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청춘교실 건강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소룡동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춘교실 건강동아리는 서부지역 중‧장년층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건강 실천 모임으로, 이번 봉사활동은 소룡동 주민센터의 협조를 통해 취약계층을 선정해 진행했다. 지난 16일 동아리 회원들은 직접 조리한 견과류 멸치조림, 오이미역초무침, 돈육계란장조림 등 영양 반찬 3종을 정성껏 포장해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더운 날씨 속에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작은 정성이지만, 그분들께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청춘교실 동아리는 건강 실천을 넘어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 참여 활동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건강 실천과 공동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오는 24일까지 체험형 미식관광 ‘GO! 군산 섬해진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여행은 군산에서 처음 시도되는 정통 섬 미식관광 프로그램으로 고군산군도 방축도 일원에서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제철 해산물과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체험 ▲섬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어촌 체험 ▲섬 해설로 구성되어 진정한 미식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먼저 군산 방축도를 방문한 참가자들은 먼저 낚시·해루질·고동 채집 등 어촌 체험을 비롯해 직접 채취한 재료로 만드는 요리강좌(쿠킹클래스)에 참여한다. 이어 섬 바닷가에서의 미식 바비큐 파티, 섬 걷기 여행(트레킹)을 통해 섬의 일상과 식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씨투테이블(Sea to Table)’ 미식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모든 식사는 섬에서 나는 로컬 식재료만 사용하며, 방축도 섬 주민들이 직접 식사 준비에 참여함으로써,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형 미식관광의 선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어에는 총 25명이 사전 접수로 참여하며, 인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7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울주군 언양메가마트 및 서울주문화센터 등 5개소를 현장지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7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집중 관리기간 동안 여름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이연재 서울주소방서장 및 직원 등 10여 명이 관내 대형판매시설 1, 대형 공연장 2, 실내휴양시설 2개소를 각각 둘러본다. 중점 지도 내용은 ▲소방시설 화재안전조사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침수피해 소방대상물의 유지관리 당부 ▲대국민 화재예방 홍보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이용객의 대피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관계자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지속되는 강우와 낮은 기온으로 인해 사과·단감 등 주요 과수에 탄저병 발생 우려가 매우 높다며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울산 지역은 최근 평균기온이 25~30도 정도이며, 잦은 비로 인해 6월 말부터 이어졌던 고온 스트레스는 다소 완화된 상태다. 그러나 이러한 기상 조건이 오히려 탄저병균의 증식과 확산에는 최적의 환경이 되고 있어 방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탄저병은 병원균 감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단 병이 발생하면 방제가 어렵고 피해 규모도 크기 때문에, 지금처럼 병원균이 활발해질 수 있는 시기에는 사전 대비가 최선의 방법이다. 방제 요령으로는 비가 오기 전에는 작용기작 ‘카’군에 속하는 예방용 등록약제를 살포하고, 비가 그친 직후에는 ‘나, 다, 라, 사’군에 속한 치료용 등록약제 사용이 권장된다. 또한 신속한 예찰을 통해 병든 과실은 조기에 제거해야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금은 기상 여건상 위험도가 매우 높은 시기로 단감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조그만 세상, 큰 제방 이야기’라는 이름의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에 이르기까지 조성된 고대 수리시설인 ‘약사동 제방’의 구조와 기능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배워 볼 수 있게 마련됐다. 특히 당시 농경사회와의 연관성을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돼 교육과 흥미를 동시에 갖춘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참가자들은 전시 해설사의 안내로 전시를 관람하면서 제방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선조들의 뛰어난 고대 토목기술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 점토, 농작물 모형, 식물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작은 세상을 만들며 직접 고대 농경사회를 표현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체험은 7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2층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25 울산조선해양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7월 17일 오후 1시 30분 축제장 일원에서 합동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에는 행정안전부, 울산시, 동구청, 울산동부경찰서, 울산동부소방서, 울산해양경찰서, 재난안전 민간전문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수상활동, 인파 밀집 등 복합 재난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점검이 이뤄진다. 