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실무조정회의'가 강인선 외교부 2차관 주재로 5.26.(월) 16:00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실무조정회의'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관련 유관 부처 및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향후 분야별 장관회의 준비현황 ▴정상회의 제반 기본계획과 관련된 분야별 후속 조치 등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각 부처는 고위관리회의(SOM1 및 SOM2)와 분야별 장관회의(해양관계장관회의, 인적자원개발장관회의, 교육장관회의, 통상장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후속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정상회의의 성공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각 부처는 소관 분야에서 그간 이룬 성과, 향후 후속 조치가 필요한 제반 사항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각 부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핵심분야별 항공 및 수송, 의료, 문화, 홍보, 경제인 행사 등 제반 계획을 실현시킬 후속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항공 관련, 항공 이동 편의를 높이고 공항 인프라 개선 등을 기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16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중구 남대문로4가)에서 열린 ‘(재)통일과나눔 설립 10주년 국민보고회’에 참석해 축하를 전하고, 지난 10년간 통일에 대한 공감대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공헌에 감사를 표했다. 2015년 설립된 (재)통일과나눔은 후원자 12만8천 명의 참여로 민간 주도의 통일기금 2,670억 원을 모금해 ▴북한이탈주민 지원 ▴통일정책 연구 및 미래세대 육성 ▴통일 교육 등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 왔다. 오 시장은 “‘나눔, 통일의 시작입니다’라는 국민 모금 운동에서 출발해 북한이탈주민 지원, 통일 교육과 연구 등 여러 방면에서 통일의 길을 개척해 온 (재)통일과나눔 10주년을 축하드린다”며 “이제 통일 운동도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 인권, 그리고 청년 중심으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 만큼 앞으로 (재)통일과나눔이 민간 주도 통일 운동의 모범이 되어 더 큰 역할을 해 주시리라 기대한다”며 축사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119항공대가 ‘2025년 전국 119항공대 항공안전점검 평가’에서 헬기 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소방청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소방헬기의 항공 안전관리 및 운영실적, 임무수행 능력 등 3개 항목 8개 분야에 대해 사전점검과 현장점검을 통해 119항공대의 운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지난 4~5월, 전국 21개 119항공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제주119항공대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광을 차지하며, 재난 현장에서의 완벽한 대응능력과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항공 안전관리 역량과 구조·구급 임무 수행 능력 등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발휘했다. 2019년 6월 창설된 제주119항공대는 현재까지 총 413회에 걸쳐 각종 재난 현장에 출동했으며, 도내 화재·구조·구급활동은 물론 응급환자 도외 이송 업무도 전담하고 있다. 최근 광주지역 국가재난 대형화재 현장에도 선제적으로 투입돼 항공화재 진압 임무를 수행하는 등 국민 안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5월 26일 오후 방한 중인 인도 초당적 의회 대표단(단장: '산제이 쿠마르 자(Sanjay Kumar Jha)' 상원의원)과 면담하고 카슈미르 테러와 이후 역내 정세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인도 의회 대표단은 카슈미르 테러와 이에 대한 인도 정부의 대응과 입장을 설명했다. 김 차관은, 먼저 카슈미르 테러 사건으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희생자와 인도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어 김 차관은 어떠한 이유로도 테러는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임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테러 대응 노력에 계속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 차관은 지난 5.10. 인도와 파키스탄 양측이 상호 공격 중지에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고 하고, 양측이 대화를 통한 역내 긴장 완화와 상황 안정을 위해 지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장은 26일 콜롬비아 해군 참모총장인 후안 리까르도 로소 오브레곤(Juan Ricardo Rozo Obregón) 대장이 해양경찰청을 방문하여 양 기관의 업무협약 이행을 점검하고, 정보협력 강화 및 국제 수사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 대규모 마약 밀수 및 유통 사건이 잇따라 적발되면서 해상경로를 통한 마약범죄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마약 범죄들은 국제 조직이 연루된 초국가적 범죄의 전형으로, 마약 범죄에 대한 국제 공조 체계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 세계적으로 마약의 수요와 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콜롬비아는 불법 마약 거래에 대한 대응과 해상 단속 작전 수행에 있어 풍부한 경험을 축적해 왔다. 