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소속 청소년·청년 봉사동아리 청청봉사단 유니버스는 지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자혜학교에서 진행된 연합 봉사활동 ‘청청한 영향력 프로젝트 2차 – 물들이러 왔습니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권선청소년청년센터(패션)와 장안청소년청년센터(미술)가 주관하고, 광교·영통·칠보·천천청소년청년센터가 함께 기획한 청소년·청년 참여 주도형 봉사 프로그램으로, 약 60명의 단원이 함께 자혜학교 담장을 밝고 따뜻한 벽화로 재탄생시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7월 11일에는 사전 활동으로 15명의 단원이 참여, ▲벽화 장소 점검 ▲기초 미술 기법 교육 ▲밑작업 등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봉사에 앞서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본 활동이 이루어진 7월 12일에는 총 60명의 단원이 모여 ▲벽화 채색 및 마감 작업 ▲기관별 상반기 활동 성과 공유 ▲차기 프로젝트(‘농활하러 왔습니다!’) 기획 회의를 실시했다. 단원들은 창의력과 협동심을 발휘해 학교 담장 전체에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를 완성하며 현장에서의 보람과 성취감을 직접 경험했다. 한편, 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하안3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0일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위원들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1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과 김을 전달하며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정우 위원장은 “최근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따뜻한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래 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이 많은 하안3동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위원회에 감사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명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여름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업소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이용객이 많은 광명 케이티엑스(KTX) 역사 내 음식점과 커피·주스 프랜차이즈점, 보양식 판매 음식점 등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의 보관·판매 여부 ▲조리장 위생 관리 상태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 취급의 위생 적정성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냉면, 콩국수, 빙수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수거·검사를 병행해 시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위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이나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특히 높은 시기인 만큼, 철저한 점검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 환경을 만들겠다”며 “위생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와 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1만 5천 번째 기후의병에게 3만 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1만 5천 번에 근접한 20명의 회원(1만 4천990번~1만 5천10번)에게는 5천 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을 제공한다. 단, 경품을 받으려면 가입 7일 내 ‘나는 기후의병 참여선언’ 항목을 실천하고 인증해야 한다. 이번 이벤트는 광명시 탄소중립 시민실천 사업의 새 이름인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4월 명칭 공모전을 거쳐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을 최우수 제안명으로 선정하고, 7월 1일부터 새 명칭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다.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은 기후행동 실천을 인증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2023년 3월 시작해 2024년 9월 가입자 1만 명을 달성한 데 이어 2025년 7월 10일 기준 가입자 수는 1만 4천405명이다. 가입자들의 탄소중립 실천 건수는 7월 10일 기준 누적 99만 건에 달한다. 이를 통해 감축한 온실가스는 약 184톤으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청소년재단은 지난 12일 청소년들의 예술·창작 활동을 지원할 복합문화공간 ‘청소년예술창작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소년예술창작소는 사운드랩(음악감상실), 아트홀 ‘MOA’(공연장 및 커뮤니티 공간), 무제(댄스·창작극 연습실), 넥스트랩(강의실), 사운드랩 1·2(녹음실·편집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춘 청소년 전용 예술 창작 공간이다.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4층과 5층 일부에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은 ‘새로운 출발 아트 코드(ART CODE):0101’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채로운 행사로 청소년예술창작소가 앞으로 청소년들이 예술로 자신을 표현하고 또래와 협력하며 성장하는 창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예술창작소는 감각과 상상이 살아 숨 쉬는 창작의 실험실이자, 미래 세대가 예술로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며 “광명에서 자라는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자신만의 언어로 세상을 표현하고, 창의력과 감수성을 마음껏 확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나만의 아티스트 명함 만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6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감콘서트’에 참석한 45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관심도와 공감도 높은 정책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사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공감하는 정책들을 주제로, 박 시장이 주요 정책에 대해 직접 소개하고 현장에서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정책 분야는 ▲도로·교통 ▲복지 ▲민생경제 등 순으로 나타났다. 박 시장은 도로·교통 분야에 대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광역교통망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서울 방면 4개 직결도로 신설과 통행량이 많은 도로 확장이 예정돼 있고, 수원~광명·광명~서울 고속도로도 등 도로 확충을 위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월곶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시흥시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ㆍ컨설팅 지원사업’ 대상기업 17곳을 최종 선정하고, 6월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강화하고 생산성 향상과 품질 혁신을 통해 기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스마트공장 ‘기초’ 단계의 자동화 설비와 공정관리 시스템 도입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총사업비의 70%를 지원한다. 시는 이를 통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기업 스스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재)경기테크노파크는 올해 말까지 구축 전 과정에 걸쳐 현장 중심의 전문 컨설팅과 기업 대표 및 실무자 대상 교육을 제공하며, 도입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시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지난 7월 10일 동 행정복지센터(복지로 37) 2층 강당에서 하반기 신규 통장들을 대상으로 통장의 임무와 역할에 관한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통장 위촉장 전달과 함께 진행됐으며, 통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생활밀착형 행정 실현을 위한 소양과 실무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시흥시 통ㆍ반 설치 조례’ 등 관련 규정에 따른 통장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주민등록 사실조사, 민방위대 운영,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통장의 실무 사례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와 업무상 비밀 유지 등 기본 소양에 대해서도 강조하며 책임 있는 통장 활동을 유도했다. 