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청년들에게 공직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2026년 동계 청년 행정인턴’을 모집한다. 시는 우선선발 8명, 일반선발 12명 등 모두 20명을 선발해 시청, 사업소, 각 읍면동, 출자·출연기관 등 부서 특성에 맞춰 행정·현장 업무에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모집부터는 지원자가 신청 단계에서 희망부서를 1∼3순위까지 적도록 하고 신청 현황을 종합해 부서 배치에 반영하기로 했다. 근무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3일까지 4주간 주 5일, 1일 6시간(9시∼오후 4시)이며 근로 시간은 부서 여건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근무 보수는 만근 기준 약 174만 원 수준(주휴수당 포함)이며 결근·조퇴·외출 등의 사유 발생 시 근무일수(시간)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5.12.29.) 기준 세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또는 세종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자다. 최종 선발은 전산 추첨으로 진행되며 내년 1월 7일 세종시 누리집에서 발표된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적격성 조사통과’가 시청 출입 언론인들이 직접 선정한 10대 뉴스 1위에 올랐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시청 출입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설문을 통해 최종 선정된 ‘2025년도 세종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올 한 해 언론 보도를 통해 시정 관련 주요 이슈로 떠오른 23개 뉴스 가운데 시 출입 언론인의 설문조사 결과를 모아 10대 뉴스를 집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언론인이 뽑은 세종시를 빛낸 1위 뉴스는 총투표수(중복) 733표 중 66표를 얻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적격성 조사통과’였다. 대전, 세종, 충북의 주요거점 도시를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첫 출발점이 되는 만큼 그 의미가 크다고 본 것이다. CTX 민자적격성 조사통과는 앞서 세종 시민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시정 성과에도 오른 바 있다. 2위는 ‘행정수도 개헌 명문화’ 및 ‘행정수도 세종 완성’ 국정과제 반영(65표), 공동 3위는 ‘세종지방법원 건립 예산 국비 10억 원 확보’, ‘시 출범 이후 최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문화재단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주민들을 위한 무료 영화 상영회을 실시한다. 매주 마지막 주 달홀영화관에서 실시되는 무료 상영회는 고성군민의 문화 생활 향유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고성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5년 마지막 상영될 영화는 재혼으로 얽힌 가족들이 갈등 끝에 서로를 이해하며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대가족’과 좀비가 된 딸을 세상에서 숨기며 끝내 포옹으로 사랑을 지켜내는 아버지의 사랑을 그린 ‘좀비딸’로 영화 좀비딸은 올해 개봉되어 5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인기 작품이다. 이와 더불어 영화가 끝난 후 서로 꼭 안아주는 ‘12월 허그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12월 무료영화는 12월 27일(토), 28일(일) 19시에 상영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한 해의 마무리 가족과 친구와 영화관에서 따뜻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문화재단은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달성했다. 고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청렴도 3등급을 유지했으며, 특히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는 전년 대비 59% 이상 향상되는 등 청렴 노력도 부문이 전년 4등급에서 3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반부패·청렴교육의 실효성 제고, 부패 유발요인 정비, 공공 재정 누수 방지를 위한 기관별 자체 노력 등 핵심 평가 항목에서 만점(100점)을 획득하며 청렴 시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결과는 단순한 제도 운영을 넘어, 조직 전반에 책임 있는 청렴 문화가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군은 향후에도 실효성 중심의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종합청렴도 3등급을 유지하고 청렴 노력도 등급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점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는 군민과 직원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해 청렴 체감도 향상과 함께 더욱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립도서관은 강릉경찰서 이전 신축에 따라 유치장 내 도서 비치 요청을 받아, 최근 시민기증도서 200여 권을 강릉경찰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강릉경찰서가 새 청사로 이전하면서 유치장 환경 개선과 수용자들의 정서 안정 및 독서 기회 제공을 위해 도서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강릉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이 기증한 도서 중 상태가 양호하고 활용도가 높은 도서를 선별해 전달했다. 기증 도서는 문학, 교양,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치장 내에서 수용자들이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비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치장 내에서도 독서를 통한 심리적 안정과 건전한 여가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립도서관은 시민기증도서를 활용해 사립작은도서관, 사회복지시설, 교정·보호 시설 등 다양한 기관에 도서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독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의 기증으로 모아진 도서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협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릉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기타 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센터에서 운영한 사업과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위생·영양·안전관리 실천 수준이 우수한 14개소 급식소를 '우수급식소 골든스타어워즈'로 선정하여 우수기관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우수급식소는 연간 위생·영양·안전관리 평가 점수와 센터 내 교육(신규 조리원 교육, 학부모 집합교육 및 참관 프로그램), 프로그램 참여 실적(도전! 369 페스티벌, 키 팡팡 영양플레이, DST 참여 여부 등), 저염식 실천, 행정처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선정했다. 