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그동안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교통사고 및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고창군 신림면 법지리 신림초등학교 인근도로에 위치한 신림육교를 철거한다. 1996년에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신림육교는 시야방해로 인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은 폐시설로 도로 교통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 최근 인근 환산마을, 법지마을 등을 중심으로 한 신림면민들이 육교 철거를 추진하여 고창군에서는 2021년 4월경 전주국토관리사무소에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주민설명회를 거친 후 2025년 9월부터 신림면민들의 숙원사업인 신림육교를 철거하고 신림면 입구교차로를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6억9400만원이 소요되어 2025년 5월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2026년 5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신림면민들의 숙원사업이자 교통사고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 ‘신림육교’를 철거하고 입구교차로를 개선하게 되면 교통사고 예방 등 사고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청년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사)청년과미래(국회사무처 소관)와 청년친화헌정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고창군은 2024년 소통대상에 이어 2025년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 성과를 거뒀다. 고창군은 민선 8기 ‘청년 살이 고창 시대’를 비전으로, 청년의 삶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일자리·창업 지원으로는 청년창업클러스터 조성,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단지 운영, 창업패키지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하고, 주거 안정을 위해 도시재생혁신지구와 연계한 청년주택 공급, 신혼부부·청년 보금자리 조성 사업 추진했다. 문화·교류 확대로는 청년토크콘서트, 청년의 날 기념행사 등 청년 주도형 문화 생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16~ 17일 클로렐라 전문지도연구회가 제2차 과제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클로렐라 전문지도연구회는 전국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의 연구 모임으로, 각 회원 시군에 클로렐라 농법을 보급하며 농업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시에서 열린 클로렐라 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에서는 최신 클로렐라 연구 동향을 발표하고, 클로렐라 사용 우수 농가에 방문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시는 지난 2021년 공무원 직접 수행 연구 과제를 통해 클로렐라 활용 농업 기술의 효과를 입증했다. 현재는 성환농업인복지회관을 중심으로 ‘클로렐라를 활용한 농업미생물 활용 친환경 재배기술 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천안의 대표적인 특화작목에 클로렐라 농법을 성공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클로렐라 농법을 통해 농업인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과제교육을 통해 시의 클로렐라 농법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나아가 전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오는 28일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순국 제105주기 유관순 열사 추모제’를 거행한다. 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매년 유관순 열사의 순국일을 기념해 병천면 소재 유관순 열사 사적지에서 추모제를 열고 유 열사의 넋을 위로하고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이번 추모제는 추념사 및 추모사 낭독, 헌화 및 분향,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추모제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사적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태극무늬 떡 만들기, 유관순 오카리나 만들기, 유관순 쿠키 만들기 등 6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추모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천안시 누리집에서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대한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이 널리 계승되기를 기원한다”며 “참석이 어려운 시민 여러분께서는 온라인 추모관을 통해 추모의 마음을 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관순 열사는 1919년 4월 1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고, 옥중에서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천안시는 아이돌봄지원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맞벌이, 취업 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3개월~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특히 긴급한 돌봄 상황까지 대응 가능한 ‘긴급돌봄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가정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을 경감하기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야간 및 공휴일을 포함해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만큼 이용이 가능하며, 야근이나 주말 근무 등 긴급한 상황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천안시 아이돌봄 이용 가구는 2023년 월평균 688가구에서 2024년 721가구, 올해 7월 말 기준 839가구까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아이돌봄지원사업 예산으로 약 51억 원을 집행했고 올해 연말까지 60억 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돌봄 공백 대응체계가 매우 중요하고, 돌봄이 필요한 모든 가정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우수 중소기업에 수여하는 ‘기업인의 상’ 종합대상에 미래산업(주)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업인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기업 투자 촉진과 고용 창출 확대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모범근로자, 중소기업 유공자를 선정했다. 부문별 대상으로 경영 대상은 ㈜상신종합식품, 기술 대상은 하나네트웍스 주식회사, 수출 대상은 주식회사 하이샘테크놀로지, 창업 대상은 주식회사 석우가 각각 받았다. 우수기업인 상에는 비엔케이(주), 주식회사 에스티엘, 주식회사 켐플러스, (주)휴먼에어텍, 더스코와이어 주식회사 등 총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라파스를 비롯한 11개 기업에서 추천한 12명이 모범근로자로 뽑혔으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2명이 중소기업 유공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2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우수 기업인을 격려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최근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며,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청년정책·입법·소통 등 청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천안시는 2022년과 2023년 정책대상을 연속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종합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수상을 통해 천안시는 명실상부한 전국 대표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천안시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전담공간 활성화 ▲청년 관련 행사 개최 ▲청년 참여 프로그램 상설화 ▲청년활동 지원사업 ▲12개 대학 연합축제 등의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천안시의 청년정책이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행정의 