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12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계양아라온 아트웨이(빛의 거리 3단계)’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계양아라온 아트웨이’는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조성된 1·2단계 빛의 거리를 계양대교를 중심으로 연결하는 최종 사업으로, 이번 3단계 조성으로 하나의 통합된 문화관광 코스로 완성됐다. 윤환 구청장은 시설물 안전상태, 보행 편의성, 조명 연출 등을 꼼꼼히 살피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안전 관리와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계양아라온 아트웨이’ 점등식은 9월 19일 오후 6시 50분, 계양아라온 수향카페 광장에서 열린다. 20일 개막하는 ‘가을꽃 국화축제’와 연계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청년의 날(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청년주간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리는 청춘에게도 쉼(,)은 필요해’를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간 공감과 소통,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9월 20일 ‘청년의 날 기념행사’을 열고 청년주간행사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공연팀의 무대를 비롯해 경제 칼럼니스트 김경필 작가를 초청해 ‘텅장 탈출! 똑똑한 자산관리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운영한다. 또한 캐리커처, 타로 상담, 면접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9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계양청년네트워크가 주도하는 ▲‘무비 나잇’, ▲‘청년 고민ZIP’, ▲‘너와 나의 연결 고리(로테이션 소개팅)’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퍼스널컬러 클래스(청년, 색을 입다), ▲와인 입문클래스(잔에 담은 쉼), ▲야간 러닝 클래스(달빛 아래 힐링 러닝) 등 인기 강좌가 재개설된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청년주간행사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지난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충청북도 영동군 일대에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 김대인과 민간위원장 강정희를 비롯한 위원 4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복지 활성화 방안 모색과 위원들의 전문성 함양, 협의체간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연찬회 기간 동안 영동군과 신안군의 우수 복지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특히,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방법과 각 읍·면에 특화된 사업 적용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연찬회 이후 참가자들은 영동군에서 진행 중인 세계국악엑스포 현장을 방문하고 장구, 가야금 등 국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고 협의체 활동에 새로운 영감을 얻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연찬회에 참여한 한 협의체 관계자는 “영동군 협의체의 우수 사례를 직접 접하고 배우며, 우리 군의 실정에 부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군민들의 복지 욕구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인문학 강연과 클래식 공연을 연향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에는 ‘앙상블 아토’와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 '엄마의 음악 편지'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엄마가 자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음악’을 콘셉트로, 드보르작의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 차이코프스키의 '안단테 칸타빌레', 지브리 OST 메들리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선율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어 18일 오후 7시에는 연향도서관 지하극장 ‘연’에서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이 열린다. 유튜브 채널 '범준에 물리다'를 운영하며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 온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가 ‘우주와 인간’을 주제로 물리학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인간과 우주의 관계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20일 오후 3시에는 '청소년 인문학 학교'가 운영된다. 순천 출신의 양지열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기자와 법률가, 방송인으로서 법과 사회 현안을 대중적 언어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2일 상사면을 시작으로 하반기 농촌 취약계층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정리수납 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 독거노인, 장애인 등 농촌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집 구조와 동선을 고려한 맞춤형 수납 및 정리정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돌봄을 수행한다. 정주여건 개선 정리수납 봉사는 지난 6월 황전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추진될 계획이며,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순천시연합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시는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운영해 지난해 정리수납 1급 10명, 2급 12명 등 총 22명의 여성농업인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올해도 9월 한 달간 2급 과정이 진행되고 11월 말에는 1급 과정이 계획되어 있다. 