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골목 곳곳을 잇는 서울시 마을버스 이용 환경이 더욱 편리해진다. 마을버스 정류장의 ‘버스정보안내 단말기(BIT, Bus Information Terminal)’ 서비스를 시내버스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운영 대수도 확대한다. 서울시는 편리한 대중교통 정보 제공을 위한 ‘마을버스 버스정보안내 단말기’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지역 주민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용 빈도가 높은 마을버스 정류소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설치하며 시민 이동 편의를 지원해왔다. 2025년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마을버스 BIT는 총 2,466대이며, 설치율은 43.8%다. 연내 서비스를 개선하고 신규 단말기를 확충해 약 50%까지 높일 방침이다. 먼저, 고장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리 체계를 자치구 중심으로 전환해 이용 불편을 빠르게 해소할 계획이다. 유지, 보수 등 현장 관리 환경을 강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에는 마을버스조합, 자치구 등이 함께 설치 및 유지 보수 등을 추진해왔다. 현장에서 기기 고장 등이 발생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가 바이오산업 육성, 교육 교류 확대, 글로벌 도시 외교를 목표로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시 대표단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보스턴, 아나폴리스,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이번 출장은 춘천시가 추진하는 바이오-교육-글로벌 도시 전략을 현장에서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시가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려면 산업·인재·국제협력 역량을 동시에 키워야 한다”며 출장취지를 설명했다. ■춘천 바이오 산업 세계시장 진출 본격화 육동한 춘천시장은 미국 출장 첫 방문지로 보스턴을 찾아 국제 산·학·연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15일 오후 1시 (현지시간) Wyndham Boston Beacon Hill 호텔에서 열리는 국제 산·학·연 심포지엄은 춘천시·K-BioX(Korean Biomedical Scientists and Experts Network·북미한인연구자단체)·KAMC(한국의과대학협회)·럿거스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이 자리에서 춘천시는 바이오 정책과 기업 역량을 소개하고 세계적 바이오 연구자·산업계와의 네트워크 구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전라북도에서 공모한 ‘농생명산업지구 조성사업(스마트팜 교육·실증단지)’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은 농생명산업지구로 지정된 3개 시군(남원, 진안, 고창) 중 2곳만이 선정되는 경쟁 속에서 이뤄낸 성과로, 남원시의 청년농 육성 정책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되었다. 스마트팜 스마트팜 교육·실증단지는 남원시 대산면 1722-1 일원 4.2ha 부지에 조성되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50억 원(도비 25, 시비 25)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온실 0.5ha와 노지 0.9ha의 실습재배 공간이 마련되어, 농생명산업지구 입주 희망 청년농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스마트농업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남원시는 본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농의 영농기술 숙련도를 제고하고, 수료자에게는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 및 창업단지 입주 시 가산점을 부여하여 지속적인 인력 유입과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증시설을 활용한 기술 연구와 데이터 축적을 통해 농생명 산업 전반의 경쟁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스마트팜 교육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백향과(패션푸르트)”를 집중 육성한 결과, 백향과가 남원의 대표 특산물로 자리잡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남원시는 2022년부터 기후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소득 작목 발굴의 일환으로 백향과 재배를 본격화했다. 특히 남원의 일조량과 큰 일교차는 백향과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현재까지 16농가(2.5ha)에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단순한 생산에 그치지 않고, ‘원푸드(One Food)’브랜드를 통해 백향과를 활용한 가공식품과 체험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향과 활용한 파이, 샌드, 버터, 그릭요거트, 막걸리, 애사비, 아이스찰떡 등 다양한 상품들이 개발되어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식품 제조가공업체와의 협업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춘향제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체험 부스 운영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제95회 춘향제에서는 ‘농특산물축제 원푸드존’을 운영, 백향과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의 전초기지로 ‘첨단바이오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를 개소하며 창업부터 성장까지 전방위적인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정읍시는 6월부터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2층에 마련된 119㎡ 규모의 개방형 공유사무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바이오 스타트업들의 창업 초기 안정적 정착과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코워킹스페이스에는 총 8개 기업이 입주하며, 현재 창업기획자와 펀드운용사가 입주를 마쳤다. 줄기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인 ‘셀레브레인’을 비롯해 다양한 바이오와 ICT 기반 스타트업 6개 기업이 입주 예정이다. 