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가족센터는 11월 4일, 시니어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기 돌봄 역량 강화 프로그램'시니어 여성, 핸드드립 매력에 빠지다'의 첫 회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핸드드립 커피 교육을 통해 시니어 여성들이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고, 정서적 안정을 느끼며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시니어 여성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회기에서는 커피 추출 도구의 종류와 사용법, 원두의 특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보는 체험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손으로 커피를 추출하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대화를 나누었고, 교육이 끝난 후에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시간이었다”, “오랜만에 내가 주인공이 된 느낌이었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황순옥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니어 여성분들이 스스로를 돌보며 여유와 즐거움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니어 여성들의 자기 돌봄과 정서적 회복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고성문화원은 11월 6일,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회원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경주시 문화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다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 간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회원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국립경주박물관 △불국사 △석굴암 등 신라 천년의 역사와 불교문화유산을 대표하는 명소를 방문하며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즐겼다. 특히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국내 최초로 신라 금관 6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신라 금관 특별전’을 관람하며 신라 왕실의 예술성과 권위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불국사와 석굴암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신라시대 불교문화의 정수를 체험하며, 우리 문화유산의 위대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고성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회원들이 다른 지역의 문화유적지를 직접 둘러보며 우리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복지를 실현하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12월 22일까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6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 등급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하여 업체에 대한 출입·검사 등을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식품위생 관리와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자 실시하는 제도이다. 평가대상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중 해썹(HACCP) 인증업체를 제외하고, 평가 후 2년이 경과한 업체, 영업 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평가항목은 △기본조사(업소 현황, 규모, 생산능력 등) △기본관리평가(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우수관리평가(식품위생법령 기준보다 우수한 시설·위생관리 여부) 등 120개 항목이다. 또한,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구분해 자율관리업체일 경우 특별한 사유를 제외하고 2년간 출입 검사를 면제하고 위생관리 시설개선을 위한 융자사업 등을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며, 중점관리업체일 경우 매년 1회 이상 위생지도와 관리를 할 예정이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이 ‘공룡의 고장’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고성공룡박물관은 국내 최초 공룡전문박물관으로 개관 20년 만에 첨단융합형 전시환경을 갖춘 체험형 스마트박물관으로 전면 리모델링된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노후화된 시설과 전시환경을 전면 개선하고 첨단기술을 접목한 현대적 박물관(과학문화시설)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공룡의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주제로, 과학적 가치와 생태적 특성을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적인 콘텐츠가 마련된다. 고성공룡박물관, 20년의 역사와 함께 재도약 준비 2004년 개관한 고성공룡박물관은 지난 20년 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공룡 테마 과학문화시설로 주목받아 왔다.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찾으며 고성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매김했지만 시설 노후화와 콘텐츠 한계에 따른 세대 변화 대응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고성군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박물관을 ‘살아 숨 쉬는 공룡문화 콘텐츠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전면 리모델링에 착수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는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적응과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한 ‘2025 다문화가정 멘토링사업’을 10월과 11월 두 차례 체험활동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지도자와 다문화가정이 멘토·멘티로 짝을 이뤄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의령군가족센터의 협조 아래 추진됐다. 1차 활동은 지난 10월 19일 전남 여수 예술랜드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 35명이 전시관 관람과 협동활동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가족 간 소통을 나눴다. 2차 활동은 11월 2일 의령군새마을회관에서 열려, 36명이 가죽지갑 만들기 체험을 함께하며 협동의 의미와 가족의 정을 되새겼다. 황성용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정착과 교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4-H연합회는 지난 6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제4회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에서 청년농업인들이 운영한 체험·판매 부스의 수익금과 회원들의 자발적 성금을 모아 마련됐다. 의령군4-H연합회는 지역 청년농업인들이 지(智)·덕(德)·노(勞)·체(體)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는 단체다. 농업 기술 개발뿐 아니라 꾸준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 박성재 회장은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태완 군수는 “청년농업인들의 선한 영향력이 앞으로 의령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7일, 8일 이틀간 공무원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가을철 영농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의령군 공무원 300여 명은 단감·대봉감 농가 15여 농가(20ha)에 투입돼 수확에 힘을 보탰다. 