합동점검반은 축제의 주요 구역인 무대, 해변 행사장, 관람객 주요 이동 동선, 수상체험 구역 등을 직접 순회하며, 위험요소를 현장에서 즉시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무더위와 장맛비가 겹치는 시기에 개최되는 만큼, 기후 변화와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자치법규 속 생활밀착형 규제 완화에 나선다. 울산시는 17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3회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타 지역보다 과도하거나 불합리하게 운영되고 있는 조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민간전문가 등 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도시·건축 규제, 공공시설 허가기준 등 8건의 개선 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논의되는 개선 과제는 상위법령에 따른 도시·건축 규제, 공공시설 사용허가 기준 등 허가기준 관련 공통 규제사무 6건과 자격요건 완화, 사회적약자 배려 등 민생 관련 규정 중 다른 지역과 비교해 완화가 필요한 고유사무 2건 등 총 8건이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울산광역시 도로점용료 등 징수 조례'에서 점용료의 부과대상 확대 여부 ▲'울산광역시 건축조례'에서 건축물이 있는 대지의 분할 제한 규정 완화 ▲'울산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서 정비계획 입안대상구역, 국·공유지의 무상양여 기준 완화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치법규 내 민생 관련한 규제사무에 대해 완화된 기준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7월 17일 오전 11시 3디(D)프린팅벤처집적지식산업센터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입주기업 간 연결망(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입주기업들과의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경식 울산경자청장, 류재균 사업총괄본부장, 테크노산단 및 에치티브이(HTV)산단을 비롯한 입주기업 대표 및 입주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다. 협의회는 인사말씀, 울산 경자구역의 발전을 위한 협업방안 논의, 입주기업 지원사업 안내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는 회장 및 부회장 임원진을 구성하고 향후 입주기업 협의회의 활동방향을 논의한다. 이경식 청장은 “울산경제자유구역의 발전과 입주기업들의 성공을 위해 애써 준 기업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라며 “입주기업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울산경자청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이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연구인력과 가족들이 정주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주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경자청(UFEZ)은 올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여름 야간문화프로그램의 포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은 울산 고유의 문화유산과 시민의 일상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민참여형 야간 콘텐츠다.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판로를, 시민에게는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축제가 결합된 울산형 야간명소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야시장은 참여 상인을 특정 지역 상권에 국한하지 않고 공개모집 방식으로 선발해 누구에게나 동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야시장은 ‘이야기를 파는 시장, 울산의 밤을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7월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8월 14일과 17일에는 태화강 대숲납량축제와 연계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장소는 태화강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에서 왕버들마당까지 이어지는 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7월 1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최원호 태화그룹 회장, 박성명 카프로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프로 본사 울산 이전 환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영식은 카프로가 지난 5월 본사를 울산으로 공식 이전한 것을 기념하고, 울산시와 기업이 협력해 친환경 미래산업 육성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공동 의지를 선언하는 자리다. 카프로는 본사 이전과 함께 같은 달 울산 남구 온산국가산단 내에 국내 최대 수소출하센터를 준공, 전통 석유화학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수소기반 에너지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양측 대표는'울산과 함께 미래로! 지속가능한 산업전환을 위한 공동이상(비전) 선언문'에 서명한다. 이 선언문에는 ▲디지털 전환과 미래에너지 분야의 전략적 협력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 ▲이에스지(ESG) 기반의 책임경영 실천 ▲민관협력 모형(모델) 구축 등이 담겨 있으며, 울산시와 카프로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약속이 담겨 있다. 