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섬지역 시민들의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7월 14일 거문도 삼산119지역대에 119구급차를 추가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섬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여수소방서는 이번 구급차 배치를 통해 섬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삼산119지역대에는 구급차 배치와 함께 차고 등 시설 증축 계획도 포함되어 있어, 향후 더욱 안정적인 운영이 기대된다. 또한, 여수소방서는 섬지역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해 119 생활안전순찰대와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승호 서장은 "섬지역 시민들도 육지와 동일한 수준의 응급의료와 안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 16일 수요일에는 서승호 서장이 직접 거문도 삼산119지역대를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재해 발생에 대비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집중호우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선제적인 안전관리에 나섰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비가 집중되는 ‘집중 호우’가 증가하면서 산사태, 하천범람, 지하공간 침수 등 다양한 유형의 재난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집중호우는 단시간 내에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만큼, 군민 모두가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위험 시 신속하게 대처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진소방서는 사전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지속되는 내수 부진, 미국발 관세 인상 등 복합적인 경제 압력이 지속되면서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 지난해 전국 폐업 신고 건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 건을 넘어서는 등 위기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157만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장사하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 하반기 지원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서울시는 이번 하반기 정책은 금융지원에 더해 경영, 투자, 사회안전망까지 아우르는 현장 체감형 종합 대책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돌파구를 찾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매출 비중이 높은 배달앱 이용에 대한 소상공인과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고, 사회안전망은 더 촘촘하게 구성한다. 또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펀드를 신규 조성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에 나선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신규 자금 신설과 함께 금리인하·상환 유예를 병행해 자금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한다. 아울러,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금융뿐 아니라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소상공인 종합병원’으로 조직을 전면 개편해 현장 중심 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7일 본부 청사에서 공공기관 최초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서울형 차세대 소방안전지도시스템’ 의 정식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시스템 구축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에서 전담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구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정보시스템 서비스 개선 및 운영환경 전환 ▲공간 제약 극복 3A(Anytime, Anywhere, Anything)모바일 플랫폼 구현 ▲재난관리자원통합관리시스템(KRMS) 등 타 시스템 간 정보연계 기능 강화 등이다. ‘소방안전지도’는 서울소방의 재난대응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는 시스템으로 소방차량 가용 상태, 소방 출동로 여건, 건축물 정보, 기상상황 등 각종 재난대응에 필요한 정보가 맵핑(Mapping)된 지도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에게 119신고 단계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출동 전 상황정보(재난발생 정보 및 위치, 건축물 현황, 출동대 규모, 주변상황, 교통상황 등), 출동 중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일 양국 협력체계 확대를 위해 일본 후생노동성(MHLW),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와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국장급 양자회의 및 양국 제약협회 공동 심포지엄을 7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도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 양자회의는 2015년 협력각서(MOC) 체결 이후 주기적으로 개최됐으며, 이번 양자회의에서는 ▲의료제품 분야 역량교육 협력 ▲혁신의약품 신속 도입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등 의약품 분야 정보 공유 및 협력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체계 및 동향 등 다양한 의료제품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MOC 체결 10주년을 맞아 그 간 협력성과를 확인하고 양국의 혁신신약 도입 등 미래지향적 규제협력 확대에 중점을 두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식약처는 17일 양국 정부기관이 참여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일본제약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6차 한·일 민관 공동 의약품 심포지엄’에서 우리나라 의약품 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임상시험 개발 대응, 신약 개발에서의 실사용데이터(RWD)/실사용증거(RWE)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한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7월 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던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7월 16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문화유산 21건, 자연유산 4건, 복합유산 1건 등 총 26건의 유산이 새롭게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됐다. 이번 결과를 반영하면 현재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는 170개국의 총 1,248건(문화유산 972건, 자연유산 235건, 복합유산 41건)의 유산이 등재되어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 자문기구로부터 당초 보류(Refer), 반려(Defer), 등재 불가(Non-inscription) 권고를 받았던 15건의 유산 중 11건이 위원회에서 등재 결과를 받았다. 이 중 아랍에미레이트의 '파야 고고경관'은 당초 등재불가 판정을 받았음에도 위원회에서 등재가 최종 승인된 사례다. 반면, 네팔의 '틸라우라콧-카필라바스투, 고대 샤카 왕국의 고고유적'등 4건은 자문기구의 권고에 따라 세계유산 등재가 보류되거나 반려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대한민국의 '반구천의 암각화'가 등재됐다. '금강산'은 북한의 최초의 복합유산이자 세 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 위원회에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여름철 에어컨 화재에 대비해 올바른 에어컨 사용법을 홍보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잦은 냉방기기 사용으로 에어컨의 과열, 전기적 결함 등으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 이에 소방서는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에 접어든 시점에 부주의한 전기 사용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질 것을 우려해 올바른 에어컨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주요 사용법은 ▲에어컨 전용 단독 콘센트 사용 및 전선 이상 점검 ▲장시간 가동으로 인한 과열 주의 ▲작동 전 필터 청소 및 이상 유무 점검 ▲실외기 주변 정리 및 통풍 상태 유지 등이다. 