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가족센터는 유아 대상 미술 프로그램 ‘나는 예술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산청군 가족문화센터 1층 학습실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기에 걸쳐 이뤄진다. 연령별 발달 특성을 고려해 4~5세반, 6~7세반으로 운영되며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할 수 있는 주제로 유아들이 자유롭게 표현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반별로 12명(선착순)으로 오는 29일까지 산청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이 즐겁게 놀며 배우고 또래와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력을 키우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극한호우로 발생한 폐기물 수거 처리에 김해시청과 창원시청, 경남환경이 지원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달 극한호우로 발생한 수많은 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추진됐다. 김해시청은 15명, 3.5t 덤프트럭 4대, 5t 집게차 4대를 투입해 지원하고 경남환경은 2명, 15t 덤프트럭 1대, 5t 집게차 1대를 창원시청은 10명, 5t 및 25t 덤프트럭 3대, 5t 집게차 1대 등을 활용해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며 “이번 지원에 힘입어 극한호우 피해 복구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25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발생한 극한호우의 피해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함이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 이번 극한호우 등으로 인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면서 군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판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결정은 군민의 아픔을 공감하고 재난 극복을 함께 하기 위해서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한 복구와 재건에 나서 군민 일상 회복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01년부터 이어져 온 축제가 비록 올해는 잠시 쉬어가지만 내년에는 더욱 품격 있고 발전된 축제를 준비해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가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자 선임제도’ 시행을 통해 중대형 건축물의 통신 설비 관리 기준을 한층 강화했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9일부터 대형 건축물에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 선임을 의무화하는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시는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자 선임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도는 대형 건축물에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 선임을 의무화해, 인터넷·전화·방송 등 주요 통신 설비를 전문 관리자가 정기적으로 점검·유지보수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화재나 정전, 통신 장애로 인한 시민 불편을 예방하고 안전한 통신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적용 대상은 건축물 연면적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현재는 연면적 3만㎡ 이상 건물부터 시행되며, 1만㎡ 이상 3만㎡ 미만 건물은 2026년 7월 19일부터, 5천㎡ 이상 1만㎡ 미만 건물은 2027년 7월 19일부터 적용된다. 관리자가 되려면 건물 규모에 맞는 자격 등급(초급~특급)을 갖춰야 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인정하는 ‘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새마을문고는 지난 13일, 여름방학을 맞은 연무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작은 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책과 영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문화와 소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영화 상영은 연무동 문화센터 내 2층 북카페에서 진행됐다. 본격적인 영화 상영에 앞서 1년간 책을 많이 읽은 어린이들에게 다독상 시상식을 열어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상영작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선정됐으며, 즐거운 영화관람 후에는 다과와 함께 간단한 소감 나누기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심주연 연무동 새마을문고 회장은 “올해 첫발을 내딛는 작은 영화제가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작은 영화제를 꾸준히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이번 작은 영화제는 우리 동 어린이들에게 책과 영화가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첫 시작인 만큼 의미가 크고,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방학을 맞은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슬기로운 방학생활’ 아동 공예체험 특강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기정화 모스이끼 만들기’ 생활공예를 체험하는 특강 형식으로 관내 아동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공예활동을 즐겼으며, 학부모 역시 방학기간 자녀 돌봄에 대한 공백을 일부 해소하게 되어 큰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공연과 함께하는 실버 건강교실’ 등 다양한 주민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마을공유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원 송죽동 주민자치회장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 준 것 같다”며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마을공유소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13일, 관내 통장들과 분리배출자원관리 근로자들이 함께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폐기물 처리 과정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참여자들이 폐기물 처리의 전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고, 자원순환 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설 내 시청각실과 체험관을 둘러보며 자원회수시설의 역할과 운영 원리를 쉽게 학습할 수 있는 교육영상 시청 등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직접 경험하는 분리배출 체험과 ‘환경지킴이 다짐’ 시간을 통해 생활 속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폐건전지 교환 행사도 병행해 소규모 생활폐기물 처리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날 참여한 근로자는 “현장 체험과 교육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정서적 고립과 외로움, 정신적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집단상담인 ‘함께하는 마음의 여정’을 추진했다. 