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복지재단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관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180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종사자 힐링프로그램 '쉬어가는 시간'’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과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직무소진을 예방하고 정서적 회복을 돕는 한편, 종사자 간 소통과 연대의 문화를 확산시켜 복지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마음심리검사(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웃음치료(한국웃음치료본부) △건강한 음식과 만찬 등 3회차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스트레스 상태를 점검하고, 전문 강사의 웃음치료를 통해 긍정 에너지를 회복했으며, 만찬 프로그램에서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동료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태백시복지재단은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째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노인복지종사자들이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을 통해 직무 역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4일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안전보안관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보안관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안관은 국민 주도형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주로 생활 속 위험요소를 발견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개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교육은 △안전신문고 가입 및 신고 절차 △계절별 안전예방 요령 △신고 우수사례 공유 △소방 및 재난대응 체험 등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안전보안관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보안관들이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실질적인 역량을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태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역의 여건을 잘 알고 전문성을 가진 재난안전분야 민간단체 회원 및 통‧반장 등 33명을 대상으로 안전보안관을 임명‧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제8회 약천 남구만 신인문학상’ 수상자로 김태영 시인(1982년생·대전 출생)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조선시대 문신이자 서예가로 ‘동창이 밝았느냐’ 등 900여 수의 시조를 남긴 약천 남구만(1629~1711)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신진 문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후원하고 있다. 남구만신인문학상 운영위원회는 1일 심사를 거쳐 김 시인의 작품 ‘계단은 스스로의 각도를 의심한다’ 외 6편을 올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90여 명의 예비 문인들이 800여 편의 작품을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용인문학회 편집위원회의 예심과 본심 모두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돼 공정성을 높였다. 본심 심사위원단(김윤배 시인, 이경철 시인·평론가, 이은규 시인)은 “김태영 시인의 작품은 삶에 대한 깊은 사유와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시선이 돋보였다”며 “기성 시단의 흐름과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도 자신만의 언어로 시적 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진정성이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0월 3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지역 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471곳의 경비책임자와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방범·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 관리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화재와 범죄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434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경비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방범교육’과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방범교육에서는 박상진 한국경비지도사협회 자문위원이 ‘공동주택 주요 범죄 유형 및 예방대책’을 주제로 강도·절도 등 범죄 상황별 대응 요령과 주민 안전을 위한 예방 방안을 안내했다. 소방안전교육에서는 박준형 용인소방서 소방교가 ‘소방안전: 화재 사례 및 화재 대응’을 주제로 실제 화재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이슈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방법을 함께 다뤘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정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비책임자와 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에 ‘용인시 수출홍보 브랜드 YOGO(Yongin Go Global) 홍보관’을 운영하고, 대표 수출 콘텐츠 ‘YOGO 뷰티박스’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YOGO’는 용인시가 기획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홍보 브랜드이다. 시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해외시장에 알리고자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YOGO 뷰티박스’는 용인 내 미용 관련 중소기업 19개 사의 제품을 묶어 구성한 기획 패키지다. 시는 화장품과 피부 관리 제품 등이 담긴 ‘YOGO 뷰티박스’를 통해 용인 중소기업의 제품을 해외 바이어와 관람객에게 소개해 국내외 바이어(구매자)로부터 “여러 기업의 K-뷰티 제품을 하나의 패키지 볼 수 있어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홍보관 운영 외에도 지역 중소기업 12개 사의 단체관 부스 참가도 지원했다. 참가 기업들은 식품, 생활용품, 미용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으로 해외 구매자들과 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특례시는 1일 처인구 이동읍에 있는 동인체험학습장에서 ‘지역아동센터 가을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용인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연속에서 진행하는 놀이를 통해 건전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지역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종사자 등 약 400여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아이들에게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짚와이어 ▲뗏목타기 ▲자개공예 ▲미꾸라지 잡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김상준 용인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놀고, 새로운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고, 지역사회에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건전한 놀이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용인특례시는 10월 28일 처인노인복지관을 마지막으로 ‘2025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과 홍보활동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취약계층 