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12일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전한 또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교폭력예방 뮤지컬’을 개최했다. 공연은 ‘나만 아니면 돼?’를 주제로, 학교폭력에서 다수인 방관자의 모습을 돌아보고 청소년들이 공감하기 쉬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무대를 통해 학교폭력 현장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올바른 선택의 중요성과 피해자의 입장을 공감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모두의 관심과 변화가 필요함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에는 삼일중학교 학생 317명이 참여했으며, 일부 학생들이 직접 단역으로 출연해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고, 현장에서는 큰 호응이 이어졌다. 김정희 센터장은 “이번 학교폭력예방 뮤지컬은 청소년들이 공연을 즐기면서도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서로 존중하며 건강한 또래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청소년수련관 3층에 위치한 청소년상담복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가족센터는 가족봉사단과 공동육아나눔터가 함께하는 ‘나눔장터’를 지난 9월 13일 삼척어울림플라자 1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나눔장터는 지역 내 가족들이 직접 참여해 의류, 장난감, 도서 등 생활용품을 교환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로, 자원 재활용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또한 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보호자와 아이들이 함께 준비한 물품이 다채롭게 구성되어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행사 당일에는 나눔장터 외에도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간단한 먹거리 나눔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나눔장터는 단순한 물품 교환을 넘어 지역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돕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봉사단과 공동육아나눔터가 협력해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11년 만에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인기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예심은 오는 10월 16일 오후 1시, 이사부독도기념관 D관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9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기간 동안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삼척시청 문화예술과에서 할 수 있다. 신청 서식은 삼척시청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정해진 기간 내 신청을 하지 못했더라도 참가 인원이 미달될 경우 예심 당일 현장 신청 기회가 주어진다. 본선 녹화는 10월 18일 삼척 장미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전국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삼척시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죽서루 특설무대와 삼척문화예술회관, 삼척시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제29회 삼척예술제’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9월 20일 오후 7시 죽서루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축하공연과 함께 한·중 예술단 합동 무대가 선보여 양국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같은 기간(9월 18~21일)에는 ‘제18차 한·중 국제 예술문화교류 행사’가 병행된다. 중국 산둥성 동영시 문화관광국 관계자를 비롯한 예술인 20명이 방문해 전시회, 합동공연, 간담회, 관광지 답사 등으로 교류와 우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예술제 기간에는 장르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먼저 9월 20일에는 삼척국악협회가 준비한 ‘제26회 삼척국악한마당’이 열려 사물놀이, 민요, 민속춤 등 우리 전통의 흥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가요 경연대회인 ‘제25회 죽서가요제’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한다. 9월 21일에는 삼척문인협회의 ‘가을시낭송회’가 열려 회원들의 창작시 낭송과 함께 시첩이 배부되며, 한국예총 삼척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중국 산둥성 동영시 예술단을 초청해 ‘제18차 한·중 국제문화예술교류행사’를 개최한다. 삼척시와 동영시는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6년간 예술단 교차 방문을 통해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교류에는 동영시 예술교류단 단장 쉬창칭을 비롯한 예술인 20명이 삼척을 찾는다. 이들은 삼척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사진‧미술‧서예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는 교류 전시회와 죽서루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합동공연 등 공식 행사에 참여한다. 이어 19일에는 삼척시청에서 박상수 삼척시장과 양 도시 예술인이 간담회를 열어 문화예술의 발전과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 예술단은 삼척 해상케이블카 탑승과 초곡 용굴촛대바위길 탐방을 통해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을 체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영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는 양 도시 간 우호를 한층 두텁게 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 국제무대 경험을 넓혀줄 것”이라며 “삼척예술제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를 향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9월 16일, 관내 주요 하천 3개소에 붕어 종자 36,366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관내 내수면 환경에 적합한 우량 붕어 종자를 투입해 수산자원을 증강하고, 지역 향토 어종을 보호해 생태계 균형과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방류는 활어차로 종자를 운반해 호스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원덕읍 월천리 월천유원지 하천 일원, ▲가곡면 탕곡리 마을회관 인근 하천, ▲근덕면 교가리 근덕풋살장 옆 하천 일원 등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마을 이장분들께서 현장에 입회해 방류 과정을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토종어류 방류를 지속 추진해 내수면 자원 조성과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안전취약계층의 사고 대처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부터 9월 22일까지 총 40회에 걸쳐 실시되고 있으며, 생활·교통·재난·범죄·보건 등 5개 안전 분야에 대한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관내 어린이집, 경로당,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각 시설을 직접 찾아가 대상자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교육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현재까지 총 7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보이고 있으며, 시는 오는 22일 마지막 교육을 끝으로 총 40회 교육을 완료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그냥 넘어갔던 행동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안전교육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사고 발생 시 피해가 큰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찾아가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령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제5회 보령청년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청년이 바라는 지역, 청.