선정 기관은 ▲해맑은어린이집 ▲어울림어린이집 ▲강릉경찰서폴키즈어린이집 ▲강릉소방서영웅어린이집 ▲미디어촌7단지어린이집 ▲예뜨랑어린이집 ▲한울어린이집 ▲어린왕자어린이집 ▲유승한내들어린이집 ▲이안꼬마깨비어린이집 ▲성덕지역아동센터 ▲해나비지역아동센터 ▲권능지역아동센터 ▲늘만나지역아동센터 총 14개소다. 김현자 센터장(국립강릉원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센터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기관에 감사드리며, 급식 전 과정에서 위생·영양·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성균관여성유도회 강릉지부(회장 나선숙)는 혼인 적령기를 맞이한 신랑·신부를 대상으로 경제적 여건으로 혼례를 올리기 어려운 가정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전통혼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총 2회에 걸쳐 전통혼례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전통혼례는 혼례 비용 부담으로 결혼식을 미뤄온 가정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통혼례 절차를 기반으로 한 의미 있는 결혼식이 진행됐다. 특히 전통 예법과 혼례 절차를 충실히 재현함으로써, 전통문화 계승과 사회적 배려를 동시에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혼례에 참여한 부부들은 “전통 방식으로 혼례를 올리며 한국 고유의 혼례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많은 분들의 배려로 뜻깊은 결혼식을 치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전통혼례 지원은 성균관여성유도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통혼례 의식 계승·보급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전승과 사회통합을 아우르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통혼례 행사는 지역 주민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2025년 을사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2026년 병오년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고자 오는 31일 시민과 함께하는'제야 임영대종 타종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31일 23시부터 강릉시청 앞 임영대종각에서 진행되며, 농악 및 주민자치 우수프로그램, 강릉시립합창단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힘찬 새해를 소망하기 위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임영대종 타종, 신년메시지 낭독, 새해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타종은 24명의 시민대표들이 참여하며, 타종의 울림이 강릉시 전체에 닿을 수 있도록 강릉시의 밝은 미래와 시민 모두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총 33회의 타종을 진행한다. 또한, 새해맞이 포토존, 새해소망지 담기 등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며, 타종식 종료 후에는 현장 신청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타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여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와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하여 새해 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2025년 연말까지 제공되던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특별 인센티브를 종료하고,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충전 인센티브율을 18%에서 8%로 조정한다. 강릉페이는 그간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시민 생활 속 ‘지역경제 순환 수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2025년에는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연말 특별 인센티브를 포함한 최대 18%의 혜택을 제공하며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2025년 강릉페이 일반발행액은 총 1,090억 원으로, 인센티브 지급에만 115억 9천만 원이 소요됐다. 2026년도에는 일반발행 규모를 500억 원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인센티브 지급을 위해 본예산에 40억 원을 편성했다. 시는 내년도 국비 지원 여부가 아직 확정되지 않음에 따라, 재정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화폐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2026년 1월부터 인센티브율을 8%로 조정하게 됐다. 이에 따라 월 30만 원 충전 시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기존 5만 4천 원에서 2만 4천 원으로 축소된다. 최현희 소상공인과장은 “연말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릉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시군 중 최초로 다인승 특별교통수단을 도입하고, 오는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현재 특별교통수단은 개별 이동지원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시는 단체 이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휠체어 이용자 3인이 동시에 탑승 가능한 다인승 특별교통수단(쏠라티) 1대를 새롭게 도입했다. 다인승 특별교통수단은 특별교통수단 등록자 중 출발지와 목적지가 동일한 휠체어 이용자가 2명 이상일 경우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릉시 관내만 운행한다. 