아울러,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른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통장의 역할도 함께 강조됐다. 특히 독거노인,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상시 안부 확인과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안전망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통장은 행정 업무 지원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책임지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이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7월 10일 여름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여름 착착착’ 행사에 참여해 약 4천만 원 규모의 여름나기 후원 키트를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경기광역푸드뱅크가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됐으며.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건강한 여름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여름나기 후원 키트는 간편식, 모기약, 여름 이불, 냉토시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 이용자 중 무더위에 취약한 4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우리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여름나기 후원 키트’를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시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름나기 후원 키트는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따뜻한 실천이었다”라며 “대상자에게 안전하고 빠르게 물품을 배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7월 9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지방비 매칭 부담을 경기도가 전액 또는 절반 이상 분담해 줄 것을 요청하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공동건의문 채택에 동참했다. 이번 건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 속 도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의 소비쿠폰 정책이 시군의 과도한 재정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정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통해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 국민 25만 원 ▲한부모ㆍ차상위 가정 40만 원 ▲기초수급자 50만 원의 소비 인센티브를 1인당 1~2차에 걸쳐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총예산은 13조 9천억 원으로, 이 중 1조 7천억 원이 지방비 매칭이 필요한 구조다. 현재 경기도와 시군 간 구체적인 분담 비율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협의회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경기도가 시군의 열악한 재정 상황을 고려해 지방비 부담분 전체를 경기도가 우선 부담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불가피하게 전액 부담이 어려우면 최소한 50% 이상을 경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7월 11일 시청 내에서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남부지역본부와 함께 폭염에 취약한 지역아동센터를 위한 ‘여름나기 선풍기’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총 5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25대가 시흥시에 기탁됐다. 물품은 시흥시 지역아동센터협회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새희망힐링펀드는 2012년 8월부터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5개 금융협회 등이 법인카드 포인트 기부를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시흥시청 복지정책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과 김용우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인사와 함께 물품 전달이 이뤄졌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꼭 필요한 선풍기를 지원해 준 신용회복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대상’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 부문에서도 시흥실버인력뱅크가 S등급,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시흥시니어클럽은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시는 2022년, 2023년에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규 사업 추진 성과, 정부 정책 이행 노력, 노인 일자리 담당자 고용 안정성 확보 노력, 노인 공익활동 내실화, 상시 모니터링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으며, 시흥시는 ‘대상’이라는 최고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와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일자리 확대와 질적 향상에 힘쓰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관내 5개 수행기관에서 79개 사업단, 총 6,053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학교 등하교 안전 지킴이, 취약계층 대상 건강관리 등 지역 수요 맞춤형 공익 활동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시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복지서비스 분야 제도개선 방안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1일 서울 JW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에게 어르신 돌봄 서비스 종사자인 요양보호사에 대한 장기근속장려금 인상, 아동돌봄센터 기준 변경, 보건복지부 소관 사회복무요원 인건비의 지방자치단체 부담 철회 등의 의견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를 대표해 인구정책 유공 부문 대통령상을 받은 뒤 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에게 "일선 현장에서 접하는 몇 가지 문제들이 있으니 잘 살펴봐 달라"며 개선 필요성과 방안을 담은 자료를 줬다. 자료엔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세부기준 법령 정비 ▲사회복무요원 인건비 보건복지부 소관 지방이양 전환사업 철회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과 관련해 이상일 시장은 자료에서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에 대한 장기근속장려금을 확대해 처우를 개선할 필요가 있고, 그렇게 하면 숙련된 종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주민들이 개최하거나 참여한 여러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서농동행정복지센터 내에 스튜디오를 열고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을 했다. 이번 행사는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휴먼티에스에스 사진봉사단이 협의해 계획한 것이다. 서농동은 대상자 선정과 장소 제공을, 아우름봉사단은 사진 촬영과 액자 제작을 담당했다. 특히 올해는 노인 부부의 커플 사진도 촬영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촬영하면서 활짝 웃으시는 어르신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필요로 하는 분이 있다면 기쁜 마음으로 봉사를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신갈동은 관내 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수 2000병을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나눔은 불볕더위 속 외출하는 주민을 위해 하루 200병씩 열흘 동안 진행된다. 