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WOW! CN 페스타”에 참여하여, 충남 방문의 해 홍보와 함께 부여군의 문화관광 매력을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군은 서동연꽃축제를 형상화한 대형 백월(Back Wall)로 홍보부스를 연출해 부여를 상징하는 연꽃의 아름다움과 함께‘백제의 향기’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또한, 오는 10월에 열리는 백제문화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현장 이벤트를 통해 백제 금동대향로 키홀더와 금동이 키링 등 기념품을 배부하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시민과 청년층 그리고 외국인 방문객들이 꾸준히 몰려 홍보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 기념품을 받아 가며, 부여의 문화유산과 축제에 관심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은아 부군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부여군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등 현장 홍보에 힘을 보탰다. 홍은아 부군수는 “부여군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와 서동연꽃축제, 백제문화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자원을 갖춘 문화관광 도시”라며, “이번 페스타를 통해 더 많은 분이 부여를 찾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실시간으로 현장감이 있는 역사·문화·관광을 알릴 홍보 서포터즈 ‘부여와랑’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26일까지로, 전국 대학생과 전문 기자단 등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개인 SNS를 보유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선발인원은 총 100명이며, 지원은 네이버 폼을 통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최종 합격자는 9월 30일 개별 이메일을 통해 발표된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2025년 10월부터 2026년 5월까지 8개월간 활동하며, 부여의 역사·문화·축제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콘텐츠 제작과 홍보 활동을 맡는다. 군은 서포터즈에게 매월 원고료와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수료증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홍보 서포터즈 부여와랑은 부여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 효과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5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2025년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정책심의회는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농업인이 제안한 정책사업을 행정과 함께 논의하고, 농업·농촌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능을 가진다. 이번 회의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당연직·위촉직 위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농업인이 직접 제안하고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정된 7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안건은 △시설하우스 운반용 레일 설치 △일반 벼 재배지 물꼬 조절기 지원 △농지 논두렁 물막이 지원 △민·관 참여 축산분뇨 처리 개선 지원 △하우스 대추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한 차광시설 지원 △임산물 재배지 풀베기 지원 △친환경 과수재배 하우스 신축 지원 등이다. 박정현 군수는 “오늘 심의회는 농업인이 제안하고 함께 검토하는 자리로, 현장의 고민과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설하우스 노동 경감, 고온 피해 예방, 임산물 경쟁력 강화 등 안건 하나하나가 농업인 삶의 질과 농업의 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오는 10월 2일 정림사지 일원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백제 후기(475~660) 문화를 대표하는 연속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는 2015년 7월 8일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으며, 부여, 공주, 익산 3개 지역의 총 8개 유적 중 부여는 무려 4곳(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부여왕릉원, 나성)이나 지정된 바 있다. 기념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축하 퍼포먼스 ▲축하공연(10CM, 국카스텐) ▲부여군충남국악단 공연 ▲미디어아트 공연이 있고, 부대행사로는 ▲부여군 어린이 세계유산 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등재 10주년 축하 메시지 이벤트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며 “세계유산 도시 부여의 탄생 10주년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읍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강경균·부녀회장 조정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남해on! 청결on!’ 캠페인의 일환으로 16일 오전 선소 207 해안변 일대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협의회 회원 약 30명이 참여했으며, 해안변 잔류쓰레기를 수거했다. 추석을 맞아 ‘선소 207’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강경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깨끗한 고향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를 찾는 모든 분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남해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다가오는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감 유행 시기(11월 ~ 이듬해 4월)와 백신 효과의 지속 기간(평균 6개월)을 고려해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자는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특히, 구는 시행 초기에 의료기관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별로 접종 시작 시기를 달리했다. 먼저 생후 6개월~13세의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임신부는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9월 2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어르신은 연령대별로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른 ‘인플루엔자 3가 백신’이다. 생애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는 일주일 간격으로 2회를 받아야 하며, 그 외 대상자는 1회로 충분하다. 65세 이상은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와 함께 구는 국가 지원 대상이 아닌 14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지난 8월부터 전격 시행한 ‘전입 1인 가구 웰컴박스 지원사업’이 한 달 만에 700여 가구가 참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구에 따르면 8월 중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전입신고를 한 1인 가구 대부분이 웰컴박스를 수령하는 등 사업 초기임을 감안할 때 기대 이상의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구는 온라인 전입 신고자의 수령률을 높이기 위해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청년주택 내에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홍보를 강화한 점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웰컴박스는 타지역에서 전입하는 주민등록상 1인 가구에 ‘휴대용 구급함’과 ‘1인 가구 지원 안내 리플릿’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리플릿을 통해 다양한 1인 가구 정책이 알려지면서 ‘1인 가구 지원센터’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1인 가구라면 누구나 민원창구 또는 온라인으로 전입 신고한 후, 주민센터에서 해당 물품을 받을 수 있다. 