발굴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부터 용인시 무한돌봄센터, 주거복지센터, 드림스타트센터, 복지관 등 복지관련 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6회에 걸쳐 기흥역, 죽전3동 임대아파트 일대, 복지관 등에서 용인특례시민 148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맞춤형급여 및 의료급여 제도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상담과 홍보활동을 병행해 시민을 위한 복지정책 안내와 체감도를 높이는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연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0월 30일 시청에서 ‘2025년 용인시 먹거리위원회’를 열고,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지역 먹거리 조성을 위해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2026년 먹거리 실행계획 47개 사업을 심의·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 소비자·학부모 단체, 식생활 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용인시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됐으며,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과 주요 정책 심의를 담당한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먹거리 공동체와 사회적경제를 기반으로 한 ‘생산·가공 분과’ ▲소비자 단체와 학부모가 참여해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는 ‘소비·유통 분과’ ▲학교 급식과 복지급식을 아우르는 ‘급식·지역사회 분과’ 등 3개 분과 구성을 확정하고, 오호영 용인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함께 심의한 ‘2026년 용인시 먹거리 실행계획(안)’은 ▲첨단농업 육성 ▲지역에 온기 전하는 공공급식 지원 ▲로컬푸드 활성화 ▲시민과 소통하는 식생활 교육 ▲친환경 용인 먹거리 개발 등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작가 초청 강연 프로그램 ‘작가들이 간다’ 프로그램을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작가들이 간다’는 작가와 지역의 도서관이 지역사회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에게 독서문화 향유 기회와 독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기흥·보라·흥덕·서농·영덕 등 5개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내 사회복지시설과 병원, 군부대 등에서 진행됐다. 강연에는 그램책과 인문학, 글쓰기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들이 참여했고, 참여자들의 평균 만족도는 98% 이상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책을 매개로 소통과 위로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에서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책의 새로운 매력을 알았다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기관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고, 참여한 시민들의 진지한 태도가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의 울타리를 넘어 찾아가는 독서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일자리 지원 유공자 포상’에서 기관 부문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10월 31일 서울에서 열린 ‘2026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설명회’에서 시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직업재활 지원, 장애인 복지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중 장애인일자리 관련 공적이 우수한 18개 기관과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용인특례시는 장애인 일자리지원사업에서 4년 연속 경기도 최우수 성과를 기록하고, 평균 99.7%의 목표 달성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양성평등정책과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다. 또, 맞춤형 복지점수 지급과 건강검진비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마련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운영해 장애인 고용의 질적 향상과 완성도 높은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인일자리 지원 유공자 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0월 31일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 ‘스튜디오 갈릴레이(대표 김현명)’가 추진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서비스 ‘모뮤DRT(MoMue Demand Responsive Transit)’에 대해 한정면허를 발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면허 발급으로 1일부터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전대리 내 3개 정류장(삼성화재 모빌리티 뮤지엄, 라마다호텔, 전대.에버랜드역)에서 ‘모뮤DRT’ 시범 운행이 시작됐으며, 면허의 유효기간은 2026년 10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모뮤DRT’는 이용객의 이동 요청에 따라 노선이 실시간으로 조정되는 스마트 교통 서비스로,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보다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운행에는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의 전세버스 차량(16인승 쏠라티)이 투입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된다. 월요일은 휴무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승차는 전용 앱 ‘바로DRT’ 또는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내부와 전대·에버랜드역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연성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1월 1일 하상공원에서 관내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소머리국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안부를 전하며 따뜻한 한끼를 대접하고자 마련됐다. 위원회 회원들은 이틀 전부터 재료를 손질하고 직접 국밥을 끓이며 정성껏 준비했으며 행사 당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소머리국밥과 과일, 떡 등 다과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병원에 입원해 입맛이 없어 제대로 된 식사를 못 했는데 덕분에 맛있게 먹었다. 정말 고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병재 연성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든든히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위원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과 마음을 다해준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살피는 동 행정을 펼치며 온기 가득한 연성동을 만들어 나가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올 한 해 시흥성문교회로부터 백미 10kg 150포를 전달받았다. 성문교회는 2023년부터 꾸준히 백미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올해 3월과 8월에 각각 50포씩 후원한 데 이어, 지난 11월 3일 50포를 추가로 후원하며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에서도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쓰일 예정이다. 