특히 올해 봉사 활동에는 지난해 1급 자격증을 취득한 10명의 여성농업인이 전문 강사의 현장 지도를 받으며 실제 현장에서 기술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이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사회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15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29개소 1,991명을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매개치료활동인 ‘반려동물 교감캠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교감캠프’는 반려견을 매개로 반려동물의 특성과 습성을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 펫티켓을 익히는 수업이다.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직접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생명에 대한 존중과 배려하는 마음을 경험할 수 있다. 간식주기, 심장소리 들어보기, 공던지기 등 활동견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나아가 일상속에서 바람직한 반려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 교감캠프는 2017년 전남 최초로 순천시에서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총 392개소에서 2만 1,710명이 참여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35개소 1,542명이 참여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도서관, 경로당 등 장소와 대상을 확대하고 펫로스증후군 치유 등 다양한 동물매개 프로그램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힐링과 치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순천을 만들어 나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2일 혁신농업인센터에서 중대재해 예방 체계 강화를 위해 2025년 산업안전보건 관리감독자(팀장급) 4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일부 현업 부서 팀장에 한해 진행됐던 것과 달리 올해는 시 전체 모든 부서 팀장으로 확대해 진행됐으며, 이번 4차 교육을 끝으로 모든 부서의 팀장급 관리감독자 대상 교육이 마무리됐다. 교육에서는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위험성 평가와 개선 방법 ▲현장 안전관리 실무사례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맞춤형 사례 중심 교육으로 현장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합교육을 통해 전 부서 관리감독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크게 강화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모든 팀장이 관리감독자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올 하반기 시민재해대상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관리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어울림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독서의 달(9월)’과 연계한 다양한 기념 행사를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독서 편식 바로잡기! 럭키 영수증 이벤트 ▲어울림도서관 개관 1주년 '내가 좋아하는 어울림' SNS 이벤트 ▲'어울이를 찾습니다' 캐릭터 응모 ▲웹툰 작가 진로 특강 '웹툰, 직업이 되다' ▲우주 SF 소설 '외계인과 함께' 북큐레이션 등이다. 참여형 이벤트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결과물은 10월 어울림도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10월 3일에는 개관 1주년을 시민 모두와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그린아일랜드에서 가을 버전 야외도서관 '책을 그린(Green) 정원'을 운영한다. 이번 야외도서관은 ‘쉼’과 ‘치유’를 주제로 지친 일상 속 시민들에게 따뜻한 휴식과 내면의 회복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12일 문을 연 어울림도서관은 순천시의 미래 비전을 반영해 애니메이션·우주항공·정원 특성화 도서관으로 자료 구성과 프로그램 운영을 이어왔다. 개관 이후 1년간 20만 명의 시민이 방문했으며, 90개의 기관·단체에서 1,500여 명이 다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지난 1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억 7천 4백만원을 포함한 총 2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0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순천시는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최대 보조금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주요 원인인 가축분뇨를 체계적으로 처리·관리하고,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축산농가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 중 하나다. 시는 재활용수 시설, 정화시설, 액비저장시설, 고액분리기, 안개분무시설 등을 주요 사업내용으로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농가와 협의해 민원이 잦고 지원이 시급한 농가를 우선 배정, 2026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축산악취 문제로 주민 민원이 꾸준히 이어져 왔으나, 이번 사업으로 축산시설 개선과 주민 생활여건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린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청년과미래가 주관했으며,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방자치 발전과 함께 청년정책 마련, 제도 개선, 교육 및 취업 지원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이다.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 수상은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등 분야에서 청년친화정책 추진 등의 성과가 있는 자치단체의 실적을 평가해 주는 상으로, 정책 수혜자인 청년들이 위원으로 직접 참여한 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의 정책대상 수상은 청년참여기구의 운영으로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일자리‧주거‧복지 등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친화정책 추진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이다. 