지난 5월 수원시에서 진행한 고독사 위험군 조사 추진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심리상담을 연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특화사업을 개발했다.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중 전문자격을 갖춘 위원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여 심리상담의 전문성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총 5회기로 구성되어 있어 앞으로 5주간 진행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상담 효과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갑수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정서적 지원 및 스트레스 완화를 통해 정신적 안정을 찾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3일, 우쿨렐레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관내 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주민자치센터 문화예술 교육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음악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배운 우쿨렐레 연주 실력을 발휘해 ‘오빠생각’, ‘남행열차’ 등 어르신들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친숙한 곡들을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리듬에 맞춰 손뼉을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수강생들은 음악이 전하는 따뜻한 힘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정자2동 주민자치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재능기부 공연, 봉사활동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연에 참여한 수강생은 “연주를 하면서 오히려 우리가 더 큰 에너지를 얻었다”며, “주민들이 재능을 발휘해 지역사회에 기쁨과 활력을 전할 수 있었던 점이 무엇보다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13일, 생활폐기물 감량 및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7여 곳에 분리배출 방법에 관한 홍보물을 배포·비치했다. 이는 이사 오는 주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 수 있도록, 부동산중개업소에서 신규 전입자들에게 홍보물을 직접 전달하고 내용을 안내하여 쓰레기 혼합 배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재활용품 분류 기준이 복잡해 어디에 버려야 할지 혼동이 많았던 만큼, 주민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홍보물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지역 부동산중개업소와의 협력이 생활폐기물 감량 문화 확산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활 속 분리배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다세대주택 밀집지역 등 쓰레기 관련 민원이 잦은 지역에 홍보를 확대하고, 부동산중개업자를 대상으로 분리배출에 관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정자1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 문제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장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정자1동 자치계획의 추진 방향 △지속적인 자치 실현을 위한 전략 수립 △타 지자체의 마을문제 해결 모범사례 파악 등으로 진행됐다. 최성배 정자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이 한결 강화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주민 중심의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지역발전의 중심축으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활기 넘치고 살기 좋은 정자1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가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한 자연보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앞서가는 지구IN, 홍제천 가족 생태소풍’ 참가자를 모집한다. 토요일인 9월 27일과 10월 18일 서대문 홍제폭포와 홍제천, 안산(鞍山) 인근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관내 7세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면 이달 19일부터 서대문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통합온라인신청→일반신청) 또는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 블로그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홍제천 및 안산 자연 해설 ▲나무, 꽃, 곤충 관찰 ▲오감 체험 ▲자연물을 활용한 가족별 만들기 활동 등으로 꾸며진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생태소풍은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환경교육으로 이러한 가족 단위 프로그램은 물론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3일 김해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제5회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회는 세외수입 세입 확충을 위해 우수기법을 개발·공유하고 담당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부터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세입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체납·징수 관리 강화, 신규 수입원 발굴, 세외수입 운영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총 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최우수상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시지가 현실화 및 세입 증대’를 발표한 이유정 주무관(토지정보과), 우수상은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운영’을 발표한 김영순 주무관(전략산업과)과 ‘상수도 요금 단일고지서 도입과 자동이체 출금일 개편을 통한 업무 효율화 및 ESG 경영실천 강화’를 발표한 박유나 주무관(수도과)이 받았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 2024년 제17회 지방재정대상에서 ‘김해의 혁신 쓰레기가 자원으로 大변신, 60억 원 벌었다!’라는 주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태용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3일 김재욱 칠곡군수,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읍 낙산3리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왜관읍 낙산3리 경로당은 144㎡(43평)규모로 총 사업비 2억2천8백만원을 투입하여 1층 남·여 경로당 및 마을회관, 2층 회의실 및 다목적실 전체에 대해 현대식 리모델링했으며 올해 5월 착공하여 7월말 준공하었다. 