. 연수원은 교육생의 2인 1실 동반 숙박을 유도하고, 이에 참여한 모든 교육생에게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상품권 3만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지역 소비를 유도하며 소상공인, 전통시장, 식당 등 지역 상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운대구는 구민의 온라인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한‘온라인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지난 6월 26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해운대구는 구민의 온라인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한 ‘온라인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6월 26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6월 한 달 동안 스마트스토어 입문자를 대상으로 한 초급과정은 10회에 걸쳐, 운영 경험이 있는 소상공인이 대상인 중급과정은 4회 운영했다. 모두 70명이 참여했으며 초급과정 수료생 27명이 스토어를 신규 개설했다. 기존 운영자의 마케팅 역량 강화와 실전 적용력 향상에 중점을 둔 중급과정 참여자들은 스토어 개선 방안을 배웠다며 만족을 표했다. 강의를 맡은 김일화 강사는 대기업 IT개발팀장을 역임한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로, 실전 경험 기반의 강의와 개별 피드백으로 수준 높은 수업을 이끌었다. 특히, 광고비 부담 없이 상품 노출을 높일 수 있는 검색엔진 최적화(SEO) 기법은 과다 경쟁과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던 수강생들에게 실효성 있는 해결책으로 호응을 얻었다. 해운대구는 2021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관내 유치원, 초등생을 대상으로 저출생 시대의 가족 사랑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한 ‘찾아가는 인형극 인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형극은 사전 신청을 받아 총 1,2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번주까지 운영되며 단순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공연으로 이뤄졌다. 인형극은‘아빠, 도와줘!’라는 제목으로 가족과 캠핑을 떠난 주인공 ‘소망이’가 마법사의 유혹에 빠졌다가 아빠의 용기와 사랑으로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줄거리를 통해 ‘생명은 마술이 아닌 사랑으로 태어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사람과 마음, 그리고 가치를 세우는 일”이라며 “어린이들이 가족의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에도 관내 초등학교 9개교 1,400명을 대상으로 ‘쉿, 동생이 사라졌어요’라는 주제의 인형극을 진행해 형제애와 가족관계의 중요성을 전한 바 있으며, 올해는 그 주제를 확장해 생명의 본질과 부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대가야 고도 고령군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고령 세계유산 어린이 해설사를 양상하고 해설활동을 지원한다. 고령 세계유산 어린이 해설사는 올해 5월 한 달간의 모집을 통해 12명의 어린이가 선발되어 6차에 걸친 교육을 진행하였는데, 그간 해설사로서의 소양과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명식(12일)에서는 임명장 수여와 더불어 임명된 어린이 해설사들의 첫 번째 해설활동이 왕릉전시관에서 진행됐다. 어린이 해설사들은 임명식 이후 약 4개월간 정식 해설사로서 국내 최초로 확인된 대규모 순장무덤인 지산동 44호분을 재현한 왕릉전시관에서 해설을 이어갈 예정이며, 사전예약제(고령군청 홈페이지)로 운영된다. 고령군은 “대가야 고도 고령군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어린이 해설사가 가장 앞장 설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대표 정한교)은 7월 14일 월요일 덕곡면을 찾아 관내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온정을 나눴다. 더불어,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고령군지회(지회장 김권수)에서는 문화 활동 참여의 기회가 적은 노인들을 위해 문화공연을 준비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식전공연을 진행한 후 현장에서 직접 식재료를 손질하여 즉석으로 짜장면을 준비해 구슬땀을 흘리며 따뜻한 한 끼를 대접했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혼자 식사하는 날이 많아 외로울 때가 많은데, 다 함께 모여 밥도 먹고 공연도 보니 기운이 난다.”며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 아름다운 봉사단(대표 정한교)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덕곡면(면장 이명희)은 “짜장면 한 그릇이지만 이를 통해 나누는 사랑과 나눔의 깊이는 결코 작지 않다.”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과 한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14일 월요일 본청 우륵실에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 및 개인정보 관리책임자 등 주요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간부공무원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 및 (분임)개인정보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과 유출사고 예방 등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CPO 및 개인정보 관리책임자의 주요 임무 및 필수 개인정보 법률, 개인정보보호 절차, 정보보안 주요 지침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문강사(정보통신행정연구원 원성만)는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과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보호조치, 관련 사례, 적법한 업무처리 기준 등과 실질적인 대응 방안 등을 전달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간부 공무원들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