울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음악도시 강진군이 노래, 춤, 연주 등 음악 분야에 재능을 가진 미래창의인재 의 성장을 지원하고 3대가 함께 즐기는 강진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유소년 재능경연대회 1차 예선이 오는 23일 오후 3시 강진오감통 전남음악창작소(오감길 2) 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는 7~9월 넷째 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예선의 첫 경연으로 ‘대한민국 MZ 끼 경연대회’ 국악부문 은상 수상자 박제하(순천), 제61회 빛고을 예술제 엘리트대상 수상자 조서은(영암)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모인 12팀이 본선 진출카드 4장을 두고 경합을 벌인다. 또한, 세 차례에 걸친 예선을 통해 선발된 우수자 12명은 오는 10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메인 무대에서 결선을 치러 최종 우승자에게는 300만원의 재능개발 장학금이 수여되고 2026년 중 전남음악창작소와 연계, 강진을 담은 음원을 발매할 수 있도록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음악에 열정을 가지는 연령대는 점차 낮아지고 있지만, 재능 발굴을 위한 등용문이 대부분 중고등학생 중심으로 이뤄진다”며 “신체적 차이 등을 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주광역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560여 대를 추가 보급한다. 광주시는 올해 2월 공고한 전기차 보급 물량이 6월 말 조기 소진됨에 따라 전기승용차 400여대, 전기화물차 160여대 등 총 560여대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추가 보급에 따른 보조금 지원 기준은 기존과 동일하다. 국비와 시비를 합산해 차종 성능과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전기승용차는 중대형 기준 최대 910만원 ▲전기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1360만원 ▲전기승합차는 중형 기준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시비 예산이 모두 소진되는 9월 이후부터는 국비만 지원되며, 개인 구매자의 경우에도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국비 지원만 가능하다. 전기차 보조금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광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광주지역에 사업장이 등록된 기업·단체 등이다. 보조금을 받은 시민은 8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등록 후 2년 이내에 타 지역으로 판매할 경우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의무운행 기간 내 폐차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작열하는 태양 아래 푹푹 찌는 찜통더위를 날려줄 광주 도심 속 도시공원 물놀이장이 이번 주부터 일제 가동된다.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심 속 물놀이장 8곳과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 15곳을 본격 운영한다. 먼저 광주시민의숲과 중외공원(생태예술놀이정원) 물놀이장을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또 상무시민공원과 쌍학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7월 22일 개장해 8월 17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쌍암근린공원 물놀이장은 7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산동교 주변과 동강대학교 운동장에서는 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 휴장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또 광주환경공단에서도 광주천 자연 물놀이터를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기상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17일 오후 2시 시청 2층 무등홀에서 ‘2030 광주광역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정비 방향을 담은 계획(안)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산업단지 등을 제외한 도시지역 내 일반공업지역 및 준공업지역 4.2㎢을 대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대상지는 ▲송암산단 일대 ▲평동산단 일대 ▲매월유통단지 일대 ▲KT·G 광주공장 일대 ▲기아자동차 ▲금호타이어 ▲송암TG 주변 등 총 7개소이다. 이번 계획은 ‘도시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며, 공업지역의 산업 활성화, 공간 환경 개선, 지원기반시설 기본방향 등이 포함된다. 공청회는 신우진 전남대학교 교수(지역개발학과)의 사회로 진행되며, 도시계획 및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토론에는 ▲안형순 동신대학교 교수(도시계획학과) ▲박동원 광주연구원 첨단산업도시연구실장 ▲이철승 (재)광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본부장이 참여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 청산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표현력, 사회성 향상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청소년 문화 활동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중요한 시기인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통해 자기 표현력, 감각적 감수성, 정서적 안정,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논술, 통기타, 풍선아트, 핸드드립 등 4개 분야의 클래스로 구성됐다. 총 4개월간 진행되는 본 클래스는 과정별 주 1회 운영되며 논술, 통기타, 풍선아트는 각각 17회차, 핸드드립 클래스는 10회차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청산면을 비롯해 안내면, 안남면, 청성면 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 청소년이다. 