이근행 시흥성문교회 담임목사는 “연성동 독거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도들의 정성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겠다”라며 후원의 뜻을 전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준 성문교회 이근행 목사와 성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후원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11월 1일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열린 ‘제11회 시흥책문화축제’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예술, 책과 만나다’를 주제로 한 재활용 캔버스 미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대회는 시흥시 경관디자인과가 추진 중인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캔버스를 활용해 진행됐다. 지난 상반기 실내대회에 이어 하반기에는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야외행사로 개최돼,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폐자원의 예술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미술대회의 주제를 ‘내가 읽은 책 속 인상 깊은 장면을 담다’로 정해 책과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완성됐다.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코로나19 이후 각종 미술대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시흥시가 이러한 예술 행사를 이어가 주어 감사하다”라며 “가을 정취 속 야외무대에서의 경험은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을 방문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폐현수막을 예술로 승화한 이번 사생대회는 자원 재순환과 예술이 만나는 의미 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8개 기관(꾸미청소년문화의집ㆍ연성청소년문화의집ㆍ 매화청소년문화센터ㆍ능곡청소년문화의집ㆍ월곶청소년문화의집ㆍ군자청소년문화센터ㆍ배곧2청소년문화의집ㆍ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바리스타ㆍ공정무역 동아리 청소년 50여 명으로 구성된 바리스타 네트워크가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진행된 ‘2025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에 참여해 청소년 기획부스를 운영했다. 바리스타 네트워크는 지난 7월부터 핸드드립과 공정무역 관련된 전문 교육을 이수한 뒤 기획 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바리스타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정무역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축제에서는 ▲공정무역 설명 및 퀴즈 ▲향으로 원두 찾기 체험 ▲커피박 화분 꾸미기 체험 등 3개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또한 바리스타 네트워크 소속 청소년 14명은 1일 열린 ‘제3회 세계커피대회 커피짓기챔피언십(WCJ)’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날 ▲능곡청소년문화의집 김윤아 청소년이 2등, ▲능곡청소년문화의집 강다연 청소년과 ▲배곧2청소년문화의집 소한서(16) 청소년이 공동 3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동대문구가 학생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운동부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구는 2025년 학교 운동부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약 80% 증액된 1억 7,200만 원으로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초·중·고 17개교 22개 운동부로, 지난해(19개교, 23개 운동부, 9,500만 원 지원)보다 실질적인 지원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올해부터는 지원 방식도 전면 개편했다. 기존에는 학교별 정액(학교당 500만 원) 지원 방식이었으나, 2025년부터는 운동부별 개별 운영 실태와 규모, 선수 수, 개인·단체 종목 특성 등을 고려해 차등 지원하도록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학교별 형식적 지원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구조를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항목은 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거의 전 영역을 아우른다. 훈련 및 대회 출전 시 교통비·숙박비, 훈련 장비 및 물품 구입비, 시설 개선비, 대회 참가비 등이 포함된다. 구는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도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15일 어린이회관 3관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9회차 ‘별누리 교실’을 운영한다. 천체망원경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망원경의 원리 및 천체망원경의 발전 과정을 알아보는 시청각 학습과 미니 굴절 망원경을 직접 공작해 보는 실습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1일, 12일에 청주시통합예약 누리집 체험견학에서 신청하면 된다. 저학년(1~3학년) 30명, 고학년(4~6학년) 20명,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천문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대전에서 세종을 거쳐 청주까지 연결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민간사업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4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국가의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목적으로 정부대전청사~정부세종청사~조치원~청주도심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약 64.4km 규모 광역철도다. 총사업비는 5조1천135억원이며, 철도에 투입되는 차량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같은 EMU-180 차량이다. 앞서 충청권 광역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후 2023년 9월 DL이앤씨-삼보기술단 컨소시엄이 국토부에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과정을 거쳐 2024년 6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청주시는 메가시티의 완성을 위해서는 대전, 세종, 청주의 도심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구축되어야 하며 청주시의 노선이 외곽이 아닌 도심을 통과하는 것을 핵심 사안으로, 충청권 광역철도의 도심 통과를 위해 시민 서명운동, 삼보일배 챌린지, 촛불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오창호수도서관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한 2025년 하반기 문화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하브루타 부모교육’과 ‘장르가 그림책’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문화교실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총 8주간 진행됐다. 총 187명이 참여해 일상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특히 자녀와의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하브루타 부모교육 강좌가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창호수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곳이 아니라 배우고 교류하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청주시 환경관리본부 자원관리과는 4일 청주권광역소각시설과 재활용품 선별시설 등 주요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대청소를 진행했다. 청주도시공사와 함께 진행한 이번 활동에는 두 기관 소속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폐기물처리시설 내부는 물론, 인근 도로변과 주변 환경까지 정비해, 겨울을 앞두고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했다. 우경원 자원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폐기물처리시설이 청결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