낙산3리 주민들은 “지역주민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이에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희망하동새마을청년연대가 지난 13일,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청년 새마을 냉기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 하동군 금성 꿈나무어린이집에서 진행한 봉사활동의 연장선으로, 청년연대 회원들은 사천시 복지관 회원 10여 명과 함께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자들은 장애인 및 어르신 200여 명이 직접 팥빙수와 과일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각종 재료들을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먹고 싶은 재료들을 듬뿍 담은 빙수와 함께 무더위를 날리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이날 경상남도새마을청년연합회(회장 남동현)가 사천시 복지회에 누룽지 100인분을 기부해 취약계층의 여름나기에 힘을 보탰다. 김형태 회장은 “청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단체를 찾아가는 좋은 마을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하동새마을청년연대는 현재 하동소방서 및 각 읍·면 복지회관 등에서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가 주관하고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청소년 축제, ‘두근두근 YOUTH UP FESTIVAL-비상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5일 오후 7시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두근두근 YOUTH-UP FESTIVAL-비상구’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체적으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로서 청소년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문화 표현활동과 지역사회의 통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의 청소년 및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날 광복80주년 기념 대형태극기 완성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고, 총 15팀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세계를 연결하는 K퍼포먼스’라는 주제로 ‘광복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전서현(방어진고 2학년) 청소년은 “광복이라는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 기회가 됐다. 1945년 8월 15일의 광복을 바탕으로 2025년 8월 15일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열린 생각으로 모든 다양성을 포용한다면 이것이 진정 해방이고, 광복이 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주관으로 8월 16일 오후 7시 일산상설무대에서 제5회 전국청소년 스트릿 댄스배틀 ‘Move Up!’ vol.5(이하 “Move Up!”)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Move Up!’은 청소년의 주류 문화인 스트릿 댄스를 매개로 하여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청소년 문화가 자유롭게 소통될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단위의 청소년 댄스 대회다. 2021년부터 제1회 대회를 시작하여 매년 여름, 동구의 명소인 일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5회를 맞이한 ‘Move Up!’은 3:3 스트릿 올장르 배틀 형식으로, 전국 21개 지역에서 총 40팀의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댄서(9-24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국내 정상급 전문 댄서 출신의 저지 5인이 맡았으며, 총 4팀이 각각 우승, 준우승, BEST 4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영 동구청소년센터장은 “‘Move Up!’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동구가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강릉시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를 비롯하여 사회 각계 대표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경축식은 강릉어린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최진영 광복회강릉시지회장) ▲유공자 포상(강릉시장) ▲경축사(강릉시장)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태극기 부채 퍼포먼스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으로 애국지사 박봉래 선생의 후손 박병춘님과 임대영 선생의 후손 임병성님에게 강릉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태극기 보급과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강릉시태극기사랑운동본부 강석문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강릉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현한 창작공연과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 부채를 함께 펼쳐 숫자 ‘80’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나라를 되찾은 기쁨과 자주독립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행사장 출입로에 태극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삼일공원 등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이양섭 의장과 도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삼일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인 동상, 청주예술의전당의 신채호 선생 동상을 차례로 찾아 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양섭 의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나라의 광복과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선열들의 의지와 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충정의 마음으로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 대덕구 대화동은 대화동 안전협의체(민간위원장 조한경)가 최근 대화동 일대에서 순찰 활동과 방역, 제초 작업을 병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순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지점과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위생 상태가 취약한 구간에는 모기·해충 방제를 위한 소독과 제초 작업을 병행해 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위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주민이 직접 생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보완하는 실질적인 자치 안전 활동으로, 협의체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화동 안전협의체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주민 주도형 조직으로, 대화동은 해당 사업을 3년 연속 수행 중이다. 그동안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안전 확인 전화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안전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공모사업에서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