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는 재산 은닉이 의심되는 고액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한 결과 총 5,000만원 상당의 동산을 압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하반기 체납액 특별징수기간(9~11월)에 맞춰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이른 아침부터 집중적인 가택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수색을 통해 지방세 고액체납자 2명으로부터 황금열쇠, 골프백, 양주, 명품시계, 현금 등 고가의 물품 38점을 압류했으며, 일부 체납자의 가족으로부터 체납세를 대신 납부하겠다는 납세보증 및 확약서를 받아냈다. 시는 이번 가택수색을 위해 체납자의 실거주지 파악. 배우자 등 가족 재산 분석, 해외 출입국 기록 조회 등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해 납부 능력 여부를 판단한 뒤 최종 대상자 8명을 선정했다. 압류된 동산은 감정평가를 거쳐 11월 경기도 합동 공매를 통해 매각하고, 그 대금을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하반기 특별징수기간 동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를 고의로 회피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자매결연을 맺은 평화로 경로당(회장 이정자)을 방문해 ‘아름다운 인생 2막 – 함께하는 행복 동행’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고 행복·건강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만든 짜장밥을 대접하고, 어르신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안내하며 필요 시 도움을 요청하는 구체적 방법까지 상담했다. 앞서 진행한 꽃 심기와 카트 지원 활동에 이어 맞춤형 복지 실천을 이어간 것이다. 이정자 평화로 경로당 회장은 “정기적으로 찾아와 세심히 살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 덕분에 경로당이 한결 활기차졌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윤광회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1일 큰사랑봉사회의 후원으로 동두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Cook cell 주방용품 행복나눔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Cook cell’ 브랜드 주방용품 후라이팬 12박스로, 동두천시 내 지역아동센터 14곳에 고르게 배분될 예정이다. 이 주방용품은 아동들의 건강한 급식 조리와 영양 개선에 활용될 계획이다. 김은미 큰사랑봉사회 회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아이들의 급식 준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완수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도 “아이들의 식사 준비에 꼭 필요했던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정성 어린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라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기반 마련에 기여함과 동시에 큰사랑봉사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 실용음악·무대예술 분야 전문 교육기관인 SJA실용전문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두천시민회관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SJA실용전문학교와 함께 ▲동두천시민회관 공연장 무대 기술 고도화 ▲수료생 현장실습 및 인턴십 기회 제공 ▲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연구 및 지원사업 발굴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회관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예술 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두천시민회관이 더욱 전문적으로 운영될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공단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동두천시는 13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나의 꿈! OPEN 2025년 동두천시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초·중·고 청소년과 학부모, 시민 등 3,500여 명이 참여했다.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진로 탐색의 장’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총 65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전문가와 소통할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들은 ▲로봇 조작 ▲중장비·목공·건축·헤어·네일 등 전문 직업 ▲바리스타·플로리스트·도예·쇼콜라티에·시각디자인 등 폭넓은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관내 고등학교와 인근 대학이 진학·학과 정보를 안내했으며, 전문 심리검사를 통해 개인의 적성과 강점을 진단받는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동두천의 정체성을 담은 전통장·문화유산 안내 체험 부스는 청소년들에게 지역문화와 전통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했고, VR 시뮬레이터·드론축구·4족 보행로봇·레이저 사격 등 미래산업 체험은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농촌지도자연합회는 지난 12일 상패동 강변서로~동광교 구간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탄소중립 실천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농촌지도자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도로변과 하천변 일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영농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김홍석 동두천시농촌지도자연합회 회장은 “쓰레기를 줍는 작은 행동이 탄소중립의 시작”이라며 “바쁜 영농철에도 환경보전을 위해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꿈나무정보도서관은 지난 14일 이명애 작가와 함께 어린이 지구환경 워크숍 ‘본 적 없지만 점점 커지는 플라스틱 섬’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환경 문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어린이들이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기후행동 기회소득’ 환경 교육 리워드를 제공해 어린이들이 학습과 함께 기후 행동을 체험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환경 문제를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기후 위기 대응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꿈나무정보도서관은 지난 9월 13일, 관내 5~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의 달 특별 문화 공연 ‘매직&샌드아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은 마술과 빛의 조화로 아이들의 집중력을 끌어올리고, 인어공주·라이언킹 등 책 속 이야기를 샌드아트로 표현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 어린이는 “모래로 그린 그림이 정말 아름다워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며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공연도 볼 수 있어 즐겁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꿈나무정보도서관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독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아이들에게 풍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큰사랑노인복지센터와 함께 9월 4일부터 30일까지 박물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한 기획전시 ‘가을 아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세대 간 공감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장에는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삶의 발자취와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느낄 수 있다. 김은미 큰사랑노인복지센터장은 “이번 전시가 단순히 작품 감상에 그치지 않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며, 어르신들의 삶과 기억을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치매 인식 개선과 세대 간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사회적 울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관람객들이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고, 사회가 보다 따뜻하고 포용적인 태도를 갖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지난 11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농업전문기술교육 ‘꽃차 1급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 과정은 3월 13일 개강해 매주 목요일 총 25회 동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자연에서 채취한 재료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꽃차 만들기에 열정을 쏟으며 교육에 참여했다. 꽃차는 피로 회복과 감기 예방, 비염 완화 등에 도움을 주며, 커피에 익숙한 현대인에게는 몸을 치유하는 건강 차로 각광받고 있다. 동두천시 농업기술정보센터 관계자는 “꽃차 교육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호응이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 공고는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동두천시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동두천시 자치행정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동두천시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업체)로, 답례품을 직접 생산·제조하고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 시는 공고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답례품 상품화와 가격 적정성, 유통 안정성, 지역경제 기여도, 차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고향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지역 발전에 동참하는 뜻깊은 제도”라며 “이번 모집을 통해 우수 답례품을 적극 발굴해 다양한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교육경비 본예산 편성을 심의하기 위한 제2회 교육환경개선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시 자체 사업, 미래교육협력 사업, 교육청 대응지원 사업, 도비보조 사업, 학교 급식 지원 사업 등 총 50개 사업을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86억 3천만 원의 교육경비 지원안을 심의했다. 