콜롬비아 해군과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은 불법 마약 거래 및 관련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해군 작전인 ‘오리온 다국적 전략(Multinational strategy Orion)’을 통해 작전 협력과 정보 교환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콜롬비아 해군의 수사·감시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 간 해양 안보와 범죄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5월 26일 오후 1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제2차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선거일까지 남은 약 일주일(D-8)의 기간 동안 정부의 선거지원 사무 전반을 철저히 점검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1 제21대 대통령선거 추진현황 정부는 그간 선거인명부 작성 및 선거공보‧투표안내문 발송을 완료하는 등 법정선거사무를 차질없이 이행해왔으며, 앞으로 투‧개표 사무원 위촉지원 및 사무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사전투표일과 선거일에 선거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선거사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공정한 선거운영을 위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강조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도록 안내해 왔으며, 선거가 종료되는 순간까지, 전 공무원이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을 철저히 확립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독려하기로 했다. 2 선거사범 단속 현황 및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제21대 대통령선거가 본격화됨에 따라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고,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안전 대응태세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사전투표와 본 투표 기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선거 기간 중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고 도민의 안전한 투표 환경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경계근무는 사전투표에 맞춰 28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본 투표에 맞춰 6월 2일 오후 6시부터 6월 4일 개표 종료 시까지 이어진다. 이 기간 동안 전 직원은 비상대기 체제로 전환되며,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긴장 상태를 유지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선거에 앞서 도내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화재안전대책과 연계해, 사전투표 개시 전까지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선거 기간에는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 점검과 예방순찰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개표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도내 15개 개표소에 소방공무원 65명과 소방차량 16대를 고정 배치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6일 전주시 덕진구 진북교 일원에서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실전형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다수 인명사고 발생을 가정한 현장감 있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과 유관 부서 간 공조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119대응과, 119특수대응단, 산악인력풀을 포함한 구조대원과 전주덕진소방서, 정읍소방서, 전주덕진경찰서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5월 24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전주천이 범람하고, 징검다리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이 실족해 하류로 떠내려갔다는 가상의 상황에서 시작됐다. 이어 상류에서도 3명이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추가 신고가 접수되는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전개 속에서 구조대원들은 단계별 구조 전술을 펼쳤다. 초기 대응에 나선 전주덕진소방서 구조대는 드로우백 장비를 활용해 2명의 요구조자를 구조하고, 하천 범람에 대비한 안전로프를 설치해 1차 안전 조치를 실시했다. 후착대로 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라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자호루라기 사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호루라기는 긴급상황 시 소리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조용 장비로, 조난 시 구조대가 신속히 위치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도구다. 특히 체력 소모 없이 반복적으로 소리를 낼 수 있어 고령자나 장시간 조난 상황에서도 유용하다. 강진소방서는 관내 등산로 입구 및 주요 등산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등산 시 필수 안전장비로 전자호루라기를 휴대할 것을 당부하며, 홍보 전단 배부 및 현장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소방서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산악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과 전자호루라기 활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전자호루라기는 작은 장비지만 생명을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등산 전 철저한 준비와 함께 안전장비를 반드시 구비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안전시책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카누, 카약, 서프보드와 같은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도 동력 수상레저기구와 동일하게 주취 및 약물복용 조종이 금지되는 내용을 담은 수상레저안전법 일부개정법률이 오는 6월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되는 수상레저안전법에서는 ▲ 주취ㆍ약물복용 상태에서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조종 금지 ▲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조종에 대한 음주측정 거부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개정된 법령에서 신설된 과태료 부과에 관한 사항이 수상레저활동의 안전을 위한 취지에서 도입된 만큼 국민의 수용성 제고와 혼선 방지를 위해 법령 개정사항에 대한 지속 홍보와 올해 12월 20일까지 6개월간 계도기간을 두고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6월 21일부터 시행되는 주취 및 약물복용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조종 금지 