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광역시는 11월 4일 송도 G타워에서 인천형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올해 인천시에서 진행하는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통합돌봄에 대한 분야별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통합돌봄 지원사업은 분절되어 있던 각종 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연계하여 제공하는 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26년 3월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올해 9월부터 통합돌봄 시업사업에 참여 중인 군․구 공무원을 비롯해 시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정책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한국재택의료협회 조규석 부회장은 ‘돌봄통합지원 정책의 효과적 시행을 위한 보건의료 연계 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부평구는시범사업을 통해 추진해 온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한 패널 토론에서는 통합돌봄의 현황과 과제, 보건의료 분야 협력방안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4일 군청 강당에서 2025 진안홍삼축제 실무추진단 결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 성과와 향후 보완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는 주영환 부군수를 단장으로 각 부서별 팀장 등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원 50여 명이 참석해 ▲프로그램 운영 실적 ▲관광객 유치 현황 ▲홍보·마케팅 결과 ▲안전·교통 관리 체계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등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강조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지역 농특산물을 연계한 판매 부스 운영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전년 대비 먹거리부스 판매액은 58%가 농특산물과 홍삼·수삼 등의 판매액은 45%가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는 특색있는 대표 프로그램 개발, 진안고원 로컬푸드로 구성된 홍삼바베큐, 전 연령 맞춤형 콘텐츠 구축, 온라인 홍보 채널 확대, 협업 마케팅 강화 등으로 외부 관광객의 유입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됐다. 더불어 △축제 콘텐츠의 지속적인 혁신 △주차·교통 동선 개선 △안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성인지력 향상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폭력예방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인지 감수성 강화와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 그리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을 별도 대상으로 한 대면교육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여성의전화’이사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인 김문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김문미 강사는 ‘성평등한 사회와 조직문화, 고위직이 문제해결의 열쇠입니다’를 주제로, 4대 폭력(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디지털 성범죄의 실태 및 예방사례를 중심으로 관리자의 역할과 조직의 대응 방향을 심도 있게 다뤘다.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평등한 직장문화를 위한 관리자의 자세와 실천 과제를 되새기며, 폭력예방 실천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공직사회가 먼저 성인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4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반부패 청렴 공동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장의 확고한 청렴 의지를 밝히고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효율적인 협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제선 구청장과 박이철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전국 중앙총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청렴인 육성 지원 ▲청렴문화 확산 및 부패방지 활동 자문 및 홍보 지원 ▲상생발전 도모 등 공동 실천 사항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청렴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의 기본이다” 라며, “중구가 청렴 행정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소통』창구 운영 ▲고위직 청렴리더십 교육 ▲청렴방송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청렴이야기)』▲청렴 서약식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한국여성농업인 부안군연합회가 주최하는 제6회 부안군 한국여성농업인 화합한마당 행사가 ‘한여농!전통의 뿌리에서 미래의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3일 부안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도의원, 김슬지 도의원 등 한여농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수의 계절을 맞아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의미를 더하며 근농장학금 전달식, 우수 여성농업인에 대한 표창수여, 공연 및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부안근농장학재단에 10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하는 등 회원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옥경 부안군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여성농업인은 농업경영의 주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농촌의 리더라는 위상을 가져야 한다”면서 “오늘의 대회가 부안군 여성농업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 곳곳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공동체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옥천읍 가풍리(이장 한운성)는 4일, 마을 주민 전체가 참여한 첫 마을 야유회를 다녀오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작목반이나 부녀회 등 소규모 단체별로는 행사가 진행된 적이 있었으나, 마을 전체가 함께 떠난 단합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주민 40여 명은 전북 군산 선유도를 방문해 섬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서로 소통하고 단합을 다졌다. 한운성 이장은 “이번 야유회는 가풍리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 살기 좋은 가풍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날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두용, 이문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 및 장애인 21명을 초청해 문화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 소통과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참여자들과 함께 점심식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을 전면 재정비하고, 상습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한 재해예방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의 이런 움직임은 실제로 기후 변화가 점차 국지적이고 단기간에 극한호우, 대설 등이 집중되는 돌발성 기상 현상으로 뚜렷하게 바뀌면서, 시는 기존의 예측과 대비 체계로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계획은 단순한 시설보강 수준을 넘어,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도시 안전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내수침수·사면붕괴·대설·강풍·해일 등 9개 자연 재난 유형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상습 피해지역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중·장기 대책을 담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올해 안에 행정안전부 승인까지 마칠 계획이다. 