구는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2026년도 본예산에 사업비 편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원 물품을 다양화하고, 온라인 신청 방식을 도입하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지난 13일, 국회 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가 주관한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쓴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마포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교육 등 청년 삶 전반에 걸쳐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구는 민선 8기 비전인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실현을 위해 청년 정책에 역점을 두어 왔으며, 특히 취업난 해소를 위한 청년 일자리 정책에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 대표적으로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운영해 토익, 일본어, 중국어 등 어학시험과 국가공인자격증 등의 응시료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며, 면접 준비를 위한 헤어·메이크업 비용 지원과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구직 활동을 돕고 있다. 나아가 단순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역량을 키워 취·창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반도 마련했다.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는 강의실, 카페라운지, 상담실 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마포구민을 대상으로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 남문 맞은편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마포구가 후원하고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마포구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간단한 사전 점검을 통해 차량 고장을 예방하여 가족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점검에는 조합 소속의 전문 정비 요원 30여 명이 참여해 구민의 자동차를 꼼꼼히 살핀다. 주요 점검 항목은 엔진 상태 및 연료누출 점검, 점화계통 및 벨트류, 변속기 점검, 타이어 공기압 및 브레이크 패드 점검,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등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이다. 또한 노후화되거나 고장 난 전구와 와이퍼 등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아울러 유상 정비가 필요한 자동차는 지역 내 정비 업소에서 저렴하게 정비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무상점검을 하고자 하는 구민은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nbs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오랜 기간 항공기 소음으로 고통받아 온 강서구 주민들이 올겨울에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맞이하게 된다. 서울 강서구는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9천 8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항공기 소음으로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문화복지·인재 육성·경제 활성화·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소음대책지역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으로 ‘제설 민간기동반 지원사업’을 제안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취약 지역에서 민간기동반을 운영해 순찰과 보도 제설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대상 지역은 방화2동, 화곡1동, 공항동, 발산1동이다. 구는 이 사업을 위해 16명의 기동반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동반원은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에 거주하거나 야간, 새벽 근무가 가능한 인원으로 구성한다. 이들은 비상시 즉시 제설작업에 투입되어 제설 차량이 접근할 수 없는 좁은 길 등 취약 구간에서 주민들의 출근길 안전사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0일 천호로데오거리에서 2025 강동청년축제 ‘강동 영 그라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영 그라운드(Young Ground)’는 ‘젊음(Young)’과 ‘청년들의 놀이터(Home Ground)’를 결합한 이름이다. 이번 축제는 천호로데오거리를 청춘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미고, 청년 예술인의 참신한 에너지로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20일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총 4개 거점에서 펼쳐진다. ‘뮤직그라운드’(천호동 나비쇼핑몰 앞 광장)에서는 청년 예술인 7팀의 공연과 강동구 청년네트워크의 청년정책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플레이그라운드’(강동 빗살문화공원 지상)에서는 마술 공연과 다양한 체험·홍보부스가 마련된다. ‘해피그라운드’(강동밀레니얼중흥S클래스 앞 광장)에서는 연주회와 판매·체험부스를 즐길 수 있으며, 청년 작가들의 예술 작품도 천호로데오거리 곳곳인 ‘아트그라운드’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축제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주관 ‘2025년 제10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매년 국민 건강증진과 건강 형평성 제고에 앞장선 도시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이 대회에서 강동구는 2016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차별 없는 맞춤형 아동비만예방사업'으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 사업을 위해 구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아동비만예방 조례를 제정하고,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 ‘건강한 돌봄 놀이터’, ‘건강 캠프’ 등 아동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최근 3년 동안 강동구 초등학생 비만율이 19% 줄어, 아동 비만 예방 정책의 실질적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 사업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의 채소 매일 섭취율은 전국 평균(24.99%)을 훌쩍 넘는 35.8%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와 더불어, 특수학교의 실태조사를 통한 장애아동 맞춤 건강 환경 조성·반복 교육·챌린지 등을 도입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강동구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를 자원으로 되살리는 ‘커피찌꺼기 재활용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연간 100톤 이상의 생활폐기물을 감축하고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커피찌꺼기는 생활폐기물로 분류되어 매립이나 소각 처리되지만, 바이오연료·비료·목재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다. 이에, 구는 지난 8월에 지역 대형 폐기물 처리업체인 ㈜천일에너지와 협약을 맺고 커피찌꺼기를 무상 수거해 재활용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강동구 고덕동에 있는 강동리앤업사이클플라자에 커피찌꺼기를 섞어 만든 목재를 활용한 야외 나무 바닥(데크)을 조성해 주민들이 친환경 자원순환의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캠페인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이달 중 관내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우편 발송하고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홍보물에 담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모바일 앱 ‘지구하다’에 가입 및 업체 등록한 뒤, 수거 신청을 하여 전용 수거 가방에 커피찌꺼기를 담아 점포 앞에 배출하면 된다. 수거 담당자가 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28일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와 함께‘추석맞이 차량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장거리 주행이 많은 추석 귀성길에 주민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점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희초등학교(중구 다산로 269) 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접수는 당일 현장에서 이뤄진다. 