시는 민선8기 들어 청년 전담 부서인 청년정책과와 청년교육국을 신설해 청년정책 추진기반을 강화하고,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위원회 청년참여비율 20% 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는 올해로 개국 10주년을 맞이한 서구 미디어 공동체, 서구FM이 지난 11일 16시에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마을공동체미디어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오픈 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구FM은 지난 10년 동안 팟캐스트와 유튜브 영상으로 마을공동체미디어 활동을 확장한 공동체로서 개인의 취미와 자아실현을 넘어 지역에서 해결해야 할 의제를 발굴하고 미디어로 알리고 해결책을 찾는 마을활동을 주로 했다. 이번 오픈 포럼에는 마포FM과 협동조합 커뮤니티플랫폼이유와 원주영상미디어센터가 발표자로 참여하여 “마을공동체미디어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 및 자유토론을 했다. 서구 마을공동체 초창기에 활발히 활동한 경험이 있는 서구 김원진의원 및 정태완의원, 백슬기위원도 참여하여 개국 10주년을 축하해 주었고 앞으로 서구 FM을 비롯하여 서구 마을공동체가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참석하여 “서구FM의 초창기 게스트로서 지난 10년간 지속적인 미디어 활동에 대해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미디어의 형태가 달라져도 다방면으로 지원하여 서구FM이 오랫동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는 지난 12일, 영종구 소재 네스트 호텔에서‘2025년 인천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을 재인식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 및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고, 현장 중심의 발굴과 정책 연계를 통한 서비스 체감도 제고를 위해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승석 위원장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을 계획이다.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승석 위원장은 “민과 관이 각자의 역할을 넘어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할 때, 복지정책의 지속 가능성과 체감도가 높아진다”라며 “이번 워크숍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피해가 예상되는 관내 대미 수출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9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구에서는 매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리의 자금 지원을 통해 금융부담을 완화해 주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해 왔다. 2025년에는 일반자금 150억 원과 재해자금 50억 원 총 150억 원 융자 규모로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했다. 그중 재해자금 50억 원에서 남아있는 약 28억 원을 재해 피해 및 대미 수출 피해 기업 등 경영애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재해자금은 재해 피해와 같은 일시적 경영애로 사유로 기업의 경영안전을 위해 지원하는 자금이다”라면서, “대미 수출 피해 기업 또한 일시적 경영애로 사유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하여 지원 대상으로 포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타당하다”라고 말했다. 향후 대미 수출 기업의 자금 조달 애로를 최소화하고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다변화를 위한 해외 판로개척사업을 시행하는 등 구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융자지원에 대한 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 서구는 제37회 구민의 날을 맞아, 서구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6가지 체험행사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 일대에 마련된다고 15일 전했다. 오전 10시부터 각 행사 별 개회식과 사전 리허설 등이 진행되고, 정오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체험행사가 시작되며 서구민에게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 서구판 식신로드, 떡·커피 직접 만드는 ‘맛자랑 멋자랑’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서구지부 등 12개 단체와 관내 우수 식품업체가 참여하는 ‘맛자랑 멋자랑’에는 각종 음식 만들기 체험 공간과 시음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서구의 제과·제빵 분야 명장들의 대표 제과가 전시되며, 실시간 인터넷방송(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우수 식품 홍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머리부터 발끝까지, 놀면서 건강 체크! ‘건강한마당’ 눈, 치아, 뇌, 심장, 혈관, 관절, 폐 등 17개 신체 기관 테마별 건강 체험 부스가 마련되는 건강한마당 행사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혈압·혈당·체성분 검사 등 기본 검사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자신의 건강 습관 다짐문을 작성하는 이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3일 꿈드림영어도서관(이하 꿈영도)에서‘제8회 꿈영도 영어캠프’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꿈영도 영어캠프’는 어린이들이 해외에 가지 않고도 집 가까운 곳에서 주기적으로 원어민과 각종 놀이 형식의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매달 1회 이상 운영되고 있다. ‘제8회 꿈영도 영어캠프’는 어린이 44명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에서 어린이들은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는 ‘도전! 직업 체험!’