또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도시와 농촌, 도서 지역의 취약지점을 면밀히 점검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는 구암, 신풍, 나운, 경포지구 등 4개 지역을 중심으로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4일 세종보 인근에서 하천을 불법으로 점용해 농성을 벌이고 있는 환경단체에 대해 세종남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시는 세종보 철거를 요구하며 국가하천을 무단으로 점용해 농성을 벌이고 있는 환경단체에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3차례에 걸쳐 원상복구명령 사전통지, 의견청취, 최종 철거명령을 통지한 바 있다. 또한, 관계 공무원이 농성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환경단체 측에 자진철거를 지속적으로 요청했으나, 환경단체가 이에 불응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경찰고발을 단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찰고발은 하천을 불법점용한 행위에 대한 법적제재를 통해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공공이익 저해요소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며 “하천시설물을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적법한 절차에 따른 조치”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지난달 27일과 28일 경기도 수원에서 (재)국제문화재단(이사장 전홍덕)이 주최한 '제5회 2025 국제문화다양성포럼 및 제4회 아시아문화디자인콘테스트'에 참여한 중국 및 베트남 교수와 학생 20여 명이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했다. 중국 난징항공우주대학교 반준롱(Ban Junrong)예술대학장을 비롯한 리웨이(Li Wei)·천현진교수(아시아문화경관학회 회장)와 학생 그리고 응오 비엣 남 손(Ngo Viet Nam Son) 베트남 다낭시 종합계획총괄과 반랑대학교 학생들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전망대를 통해 북한을 바라보고 평화에 대한 담소를 나눴다. 김포문화재단은 애기봉 홍보영상관을 비롯 애기봉의 유래, 전시실 등을 안내하고 평화생태공원이 담고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국제학술포럼을 기획한 국제문화재단 곽민주 기획실장은 “아시아의 문화다양성 증진과 국제교류를 위해 모인 포럼의 참가자들이 남과 북이 함께 공존하는 평화지역 애기봉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는 것이야말로 국제문화다양성포럼에 기조에 맞다”며 “이러한 기회를 주신 김포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4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열린 ‘성장공감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어린이집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용산문화원이 주관하고 용산구가 후원했으며, 유아·어린이 교육과 가족 간 소통에 관심 있는 구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초청 강사인 개그맨 정성호와 가수 박지헌(V.O.S)은 유쾌한 대화 속에서 가정 내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을 전하며 호응을 얻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부모와 자녀 사이에는 무엇보다 ‘공감’이 중요하다. 저 역시 공직자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부모로서 아이와의 관계를 돌아보게 된다”며 “이제는 가정뿐 아니라 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워야 하는 시대다. 앞으로도 부모와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아이들과 더 깊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4일 연말연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자체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영천시 공무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상호 기부의 물꼬를 튼 데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양 시가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각각 300만 원씩을 기부함으로써 두 도시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이상정 맑은물사업본부 본부장은 "경산시와 영천시는 평소에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통해 두 시의 연대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경산시는 4일 남산면 평기리 들기공원 내 항일운동기념탑에서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지난해 항일운동기념탑 제막 이후, 기념탑에서 경산시 주관으로 처음 열린 행사로,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보훈·안보단체장, 국가유공자 유족, 기관 단체장, 남산초등학교 및 관내 중학교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순국선열에 대한 깊은 추모와 감사를 전했다. 특히, 남산초 파랑새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추념 연주를 하고 헌화 및 분향에 참여했으며, 용성중학교, 자인중학교, 제일중학교 학생들도 직접 헌화와 분향에 참여함으로써 미래세대가 역사와 보훈의 의미를 몸소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추념식은 세대 간 보훈의 가치를 잇는 의미 있는 행사로 더욱 빛났다. 조현일 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경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강원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도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에서 강릉 정동·심곡항과 고성 대진항이 최종 선정되어 총 370억 원(국비 19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강원도는 2023년 사업 첫해 이후 4년 연속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 어촌어항재생분야 공모사업의 전국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도내 신청한 모든 사업지가 100% 선정되는 성과를 이어가며, 정책기획과 현장행정이 조화를 이룬 “강원형 어촌재생 모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핵심 어촌재생정책으로,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안전 기반을 종합 정비하는 공모사업이다.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2026년 공모는 기존 3개 유형을 2개 유형으로 재편해 진행했다. 강릉 정동·심곡항은 2020년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어항시설 보강과 바다부채길 연장사업을 완료한 지역으로, 이번 “어촌회복형”(2유형) 사업을 통해 어촌문화거점 조성 등 기존 사업을 고도화하고, 생활SOC 개선을 병행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1월 4일 오후 3시 경남도청에서 개최된 ‘국민의힘-부·울·경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지역 현안 해결과국가예산 확대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 의장, 박형수 예결위 간사, 김기현 국회의원 등 다수의 부산·울산·경남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울산시에서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노경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 김두겸 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지역 현안과 국가예산 확보대상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증액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현안으로는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 계획 반영(문수로 우회도로 개설, 다운~굴화 연결도로 개설)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반영(언양~다운 우회도로 개설, 청량~다운 우회도로 개설)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 ▲울산권 맑은물(운문댐 물) 공급 사업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이다. 