노력만이 아니라,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만들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과 함께 미래를 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유망 스타트업 발굴·유치를 위해 열린 ‘2025 천안 C-STAR Awards’가 천안의 창업 생태계 가능성을 확인하며 지난 16일 막을 내렸다. ‘Startup, Unicorn Ways With Cheonan’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충남콘텐츠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호서대학교 등 지역 내 5개 창업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천안시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창업 관계자와 투자사 관계자가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밋업데이(Meet up Day)에서는 천안의 유망 스타트업 10개사가 무대에 올라 수도권의 주요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 관계자 100여 명에게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투자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별 혁신 강연도 진행됐다. 창업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과학 유튜버 ‘궤도’의 흥미로운 강연이 이어지며, 청중들에게 도전의식과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는 시간이 됐다. 시청 1층 라운지 카페에서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에 거주하는 유영천 씨의 100세 생신을 맞아 일곱 남매가 라면 100박스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인순, 정규, 점례, 인숙, 희순, 홍규, 경규 등 일곱 남매는 지난 8일 아버지의 장수를 기념하며 받은 축복을 지역과 나누고 싶다는 뜻을 모아 이번 기부를 마련했다. 기탁된 라면은 정읍시 공유냉장고를 통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명절을 앞둔 시점에 이뤄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큰아들 유정규 씨는 “시아버지의 100세 생신은 가족 모두에게 큰 기쁨이다. 단순한 축하에 그치지 않고 이웃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어 라면 100박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버지의 100세를 기념해 나눔을 실천한 가족의 마음이 참으로 뜻깊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소중히 전달해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백세의 기쁨을 나눔으로 더 큰 행복으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 칠보면에서 제2회 정순왕후 추모제와 시민음악회가 열려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는 지난 13일 열린 이번 행사에 주민과 관광객 5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행사는 칠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경연)와 송암문화재단(대표 송기혁)이 공동 주관했다. 정순왕후 추모제례와 출향행사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 시민가요제 등 다채로운 순서로 이어졌다. 특별무대에는 가수 심신이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고, 시민가요제에서는 칠보면의 왕태준 씨가 ‘슬픈 혼잣말’을 불러 대상을 차지했다. 현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에 박수와 환호가 가득했다. 이학수 시장은 “정순왕후 추모제를 통해 고장의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명품 문화도시 정읍의 정체성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준 시민음악회가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순왕후 추모제와 시민음악회는 JTV ‘즐거운 생활백서’를 통해 오는 10월 1일 오후 6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농촌유학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학생들의 안정적 교육 환경 조성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15일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평초·옹동초·영원초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농촌유학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향후 농촌유학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농촌유학 지원을 확대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현재 정읍시 농촌유학에는 6가구 1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학생 1명당 월 20만원의 유학경비를 지원하고, 도 교육청은 가구당 월 3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각 학교에서는 여름 물놀이, 지역 나들이, 그림책 활동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인성과 창의성을 기르고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와 교사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농촌유학의 지속 가능한 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평생학습 축구 프로그램 7회차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3일 열린 이번 교육은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정읍AT풋살클럽(대표 장민규)의 협력 속에 5월부터 매월 1회씩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축구에 관심 있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건강을 증진하고 가족 간 소통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참가자들이 프로축구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현장의 응원 열기와 생동감을 체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축구를 배우면서 몸도 건강해지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경기장에서 직접 선수들을 보니 꿈만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축구, 열정의 킥오프’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장애인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마지막 8회차까지 의미 있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업을 진행하는 정읍AT풋살클럽 장민규 대표는 풍부한 현장 경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4-H연합회(회장 김선웅)가 대만4-H와 국제교류를 펼치며 청년농업인의 국제적 시야와 역량을 넓혔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타이베이에서 3박 4일간 진행된 이번 교류에는 농촌지원과 김원심 과장(단장)을 비롯해 김선웅 회장과 회원 13명, 전북4-H본부 주승균 사무처장 등 총 17명이 참가했다. 대만4-H회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방문에서 양 기관은 농업과 청년 분야의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대만 농업부를 찾아 사전에 제출한 질의에 대한 답변을 듣고 토론을 이어갔으며, 타오위안 농업개량장에서 현장 견학과 농업기술 교류를 진행했다. 또한 대만4-H회와의 간담회에서는 향후 지속 가능한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국립고궁박물관과 타이베이 101전망대 등을 견학해 대만의 역사와 경제 발전을 살펴보고, 현지 청년농업인들과 만나 농업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국제적 안목을 확장했다. 