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함께 우주, 선박, 로봇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에 대한 전방위적 보안 강화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발표회를 11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인공지능, 기계학습(머신러닝), 블록체인 등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은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디지털 융복합의 가속화는 사이버 위협도 증가시켜 우리의 일상과 산업현장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미래 국가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는 우주, 선박, 로봇 산업 등의 안전한 성장 지원을 위해 미래 융합보안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우수한 정보보호 기업들이 참여함으로써 정보보호산업계의 저변확대와 성장까지 함께 도모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정부 유관 부처별 산업육성 정책과 융합보안 강화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총 2개의 분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우주항공청(우주), 해양수산부(선박), 산업통상자원부(로봇)의 산업육성, 진흥 정책 등에 대해 발표하여 최신 기술 변화 및 국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특허청은 11월 6일 오후 3시 중앙일보사옥(서울 마포구)에서 '2024년 특허기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LG전자의 ‘차량의 AR 디스플레이 장치 및 그것의 동작방법’이 1등 세종대왕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허기술상은 발명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발명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한 기술을 발굴·선정하여 영예를 수여하는 시상제도로, 특허심사관이 선정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특허청은 ’92년부터 33년간 중앙일보와 공동주최해 시상해왔다. 1등 세종대왕상은 ‘차량의 AR 디스플레이 장치 및 그것의 동작방법’을 발명한 LG전자㈜의 최병준, 채지석, 손정훈, 김일완, 박종태 연구원에게 돌아갔다. LG전자㈜는 길 안내 정보를 가상의 그래픽으로 만들어 실제 환경과 자연스럽게 결합해 표시함으로써,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경로를 인식하는 등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해 주는 기술을 발명했다. 현재 본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 부품 개발을 완료하여 다수의 세계적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제품 수주와 소프트웨어 솔루션 수익화에 기여하고 있다. 2등상인 충무공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11월 7일 고양 킨텍스에서 제47회 지적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적(地積)세미나는 1979년 부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47회를 맞이한다. 지적·공간정보 분야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과 기술개발, 대국민 서비스 향상 방안 등을 찾는 연례 학술행사이다. 이번 세미나는 약 30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공간정보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도 개선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사전에 제출된 연구과제 30편 중에 사전심사를 통과한 8편(공무원 4편, LX 4편)의 최종 발표·심사 및 시상(장관상 3편, LX사장상 5편)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급변하고 있는 신기술 발전에 따라 인공지능(AI), 드론 등을 활용한 연구 사례들을 집중 조명하고, ‘AI를 활용한 지적측량 성과결정’이라는 주제로 세종대학교 인공지능융합센터 구영현 교수의 특별강연도 이어졌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흐름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지적분야도 혁신이 필요하다”라며, “오늘 발표된 연구과제가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7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64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방사선 생명공학(바이오) 성과창출 전략(안)',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회의체 전문성효율성 강화 방안(안)', '2024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 실시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방사선 생명공학(바이오) 성과창출 전략(안)'은 일반의약품 대비 짧은 개발기간과 낮은 투자 비용으로 우수한 효과가 입증된 방사성의약품의 기술개발 및 시장 주도권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방사성의약품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방안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방사선 생명공학(바이오) 성과창출 전략(안)’에서 제시하는 주요 정책과제는 첫째, 핵심 방사성동위원소의 자급 체계를 마련한다. 우선, 수요가 높고 중요한 핵심 동위원소의 수요·공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가동위원소프로그램’을 최초로 마련할 계획이다. 