오태완 군수는 7일 의령읍 상신마을 고령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한편 의령군은 수확철을 맞아 10월부터 11월 말까지 하반기 농촌일손돕기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농가에 인력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한 해 동안 묵묵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서산시 자원봉사자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쉼'을 선물 받았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25년 11월 6일, 한 해 동안 지역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 24명 및 인솔자 4명(총 28명)과 함께 '2025 자원봉사자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소통과 힐링'을 주제로, 일상적인 봉사 현장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자 간의 유대감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덕유산에서는 곤돌라를 타고 해발 1,520m 설천봉에 올라, 오색찬란하게 물든 가을 단풍과 웅장한 산세가 어우러진 절경을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향적봉 산책로를 함께 걷고 사진을 찍으며, 그간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꽃을 피우는 등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무주의 명소인 '머루와인동굴'안에서 머루 와인의 숙성 과정을 관람하고, 와인 족욕 체험과 시음 등을 즐기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이색적인 힐링을 경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자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서산시복지재단은 11월 5일, 힐스테이트아파트 단지 내 소재한 어린이집 3개소에서 지역 내 저소득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바자회 수익금 728,000원을 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플레이마미어린이집, 힐스테이트엔젤어린이집, 꼬마대통령어린이집에서 원생과 학부모, 교사뿐만 아니라 힐스테이트아파트 관리동 관계자분들도 함께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3개소 어린이집 원장 일동은 “아이들에게 기부의 의미를 알려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갑순 이사장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 교사, 그리고 힐스테이트아파트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내 저소득 아동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등을 위해 건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서산시 지역 내 3개 시험장(서산중앙고, 서령고, 서산여고) 반경 600미터 이내에 있는 건축공사장 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주변 안전관리 상태 및 소음 발생원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공사장 현장 안전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보행로 등에 건축자재 방치 여부 △건설장비(블레이커, 굴삭기 등) 운영 상태 등이다. 특히, 영어 영역 듣기 평가 시간 내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음 유발 장비인 공사 장비의 운용 자제를 요청하고, 수능 당일에도 시험장 주변 공사장에 대해 특별관리할 계획이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공사장 현장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시험장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모든 학생들이 집중해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소음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5년 11월 13일 치러지며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하여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 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현장에서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을 염원하는 ‘소망풍선 캠페인’을 시민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핵심 현안인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사업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하며 공감대 확산에 나서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은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홍보부스를 직접 찾아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또한,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문구가 새겨진 소망풍선을 들고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염원하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7일 오후에는 이종근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을 비롯한 교통건설국 직원 30여 명이 현장을 찾아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함께하며, 사업 반영을 위한 시민 염원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월 5일 진해구를 시작으로 3일간 주민자치회 위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one-day 시민자치학교’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원(의창·성산구), 마산(합포·회원구), 진해(진해구) 3개 권역별로 각 1회 진행됐다. 시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 실무에 관한 이해를 돕고 타 지자체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우리 마을의 특성화 사업을 발굴하는 과정을 주 내용으로 하는 주민자치 기본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진해구에서는 자치분권의 의의와 창원특례시의 당위적 논거 및 과제를 주제로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 교육도 1시간 함께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주민자치 활성화 및 창원시민의 자치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참석자들이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마을 의제를 스스로 발굴,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창원시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one-day 시민자치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남온라인평생학습강좌 배움온을 통해 시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7일 향수시네마에서 치매유관기관 및 단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愛안심극장’을 운영했다. ‘치매愛안심극장’은 옥천군 치매안심센터와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의 주관으로 영화관람을 통해 치매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돌봄 문화와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및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치매안심마을 위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의 간단한 치매예방교육과 ‘세상 참 예쁜 오드리’영화 상영으로 진행됐다. ‘세상 참 예쁜 오드리’는 엄마의 알츠하이머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상황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휴먼 가족 이야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화 상영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이 보다 긍정적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걱정 없는 옥천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7일 대산읍 대죽리에 있는 흑어도에서 정기순찰 및 환경정화를 했다. 흑어도는 멸종위기종인 검은머리물떼새, 희귀종인 높은 등 옆길게가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지난 2002년 특정도서로 지정됐다. 