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지역 창업기업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테크아트 AI CineMakers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서구의 ‘특수영상콘텐츠 테크아트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대덕테크노밸리 내 위치한 윕스퀘어(세계지식재산광장)에서 총 4회(8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서구 내 AI 콘텐츠 기반 창업 기업 및 예비 창업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서울 국제 AI 영화제를 비롯해 10여 개 영화제에서 수상 경력을 가진 AI 영상·콘텐츠 제작 분야의 전문가, 소휘수 에임즈미디어 대표(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입주기업)가 진행했다. 주요 과정은 △AI 기반 시나리오 작성 △AI 이미지 생성 및 수정 △AI 음향 제작 △기초 영상 편집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참가자는 “AI를 활용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보며 실무 적용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실질적인 역량이 향상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관저2동 마치광장에서 ‘대전서구대학생봉사단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전했다. 지역사회의 협력과 소통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피클볼, 도자기 만들기, 치매 체험, 소방 안전 체험, 장애 공감 체험,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심폐소생술(CPR), 풍선 만들기 등 34개 체험 부스와 함께 다양한 거리 공연이 펼쳐졌다. 현장을 방문한 서철모 청장은 “이번 어울림한마당이 많은 분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봉사단이 활발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더 많은 시민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서구대학생봉사단은 건양대, 대전과학기술대, 목원대, 배재대 등 4개 대학 1,25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원들은 학기 중에도 각 학과 특성을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국제우호도시인 몽골 헙스걸 아이막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국어 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4일 전했다. 해당 강의는 10월 28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주 2회, 총 17회에 걸쳐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운영된다. 서구의 온라인 한국어 교실은 지난 8월 서구가 현지에 강사를 파견해 진행한 한국어·한국 문화 교육이 큰 호응을 얻어, 수강생과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기획된 후속 프로그램이다. 현재 한국어 중급 수준의 헙스걸 청소년 15명이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에서 어휘·문법·읽기·듣기 중심의 교육을 수강 중이다. 다수가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대학 입학요건인 TOPIK 3급 이상 취득을 목표로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교육은 외국인 대상 한글 교육 자격을 보유한 전문 강사가 맡아 학습 수준에 맞춘 맞춤형 지도를 제공한다. 직접 제작한 온라인 교재를 무료로 배포해 학습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기도 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온라인 한국어 교실이 헙스걸 청소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 울주군이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2026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참여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다. 울주군 직접수행 사업 △전일제(주 40시간, 월 215만6천원) 32명 △시간제(주 20시간, 월 107만8천원) 22명 △복지일자리(월 56시간, 월 57만7천원) 44명 등 총 98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서류 접수와 면접 등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 선발 여부를 최종 통보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읍면 행정복지센터·우체국·장애인 단체 및 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도우미, 사무보조, 급식보조, 환경정비 등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으로 살아가도록 지원하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은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시행과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홍보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지적재조사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사업대상지를 순차적으로 직접 방문해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 맞춤형 소통·홍보를 적극 추진한다. 위성영상을 중첩한 도면을 활용해 읍면별 사업대상지를 시각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토지 경계 분쟁이나 마을 안길 문제 등 지역 내 불편사항을 사전에 파악한다. 아울러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한 건축물 저촉 해소, 마을 안길 국·공유지화에 따른 맹지 해소, 토지 모양 정형화에 따른 이용 가치 향상 등 주요 성과를 안내해 주민들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사업 취지에 공감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사전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3일 목포중앙병원에서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개원식을 열고 장애아동의 건강한 회복과 성장을 돕는 전남형 공공재활의료 서비스의 첫 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중앙병원이 주관한 개원식에는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원이 국회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전남도의원, 목포시의원, 의료계, 사회복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최고의 시설, 최고의 의료진과 최고의 어린이재활센터로 희망, 회복, 성장으로 함께 가는 전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소림학교 학생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센터 건립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비전선포 퍼포먼스 ▲기념촬영과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센터 건립을 위해 50억을 기부한 넥슨재단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열려 민관이 함께 만들어낸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의 의미를 더했다.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장애아동의 조기진단과 집중재활치료, 부모 교육과 돌봄을 통합 지원하는 공공형 어린이 재활의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군산시는 오는 22일~23일 이틀간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어린이 교육 뮤지컬 ‘난 책이 좋아요’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군산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어린이 맞춤형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며, 책과 무대가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이야기 속 모험을 보고 듣고 느끼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난 책이 좋아요’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한 창작 어린이극이다. 