바.지 야시장’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속 가능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축제로 거듭난다. 첫째 날인 9월 19일 오후 6시 20분에는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유튜버 궤도’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궤도는 대중 친화적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며 청년층과 소통하는 인물로, 이번 강연에서는 ‘우주를 통해서 본 미래기술과 청년의 기회’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개회식과 청년 앙상블 ‘시모’의 공연과 연계하여 축제의 문을 활짝 여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둘째 날인 9월 20일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32개의 청년 부스가 운영된다. 7080 레트로 콘셉트에 맞춘 포토존,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 시니어 런웨이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즐거움과 참여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지역 청년 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청바지 야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다회용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6일 대천체육관에서 ‘통합 30주년, 내 삶을 바꾸는 복지 보령’을 주제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관계자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다양한 복지 상담과 홍보, 각종 체험행사 등이 이뤄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사회복지인 윤리 선언 등이 진행됐으며, 2부 박람회에서는 33개 기관ㆍ단체가 운영하는 부스에서 복지, 보건, 일자리, 건강, 돌봄 등 분야별 정보와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은 “보령군·대천시 통합 30주년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이해를 전달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포용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보름여 앞둔 17일, 충북 괴산군 연풍면 사과밭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했다. 가지마다 주렁주렁 매달린 붉은 홍로가 햇살을 받아 반짝였고, 농민들의 손은 잠시도 쉴 틈이 없었다. “올해 사과는 당도가 좋아요. 소비자들이 한입 베어 물면 아삭한 소리에 절로 웃음이 날 겁니다.” 수확에 바쁜 지영규씨가 건넨 한 마디에는 자부심이 담겼다. 괴산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에 큰 일교차를 가진 기후 조건 덕분에 당도와 향이 뛰어난 사과 산지로 꼽힌다. 특히 이맘때 수확하는 ‘홍로’는 새콤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품종 중 하나다. 지난달 문을 연 군자농협 농산물유통센터의 선별장은 요즘 그야말로 ‘사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수확한 사과를 실은 트럭이 줄지어 들어서면, 컨베이어 벨트 위를 차례차례 이동한 사과들이 16단, 24단 자동 선별기를 거쳐 무게별로 깔끔하게 포장된다. 이렇게 선별된 ‘괴산 청정사과’는 전국의 도매시장과 대형마트로 향하며, 괴산의 이름을 다시 한 번 알린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46,714건, 총 38억 371만 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관내 토지, 주택, 건축물, 선박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이 가운데 토지분 재산세는 매년 9월에 전액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 두 차례 나눠 부과된다. 해당 연도 세액의 절반은 7월에, 나머지 절반은 9월에 부과된다. 다만 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한 번에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CD-ATM기에서 납부하거나 인터넷(위택스,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방문 납부 또는 납세고지서 없이 납부 전용 가상계좌, 전화ARS, 모바일 간편 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앱)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세가 부과되고,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재해예방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7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학골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과 원풍N3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2개 지구다. 학골지구에는 2029년까지 4년간 123억 원을 투입해 청천면 송면리~이평리 구간 소하천 3.42㎞ 정비, 교량 4개소 재가설, 가동보 1개소 설치가 진행된다. 원풍N3지구는 2028년까지 48억 원을 들여 연풍면 원풍리 군도 23호선 0.25㎞ 구간을 이설해 낙석 위험으로부터 자전거 이용객과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 2026년 두 지구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재해예방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가뭄, 급경사지 붕괴 등 재해 위험이 높은 지역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국가 지원 사업이다. 군은 2017년과 2023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큰 피해를 겪은 바 있어, 재해예방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현재 군은 △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립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20일 하루 동안 ‘책과 문화가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연다. 도서관에서는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북콘서트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연이 열려 군민들에게 다채로운 가을 문화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전 10시에는 ‘아버지의 해방일지’로 잘 알려진 정지아 작가가 무대에 올라 독자들과 만난다. 이번 북콘서트는 작품 세계와 창작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과 더불어 서율밴드의 감미로운 연주가 곁들여져 문학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어 오후 4시에는 오아밴드와 RTP댄스팀이 함께하는 ‘밴드·댄스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인디밴드의 따뜻한 선율과 젊은 댄스팀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어우러져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활력을 전한다. 군은 도서관이 단순한 책 읽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도서관 바로 앞 뱃들공원에서는 ‘2025 충북 평생학습박람회 · 보은군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가 동시에 열린다. 도내 7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은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보청천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축제 개막을 한 달 앞두고 부서별 추진 상황 보고회와 현장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관광객 맞이에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보은대추축제는 매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며 충청권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축제는 ‘대추는 달콤, 보은은 웰컴!’