클래스별 모집 정원은 각 10명씩이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의 잠재력 발굴과 문화적 소양 함양,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교육과 관계자는 “청소년기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은 17일 18시 40분경 군청 소통마루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재난안전 대책 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는 조상래 군수의 주재하에 추진됐으며, 재난부서, 농정부서, 하천 및 저수지 관련 부서를 비롯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모든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폭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조 군수는 회의에서 “재해는 예방과 대비가 최우선이다.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선제적으로 위험지역을 점검해 대응하라”라고 강조했다. 회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 사전 점검과 배수로 점검 ▲ 침수위험도로 사고 예방 방안 강구 ▲ 하천범람 위험지역 점검 및 배수펌프장 가동 ▲ 급경사지 및 산사태 취약지역 예찰 강화 ▲ 실시간 기상 상황 공유 및 긴급상황 시 즉각적인 주민 대피 체계 가동 한편, 곡성군은 군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지원하고,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17일 20시 37분부터 평동역~광주송정역 구간의 도시철도 운행을 추가로 중단했다. 이로 인해 현재 광주도시철도는 소태역~농성역 구간까지만 운행하고 있다. 공사는 계속되는 호우로 인해 평동역 인근 도로 침수 수위가 빠르게 높아지기 시작하자, 이용 승객들의 안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도시철도 운행 구간을 추가로 조정했다. 이에 앞서 공사는 17시 8분 상무 상무역의 운행을 중단하고, 소태역~농성역, 평동역~광주송정역 구간까지 부분 운행을 실시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청북도는 7월 17일 오후 2시,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 일원에서 ‘양념채소 스마트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되는 스마트팜은 도비 20억 원을 지원하여 조성된 충북형 스마트팜 모델로, 재배온실과 관리동 등 0.4ha 규모의 시설을 갖췄으며, 본격적인 쪽파 양액재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최재형 보은군수, 박경숙 도의원과 군의원을 비롯한 농업인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스마트팜은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쪽파 다단식 수경재배 장치를 적용해 ▲생산량 4.8배 증가, ▲노동력 80% 절감, ▲농가소득 11배 증가라는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기존 노지에서 소규모 텃밭 재배에 머물렀던 쪽파를 연중 재배 가능한 고소득 작물로 탈바꿈시켰으며, ▲도시농부의 파종·수확 참여, ▲노인 일자리 창출(쪽파 손질), ▲김치업체와의 계약재배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한 스마트농업 복합 모델로 평가받는다. 충북도는 향후 해당 모델을 열무, 갓 등 김치 채소류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 17일 오후 시청에서 제13회 안전문화살롱 정기회의를 열고, 용인동부ㆍ서부경찰서에 방연마스크를 전달하고 시가 도입한 ‘재난대응 현장 지휘차량’의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엔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 길영관 용인소방서장,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재난대응 현장 지휘 차량’을 소개했다. 이 시장과 참석자들은 재난대응 현장 지휘 차량에 탑승해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청 재난지휘본부와 영상 연결 등을 지켜본 뒤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 차량은 지난해 10월 용인특례시가 행정안전부의 ‘2024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특별교부세 포상금 2억 5000만원으로 제작됐다. 차량은 회의 테이블 9좌석, 영상회의 시스템, 인파 밀집 감지 카메라, 사무기기 등을 갖추고 있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지휘와 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이 가능하다. 시는 재난발생지 안내, 인근 주민 대피 안내, 지역축제 등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배치 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강병수)는 고령농업인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3일부터 교육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스마트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농업인은 새로운 기술 환경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고령농업인의 정보 접근성과 소통 능력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협력해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총 4회, 1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 디지털 인증서 발급, 농업 보조금 정보 검색, 농업 관련 앱 활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은 23일 오전 9시부터 서부지역(한림, 한경, 대정, 안덕)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전화(760-7931~2) 또는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할 경우 전체 교육시간이 인정되며,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