이용 신청은 강릉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이용 희망일 기준 7일 전부터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다인승 특별교통수단 운행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첫 선도 사례로서, 교통약자의 이동 권리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라는 측면에서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본격적인 겨울 한파를 앞두고 군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역 내 주요 버스승강장을 대상으로 방풍막 설치에 나선다. 군은 겨울철 찬바람으로 인한 체감온도를 낮추고, 버스를 기다리는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2월 말까지 이용객이 많은 주요 버스승강장을 중심으로 방풍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방풍막은 투명 재질을 적용해 시야 확보와 안전성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외부 한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버스 진입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버스 이용 빈도가 높은 노약자와 학생 등 교통약자의 겨울철 추위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아침·저녁 시간대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군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작지만 생활 속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군민들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문화의집은 2026년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겨울방학 특강은 VR 체험(가상현실체험)을 비롯해 샌드아트, 모루 아트 공예(인형·플라워 만들기), 특수 분장 아트(페이스 페인팅), 글라스 아트(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강좌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2026년 1월 19일부터 1월 28일까지 진행되며, 강좌별로 초등 전 학년 또는 학년군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영동문화의집 2층 창작실에서 진행되며, 강좌별 정원은 10명으로 소규모 맞춤형 수업으로 운영해 참여 아동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영동문화의집(문화원)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1월 12일부터 1월 16일까지 5일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문화의집 관계자는 “겨울방학 기간 아이들이 재미있게 배우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이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지역특화작목 중심의 품목별 핵심 영농기술을 체계적으로 보급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내년 1월 6일 블루베리 교육을 시작으로 포도, 자두, 청년농업인, 미생물, 사과, 고구마, 스마트팜, 감, 과수화상병, 콩, 복숭아, 고추, 치유농업, 초보농사, GAP, 농작업안전재해예방, 인삼, 농용굴삭기, 트랙터 등 총 26회에 걸쳐 1,5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농작업안전재해예방 교육은 수료 후 교육 이수 자료를 보험 가입 기관인 지역농협에 제출할 경우, 농업인안전보험은 주계약 보험료의 5%, 농기계 종합보험은 산출보험료의 3%(최대 금액 한도 내)를 각각 할인받을 수 있어 교육 참여에 따른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된다. 아울러 교육의 효율성과 안전한 운영을 위해 치유농업 및 농업기계 교육(농용굴삭기, 트랙터)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시민들은 2025년 대전시정 뉴스 중 ‘대전 0시 축제 2년 연속 방문객 200만 명 돌파’를 최고의 뉴스로 뽑았다. 대전시는 연말을 맞아 시민과 함께 다양한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2025년을 빛낸 대전시정 10대 뉴스’투표를 진행했다.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 총 9,441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0시 축제 2년 연속 방문객 200만 명 돌파’가 2,935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중앙로 일원에서 9일간 열린 2025년 대전 0시 축제는 2024년 200만 명에 이어 올해 216만 명이 방문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잡았다.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축제 기간 내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4,021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경제활성화형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올해는 꿈돌이와 그의 가족들인 ‘꿈씨 패밀리’로 축제장 곳곳이 다채롭게 꾸며지며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각인시켰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nbs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함께 2026년 1월 1일부터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해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K-패스)을 확대 개편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한 달 동안 환급 기준금액을 초과해 대중교통비를 지출한 경우, 초과분을 전액 환급받을 수 있는‘모두의 카드’ 도입이다. 이를 통해 출・퇴근, 통학 등으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급 기준금액은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여건 등을 고려하여 지역별로 차등 적용된다. 