이라는 주제로, 농·특산물 판매뿐 아니라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를 고루 담아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30분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열리며 가수 박서진, 나상도, 나태주 등이 참여하는 화려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폐막일인 26일에는 최진희, 포지션, 최재명, 후니용이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 주 방문객인 중장년층을 위해 △줌바댄스 페스티벌 △퓨전국악 공연 △색소폰 연주가 마련되며, 청년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버스킹 공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9월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청장과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들이 함께 참여해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청렴 콘서트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공무원이 반드시 알아야 할 청렴 관련 법령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청렴을 주제로 한 연극과 샌드아트 공연도 펼쳐져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법령 교육과 문화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며 직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였고, 전 직원이 청렴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청렴 콘서트가 공직자들이 일상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주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2025년도 경산시민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문화체육 부문 안명욱, 사회복지 부문 류수상, 산업건설 부문 김근화, 특별상에 김진택, 윤진필 씨를 경산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안명욱씨는 2002년부터 2015년까지 13년간 경산자인단오제 보존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서울 인사동·대구·포항에서 호장행렬 퍼레이드를 기획했고 씨름·풍물·사진촬영 등 시민참여 대회와 한묘대제·호장행렬·여원무·팔광대·큰굿 5마당을 추진하는 등 자인단오제 홍보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 대외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류수상씨는 진량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경산시 장학회 장학금 기탁, 지역에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경로당 유류비 및 물품 지원, 장애인 거주시설 냉방용품 기부, 취약계층 무료급식 제공 등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헌신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산업건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근화씨는 2014년부터 농업회사법인 프레쉬벨 대표로 활동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가치 향상에 힘써왔으며, 특히 유아용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화재 초기 진압에 제약이 있는 상황을 해결하고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재난 취약계층과 소방서 원거리 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4년 한 해 동안 발생한 화재 건수 총 205건 중 주택에서 52건(25%)으로 집계됐으며, 화재 발생 시 초기 빠른 대응은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주택이 밀집된 지역에서는 빠른 진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급증할 수 있는 만큼, 초기 대응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야 한다. 먼저,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은 9월 1일부터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재난 취약계층과 소방서 원거리 지역 등 화재취약주택 2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구당 소화기 1대, 단독경보형 감지기 2대를 무상 지원하여,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화재의 초기 대응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산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의용소방대와 협력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2025계룡軍문화축제’가 본격적인 축제 열기에 돌입한 가운데, 9월 18일 2일차에는 계룡대 활주로를 비롯해 병영체험장, 금암행사장 등 계룡시 전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활주로 북단 보조공연장에서는 육군 공연팀의 무대를 시작으로 ▲밀리터리 군복 패션쇼의 밀리터리 워킹·댄스 퍼포먼스 ▲으라차차 치어리더 공연 ▲밀리터리 창작 의상과 軍간부·경찰·장교복착용 무대 워킹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에는 주한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이 참가하는 ‘글로벌 문화경연대회’가 열려, 노래·춤·전통문화 공연 등 세계 각국의 문화가 어우러진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계룡대 활주로 행사장에서는 ▲전투장비 탑승체험 ▲군사경찰 MC 기동시범 ▲육군항공 기동시범 ▲턱걸이(오래 매달리기) 챔피언십 이벤트 ▲제병협동전투 및 고공강하 시범 ▲로드 퍼레이드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펼쳐진다. 상설공연장에서는 오후 1시에 육군 군악대 및 육군 공연팀 공연과 태권도 시범이 관람객을 맞이하며, 이어 2시부터는 가수 김종서, 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군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혁신적이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25년 미래진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의 슬로건은 ‘열린 생각, 새로운 시작, 진안의 내일’로, 군민의 창의적인 발상을 군정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공모전은 9월 5일부터 9월 29일까지 25일간 진행 중이며, 진안군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민선8기 군정목표인 진안고원 ‘생태건강치유 도시’ 실현을 위한 지정과제(녹색성장, 생태관광, 생태문화, 치유농업, 환경보전, 규제개선 등)와, 진안군 발전을 위한 자유과제 등 두 가지로 나뉜다. 응모 방법은 진안군 홈페이지(소통·참여 메뉴)에서 제안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우편 및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경제성·지속성·적용범위·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되며,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진안군수 표창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9월 17일 오후 7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5개 구 2,600여 명의 통장들을 초청해 감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전 0시 축제, 봉사활동 등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통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지난 1년간 82개 동 통장들의 봉사활동을 담은 사진 영상 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각 자치구를 대표하는 통장과 특별 무대에 오른 통장 1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흥겨운 시간을 나눴다. 이어서 초대가수 김태웅, 장예주, 에녹이 다채로운 트로트 무대를 펼치며 현장을 열정과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은 “행정 일선에서 애쓰시는 통장님들의 노고 덕분에 대전시가 상장기업 수 광역시 3위, 시가총액 2위 달성은 물론, 12년 만에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했다”라며 “앞으로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함께 이끌어갈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혜와 힘을 보태 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