뮤지컬에서는 작품 속 주인공 아기 침팬지 아치와 친구들이 책 속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이야기와 감정을 경험하는 과정이 유쾌하게 펼쳐진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음악과 무대 연출로 책 읽기의 즐거움과 상상의 힘까지 자연스럽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이틀간 하루 두 차례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석 5,000원이다. 예매는 5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공연 기간 내내 ‘헌책·건전지 ON 캠페인, 실천의 스위치를 켜자!’도 함께 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수돗물 수질관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군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가 3일 재난상황실에서 개최됐다. 해당 회의에는 기후환경국장, 수도과장, 시의원, 환경·수질 분야 전문가 등 총 10명이 참석해 ▲수돗물 표본수 수질검사 지점 변경 ▲수돗물 표본수 시료채수 및 수질검사 전문기관 의뢰 ▲전문기관을 활용한 도서지역 수질관리 등 총 3개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수질검사 효율성과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수돗물 표본수 수질검사 지점을 조정하고, 수돗물 표본수 시료 채수와 수질검사를 전문기관에 의뢰함으로써 검사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방안에 동의했다. 아울러 접근성과 지리적 제약이 있는 도서지역의 경우 자체 채수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전문기관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민이 수질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현장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업 강화 ▲상시 배·급수 관리 및 모니터링 체계 확충 등 수돗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산시가 철새 이동이 본격화하는 겨울철을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지난 27일 만경강 하류 야생조류 분변에서 25/26 동절기 최초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H5N1형)이 검출됐고, 연달아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되는 사례가 많아 엄중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다행히 방역대 내 전업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한 정밀검사는 음성으로 확인되면서 아직까지 농장 내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는 만일에 대비해 AI 항원 검출지점 반경 500m 이내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통제초소를 설치하여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아울러 검출지점 반경 3km에 대해서도 항원 검출 사실과 출입 통제 구역임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설치하여 사람 등의 접근을 막고 있다. 또한 만경강 하류 수변 3km 이내 지역은 특별관리지역 방역관리 대상으로 지정했으며, 방사 사육 금지 등 행정명령을 시행해 가금농장으로 바이러스의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방역차량과 살수방제소독차량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노추산 이성대 다례제 준비위원회에서는 11. 4. 구절리에 위치한 노추산 이성대에서 기관․단체장 및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72회 노추산 이성대 다례제'를 봉행했다. 노추산 이성대는 조선시대 대학자 율곡(栗谷) 이이(李珥) 선생이 입산하여 학문을 닦던 역사적인 장소로, 신라시대 설총과 조선시대 율곡 이이 선생의 위패가 봉안된 사당이다. 이성대 다례제 준비위원회에서는 매년 음력 9월 중정일에 두 성현의 유덕을 선양하고, 그들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제례를 봉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은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드는 책 나눔 축제 ‘정선 산 책(冊)’ 북 플리마켓 참가자를 오는 11월 15일까지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북 플리마켓은 오는 1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선군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되며,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책을 매개로 한 교류와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도서관을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북 플리마켓 신청서를 작성해 도서관 자료실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0팀으로,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플리마켓에 참여하는 팀은 중고도서, 문제집, 잡지, 문구류 등 도서 관련 물품을 자유롭게 교환하거나 판매(품목당 1,000원 이하)할 수 있으며, 도서관에서는 테이블과 의자, 돗자리, 홍보용 칠판 등을 지원한다. 행사 당일에는 플리마켓 외에도 컬러링 책갈피 만들기, 책놀이 활동, 동화 속 케이크 만들기, 독서 인생네컷 이벤트 등 도서관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은 강원 남부권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KTX 평창–정선선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해 공감대와 붐 조성을 목표로 전국적으로 서명운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KTX 평창–정선선은 현재 청량리(서울)~강릉을 운행 중인 KTX 강릉선 평창역에서 분기해 정선역과 사북역을 잇는 노선으로, 개통 시 서울–정선 이동시간이 약 1시간 2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강원 남부지역 경제 활성화와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 그동안 정선군은 청정 자연환경과 고유의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해 왔으나, 수도권과의 접근성 한계가 지역 성장의 큰 제약 요인이었다. 이에 군은 “KTX 평창–정선선이야말로 지역 도약의 유일한 대안”으로 판단하고,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 군내 및 전국 주요 축제·체육·문화행사를 순회하며 홍보와 서명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9월부터 10월까지 정선아리랑제, 민둥산억새축제, 동강마라톤대회 등 관내 22개 행사장뿐 아니라 원주 라면페스타, 충북 영동 민속예술제, 인천 소래포구축제, 서울 지역상생직판행사 등 전국 각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제33회 김해지역 노동자 체육대회가 지난 1일 한림 화포천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노총 김해지부(의장 하태식)가 주관하고 김해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산업현장 일선에서 땀 흘리는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사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480여명의 노동자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축구, 족구, 계주 등의 다양한 경기에 이어 노동자 화합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매년 노사화합 체육대회를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테크노밸리와 골든루트 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 운영, 소규모 사업장 ‘찾아가는 건강검진 사업’을 하고 있다. 