이란 주제로, 건축가, 요리사, 소방관을 체험하며 각 직업과 관련된 영어 표현을 익혀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게임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영어로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 없이 즐겁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균형 잡힌 성장을 할 수 있는 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관광산업 전문 인재를 양성으로 지역 관광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동국대 서울RISE사업단과 공동으로 10월 1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여행업 오퍼레이터는 여행 상품 기획과 판매, 고객응대 등 여행사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 이번 과정은 여행업계 취업 또는 창업을 원하는 만 30세~55세 구직자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이번 달 28일까지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총 50시간 동안 여행업계에서 실제 사용하는 시스템 기반의 실습형 교육을 받게 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여행업 이해 및 기초 실무 ▲여행 상담 및 기획 ▲디지털 기반 여행사 운영 ▲관광 CS 및 고객 클레임 대응 ▲프로젝트형 학습(상품 기획·현장 실습) ▲취업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에 온라인 면접 컨설팅과 현장 실습,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워크숍을 포함해 취업 준비를 강화한다. 또한, 10월 27일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열어 수료생과 관광기업 간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 명동에 따뜻한 나눔이 전해졌다. 지난 5일, 명동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730만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를 마련해 명동주민센터로 배송한 것. 이번 후원 지난 8월 발급받은‘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수녀들이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더욱 특별하다. 중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주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현장으로 찾아가 신청을 돕고 있다. 지난 소비쿠폰 1차 발급시, 명동주민센터는 고령층이 많이 거주하는 명동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원에 방문해, 150여 명의 수녀들에게 현장 신청을 받아 카드 발급을 도왔다. 세심한 행정에 감동한 수녀들은 “받은 혜택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주자”는 마음을 모았고, 이번 나눔으로 이어졌다. 수녀들은 소비쿠폰으로 햇반, 라면, 갈비탕·설렁탕 같은 밀키트, 김 등을 구입 등을 구입해 지난 5일 명동주민센터로 배송했다. 식료품은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나눌 예정이다. 명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을 맞아 직접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빠르고 효율적인 민원 응대를 위해 직원 행정전화앱의 기능을 개선한 ‘스마트 행정콜’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초 행정전화앱은 구 직원들이 사무실 외부에서도 모바일을 통해 조직도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된 행정 편의 어플리케이션이다. 구는 여기에 민원 응대 공백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적용해 ‘스마트 행정콜’ 서비스를 새롭게 내놨다. 특히, 전국 최초로 민간 서비스에 의존하지 않고 구 자체 앱에 착신설정 기능과 직원 휴대전화번호 보호 기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새 버전에는 ▲‘전화’ 메뉴 신설 ▲직원 휴대전화번호 보호 기능 ▲착신 설정 기능 ▲메신저 통화이력 조회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개인 휴대전화번호가 노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안심하고 업무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착신 설정으로 출장·점심시간 등 사무실 부재 시에도 담당자가 중요한 민원 전화를 받을 수 있고,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행정전화의 부재중, 수‧발신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업무 담당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16일과 오는 23일 오후 2~3시 용산역에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일 1차 캠페인을 운영하며 시작했으며 1차 캠페인에는 100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 자살예방 정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 존중·사랑 문화가 확산해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O/X 퀴즈판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간단히 참여할 수 있다. 문제는 ▲자살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문제다(O) ▲자살 사망자는 사망 전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를 보인다(O)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는 24시간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O) ▲우울하거나 힘든 마음은 혼자 견디는 것이 좋다(X) 등 4문제로 구성했다. 정답 확인 후에는 ‘주변의 관심과 대화가 자살예방의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며,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반창고 밴드 구급함 등 홍보물품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송파구 마천2동에서는 청년과 다문화 봉사모임인 ‘다모여봉사단’이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이웃 삶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고 있다. ‘다모여봉사단’은 올해 4월 출범했다. 기존 봉사단체가 50~60대 여성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청년과 결혼이민자가 주축이 된 새로운 형태의 봉사단이다. 마천2동 청년봉사회는 남성 6명, 여성 19명으로 총 25명이며, 주로 30~40대 청년층이다. 미용사, 학생, 주부, 통번역사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돼 활동의 폭도 넓다. 지역 이웃을 돕고, 동시에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반찬나눔과 생활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결혼이민자의 고향 반찬을 지역 어르신께 선보이기 위해 고향 채소를 구유지에 마련된 ‘나눔텃밭(5구획)’에서 직접 심고 수확한다. 봄에는 고수·공심채, 가을과 겨울에는 김장용 배추와 무 등을 재배해 수확물로 요리를 만들어 저소득 가구와 독거어르신들과 나눈다. 지난 7월 4일, 봉사단은 수확한 채소로 월남쌈과 공심채 볶음, 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