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지역 상생에 동참하는 기업 ㈜선양소주가 지역인재의 꿈을 응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논산시는 11일 ㈜선양소주가 (재)논산시장학회에 장학금 약 8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선양소주가 자사 제품 판매 수익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적립하기로 한 약속에 따른 것이다. 논산시 관내 일반음식점에서 선양 린과 선양소주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병당 5원씩 장학기금으로 적립돼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된다. 선양소주는 협약 체결 이후 지금까지 누적 4,137만 원의 장학금을 논산시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의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지역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는 “선양소주는 충청도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인 만큼, 지역민께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선양소주 한 병이 지역의 미래를 밝힌다는 마음으로 장학기금 적립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선양소주가 지역 인재 육성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지역 청소년의 취업 의욕을 높이고 우수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현장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1일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인재 우수사업장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지역인재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일자리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연무마이스터고와 국방항공고 학생 및 인솔교사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국방산업 대표 기업인 ㈜풍산FNS를 방문해 기업 소개와 생산 품목, 제조공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 현장을 견학했다. 학생들은 관내 우수기업을 직접 방문하며 실제 근무 환경을 이해하고, 취업을 앞둔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논산시는 지역인재의 고용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인력 수급으로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노사민정협의회 산하에 ‘지역인재 우선채용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고용노동부의 국비 지원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우수사업장 견학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3일과 30일에도 충남인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논산시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열렸다. 논산시는 11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 농업인 학습단체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품목연구회, 4-H연합회 및 4-H 본부 등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500여 명이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생활개선회 소리나래연구회의 난타 공연과 논산시립합창단 남성 4중창의 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어 사랑의 쌀 기증식,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기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회원들은 470여 일을 앞둔 엑스포의 성공을 염원하며 논산 농업이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를 함께 다짐했다. 2부 행사는, 2018년 한국민속예술축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논산전통두레풍물보존회’와 향토가수 공연, 각 학습단체의 활동성과 공유로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제32회 논산농업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올해 수상자는 △식량작물 부문 연산면 홍만기 △딸기 부문 양촌면 김용신 △채소·특작 부문 연산면 박재성 △과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강경산 소금문학관 행사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영원한 청년작가 박범신 북콘서트 '그리움의 선율 – 갈망의 3부작을 말하다'를 2025년 11월 15일 13:00~15:00,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박범신 작가의 ‘갈망의 3부작’을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구원, 사랑과 그리움에 대한 작가의 세계를 음악과 대화로 풀어내는 감성적인 무대로 기획됐다. 1부‘문학의 장 – 갈망을 말하다’에서는『촐라체』,『고산자』,『은교』 등 인간의 근원적 그리움을 다룬 작품을 중심으로 작가의 문학세계와 창작 배경을 조명하며, ‘인간에 대한 연민과 구도’라는 주제를 깊이 탐구한다. 2부‘그리움의 선율 – 문학과 음악이 만나다’에서는 박범신 작가의 문학 정서를 가수 이솔로몬의 섬세한 음악으로 재해석한다. 이솔로몬은 『국민가수』를 통해 주목받은 싱어송라이터로, 서정적인 목소리와 감성적인 무대로 관객과 교감할 예정이다. 3부‘공감의 장 – 그리움의 자리에서’에서는 작품에 담긴 그리움과 삶, 그리고 예술세계에 대해 박범신 작가가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관객의 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1일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창원상공회의소 창립 125주년 기념식 및 ‘2025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와 기업 대표들을 격려했다.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은 창원상공회의소가 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매년 발굴‧포상하여 그 공적을 널리 선양하고 시민의 산업 이해를 제고하고자 개최해 온 행사로서, 올해는 본 시상에 앞서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공로상‧감사패‧특별상을 수여했다. 125주년 기념 공로상은 이상길 ㈜성우 대표이사와 윤용호 ㈜씨티알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감사패는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과 김태한 BNK경남은행 은행장이 각각 받았다. 또한 김동수 중앙119안전센터 소방장(마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김화영 소방장(창원소방본부 안전예방과), 한기홍 소방경(의창소방서 봉곡119안전센터)이 특별상을 받았다. 2025 창원상공대상 중견‧대기업 부문에서는 경영대상에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대표이사, 기술대상에 김명현 지엠비코리아(주) 상무보, 근로대상에 이승원 한국지엠(주) 창원공장 부장이 선정됐으며, 지역공헌은 LG전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