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사업 목적은 30년 이상 된 외동일반산업단지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는 데 있다. 사업은 크게 두 가지다. △‘외동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30억 원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에 4억 원 등 총 34억 원이 투입된다. 먼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외동일반산단과 외동2일반산단을 연결하는 약 6㎞ 구간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구간에 노후 가로등, 도로, 인도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소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 가로등과 쉼터를 설치하고, 기업 담장도 정비한다. 공사는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이어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외동일반산단 내 50인 미만 중소기업 10곳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각 기업은 최대 3,000만 원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달서구는 1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종료 시점에 맞춰, 참여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취업특강 전문강사인 조안나 강사를 초청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높은 몰입도와 실효성을 도모했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및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은 물론, 직업 능력 향상과 민간 취업을 연계하기 위한 제도로,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이 포함된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종료 후의 진로를 고민하는 참여자들에게 시기적절한 취업 정보 제공과 실질적인 구직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됐다. 설명회 주요 내용으로는 ▲효율적인 취업전략 수립 ▲면접 대응 기법 ▲구직 전 필수 준비사항 안내 ▲직업훈련기관 및 취업지원기관 정보 제공 등이 포함되었으며, 구직자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 강의로 진행돼 높은 호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성들이 취업을 준비하며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참여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 누구나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구직상담, 채용알선, 현장면접, 직업교육훈련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10개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하여 요양보호사, 생산직, 미화원, 선별작업자, 급식조리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4명의 여성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모심재가복지센터는 현장면접을 운영하며, 그 외 9개 기업(한서재가노인복지센터, 비젼디지텍, 효성공동생활가정, 수성윤정실버타운, 참조은요양원, 금화무역, 삼성온케어요양원, 이롬시스템, (의)현대의료재단 달성요양병원)은 간접채용 방식으로 구직자의 이력서를 접수받는다. 현장면접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해당 시간 외에도 구직자는 현장에서 이력서를 작성·제출해 채용 참여기업과 연계될 수 있다. 이외에도 1:1 맞춤 취업상담, 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달서구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개별 관광상품을 개발해, OTA(Online Travel Agency)를 통해 판매하는 ‘웰컴 달서! 외국인 OTA 상품 개발 사업’을 본격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 최초로 외국인 전용 OTA 기반 관광상품으로 기획돼, 대구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다. 달서구는 지역의 대표적인 생태·문화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봄 시즌에는 월광수변공원과 수밭골 웰빙음식거리, 가을에는 대명유수지와 서남신시장 등 지역 명소를 중심으로 계절별 테마 관광 콘텐츠를 구성했다. 자연 경관과 전통시장, 한국 음식 체험이 어우러진 ‘식도락 생태여행’ 콘셉트로 외국인의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관광상품에는 영남권 최대 테마파크 이월드와 83타워 입장권이 포함돼 있어, 달서구 내에서 대구의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구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OTA 플랫폼을 통한 예약 시스템으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콘텐츠와 안내는 영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 각북면은 지난 10일 풍수해 대비 종합훈련을 덕촌1리 마을회관에서 실시했다. 덕촌1리 마을은 산사태 취약중에서도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되어있다. 근래에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에 신속히 대응하여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 및 재난대처를 위한 종합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훈련에는 풍각파출소, 풍각소방서, 각북면 이장협의회, 새마을3단체, 각북의용소방대, 각북자율방범대, 면직원등 각 기관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취약지역 거주주민 대피 ▲다수사상자 현장 응급처치 및 환자이송 ▲집중호우로 하천범람예상지역에 수방자재를 이용한 사전차단 ▲침수주택에 양수기를 이용하여 침수해결 등 풍수해 대비 종합훈련을 실시 했다. 