송태철 서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올바른 에어컨 사용법을 숙지하고 실천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제주시는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보다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기제 공무원 5명을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변호사 자격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 법무지원(1명), 서부보건소에서 의과 진료 업무를 담당할 관리의사(1명), 무허가 건축물 단속을 담당할 건축지도(1명), 보호대상 아동의 보호조치를 담당할 아동보호전담요원(2명) 등 4개 분야다. 시험 방법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되고, 사업의 필요성과 근무실적 등에 따라 5년 범위에서 연장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 총무과를 방문해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제주시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중으로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채용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제주시 총무과 인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시정 주요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유능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고용해 사회진출을 돕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민선8기 출범 3주년 ‘민생로드’ 8번째 현장으로 16일 오후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에코소랑’을 방문해 장애인 재활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시설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코소랑은 화장지류와 각종 차(茶)류를 생산·판매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중증 장애로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고용해 운영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화장지 및 커피 생산 작업장을 찾아 장애인 근로자들의 근로 여건을 살피고 격려했다. 이날 마련된 간담회에서 시설 관계자들은 장애인생산품 소비처 확대를 위한 도정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국가기관과 출자출연기관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비율을 지키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청과 행정시를 비롯해 제주도가 관리하는 기관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비율이 지켜지는지 면밀히 살피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약 6주간 시군과 합동으로 실시한 폐기물 불법 처리 행위 기획수사에서 총 20곳을 적발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기물 무단 방치, 빈 공장 불법투기 등으로 사회적·환경적 피해가 발생하고, 세계적인 폐기물 수입 금지 추세로 처리단가가 인상되면서 폐기물 불법 처리와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가 난립하고 있다.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자는 비정상적으로 낮은 처리단가로 폐기물 배출자를 현혹해 수탁한 후 임차한 공장이나 토지에 폐기물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무단으로 재활용하는 등 불법으로 처리하고 있다. 또한, 폐기물 보관 장소 소유자나 폐기물을 합법적으로 처리하는 업체에 피해를 주고, 불법 보관·처리 과정에서 환경오염과 화재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도 특사경은 폐기물 무단 방치 및 투기 행위로 인한 도민 피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기획 수사를 펼친 결과 △폐기물 무허가 처리 및 무단 방치 업체 17곳 △폐기물 불법 장소로 운반·보관한 업체 2곳 △폐기물 처리신고 미이행 업체 1곳을 적발했다. 적발 사례를 보면, A업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위성조난신호기(EPIRB)를 장착한 선박에 대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성조난신호기(EPIRB : Emergency Position Indicating Radio Beacon)는 조난 상황 발생시 위성통신을 통해 선박의 위치를 자동으로 구조 당국에 전송하는 장비로, 해양사고 시 신속한 구조 활동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잦은 오발신 조난신호는 불필요한 구조세력의 출동과 그에 따른 경비 공백이 발생하는 등 행정력 낭비를 초래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위성조난신호기 설치상태, 배터리 유효기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오발신율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성조난신호기에 대한 관리방안과 사고 발생시 조난통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어민 대상으로 교육·홍보활동도 실시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오발신이 감소하게 되면 실제 조난 시 신속한 출동으로 인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해남지역의 7월 16일~20일 호우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에서 안전시설물, 위험 요인 확인, 구조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확인에서는 산사태우려지역, 저수지ㆍ강ㆍ하천 등 침수위험 지역을 관서장이 직접 답사하며 상황 발생 시 현장대응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대처방안을 확인했다. 해남소방서는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풍수해 관리대상 관리카드 재정비, 풍수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황 관리, 수방장비 100% 가동 태세유지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이나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구조대응태세 확립 및 대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7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울주군 언양메가마트 및 서울주문화센터 등 5개소를 현장지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7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집중 관리기간 동안 여름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이연재 서울주소방서장 및 직원 등 10여 명이 관내 대형판매시설 1, 대형 공연장 2, 실내휴양시설 2개소를 각각 둘러본다. 중점 지도 내용은 ▲소방시설 화재안전조사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침수피해 소방대상물의 유지관리 당부 ▲대국민 화재예방 홍보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이용객의 대피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관계자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홍수 대비 행동요령을 철저히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집중호우 시에는 순식간에 하천이 범람하거나 도로·주택이 침수되는 등 갑작스러운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저지대나 하천 인근, 배수로 주변 등의 지역은 침수 위험이 높아 사전 대피와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 주요 행동요령으로는 ▲기상정보 및 재난 문자 수시 확인 ▲하천·교량 등 위험지역 접근 금지 ▲물에 잠긴 도로나 지하차도 진입 금지 ▲비가 오기 전 배수구와 물꼬 정비 ▲침수 전 차량 및 귀중품 안전한 곳으로 이동 ▲대피 시 전기·가스 차단 등이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순식간에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대비와 안전수칙 실천이 실질적인 안전 확보의 시작입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윤여준 前 환경부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유럽연합(EU) 특사단은 벨기에 브뤼셀에 소재한 EU 이사회 및 유럽의회를 방문하고 주요 인사들을 면담했다. 