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시각장애인 거주시설인 인천광명원에서 ‘장애인을 위한 이미용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한미용사협회 부평구지회 소속 미용사들이 이날 활동에 참여해 시각장애인들에게 무료 미용(커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미용봉사 프로그램은 매월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서비스를 받은 한 대상자는 “거울을 볼 수는 없지만, 머리카락이 정돈되고 나면 스스로 더 단정해진 느낌이 든다”며 “미용봉사자분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손을 잡아 안내해줘서 편안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봉사 프로그램은 이제 시작이고, 이번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걸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접근과 지원을 바탕으로 봉사활동 영역을 넓히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 구립 부개어린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창의력 씨앗, 디자인씽킹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이 대상인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체계화한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인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을 주제로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총 12회 운영된다. 강의 위주 방식이 아닌 조별 활동을 통해 ▲문제 정의 ▲공감 ▲아이디어 도출 ▲프로토타입 제작 등 실제 문제해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현장 탐방과 후속 모임도 진행돼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는 14일부터 부개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희수 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부개어린이도서관은 ‘메이커스페이스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유익한 배움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부개2동 행정복지센터 내 주차장에서 ‘2025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IBK기업은행의 후원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센터 가입 단체인 부개2동 주민자치회·통장자율회·자율방재단·지역사회보장협의체·방위협의회 등에 소속된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복삼계탕과 떡·과일 등 영양 가득한 식사를 제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철 센터 소장은 “기업의 따뜻한 후원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더 큰 울림을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는 지난 10일 구청에서 ‘2025년 제2차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자 6명과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 체결은 지역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비 창업자 6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청년들은 ▲김영선-미니어처 전통주 큐레이션 플랫폼 ‘한잔취향’ ▲조용준-3D프린터를 활용한 반려동물 맞춤제작 신발 ‘늘솔’ ▲윤석현-발리 감성 인도네시아 음식점 ‘RIMBA(림바)’ ▲서지안-빅사이즈 전문 수영복 제작 ‘니어썸머’ ▲전호준-기프티콘 기부 플랫폼 ‘GIGI(기기)’ ▲변준희-부평구 문화식당 ‘둥근식탁’ 등이다. 해당 사업들은 모두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선정된 청년들에게 임차료·시제품 제작비·마케팅비 등 사업 초기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자금 1천만원을 지원하고 맞춤형 상담(컨설팅), 상호 교류(네트워킹), 홍보 등도 함께 제공한다. 앞서 구는 지난 1차 모집에서 8명을 선정한 데 이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는 지난 10일 구청에서 ‘2025년 상반기 공직자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와 구 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청렴연수원 박연정 강사가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청렴 가이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내용은 공직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공직윤리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에 대한 기본 원칙과,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의 필요성 및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청렴은 조직문화의 기반’이라는 인식 아래, 공무원 개개인의 청렴실천이 조직 전체의 신뢰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참석자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차준택 구청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오늘의 교육이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하는 작은 변화를 만드는 계기가 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속에서 청렴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부평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갑질예방 및 괴롭힘 방지 교육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상무지구~첨단산단 간 도로개설공사’가 진행되는 하남대로 구간(북구 동림동 933-70 일원)에 대해 부분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상무지구~첨단산단 간 도로개설공사’는 상무지구 시청사 뒤편과 첨단 보훈병원 간 4.98㎞를 잇는 4~6차선 도로 신설 사업이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빛고을대로 교통량 분산에 따른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부분 교통통제를 실시하는 하남대로 구간은 철도 광주선과 하남대로를 횡단하는 코스로 총 연장 880m, 폭 21m 규모의 영산강대교(가칭)를 신설하는 공사가 진행된다. 종합건설본부는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이 기간 동안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주간과 야간에 거더(다리 상판 밑에 까는 보의 일종) 설치 공사를 진행, 도로를 탄력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교통 통제는 공사 일정과 작업 구간에 따라 날짜별, 시간대별로 달리해 실시한다. 총 왕복 6차로 중 4개 차로를 일시 통제하고, 나머지 2개 차로를 활용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11일 ACC에서 제1차 정례협의회를 열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위상 제고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이날 협의회에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 성공 개최 협조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 기념행사 공동 개최 ▲2025 광주방문의 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ACC 개관 10주년 행사 상호 홍보 협력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ACC는 ‘광주방문의 해’ 붐업을 위해 ACC 하늘마당 내 홍보 캐릭터 포토존 설치를 제안하고,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 개최 협조 및 행사차량 주차장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 기념 문화행사 협력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그동안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협력을 이어왔다. 2023년 9월에는 ACC 내 옛 광주여고 체육관을 증·개축해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를 유치·개관했으며, ACC 공간을 활용한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전시, 광주시립미술관과 연계한 ‘아시아예술정원’ 시민 체험형 교육프로그램(19~20일)을 운영하는 등 협력을 이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0일, 15시부터 3층 어울림실에서 청소년의 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한 ‘2025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원 및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학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과의존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적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원 대상 연수에서는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조인정 전문상담사가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의 진단과 실제』를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마주하는 사례 중심의 실질적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학부모 대상 연수는 박종갑 센터장이 『미디어 세상 속 자녀 양육 원리』라는 주제로, 부모의 눈높이에 맞춘 미디어 사용 지도 원칙과 가정 내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가정과 학교가 함께 청소년을 따뜻한 시선으로 이해하고 돕는 데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됐다. 