정경숙 각북면장은 “재난상황에서 정확하고 빠른 상황 보고와 의사소통 능력을 훈련하고, 주민들이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함으로써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각북면에서도 주민과 각 기관들과 협력하여 노력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한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지난 10일 청도군청 구내식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도군청 구내식당에서 제공된 급식을 섭취한 직원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해, 청도군 보건소(감염병관리팀), 평생보장과(위생팀), 청도군청 급식소 종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와 같은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훈련은 ▲식중독 증상 인지 및 보고 접수▲관계기관 간 상황 전파 및 현장 출동▲식중독 원인 파악을 위한 인체 및 환경 검체 채취▲사후 조치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회의 개최의 단계로 진행되며, 각 기관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인체검체(환자 가검물) 채취, 칼·도마·보존식 등 환경검체 채취 시연이 이루어졌으며, 관계자들은 각 단계별 조치사항에 대해 숙지하고 현장대응 매뉴얼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식중독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도군은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1기분) 20억 7천만원, 2만여 건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정기분 자동차세는 차량의 연세액을 2회로 나눠 각각 6월, 12월에 부과되며,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청도군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차 소유자다. 올해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미리 연납한 차량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1000cc미만 경차와 연세액 10만원 이하의 자동차는 6월에 연 1회 자동차세가 전액 부과되고, 양도·양수된 경우에는 소유권 이전일을 기준으로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되어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며, 납부 기한을 넘기게 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며, 압류 및 번호판 영치가 될 수 있다.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ATM), 공과금수납기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고 또한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고지서상에 표기되어 있는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와 위택스(Wetax), 인터넷지로 사이트를 통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니 성실 납부를 부탁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및 시민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상임대표 김경영)가 주관했다. 이날 기념식은 시민의 힘으로 이룬 민주주의를 계승하고, 민주화 열사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민주화운동 유공자 및 유가족, 청년·시민단체 관계자,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해 6월항쟁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올해로 38주년을 맞은 6·10민주항쟁은 전두환 군사 정권에 맞서 국민들이 대통령 직선제를 요구하며 벌인 전국적인 민주화운동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중대한 전환점이 된 역사적 사건이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문화공연(노래하라, 1987!)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민주화단체 사진전 ▲지역단체 부스 체험 ▲유월주먹밥 나눔 등 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세대 간 공감과 참여를 유도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권한대행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 민주주의와 권리는 38년 전 진실 앞에 침묵하지 않았던 청년들과 불의에 맞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새마을부녀회는 10일 웅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웅양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녹색 새마을 가꾸기-업사이클링’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오염 등 사회문제에 대응하는 녹색 새마을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고운규방 최수정 강사의 지도로 입지 않는 청바지를 재단하고 도안을 그려 자신만의 업사이클 가방을 직접 제작하며 폐의류의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백진숙 거창군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앞으로도 거창군새마을부녀회만의 자원순환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업사이클링 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새마을부녀회는 웅양면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녹색 새마을 가꾸기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폐현수막 재활용센터 운영, 재활용품 알뜰장터 운영, 헌 옷 모으기 경진대회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무지개동산 내 ‘너우니갤러리’에서 전영애 작가의 사군자·문인화 초대전을 6월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담 전영애 작가는 제21회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로, 국내외에서 250여 회 이상의 전시에 참여한 중견 화가다. 현재 진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사군자 및 문인화 강사로도 활동하며, 전통 회화의 멋과 서정을 담은 작품 세계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군자와 문인화를 중심으로 자연의 정취를 담은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며, 섬세한 붓놀림과 여백의 조화, 차분한 색채가 어우러져 작품에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한다. 