시는 이날 특정도서 정기순찰을 통해 낚시 및 행락객의 불법 출입 여부를 감시하고, 해안가로 밀려온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3톤을 수거했다. 한편, 특정도서는 사람이 거주하지 않거나 극히 제한된 구역에서만 거주하는 섬으로, 자연생태계 등이 우수한 경우 환경부가 지정한다. 서산시 관내에는 흑어도와 옥도, 묘도 3개 섬이 특정도서로 지정돼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된 2025. 부부교육이 11월 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술을 배우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7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창원시가족센터 5층 강의실에서 진행됐다. 다양한 결혼 연차의 부부 총 126쌍(252명)이 참여하였으며, 강의와 체험을 병행한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 됐다. 주요 강의로는 ▲(1차) 여순화 강사의 ‘애니어그램을 활용한 부부탐색’, ‘대화법! 사랑의 기술’ ▲(2차) 문남희 강사의 ‘부부 동상이몽’(TCI를 통한 부부양육가치관 세우기) ▲(3차) 김홍숙 강사의 ‘내 편과 더 행복해지는 기술’(대화법)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은 검사지를 통한 성격유형 파악, 서로를 이해하고 감정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관계의 변화를 체감했다. 또한 관계향상프로그램으로는 부부도자기 페인팅, 아로마테라피, 건강한 걷기와 스트레칭으로 마련되어, 부부간에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수경 여성가족과장은 “부부가 서로를 존중하고 성장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고흥군 가족센터(센터장 명춘심)가 지난 6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아이돌봄지원사업 실무자 워크숍’에서 전라남도지사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질병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3개월~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1:1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고흥군 가족센터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2년 연속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가족센터는 이번 수상을 통해 아이 돌봄 지원사업을 모범적인 운영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사회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춘심 가족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내 아이돌보미들의 헌신과 학부모님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돌봄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수상은 가족센터 직원들과 아이돌보미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이돌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6일 고흥유자축제장에서 ‘2025 전남 친환경농업인 어울마당’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남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고 고흥군친환경농업협회가 주관했으며, ‘수확의 계절, 지구를 지키는 농부들의 축제’를 슬로건으로 도내 친환경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협력,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유자향 가득한 ‘2025년 친환경농업인 어울마당’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강의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도의회 및 농업 관련 단체장 등 주요 인사와 1,0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전남 친환경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속 전남산 친환경·유기농산물 수출 확대를 결의했다. 기념식에서는 친환경농업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OK! NOW, 전남 친환경농업 우리가 선도한다!’ 구호 퍼포먼스, 시군별 친환경 농산물 및 농자재 전시 순으로 진행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유자향 가득한 고흥에서 열린 이번 어울마당이 친환경 농업인들의 화합과 도약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고흥군은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과 농업인 소득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 어촌 회복형’ 공모사업에 영남면 남열항 지구가 최종 선정돼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어촌 회복형’ 사업은 기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개편해 새롭게 신설된 유형으로, 기존 어촌·어항 재생사업의 성과를 고도화하고 생활·안전 인프라를 개선해 지역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남열항 지구에는 4년간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70억 원, 도비 9억, 군비 21억 원)을 투입해 남열항·용암항·우암항 일대의 어항시설과 생활·안전 기반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방파제 연장 및 보강, 물양장 확장 및 증고, 도로 및 진입로 정비, 마을복지센터 조성 등이며, 어촌의 생활 인프라 확충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이 지역의 생활 기반과 어촌 경제 활력을 회복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사람들이 찾아오고 살고 싶은 어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천연염색과 국악을 융합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의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문화예술 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문화예술 교육 ‘나를 담은 색과 소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연염색과 국악을 결합한 체험형 교육으로 초등학교 저학년(1기)과 자녀를 둔 가족(2기)이 참여했다. 각 기수는 매주 토요일 5주 동안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전통문화를 새롭게 체험하고 자신만의 색과 소리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5회차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나의 퍼스널 컬러와 국악 찾기, 나의 예술 성향(MBTI) 찾기, 나의 소리 찾기, 나의 감정 색 찾기, 나의 악기와 티셔츠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차시마다 서로의 생각과 작품을 공유하며 자신들만의 예술적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 큰 호응을 보였다. 참여 아동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악기를 연주하고 염색 활동을 함께해 즐거웠다”며 “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순수한 목소리로 세계 무대에 감동을 선사하며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7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합창제에서 청소년 부문 3위와 금상(Gold Diploma)을 수상했다. 부산국제합창제는 국내외 합창단이 참가하는 국제 규모의 행사로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나주 대표로 참가해 섬세한 화음과 풍부한 감성으로 심사위원과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200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창설된 이 대회는 올해로 21회를 맞았으며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필리핀 등 5개국 56개 팀, 2071명이 참가했다. 그중 해외 12개 팀과 국내 7개 팀이 공연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뤘다. 심사위원단은 미국 워싱턴대학교 음악대학의 지젤 와이어스(Giselle Wyers) 교수를 위원장으로 라트비아 작곡가 에리크 에센발츠(Ēriks Ešenvalds), 인도네시아 지휘자 토미얀토 칸디사푸트라(Tomyanto Kandisaputra), 한국의 민인기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