대상 차량은 승용차·소형 승합차·SUV로, 장거리 주행에 필수적인 항목을 전문가의 시선으로 꼼꼼하게 살펴줄 예정이다. △소모성 부품(전구류·와이퍼)△오일류(엔진·파워핸들·브레이크) △워셔액·부동액 등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무상으로 교체, 보충해 준다. 구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이 많은 추석 연휴를 맞아 구민들이 차량을 미리 점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무상 점검을 통해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2025 국민공감대상’에서 지역혁신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도시 균형발전과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올해 8회를 맞은 국민공감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해, 공감과 소통을 통해 지역민의 삶의 가치를 높인 지자체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30년 묵은 지역 숙원이었던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주민 소통’으로 이뤄냈다. △주민협의체 구성 △토지 소유자 설문조사 △찾아가는 설명회 △전문가 대토론회 △주민 공론장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주민 4천5백여 명의 연명부를 모아 서울시에 전달하는 등 소통 창구로서 힘을 쏟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중구와 주민 의견이 기대 이상으로 반영된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재개발 정비사업에서도 중구는 ‘소통’을 추진 동력으로 삼았다. ‘찾아가는 설명회’와 ‘현장지원센터’, 전국 최초 ‘조합장 후보자 라이브 방송’ 등 밀착 지원을 바탕으로 사업 기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올해는 △이주지원센터 운영 △저소득층 대상 중개수수료·이사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도는 18일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1층 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전문기관 및 자문위원, 시군 담당자,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은 지난 2018년 7월 제정된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 제6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기수립된 제1차 계획(2020년~2024년)을 바탕으로 제2차 계획(2025년~2029년)을 수립하는 것이다. 수행기관인 ㈜대원경영연구소는 지난 4월 착수 이후 도내 발달장애인 당사자,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면접조사·FGI 웹서베이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주요 정책 아젠다로 ▲발달장애인 사회참여 강화 ▲고령발달장애인 지원 ▲위기·긴급 대응인프라 강화 ▲발달장애인 인권 보장 및 인권 교육 ▲디지털 정보접근권 증진 ▲지역 내 돌봄, 교육, 활동 서비스 강화 등을 도출했다. 또한, 타 시도 사례와 국내외 정책 동향도 함께 비교·분석함으로써 충북형 맞춤 전략 마련을 위한 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북도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에서 ‘2025년 충청북도 자원순환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와 시‧군 자원순환 담당 공무원, 한국폐기물협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원순환 정책 공유와 역량 강화를 통해 자원순환 사회 전환을 앞당기며 기후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개회식에서 오종극 한국폐기물협회 회장은 “폐기물 업무는 단순한 행정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지키는 최일선의 중요한 역할”이라면서, “지자체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환경부에 전달하는 등 자원순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워크숍 주요 일정으로는 ▲자원순환 유공자 표창 ▲ 한국건설자원협회의 건설폐기물의 적정 처리 및 순환골재 사용 활성화 방안 ▲한국환경공단의 불법폐기물 점검 요령 강의 ▲ 충북도의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특강 ▲정책 발굴을 위한 토론 등이 진행된다. 안세연 충북도 환경정책과 자원순환팀장은 “앞으로도 자원순환 정책의 내실을 다지고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높일 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의료비후불제의 수혜자가 2천 명을 넘어섰다. 충북도는 9월 18일 청주 오스코에서 의료비후불제 2천 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고 도민과 성과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도지사, 이양섭 도의회의장, 의료‧금융기관 관계자, 사회단체, 수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 카운트다운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감사패‧및 표창장 수여, 홍보영상 상영,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김영환 지사는 “의료비후불제는 갑작스러운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도민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제도”라면서, “2천 명 돌파는 제도의 필요성과 효과를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이 함께 누리는 제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료비후불제는 2023년 1월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로,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무이자, 무담보로 후불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지원 한도를 최대 500만 원까지 확대하고, 한부모가족을 수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 등을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전국 확산을 적극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9월 17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에서 청소년 선도 및 범죄 예방 안전 안심 합동 순찰을 했다. 이번 활동은 동구 16개 자율방범대 대원 250여 명이 합동하여 2개 조로 나뉘어 일산해수욕장 일원의 청소년 비행 및 탈선 방지를 위한 선도 활동 및 방범활동을 진행했으며, 일산해수욕장 주변을 집중적으로 순찰했다. 윤한식 자율방범연합대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보호 활동에 집중함으로써 청소년이 안전한 동구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현업으로 바쁜 일상에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방범대원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치안 유지에 자율방범대가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9월 18일 오전 10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구청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주민 인식 개선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울산이주민센터 김현주 센터장이 ‘이주민 인권-사람이 왔다’라는 주제로, 외국인 주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증가하는 외국인 관련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내국인과 외국인의 공존을 통한 지역 사회 발전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동구는 오는 9월 23일에는 내국인 주민을 위한 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다문화사회에 대한 긍정적 공감대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한편, 8월 주민등록 인구 현황에 따르면 울산 동구의 등록 외국인 수는 10,370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비율은 6.4%에 달해 전국 평균인 3%의 두 배에 이른다. 이는 국제기구와 인구·통계학계에서 제시하는 다문화 사회 기준치인 5%를 넘어선 수치다. 동구청은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앞으로도 내국이노가 외국인 주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교류 및 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