이번 초대전은 너우니갤러리의 연속 기획전 ‘작가 초청전’의 네 번째 전시로, 앞서 열린 ▲서하 장명옥 작가의 한국화 전시 ▲정기만 작가의 서양화 전시 ▲일담 박용실 작가의 서예 전시가 각각 2주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네 번째 전시는 전시 기간을 3주로 연장해 더 많은 시민과 예술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너우니갤러리는 올해 11월까지 총 23회의 전시를 운영하며 회화·서예·사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0일 종합사회복지관 홍락원(문산읍 월아산로1048번길 26-11)에서 홍락원 이용 어르신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로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강사들과 수강 어르신들이 하모니카, 기타의 연주로 멋진 경치와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공연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홍락원 실버카페를 찾은 한 시민은 “어르신들께서 연주하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지역민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준 진주시 관계자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실버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서부시니어클럽에서는 참석자 모두에게 무료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기존 상락원, 청락원 등 노인복지시설이 도심 지역에 있어 원거리 및 교통불편 등으로 이용이 어렵고, 노인여가시설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남부권 어르신의 복지 수요 해소를 위해 홍락원을 2023년 4월 개관했다. 홍락원은 연면적 993.47㎡ 규모의 2층 목조건축물로 인근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지난 3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운영한 도시농업 보급교육이 시민들의 사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보급교육은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들을 위해 지난해 처음 개설하여 올해로 2회째 진행됐다. 보급교육과 치유활용 교육 2개의 과정이며 주 1회씩 각각 총 10회차 수업으로 진행됐다. 보급교육은 텃밭 정원 재배 기술, 꽃다발 및 허브 정원 만들기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이 진행돼, 농업을 이해하고 식물을 가꾸는 즐거움을 제공했다. 또한 치유활용 교육은 하바리움 LED 조명, 습식 테라리움, 생화를 이용한 케이크 만들기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한 교육 및 실습으로 수강생들이 정서적 안정을 느끼며 식물을 통한 치유 효과를 경험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양한 꽃과 식물을 활용해 매주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며 “내년 교육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들이 도시농업 보급교육을 통해 건강한 여가활동과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6월 9일부터 7월 3일까지 시민 48명을 대상으로 경남 토종밀인 앉은키밀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활용한 ‘앉은키밀 소비 촉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이종태 연구관의 ‘앉은키밀의 유래와 특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진주약선향토음식연구소 김미숙 소장의 앉은키밀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실습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앉은키밀 베이킹 과정과 △오감만족 집밥 과정의 총 2개 과정으로 각 5회씩 운영되며, 베이킹 과정은 앉은키밀을 활용한 케이크, 과자, 빵 만들기로, 오감만족 집밥 과정은 저속노화 밥상 차림, 전, 칼국수, 만두 만들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토종밀인 앉은키밀과 진주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앉은키밀이 다양한 형태로 활용·소비되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10일 지역 미용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미용기술 아카데미’를 개강하고, 총 8주간의 교육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사)대한미용사회 구리시지부(지부장 박정임) 주관으로 실시되며, 관내 영세 미용업자 30명이 참여해 최신 미용 기술과 경영 실무를 함께 익힌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대한미용사회 구리시지부 사무실에서 진행되며, 커트·열펌 등 실습 중심의 기술교육과 함께 미용업 운영 전략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이는 고비용 학원 수강이 어려운 영세 미용업자들이 지역 내에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실질적인 기회로 미용업 종사ㅈ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는 총사업비 1,500만원 중 92.5%가 시 보조금으로 지원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K-뷰티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지금, 우리 구리시 미용업계도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라며, “지난해 아카데미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다시 한번 ‘더 성장하는 미용업’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은 지난 10일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 15명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문화관광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 지식 및 해설 능력 등을 증진하고 해설 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기획됐으며, 교육 과정은 인천 개항기의 역사와 문화를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천항 개항장 ▲인천개항박물관 ▲대불호텔 전시관 ▲한중문화관 ▲짜장면박물관 ▲제물포 구락부 ▲시민애집 등 인천개항누리길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장수동 은행나무 관람 일정도 포함하여 폭넓은 현장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경심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구리시 역사 및 관광 해설에 효과적으로 접목하여 시 문화관광 발전에 기여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이번 현장 교육이 문화관광해설사 개개인의 해설 역량을 증진하는 동시에 구리시의 관광자원과 역사 문화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는 방문하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도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