김원심 단장은 “이번 만남은 농업·청년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정읍시와 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9월 16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서초등학교 일원에서 개학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잠재적 위협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여 어린이가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링봉사단, 의용소방대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제품안전, 불법 광고물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세요’라는 슬로건이 담긴 리플릿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과 별개로 지난 8월 25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개학기 위해요소 안전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각 부서와 읍·면·동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주변 위해 요소를 집중 점검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안전점검의 날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지자체 합동평가 대비 3차 정량지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실적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유호연 부시장 주재로 보고회를 열고 도내 최상위권 성적 달성을 목표로 세부 지표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8월 기준 달성률이 80% 미만인 14개 지표 담당 부서장 10명이 참석해 소관 지표의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부진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적 제고 방안을 논의하며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가 주요 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정읍시의 평가 대상은 정량지표 65개, 정성지표 8개로 구성돼 있다. 유호연 부시장은 “합동평가는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평가인 만큼 전 부서가 협력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달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정성지표 컨설팅과 정량지표 보고회를 이어가며 선제적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2025년도 경산시민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문화체육 부문 안명욱, 사회복지 부문 류수상, 산업건설 부문 김근화, 특별상에 김진택, 윤진필 씨를 경산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안명욱씨는 2002년부터 2015년까지 13년간 경산자인단오제 보존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서울 인사동·대구·포항에서 호장행렬 퍼레이드를 기획했고 씨름·풍물·사진촬영 등 시민참여 대회와 한묘대제·호장행렬·여원무·팔광대·큰굿 5마당을 추진하는 등 자인단오제 홍보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 대외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류수상씨는 진량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경산시 장학회 장학금 기탁, 지역에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경로당 유류비 및 물품 지원, 장애인 거주시설 냉방용품 기부, 취약계층 무료급식 제공 등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헌신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산업건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근화씨는 2014년부터 농업회사법인 프레쉬벨 대표로 활동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가치 향상에 힘써왔으며, 특히 유아용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화재 초기 진압에 제약이 있는 상황을 해결하고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재난 취약계층과 소방서 원거리 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4년 한 해 동안 발생한 화재 건수 총 205건 중 주택에서 52건(25%)으로 집계됐으며, 화재 발생 시 초기 빠른 대응은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주택이 밀집된 지역에서는 빠른 진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급증할 수 있는 만큼, 초기 대응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야 한다. 먼저,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은 9월 1일부터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재난 취약계층과 소방서 원거리 지역 등 화재취약주택 2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구당 소화기 1대, 단독경보형 감지기 2대를 무상 지원하여,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화재의 초기 대응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산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의용소방대와 협력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2025계룡軍문화축제’가 본격적인 축제 열기에 돌입한 가운데, 9월 18일 2일차에는 계룡대 활주로를 비롯해 병영체험장, 금암행사장 등 계룡시 전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활주로 북단 보조공연장에서는 육군 공연팀의 무대를 시작으로 ▲밀리터리 군복 패션쇼의 밀리터리 워킹·댄스 퍼포먼스 ▲으라차차 치어리더 공연 ▲밀리터리 창작 의상과 軍간부·경찰·장교복착용 무대 워킹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에는 주한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이 참가하는 ‘글로벌 문화경연대회’가 열려, 노래·춤·전통문화 공연 등 세계 각국의 문화가 어우러진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계룡대 활주로 행사장에서는 ▲전투장비 탑승체험 ▲군사경찰 MC 기동시범 ▲육군항공 기동시범 ▲턱걸이(오래 매달리기) 챔피언십 이벤트 ▲제병협동전투 및 고공강하 시범 ▲로드 퍼레이드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펼쳐진다. 상설공연장에서는 오후 1시에 육군 군악대 및 육군 공연팀 공연과 태권도 시범이 관람객을 맞이하며, 이어 2시부터는 가수 김종서, 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군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혁신적이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25년 미래진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의 슬로건은 ‘열린 생각, 새로운 시작, 진안의 내일’로, 군민의 창의적인 발상을 군정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공모전은 9월 5일부터 9월 29일까지 25일간 진행 중이며, 진안군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민선8기 군정목표인 진안고원 ‘생태건강치유 도시’ 실현을 위한 지정과제(녹색성장, 생태관광, 생태문화, 치유농업, 환경보전, 규제개선 등)와, 진안군 발전을 위한 자유과제 등 두 가지로 나뉜다. 응모 방법은 진안군 홈페이지(소통·참여 메뉴)에서 제안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우편 및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경제성·지속성·적용범위·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되며,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진안군수 표창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9월 17일 오후 7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5개 구 2,600여 명의 통장들을 초청해 감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전 0시 축제, 봉사활동 등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통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지난 1년간 82개 동 통장들의 봉사활동을 담은 사진 영상 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각 자치구를 대표하는 통장과 특별 무대에 오른 통장 1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흥겨운 시간을 나눴다. 이어서 초대가수 김태웅, 장예주, 에녹이 다채로운 트로트 무대를 펼치며 현장을 열정과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은 “행정 일선에서 애쓰시는 통장님들의 노고 덕분에 대전시가 상장기업 수 광역시 3위, 시가총액 2위 달성은 물론, 12년 만에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했다”라며 “앞으로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함께 이끌어갈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혜와 힘을 보태 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