인구 감소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전국을 ▲수도권 ▲일반 지방권 ▲우대・특별지원지역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하며, 대전시는 ‘일반 지방권’ 환급 기준금액을 적용 받는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지역 이용자도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두의 카드’는 일반형과 플러스형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교통수단별 요금 차이를 고려해 일반형은 1회 이용요금(환승 포함)이 3천원 미만인 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케이씨컴퍼니가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로 열린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 시상식’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회사는 이번 수상이 13년간 한식 한 분야에 집중하며 축적해 온 연구와 현장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케이씨컴퍼니는 13년 전 국민반찬가게 ‘국사랑’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5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식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꾸준히 육수와 국물 맛을 연구해 왔고, 이를 바탕으로 2년 전 순대국 브랜드 ‘온담순대국’을 새롭게 런칭해 현재 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수상 이유로는 ‘맛의 표준화’와 ‘현장 부담을 줄이는 운영 구조’가 꼽힌다. 온담순대국 담당자는 13년 동안 축적한 고객 니즈와 메뉴 구성을 기반으로 뛰어난 맛을 구현하는 동시에, 모든 매장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물류 시스템을 함께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 덕분에 매장에서는 조리·운영 부담을 줄이고 고객 응대와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됐다는 것이다. 프레스센터 시상식서 수상…‘국사랑’ 50여 매장·온담순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지앤지365가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 시상식’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앤지365가 건강기능식품·헬스케어 제품 기획·유통 과정에서 천연 원료 기반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건강관리 수요에 맞춘 제품 설계를 지속해 온 점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로 풀이된다. 수상 배경으로는 프리미엄 식물성 오일 건강식품 ‘더복력’이 주목된다. 더복력은 복분자씨앗에서 추출한 루버스오일(복분자종자유)을 주원료로 활용한 제품으로, 혈행 및 혈류 관리가 필요한 중장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기획됐다. 복분자씨앗은 조직이 치밀해 유효성분 추출이 까다로운 원료로 알려져 있는데, 더복력에 적용된 루버스오일은 특허 정밀 추출 공법(특허번호 제10-1168169)을 통해 열과 산화에 민감한 성분의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특허 추출공법·조성물 기술 기반 혈행 관리형 건강식품 “자연 유래 원료로 일상 건강관리 돕겠다” 또한 복분자종자유는 조성물 기술(특허번호 제10-1024399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지난해 12월, 서울시가 ‘2025년’은 경제 안정과 시민 일상 회복을 위한 규제를 걷어내는 원년 삼겠다는 의지를 밝힌 이후 1년간 시민 생활부터 건설․경제․관광 등 전 분야에 걸친 규제 총 161건을 발굴,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26년에도 민생 중심 규제철폐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한강공원 자율주행로봇 통행 허용(158호) ▴장애인주택 특별공급 기관추천 신청방법 개선(159호) ▴장애인시설 종사자 인권교육 개선(160호) ▴수도요금 카드 자동이체 개선(161호), 총 4건의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158호) 한강공원 ‘로봇 시대’ 열어줄 자율주행로봇 통행 허용 근거 마련' 먼저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한강공원 순찰․청소․안내 등이 가능하도록 내년 상반기 '서울특별시 한강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기본 조례'를 개정, 한강공원 내 자율주행로봇의 통행을 허용하는 근거 조항을 신설(규제철폐안 158호)한다. 최근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공원 내 실외 이동로봇 통행이 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가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등 대부분의 시간을 이동하며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휴식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2곳을 신규 조성하고, 혹한기를 맞아 기존 쉼터 5개소 운영일을 주말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배달라이더나 대리운전기사의 경우 언제 호출(콜)이 들어올지 모르는 데다가 콜 대기 시간이 30분 내외로 짧은 경우가 많아 길가에서 대기하거나 잠시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찾아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번 새롭게 문을 여는 이동노동자 쉼터는 가산쉼터와 구로쉼터로, 각각 금천구 수출의 다리 밑과 구로구 대림역 2번 출구 앞에 조성됐다. 도로변에 컨테이너형(부스형)으로 설치해 이동노동자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12월 2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운영시간은 아침 9시부터 새벽 2시까지이며, 연중 휴일 없이 운영한다. 이동노동자 가산쉼터와 구로쉼터 내부에는 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돼 있으며, 냉온정수기와 휴대전화 충전 콘센트 등 기본 편의시설을 갖췄다. 혹한기와 혹서기에는 냉난방기를 상시 가동해 이동노동자가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최근 4년간 서울시민의 평균 거주기간이 6.2년에서 7.3년으로 늘어나 주거 안정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만족도(3.01점)와 주거환경 만족도(3.06점)도 4점만점 기준 모두 상승해, 서울의 전반적인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는 ‘2024 서울시 주거실태조사’ 표본을 1만 5천 가구로 확대해 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밝히고, 자치구별 주거실태 지표 11종을 최초로 공개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수립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 서울 표본(약 7천 가구)에 서울시 자체 표본(약 8천 가구)을 추가해 총 1만 5천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표본 확대와 서울시 특화 문항 추가를 통해 기존 통계로는 파악이 어려웠던 자치구 단위의 주거여건과 주거수요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됐다. '평균 거주기간 늘고 반지하 거주 감소…서울 정주여건 전반 개선' 이번 조사에서 2021년 대비 서울의 평균 거주기간은 6.2년에서 7.3년으로 증가하며 주거 안정성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