이와 함께 2026년 국가예산 주요 사업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창원문화재단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진해아트홀 관장의 ‘장애인 비하 발언’ 후속 조치 논란과 관련하여,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1일 진해아트홀 관장의 부적절한 발언과 관련된 보도 직후, 재단은 사건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 조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는 정상적인절차에 따라 결코 늦지 않게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조사 과정에서 확인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인사위원회 개최여부를 결정한 뒤, 관련 규정에 근거해 문책 수위를 정할 계획이다. 이 또한 결코 늦지 않을 것이며 이번 사안 발생초기부터 재단의 기본방침이었다. 재단은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재단 임직원 전체의 인권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부서별 자체 교육을 진행했으며, 11월 3일에는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집합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직무배제’ 관련 내용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 재단 인사규정에는 ‘직무배제’가 존재하지 않으며, 조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30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전통으로 물들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절이 있는 10월을 맞아, 청소년들이 전통의 멋과 맛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총 6회에 걸쳐 진행돼 4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자개 공예(이니셜 키링·손거울·소형 목함)와 전통 간식 만들기(바람떡·쌀강정·월병)가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전통의 정성과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전통이 지루할 줄 알았는데 직접 해보니 재미있고 새로웠다”, “자개의 반짝임 속에서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청소년들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를 즐겁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1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안군 일로읍 오룡공원에서 플리마켓 ‘마켓 올래(來)’를 개최한다. 소상공인들의 사업기회 확대와 창업자의 유통 판로지원 및 결속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펼쳐질 이번 ‘마켓 올래(來)’는 지역사회 내 가족이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축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로읍 오룡공원에서 진행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방문한 주민들은 쾌적한 모습으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리빙, 액세서리, 의류, 푸드, 체험 부스 등을 관람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해 피에로 공연, 풍선아트 공연, 신발양궁 등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정진)에서는 지금까지 판매자 80여 팀을 모집했으며, 이날 무안 로컬푸드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손수진)에서 9월부터 진행중인 무안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도 같은 장소에서 같은 날 진행돼 로컬푸드와 플리마켓이 어우러져 더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들이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5일 사회공헌 플랫폼 ‘나도투게더(NADO Together)’ (대표 정유진)로부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건식찜질방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산 군수와 정유진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으며, 전달된 건식 실내 설치형 참숯 찜질방 ‘온튜브 라운지’는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방출하며 실내에서도 친환경적이고 안전하게 찜질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제품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유진 대표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지역민의 복지증진과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도투게더는 기업과 비영리법인(NPO)을 연결하는 사회공헌 협력 플랫폼으로, 온튜브 기부를 통한 지자체 복지증진 사회공헌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5일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 광장에서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를 주제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를 비롯해 광주자치경찰위원회, 광주경찰청, 조선대학교 인권센터, 광주노동권익센터, 광주청년센터, 광주YWCA 통합상담지원센터, 광주여성인권상담소, 사단법인 실로암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와 불법 촬영물, 스토킹,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참여형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주요 부스에서는 ▲스토킹·교제폭력 인식개선 퀴즈 ▲디지털성범죄 예방 미션 ▲청년 노동권 상담 ▲청년주거·취업정책 안내 ▲마약류 범죄예방 홍보 등 청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광주시는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등 여성폭력에 단호히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폭력예방 문화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 세미나1실에서 광주시교육청, 광주경찰청, 소방안전본부 등 관련 기관과 함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지원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편안하고 안전한 시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렸으며, ▲교통 소통 원활화 ▲119 구급 대응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자연재해 대비 ▲안전사고 예방 등 5개 분야에 대한 지원 대책이 논의됐다. 먼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등은 시험 당일 ‘수능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오전 6시부터 7시30분까지 38개 주요 노선에 시내버스를 80회 증편 운행한다. 각 시험장 주변 교통지도에 자치구·모범운전자회 등 490여 명을 투입하고, 장애인·거동 불편 수험생을 위해 교통약자 전용택시 무료 수송을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경찰청도 수험생 긴급 수송에 순찰차 69대와 오토바이 6대를 동원한다.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0월13일부터 11월7일까지 시험장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제거하기 위한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한 데 이어, 시험 당일 시험장마다 전문 구급 자격자를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소음 방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