특히 전문가의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대응 방법이 참여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주었으며, 앞으로 봉화 지역 교육공동체가 청소년의 건강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0일 봉화중고등학교 정문에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고, 궁극적으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각계 공공 및 민관 기관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특히,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됨으로써 다양한 기관과 단체, 그리고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큰 사회적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록 교육장은 “인구문제는 어느 한 세대, 특정 집단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이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고,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는 실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문화원 박민아 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영주교육지원청 박종진 교육장과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을 지목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6월 10일 오전 8시부터 봉화중,고등학교 정문에서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아웃리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업중단 예방의 날 행사는 학업중단 숙려제도의 인식을 확대하기 위한 홍보활동으로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학업 중단의 어려움에 놓인 학생을 발굴하여 학업중단 예방 및 학업 복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Wee센터 전문 인력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안내 자료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학업중단 예방 제도에 대해 안내하는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봉화교육지원청의 마스코트인 봉이와 향이가 학업중단숙려제 캠페인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귀여운 마스코트 캐릭터와 함께하는 캠페인은 학생들의 관심을 끌며 자연스럽게 학업 지속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학업중단 예방의 날 합동 캠페인을 통해 위기에 처해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학업 복귀를 지원하고, 지역의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정향(精鄕) 봉화 소규모 학교 이음 한마당’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소규모 초·중학교 간의 연합 프로그램을 위한 예산 및 교육 활동을 본격 지원한다. 이번 계획은 농산어촌 지역의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학교의 교육과정 정상 운영을 돕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인근 지역의 전교생 50명 이하 학교를 대상으로 한 공동 운동회, 교육과정 연계 활동, 축제형 활동 등을 통해 학생 간의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증진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 운영을 유도할 예정이다. 지원 예산은 중심학교의 경우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 협력학교는 10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학교별 자율적 기획과 창의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독려한다. 특히 단독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활동들은 학생들의 참여 의지를 높일 수 있는 방식으로 재구성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뒷받침도 강화된다. 이영록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예산 지원을 통해 소규모 학교 간 연대가 강화되고, 학생들에게는 배움의 확장이, 학교에는 교육과정 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3월 개원 예정인 (가칭)전주백석유치원 원명을 ‘전주솔내유치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원명 선정은 원명 공모, 원명 후보군 선정을 위한 사전심의, 주민 선호도 조사 실시 후 10일 개최된 전주교육지원청 교(원)명제정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지난달 12~16일까지 실시한 주민선호도 조사 결과는 솔내유치원(47.52%), 솔내누리유치원(24.82%), 에코솔내유치원(27.66%) 등으로 집계됐다. ‘솔내’는 송천동 지명의 순우리말로 지역성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유아교육의 따뜻한 품성을 뜻하는 교육적 이미지를 내포하며 부르기 쉽고 정감이 있는 이름이다. 최종 선정된 원명은 '전북특별자치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심의·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글로벌 미래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2025 초등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원어민 교사가 하루 5시간동안 창의, 협동, 체육, 영어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번 캠프는 숙박형이 아닌 통학형이라는 점에서 더욱 안전하고, 40-50만원 선에 육박하는 타 지자체 캠프 대비 1/3선의 비용으로 수준 높은 원어민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면서 지자체 영어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둔 이번 캠프는 올해 3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이 중 이번 여름방학에는 1권역(통진권역)을 대상으로 8월 4일(월)부터 8일(금)까지 5일간 통진읍 김포시 제2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하루 5시간씩 열린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22명(저소득층 2명 포함)이며, 안내일 6월 9일 기준 김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외국인, 외국 국적자, 재외국민은 신청할 수 없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6월 16일(월) ~ 19일(목) 오후 6시까지 김포시평생교육플랫폼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지난 10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기 김포시자원봉사자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김포시자원봉사자대학은 자원봉사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실천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과정으로, 올해는 40명의 김포시 자원봉사자가 제3기 신입생으로 참여한다. 이번 입학식은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도움 수요자 이해 및 소통 네트워크’를 주제로 한 액션형 워크숍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이 자원봉사의 현장성과 공동체적 가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7월 15일까지 일반강좌, 특강, 졸업식 등 총 6회에 걸쳐 매주 운영되며, ▲공감과 배려 ▲인권 감수성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강의와 활동이 포함될 예정이다. 대학 학장인 신현실 김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제3기 자원봉사자대학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모든 교육 과정이 자원봉사자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임산부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을 임산부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서 임산부를 교통약자로 정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센터 이용 대상에는 ‘중증보행장애인’, ‘일시적 보행장애인’ 등만 명시되어 있어 임산부의 이용이 사실상 제한되어 왔다. 이에 김포시는 지난해 비휠체어 교통약자 전용차량인 '대체수단'의 이용 대상에 임산부를 포함하는 방향으로 센터 운영 지침을 개정하여, 임산부도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임신 32주 이상 임산부는 출산예정일까지 진료 및 진료 후 귀가를 목적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도 '출산 예정 병원의 진단서'로 간소화되어 이용 편의가 한층 높아졌다. 차량 이용을 위해서는 먼저 이용대상자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대체수단 이용대상자 심사신청서’와 출산예정병원의 진단서를 센터에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승인이 완료된다. 차량 이용 시 김포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콜센터에 전화하면 실시간 교통정보와 출발지 등을 고려한 차량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nb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