세부 안건은 ▲시 자체 사업 25건, 24억 7천만 원 ▲미래교육협력 사업 7건, 24억 3천만 원 ▲교육청 대응지원 사업 15건, 17억 1천만 원 ▲도비보조 사업 1건, 7천만 원 ▲학교 급식 지원 사업 2건, 19억 5천만 원으로, 총 50건의 사업이다. 위원들은 신규사업과 교육경비 지원 예산을 면밀히 논의한 끝에 올해보다 약 4억 7천8백만 원이 증액된 총 86억 3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이태진 부시장 겸 위원장은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학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우리 지역의 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동두천시(는 12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150여 명과 동두천시의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접수 및 식전 체험 부스를 시작으로 ▲개회 선언 및 국민의례 ▲내빈 소개 ▲기념사 및 축사 ▲자살예방 유공자 포상 ▲기념사진 촬영 및 영상 상영 ▲기념 강좌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자살 예방에 헌신한 유공자 3명(시장 표창 2명, 시의장 표창 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이창현 비발디연구소 소장이'발걸음 무거운 당신에게 쉼표 하나가 필요할 때'를 주제로 시민 대상 강좌를 진행하며 마음 건강을 지키는 실천 방안을 나눴다. 박형덕 시장은 축사에서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예방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유관기관과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동두천시는 누구도 절망 속에 홀로 남지 않도록 상담·치유·복지 서비스를 강화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2026년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2019년 첫 선정 이후 7년 연속 대표 야간 문화유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양주시는 2026년에도 국가유산청 지원을 받아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관광·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빛과 전통이 어우러진 문화도시 양주의 이미지를 한층 확고히 할 계획이다. 올해 '양주국가유산 야행'은 2025년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조선시대 지방 행정과 교육, 문화의 중심지였던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관아지의 부활을 알리는 공식 퍼포먼스 ▲양주별산대놀이·양주소놀이굿 등 4개 단체 무형유산 통합 공연 ▲추리형 스탬프 투어 '사라진 관인을 찾아라'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 등 야간경관 연출 ▲양주목학당 과거시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7년 연속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양주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의 자부심이자 성과”라며, “앞으로도 양주 관아지와 회암사지 등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시민과 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오는 11월 30일까지를 ‘2025년 지방세 하반기 특별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이월체납액 262억원 중 35.07%인 100억원을 징수 목표로 정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행정력을 집중해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체납고지서 및 체납안내문 일괄 발송과 맞춤형 체납관리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납부 독려를 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사, 범칙사건조사, 사해행위 조사, 출국금지, 명단공개, 공공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예고할 계획이다. 반면, 소액·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복지 연계 등을 통해 체납자별 상황에 맞춘 체납관리 방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시·수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지속적인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과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최정임 징수과장은 "지방세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며, 납세는 국민의 기본 의무다”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디지털 분야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의 일환으로, ‘왕초보 스마트폰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기초 능력 향상을 위해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AI) 활용법을 함께 다루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사이 진행된다. 윤석재 학습관장은 “앞서 지난 2일 개강한 디지털 문해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이번 과정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4시, 백운아트홀에서 ‘제21회 새로운 변화, W아카데미’를 개최한다. W아카데미는 원주시의 새로운 변화를 창출하고, 시민과 공직자 등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설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연이 매월 1회 백운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강연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문 도슨트이자 문화 해설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창용 도슨트를 초청해,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이창용의 미술기행-도전과 혁신의 화가 빈센트 반고흐’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흥미롭고 깊이 있는 미술 이야기를 들려준다.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11월 19일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한다혜 연구위원의 ‘트렌드 코리아 2026’, 12월 17일 지식경제연구소 박종훈 소장의 ‘2026년 세계전망을 통한 자산 시장의 변화’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정원 총무과장은 “W아카데미가 원주시가 지향하는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를 함께 만들어 가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원주의 미래를 위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점실소하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2023년 시작해 약 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정비사업은 가현동 점실천 상류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교량 2개소 등이 포함된 길이 0.84㎞ 하천을 소하천정비종합계획에 따라 정비해 우기에 범람, 유실로 인한 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인근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방지, 주민 안전 확보, 환경·경관 개선 등 다방면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천 정비로 발생한 유휴공간이 주민들의 휴식·화합 공간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일야미소하천 정비 등 진행 중인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가곡천·남송천 등 추가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일 생태하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점실천 인근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적극적인 예산확보와 사업 추진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친구들, 그리고 가족이 함께하는 ‘제8회 원주지역아동센터 아동축제한마당’이 지난 13일 치악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명랑운동회, 페이스페인팅, 키링 만들기, 네일아트, 인생네컷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명랑운동회에서는 아이들이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활기찬 웃음과 응원 속에서 협동심과 건강한 경쟁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인생네컷 사진 부스에서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추억을 남기는 특별한 체험이 이뤄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원주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가족센터가 개최한 제3회 원주시 세계문화축제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WOW festival(World culture Of Wonju)’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2만여 명의 다문화가족과 일반 시민이 함께 모여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프리카, 스위스 등 다채로운 국가의 세계문화공연부터 세계전통놀이, 세계전통의상 체험, 현지인이 만드는 세계 음식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아프리카 음악, 요들송 등을 세계 각국의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다시 방문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결혼이민자 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다문화 특화사업,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사업, 다문화합주단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