특사단은 EU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국제사회에 ‘민주 대한민국’이 돌아왔다는 점을 알리고, 새 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을 설명했다. 특히, 금번 대선 결과는 국민주권을 평화적으로 되찾고, 한국 민주주의 역사의 새로운 장을 우리 국민의 힘으로 열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새 정부는 실용주의 기조 하에 ‘세계질서 변화에 실용적으로 대처하는 글로벌 책임 강국’을 만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대외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소개했다. 아울러, 북한의 핵ㆍ미사일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되,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 조치를 통해 남북간 대화와 교류를 재개하고 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길을 열어나가고자 한다면서, 이를 위해 EU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방문 세부 일정으로, 먼저 특사단은 7.15.(화) 오후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만나 한-EU 관계 강화에 대한 대통령의 메시지를 담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8월 23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 소속 동아리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기획 버스킹 'DIDIM 불꽃소리'를 청소년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준비한 공연으로, 사회 역시 청소년이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밴드동아리 [Sprout, 에어컨 곰팡이, 코발트, W.A.S.D]와 댄스동아리 [We fly, Angel, 클로어, Noella]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보드게임동아리 [D.I.C.E]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예술창작소 동아리 “청소년예술창작 문화지대[Goicety]”의 협조로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버스킹 기획단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고,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즐겁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노정민, 이태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릉시 가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생활·공급 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주요 취수원으로, 최근 6개월간 강릉시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51.5%에 그치면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해 8월 25일 기준 17.7%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수도 계량기의 50%를 잠금하는 방식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도 없어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앞으로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세대별 계량기 75%가 잠기고 농업용수 공급은 전면 중단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가뭄 대응에 대해“예비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접 시군의 긴급 급수지원을 위한 급수차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창, 동해, 양양에서 하루 1,200톤을 공급할 예정인데 인접 시군을 확대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관리기금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봉저수지 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 최고 석학들을 초청해 지역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2025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개최한다. 세계지식포럼은 세계 석학들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하는 국제 지식 축제로,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MBN)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지식 플랫폼이다. 2000년 출범 이후 25년간 6,000여 명의 연사와 7만여 명의 청중이 참여해 왔으며, 인류가 직면한 AI, 글로벌 경제, 기후변화 등 난제를 다루며 각국 정치·경제 리더와 학계를 연결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 포항은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 AI와 공존하는 포항의 미래’를 주제로 해 철강산업 도시를 넘어 AI·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포항의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기조연설은 웹 추론 표준언어(OWL)의 창시자인 이안 호록스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부 교수가 맡아 ‘AI의 한계를 넘어설 열쇠, 그리고 그 이후’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염재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과 연계해 외국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올바른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론 과정은 ▲ OX 퀴즈를 통한 분리배출 교육 ▲ 창원시 자원순환 시책 안내(다회용컵 ‘돌돌e컵’ 순환시스템, 인공지능(AI) 캔 · 페트병 자동수거기, 우유팩·폐건전지 교환사업 등) ▲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분리배출 요령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플라스틱, 종이, 캔,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직접 분류해보며 올바른 방법과 잘못된 사례를 비교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 등과 협력해 3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극)은 지난 21일 ㈜에스헬스라이프, ㈜범일정보,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 범물노인복지관, 예그리나복지센터와 함께 ‘스마트 정신건강 안심 복약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에스헬스라이프는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 10대와 2년간 유지·관리비를 포함한 8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범물종합사회복지관도 신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대응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는 올바른 복약을 돕고, 복약 누락이나 과잉 복약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다. 김병극 관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를 통해 지속적인 복약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약률을 높이고, 위기 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