또 생수를 나눠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요령으 설명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과도 연계해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제도 안내, 생활 고충 청취, 위기가구 제보 방법 등을 안내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손길이 이어졌다. 영덕1동은 지난 10일 지역 내 기업 ㈜지엔티이엔지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어르신을 위해 쌀과 라면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엔티이엔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기초생활수급 대상에 포함되진 않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10가구에 성품을 전달했다. 추 대표는 “복지제도의 울타리 밖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어르신이 여전히 많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더운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했다. 수지구 상현2동 새마을부녀회는 9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했다. 상현2동 부녀회원들은 직접 식재료를 구매하고 손질해 만든 반찬 세트를 지역 내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했다. 강 회장은 “어르신들이 반찬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로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했다. 성복동은 용인대 백호태권도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93만원 상당의 즉석밥 144개와 라면 1162개를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10일 군청 강당에서 대표협의체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은 칠곡군 지역사회보장 사업을 논의하고 지역 복지문제 해결에 앞장설 제11기 위원을 위촉하기 위한 것으로, △김종호 대표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이기호 대표협의체 부위원장 △강순남 실무협의체 위원장 △채순남 실무협의체 부위원장이 호선으로 선출됐다. 이번에 위촉된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은 연임 43명을 포함한 49명(당연직21명, 위촉직28명)은 향후 2년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심의·자문 및 지역자원 개발 및 연계협력으로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수행에 힘쓸 예정이다. 김종호 민간공동위원장은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과거 달리기 대표로 누구보다 앞서 달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제는 위원 여러분들과 발맞추어 우리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에서 하미 멜론 조기 재배에 성공해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해남군은 올해 신소득 하미 멜론 조기출하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 7월초부터 멜론 수확을 시작했다. 하미 멜론은 중국 신장위구르 하미 지역에서 유래한 품종으로, 예로부터 황제에게 진상하던 멜론으로 알려져 있다. 과육 밀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황제의 멜론’이라고도 불린다. 외관은 타원형 또는 원통형으로, 과육이 주황색을 띠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4년 신소득작목 발굴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센터의 직원들이 자체 실증시험을 통해 하미멜론 품종을 도입, 올해 처음 실시된 시범사업이다. 시장 조기출하를 위한 하우스 보온필름, 예냉시스템 등의 시설 및 기술지원이 이뤄졌다. 군은 향후 새로운 멜론 품종별 특성과 소비자 기호를 분석해,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고 고품질 멜론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체 평가회 결과 해남산 하미 멜론의 경우 기상 여건이 양호하고, 생육 단계별 재배 기술 지원으로 당도가 매우 높고 저장성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한 군민들의 인명·재산피해가 없도록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명현관 군수는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주말사이 폭염경보와 호우경보를 오가는 예측할 수 없는 날씨로 인해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했는데 별다른 피해없이 대응하여 다행스럽게 여겨진다”며“이상기후가 일상이 되고 이같은 일이 앞으로도 자주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 대비에 더욱 철저를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군에서는 지난 13일 오전 10시까지 폭염경보가 발효된데 이어 11시부터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급변하는 기상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가 실시됐다. 또한 앞서 11일에는 폭염에 따른 가뭄 우려로 명현관 군수가 산이면과 황산면의 농경지와 저수지 등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군은 14일부터는 폭염의 기세는 한풀 꺽이겠지만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령자와 농어민, 현장 근로자 등의 온열질환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분야별 대책 마련과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도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는 폭염 속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식 사고에 대비한 구조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수도, 정화조, 맨홀 등 밀폐된 공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산소 결핍, 유해가스 노출, 구조자 질식, 화재 등 복합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대원들은 가스 측정기, 송풍기 등 특수 장비를 활용해 사전위험 확인, 인명구조 등의 과정을 반복 숙달했다. 특히 밀폐공간은 협소하고 통풍이 어려운 구조로 인해, 구조 활동 시 유해가스 축적이나 산소 부족 등의 2차 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로프, 공기호흡기, 가스 측정기 등 특수 구조 장비와 안전장비를 적극 활용해, 구조대원들의 안전 확보와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이뤄졌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밀폐공간 질식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며 생명을 위협하는 만큼, 체계적인 훈련과 장비 숙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반복 훈련을 통해 2차 사고 없이 안전하게 현장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 주중초등학교는 지난 7월 12일 토요일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 강당에서 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 주중초등학교 아버지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영된 영화는 ‘인사이드 아웃 1편’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강당에 편안하게 돗자리를 깔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영화를 감상했으며, 팝콘과 음료가 제공되어 영화 관람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영화 상영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았다. 학교에서 이런 행사를 자주 마련해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이윤호 학생(6학년)은 “친구들과 맛있는 팝콘을 먹으면서 영화를 보니 정말 즐거웠고,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주중초등학교 아버지회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