특히 창업기획자인 ㈜베타랩과 펀드운용사인 로간벤처스가 기업 투자 연계와 액셀러레이팅 역할을 맡는다. ㈜베타랩은 벤처투자 경력을 가진 임원진과 대기업 공식 파트너 경험을 살려 창업지원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로간벤처스는 총 779억 5000만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 중이며, 정읍시로의 본점 이전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코워킹스페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오는 6월 19일 오후 2시부터 함양읍 한들거점센터 세미나실(5층)에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금융지원 설명회 및 소상공인 친절 마인드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양군과 한국은행 경남본부와의 협업을 통해서 개최되는 행사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정보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서비스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한국은행 경남본부 김정훈 본부장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김보성 기획조사팀장의 국내 경제 동향 설명, 김형준 업무과장의 한국은행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소개, 함양군의 자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설명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직접 해소할 기회가 제공된다. 이어지는 친절 마인드 교육은 소상공인의 고객 응대 역량을 높이고, 맞춤형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사례 교육으로 구성되어 소상공인들의 현장 경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월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6월 11일 여성회관에서 직업교육훈련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5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과정인'사회복지 실무자 양성과정'의 수료생 15명이 교육과정에 대한 경과보고와 수료생의 훈련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 실무자 양성 과정'은 2025년 3월부터 총 140시간 교육을 하였으며, 복지 실무, 아동 이론 및 실무와 지역아동센터 현장실습까지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최종 13명(조기 취업자 2명 포함)이 수료했다. 수료식에는 전대복 부군수, 허윤주 강사(빌게이츠컴퓨터학원 원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전대복 영월 부군수는 “직업교육 훈련생들의 도전은 개인의 경력 회복을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돌봄과 나눔을 전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며, 수료생들의 새로운 출발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월군은 저출산, 고령화 및 인구의 사회적 유출 등 경제활동인구의 지속 감소에 따라 관내 기업체의 빈 일자리 해소를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법무부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외국인근로자가 해당 시군 기업체에 취업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함으로써 생활인구 확대 및 지역 경제활동 촉진의 선순환 구조 실현을 목표로 한다. 영월군은 외국인근로자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영월군 외국인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고, 지난 5월에는 세경대학교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외국인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에 나섰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단기체류시설 운영 ▶영월바로알기 정착교육 ▶ 통·번역 등 행정지원 ▶ 노동, 법률, 부동산 등 생활상담지원 등이다. 영월군의 올해 모집 규모는 지역우수인재(F-2-R) 50명 숙련기능인력(E-7-4R) 10명이며, 외국국적동포(F-4-R)는 인원 제한 없이 모집 중이다. 현재까지 지역우수인재(F-2-R) 2명, 숙련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속초시 2025년 1분기 관광 동향 분석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방문객 수는 5%, 관광소비액은 7% 증가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시에서는 이번 분석 결과가 ‘콤팩트 힐링 관광도시’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것으로 보고, 관광객 수용 태세를 철저히 구축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분기에 속초를 찾은 방문객은 549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1월 한 달간은 설 연휴와 대규모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속초’ 첫 운영이 맞물리며 지난해 1월 대비 21% 증가한 약 200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 소비 부문에서도 긍정적 수치가 이어졌다. 1분기 속초시의 총관광소비액은 지난해 1분기보다 30억 원가량 증가한 약 380억 원을 기록했다. 이중, 숙박업과 운송업 부문은 체류형 관광 콘텐츠의 효과가 드러나며 지난해 1분기 대비 32%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속초시의 존재감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속초해변이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각각 검색 순위 1위와 2위를 기록했으며, 이외에도 대포항, 설악케이블카, 동명항 등 총 6개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선군은 민둥산 억새의 건강한 생장을 돕고 억새 군락지를 지키기 위한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민둥산은 매년 4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억새 군락지로, 과거 화전문화로 인해 형성되었으며, 오랜 시간 동안 생태적 천이에 따라 억새 면적이 줄고 있어 보호화 복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남면 무릉리 산135번지 일원 1,680㎡에 억새를 채취하고 다시 심는 작업을 포함한 억새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에는 4,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같은 면적에서 제초 작업과 억새 채취, 운반, 심기 작업이 함께 진행된다. 새롭게 심는 억새는 총 15,120주에 달한다. 민둥산 억새는 단순히 경관을 위한 식물이 아니라 지역 생태계의 일부이며, 정선 관광을 대표하는 상징이다. 