또 전국 최초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는 저렴한 비용으로 수거부터 세탁, 배송까지 해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이동노동자 쉼터와 노동자 복지관, 일자리 지원센터 등으로 누구나 차별 없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 가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금의 김해가 되기까지 모든 노동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노동 권익과 복지가 향상될 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그림책 실물수서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책의 해 추진단이 선정한 2025년 그림책의 해를 기념하고 그림책 문화 확산을 위해 그림책을 좋아하는 시민과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사서에게 그림책 출판 동향을 전하고 최신 수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실물수서전은 사서나 시민이 도서관에서 도서 실물을 보고 희망도서를 선정할 수 있다. ‘100가지 그림책, 100가지 세계-도서관과 그림책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그림책 실물수서전은 도서관 1층 커뮤니티실에서 한국그림책출판협회 회원 출판사 32곳의 신간 그림책 100여종과 31종의 아트프린팅 전시를 선보인다. 특히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행사에 참여한 10곳의 출판사(노란돼지, 목요일, 봄볕, 섬드레, 이야기꽃, 책빛, 천개의바람, 토끼섬, 핑거) 대표와 편집자가 독자를 만나 각자의 출판 지향을 소개하는 네트워킹 데이가 열린다. 출판사 이름부터 출판 정신, 그림책 제작 과정, 출판 에피소드와 추천도서 등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김해시는 행정조직 내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녹색제품 구매실적이 부진한 부서를 대상으로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부서 간 녹색제품 구매 실적의 편차를 줄이고, 공공부문이 선도하는 친환경 소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녹색제품 담당자가 직접 각 부서를 방문해 ▲녹색제품 판매사업장 현황 ▲녹색제품 활용방안 ▲계약·조달 단계별 녹색제품 구입 방법 및 타지역 사례를 홍보하고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 인식 현황 점검 ▲구매부진 원인 분석 ▲부서별 실적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 제시 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녹색제품은 생산·유통 과정에서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환경부 인증 제품으로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제6조 에 따라 공공기관은 환경표지·저탄소·우수재활용(GR) 인증을 받은 녹색제품을 우선 구매해야 할 의무가 있다. 김해시는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녹색제품 구매율(목표 32.09%)을 상회한 34.9%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36% 달성을 목표로 실적 관리 강화와 집합교육 등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정부공고 화학시스템공업과에서 개발한‘HYDRO SOLAR FARM'은 기존 배터리가 가진 환경오염 및 폐기 문제를 극복하고,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 시스템은 태양광 발전(SOLAR)으로 생산한 전기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만들고, 이 수소로 연료 전지(HYDRO)를 구동시켜 식물 성장에 필요한 빛(LED)을 공급하는 에너지 순환 구조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 초기에는 레몬, 감자, 볼타 전지 등 다양한 화학 전지를 직접 제작하여 전지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했다. 학생들은 실험을 통해 볼타 전지의 낮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제42회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최강의 명예를 안겼다. 이번 대회는 4일 담양군 추성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전남 각 시·군을 대표하는 의용소방대가 참가해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원 간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6명의 대표 대원이 출전해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심폐소생술, 단체줄넘기 등 4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소방호스 전개 종목에서 탁월한 팀워크와 신속한 전개 능력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순천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거둔 성과로 꾸준한 훈련과 조직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땀과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4일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가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울산의 해양과 산악 자원을 지역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지역특구법에 의한 규제특례를 적용하여 지역특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동구 일산동·방어동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 일대 약 1.7㎢와 울주군 상북면·삼남읍 영남알프스 일대 약 71.3㎢ 등 총 73㎢ 규모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해양과 산악이 어울리는 차별화된 관광도시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3대 추진 전략, 6개 특화사업, 20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동구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과 울주군 영남알프스 일원에는 해양·산악레저 스포츠 거점 공간 조성, 관광 콘텐츠 개발, 상표화·홍보(브랜딩·마케팅) 사업 등이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레저·스포츠·문화·산업이 융합된 체류형 복합관광도시’로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와 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 4일 오리엔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제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 한국4-H제주시본부,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등 관내 5개 농업인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매년 단체별 순차적으로 행사를 주관한다. 올해는 (사)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회장 이석근) 주관으로 ‘기후를 넘어, 데이터를 품은 제주농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체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식, 제주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표창, 농업 스토리 페스티벌, 경품 추천, 힐링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래지향적 제주농업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농업인 단체 간 정보 교류와 화합을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주 농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11월 4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25년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 회원 만남의 장’행사에 참석해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 용사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시지회 회원과 유가족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회장 한강섭)는 고령 회원 위문사업, 충혼묘지 참배사업 등 회원 복지 향상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대한민국의 발전은 무공수훈자회 회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