규정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 ”며 “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최근 산청·하동 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대형 산불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산불 대응 종합대책 점검 영상 회의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동원 본부장을 비롯해 소방본부 과·실·단·관장과 도내 18개 소방서장 등 총 30여 명의 소방 지휘관이 참석해, 산불 발생 시 소방의 역할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회의에서는 △소방본부 주요 현안사항 공유 △산불대응 전담조직 신설 검토 △산불 진압에 특화된 펌프차 및 최신 장비 확충 방안 △현장지휘관을 위한 상황판단 가이드 마련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및 법·제도 개선 필요성 등 산불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폭넓게 다뤄졌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한번 발생하면 대형화되는 추세다”며, “산불은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신속히 구축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가 ‘영산포 홍어 · 한우 축제’가 열리는 영산강둔치 체육공원 일원에서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환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비응급 상황에서 구급차를 남용하는 사례를 줄이고, 응급환자들이 보다 신속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주소방서와 나주보건소에서 공동 실시했다. 나주소방서와 나주보건소는 구급차가 단순 통원이나 생활편의 수단으로 오용되는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며, 응급환자 중심의 이용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비응급 상황에서의 119 신고자제, 119구급대원 폭행 근절, 119 구급차 출동시 양보 운전의 중요성, 구급대원 병원 선정 존중 등을 강조하며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나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올바른 구급차 이용 문화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드론을 활용해 해안가와 도서 지역에서 은밀하게 재배되고 있는 양귀비를 집중 단속했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은 올해 5월부터 드론을 이용한 공중 감시를 통해 양귀비 불법 재배 11곳(237주)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하여 조사 중이다. 양귀비는 아편 등의 마약 원료로 사용되는 식물로, 법적으로 재배가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나, 일부 해안가 마을이나 도서 지역에서는 복통 및 관절에 좋다는 민간요법이 퍼지면서 은밀하게 양귀비를 재배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사천해경은 도서·해안 지역의 접근성과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드론을 투입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 대해 고화질 영상 촬영하여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밀경작지를 빠르게 탐지하고 불필요한 민원 발생을 방지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양귀비는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한 식물”이라며 “앞으로도 드론 장비를 활용한 단속을 강화해 불법 재배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해양경찰서는 꽃이 지는 7월 말까지 도서 지역 양귀비 불법 재배를 단속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25일 파주시 금촌 전통시장 및 금촌역 일대에서 ‘5월 안전 환경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의용소방대와 함께 생활 주변의 가연성 물질과 쓰레기를 정비해 화재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안전 환경의 날’ 캠페인은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화재 예방 활동으로, 특히 주택․상가 밀집 지역, 전통시장 등 쓰레기 적치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금촌시장 일대의 비상소화전함과 소화기를 점검하고, 골목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 및 가연물 제거 활동을 통해 안전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실제로 최근 5년간 파주시에서 발생한 쓰레기 화재는 총 132건으로 전체 화재의 7.68%를 차지하는데, 이 중 69%가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확인돼, 생활속 작은 실천이 화재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의 의미가 크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가연성 쓰레기와 방치된 폐기물은 작지만 큰 화재로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천마산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구조 사례를 계기로, 안전한 산행을 위한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한다. 사고는 24일 저녁, 천마산에서 하산하던 등산객 4명이 길을 잃고 119에 구조를 요청하며 발생했다. 남양주소방서 구조대는 오후 8시 39분 출동해 약 한 시간에 걸친 수색 끝에 오후 10시 20분경 등산객을 무사히 발견해 안전하게 하산시켰다. 다행히 구조 대상자 모두 외상은 없었고, 자력 하산이 가능한 상태였다. 