이번 사업은 억새 군락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오월에는 초원을, 가을에는 억새정원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하고,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금까지 민둥산 억새를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2020년에는 민둥산의 억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가 심각한 안전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울 도봉구가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에 따른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지원 사항은 지하주차장 내 완속충전기 지상 이전에 따른 소요 비용이다. 지원 금액은 단지당 최대 1천만 원이다. 구 관계자는 “지하 공간에서의 전기차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고 또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에 이 같은 결정을 했다.”라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6월 30일까지 도봉구청 주택과로 구비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구는 7월 중 심의위원회에서 단지별 적정성 등을 검토하고 심사항목별 점수 부여 후 순위를 집계해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예산은 총 1억 원으로 편성했다. 충전시설 지하 설치 비율이 높은 노후 단지에 대해서는 우선 고려할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전기차 보급 확산과 더불어 안전한 충전 환경 구축 또한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비용 지원과 같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와 캐나다 퀘벡주는 11일(현지시각) 연구혁신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자 산업 분야의 국제 공조를 본격화한다. 이번 협약은 북미 지역 최고 수준의 국제 정책포럼인 ‘몬트리올 컨퍼런스(Conference of Montreal)’에서 이 시장과 크리스토퍼 스키트 퀘벡주 경제장관이 직접 서명하며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전시와 퀘벡주 간 우주항공(A), 바이오(B), 반도체(C), 양자기술(Q) 4개 분야의 공동연구 추진, 인적 네트워크 확장 등이다. 퀘벡주는 단일 도시가 아닌 자치권을 가진 주정부로, 막강한 행정·재정 역량과 항공우주·양자·바이오 등 산업별 선진 과학기술 생태계를 갖춘 북미 과학기술 중심지다. 대전시와 퀘벡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 산업 간 유기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본격적인 과학 기반 협력을 강화하는 이정표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장우 시장은 협약 체결 직후 ‘Mayors Luncheon’ 세션에 참석, 세계 주요 도시 대표들과 함께 도시 발전 전략을 주제로 의견을 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 재해를 줄이기 위해 농작업 안전현장 컨설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일정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농작업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이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안전관리 교육을 수료한 2명을 농작업 안전관리자로 위촉했다. 안전관리자는 안전관리 자격증 보유자로 금산군의 농촌현장에서 활동하면서 농기계 사용법, 작업자 세부 동선, 작업 중 발생 위험요소 등을 직접 확인하고 3차에 걸쳐 현장에서 발생가능한 문제에 대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컨설팅 항목에는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개인 보호구 착용법, 기계 점검 요령 등 실질적인 작업 안전관리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에 따른 농업경영주에게 요구되는 안전 관리 책임을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1일 지역 내 수출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수출 마케팅 전략 기법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중소기업청, 환경산업기술원, 울산경제진흥원 등에서 수출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금산군 부리면 출신 장영하 글로벌마케팅네트윅스 대표가 맡아 큰 호응을 얻었다. 장 대표는 이날 강연을 통해 온오프라인 수출 마케팅에 대한 기법 등 실무 중심의 전략 기법을 공유했다. 특히, 실질적 사례와 함께 구성된 강의 내용은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군은 이번 강연을 계기로 지역 내 수출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수출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전 사례를 듣고 수출 전략 수립에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참여한 기업인들이 만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출 관련 특강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수출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군이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귀농 정착을 위한 ‘신규농업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7월 10일까지 45일간 가능하며, 홍천군 전입 5년 이내의 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촌 정착을 위한 핵심기술 과정을 추진한다. 교육과정은 치유농업, 농업법률, 마케팅전략, 작목별 기초 재배 기술, 현장 견학 등 영농경험이 부족한 초보 귀농인에게 실제 농촌 정착에 필요한 현실적인 교육 내용과 더불어 교육생들 간의 정보 공유 및 소통으로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강사 운영은 사례중심의 관내 귀농귀촌 현장강사와 분야별 담당 공무원으로 배치하여 보다 생생하고 현장감있는 교육과정으로 진행한다. 한편,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1월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슐교육 1기’를 10회 40시간 추진해 20명(83%)이 수료하여 많은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에서 농촌으로의 귀농 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완벽한 길잡이 역할이 되길 바란다”라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PGA 챔피언스투어 최고 권위 대회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에서 김영우(50)가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2일부터 4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6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단독 선두로 출발한 김영우는 보기 3개를 기록하며 3타를 잃었으나 선두 자리를 끝까지 지켜내는 데 성공하며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영우는 “첫 우승을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가장 큰 대회에서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멋진 대회를 만들어주신 KPGA 김원섭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최고의 코스를 제공해주신 솔라고CC 박경재 회장님, 유남종 대표이사님과 관계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웠지만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선수가 동일한 조건에서 힘들게 플레이 했던 것 같다”며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갖게 된 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 골프 팬들의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1997년과 2002년 각각 K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 출전할 8명의 올스타가 선정됐다. 7월 1일(화) 오전 10시부터 3일(목) 오전 10시까지 KBO 올스타 홈페이지와 KBO 공식 APP에서 총 이틀 간 실시된 홈런더비 출전 선수 선정 팬 투표에서 KT 안현민(2만 7,053표)을 비롯해 삼성 디아즈(2만 1,871표), SSG 최정(1만 7,105표), 한화 문현빈(1만 5,996표), 송성문(1만 3,395표), NC 김형준(1만 3,047표), LG 박동원(1만 2,797표)이 득표수 상위 7명의 선수로 최종 출전한다. LG 오스틴은 1만 3,934표를 얻어 팬 투표 5위에 올랐으나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 따라서, 최종 참가 선수로 선정된 선수가 부상으로 불참 시 차순위 선수가 홈런더비에 참가하는 규정에 의거해 1만 2,307표를 얻어 9위에 오른 키움 이주형이 홈런더비에 나서게 된다. 7월 3일(목) 기준 54경기에 출장해 15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는 ‘괴력’을 선보이고 있는 안현민이 팬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1위로 홈런더비에 출전한다. 27개의 홈런으로 홈런 부문 1위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는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 코리아)와 협업해 ‘KBO I 미키와 친구들 컬렉션’을 선보인다. 디즈니 코리아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미키와 친구들: 서울 투어’ 캠페인을 ‘미키와 친구들’이 트렌디한 문화를 즐기는 콘셉트로 올해 또 한 번 선보인다. 이번 KBO와의 협업 역시 이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이번에는 미키 마우스의 아트워크에 KBO 리그 10개 구단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창의적으로 결합해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이번 컬렉션은 ‘미키 마우스’가 야구를 하는 콘셉트로, 구단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 ‘미키 마우스' 인형을 비롯해 키링, 동전지갑 등 일상 아이템부터 티켓 홀더, 보스턴백, 머리띠, 클래퍼 등 다양한 응원 굿즈로 구성됐다. 일상에서도 팬심을 표현할 수 있는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KBO I 미키와 친구들 컬렉션’은 KBO 리그와 미키 마우스를 사랑하는 다양한 세대 팬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자유롭게 팬심을 뽐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편, 특별한 소장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아이템들은 7월 4일(목)부터 10일(수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T 이강철 감독이 통산 500승까지 단 1승만 남겨두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2019년 KT의 3번째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9년 3월 29일 수원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20년 7월 11일 수원 삼성전에서 100승 고지에 올랐다. 2021년 8월 15일 수원 삼성전에서는 역대 KT 감독 최초 200승 기록을 세웠다. 이후로도 꾸준하게 승수를 쌓으며 2022년 9월 25일 창원 NC전에서 300승, 2024년 5월 4일 수원 키움전에서 400승 고지를 밟았다. KT가 1승을 추가하면 이강철 감독은 KBO리그 역대 14번째이자, KT 구단 최초 500승 달성 감독이 된다. 또한, 종전 염경엽 감독이 기록한 56세 1개월 6일의 역대 최고령 500승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7월 4일 기준 59세 1개월 10일) 7월 3일 현재, 이강철 감독은 총 943경기에서 499승 422패 22무 승률 0.542를 기록하고 있다. KBO는 이강철 감독이 500승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오는 7월 11일(금)과 12일(토)에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은 ‘ALL FOR BASEBALL’이라는 테마로 야구를 향한 팬들의 열정과 선수들의 최고의 퍼포먼스를 하나로 모아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12일(토) KBO 올스타전 행사 당일에는 공군 군악대의 애국가 연주와 함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지며, 5회 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CGV클리닝타임쇼’가 진행된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를 운용하고 있는 블랙이글스는 1966년 창설되어 국내 주요 행사뿐만 아니라 국제 에어쇼 무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특수 비행을 선보여온 블랙이글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올스타전의 하늘을 수놓으며 화려하고 정밀한 비행으로 야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2022 영국 리아트 최우수상·인기상 수상에 이어 2023 호주 애벌론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 초대 수상자로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