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통해 ▲등산 전 등산로 사전 확인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 선택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 해지기 전 종료 ▲위급 상황 시 산악안내표지판 고유번호로 119 신고 등의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나윤호 서장은 “산악사고는 대부분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며 “철저한 준비와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사고를 예방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해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티움교실]은 지난 7월 1일,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가족과 함께하는 팜파티 & 보호자 간담회’(이하 팜파티)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팜파티 1부에서는 활동사진과 영상, 작품을 함께 관람하며 팜파티 운영 취지와 활동 결과를 가족들과 공유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센터 옥상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상추, 허브, 방울토마토, 가지, 오이 등을 수확하여 맛있는 카나페와 허브 음료를 직접 만들어 가족들에게 대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가족 간 협력과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진행됐다. ▲릴레이 초성퀴즈, ▲세대 공감 음악퀴즈, ▲협동 컵 쌓기 게임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참가 가족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티움교실] 주연우 청소년(11세)은 “아빠와 함께 음악 퀴즈를 풀며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었고, 우리가 직접 키운 작물을 가족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팜파티를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군위군은 지난 7월 1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군위군 생활체육공원에서 ‘대구 軍부대 이전지, 軍위군 확정 기념 군민 화합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와 TV조선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특히 2031년 군위군으로 이전 예정인 제2작전사령부의 군악대의 퍼레이드와 의장대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어 스턴트 치어리딩과 걸그룹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사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본 행사인 ‘대구 군부대 이전지, 군위군 확정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군위군 군부대 이전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의 영예는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의 장병익 위원장, 박희원 사무국장, 홍성일 군위읍 위원장, 류병찬 소보면 위원장, 신동철 효령면 위원장, 홍인걸 부계면 위원장, 박영록 우보면 위원장, 박창수 의흥면 위원장, 이영태 산성면 위원장, 박노성 삼국유사면 위원장, 오분이 여성위원회 위원장, 김천일 청년위원회 위원장에게 돌아갔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간 여름철 집중 기부 캠페인인 '우리 고성, 희망 여름 착! 착! 착!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며, 폭염 등 혹서기 재난에 취약한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특히, 기존의 연말 중심 기부 캠페인을 연중으로 확대해 실질적인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한다.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군청 복지과 및 읍면 맞춤형복지팀 방문 접수 ▲ARS 전화 ▲문자(#9004, 건당 2천원) ▲계좌이체, ▲기부 물품(선풍기, 쌀, 라면 등 계절 용품)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군은 캠페인 기간 동안 각 읍면 이장회의와 현수막, 전자게시대, 군청 및 읍·면 창구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이장, 기관·단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모금 안내와 홍보 자료를 배포해 지역 전반의 동참을 유도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폭염 등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번 나눔 캠페인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여름 행락철 질서확립 및 관광객 편의대책'을 수립하여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두 달간 중점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질서, 안전, 관광, 경제 등 4대 분야별 세부 과제를 마련하고, 주요 관광지·유원지·해수욕장·축제·먹거리 등 행락지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 행락 질서 대응 총괄관리반 운영 여름철 행락지 질서 확립과 주민·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락질서 대응 총괄관리반’을 구성·운영한다. 이 대응반은 관광객 유입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서문제, 민원, 안전사고 등에 대해 분야별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발생 가능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총괄적인 관리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행락지별 질서 유지 및 불편 사항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관계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 주요 피서지 쓰레기 관리 강화 피서객이 집중되는 해수욕장, 유원지 등 주요 관광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바다를 이용한 마약 밀반입 마약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제2회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화하는 해양 마약범죄에 대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회의는 미국, 콜롬비아, 에콰도르, 캄보디아 등 10개 국가와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이 참석했다. 또한, 대한민국 검찰, 경찰청, 관세청, 국방부, 국가정보원 다양한 정부부처에서 해양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해 함께 참석하여, 전 세계 주요 마약 관련 법 집행 전문가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 美 연방수사국 특별강연 ▲ 마약 주요 우범국 및 참가국 간 양자회의 ▲ 10개국 마약범죄 동향 및 수사사례 공유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최근 들어 대한민국 주요 항만을 통한 대량 마약류 밀반입이 연이어 적발되며, 해상을 통한 마약 유통이 국가 안보와 국민 생명·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에서는 해양을 통한 마약류 공급 차단을 위한 국제공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