동위원소 생산기술 연구를 지원하고 기존 생산 기반 시설의 고도화와 미래 수요에 대응하는 전용 기반 시설을 신규 확보하여 국내 방사성동위원소 자급능력을 강화한다. 또한, 생산된 의약품이 국내외 수요자에게 신속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성장하는 방사선-생명공학(바이오) 시장 선점을 위해 '방사선-생명공학(바이오) 성과창출 전략'을 수립하고 발표했다. 최근 노바티스사의 연속된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성공으로 국제 제약사들은 앞다투어 방사성의약품 개발과 인수합병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국제 방사선-생명공학(바이오) 시장은 2032년까지 29조원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국내에서도 정부 주도로 하나로 등을 활용한 방사성동위원소(Radioisotope, RI) 생산기술 개발과 방사성동위원소 신약센터, 수출용 신형연구로 등 기반 구축에 주력해 왔으며, 민간에서도 암 치료제 임상진행, 방사성의약품 생산설비 구축 등 방사선-생명공학 관련 기술개발과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전략은 ‘방사선-생명공학(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미래 세계 시장 선점’을 이상으로 제시하고, △핵심 원료 동위원소 완전 자급, △방사성의약품 국제 신약 후보 도출, △방사선-생명공학 수요공급 전주기 관리체계 구축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4대 추진전략, 9대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과기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11월 6일 경남 합천에서 ‘양파·마늘 스마트 기계화 재배 모형(모델) 현장 연·전시회’를 열고 양파와 마늘 재배 전(全) 과정 기계화 기술을 소개했다. 최근 우리 농촌은 고령화, 인구 감소 등으로 노동력이 부족하고 인건비가 올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논벼 기계화율은 99.3%로 거의 완성됐으나, 밭작물 기계화율은 2022년 기준 66.3%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특히 양파 정식과 수확 작업 기계화율은 각각 16.1%, 25.8%, 마늘 파종과 수확 작업 기계화율은 각각 14.8%, 43.8%로 다른 작업보다 낮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부터 주요 밭작물 중 재배 면적이 넓고 노동강도가 높은 양파‧마늘 재배 기계화를 우선 추진해 ‘재배기술-농기계-저장’까지 연계한 스마트 기계화 재배 모형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이를 양파에 적용한 결과, 10아르(a, 300평)당 노동력은 기존 38.2시간에서 5.1시간으로 87%, 생산비용은 기존 77.1만 원에서 13.8만 원으로 82% 절감할 수 있었다. 마늘에 적용했을 때 노동력은 45.7시간에서 9.4시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2024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ICT R·D)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X) 대전환시대, 새로운 돌파구를 열다’ 라는 주제로 총 10개의 세부 행사가 진행되며, 인공지능(AI), 인공지능 반도체, 양자를 포함한 정보통신기술(ICT) 최신 기술전망과 연구개발(R·D) 투자 방향, 기술개발, 국제공동, 인력양성, 성과확산에 이르기까지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전주기를 총망라하는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의 대표적인 현장 소통행사이다. 그동안 정보통신 연구개발은 국제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 강화를 통해 최고기술 보유국(미국)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인공지능 대전환 등 사고체계 전환 및 정보통신기술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국민 편익을 위한 정책 및 연구개발을 지원해왔다. 첫째 날(11월 6일), 개막식에서는 ’25년도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인공지능 반도체・양자・차세대통신・사이버보안 등 기술분야별 기술전망 학술회의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역대 최고 수준인 2조 3,413억 원1) 규모의 `2025년 기초연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5년도 기초연구사업은 다음의 4가지 기본방향에 중점을 두어 추진된다. 먼저, ▲기초연구의 본연적 목적인 “지식의 탐색과 확장”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연구 기회를 통해 유망한 젊은 연구자의 연구 기반을 확충한다. 또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풍토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통해 기초연구의 혁신성과 전략성을 제고한다. 아울러, ▲전문성과 공정성에 기반하여 평가 및 제도 체계를 고도화한다. 1.지식의 탐색 → 축적 → 확장을 위한 지식 창출 연결통로 강화 먼저, 학문 다양성을 증진하고, 폭넓은 연구자가 안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초연구 본연적 목적인 지식의 탐색 → 축적 → 확장(“연구의 성장”)의 지원체계를 확충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학문 분야에 걸쳐 우수한 연구를 폭넓게 지원하는 창의 연구(중견 연구)의 신규과제를 대폭 확대하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컴퓨터공학 분야의 세계 최우수대학 중 하나인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와 연계한 사이버보안 분야 국내 석·박사급 인력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과정 운영을 지원할 국내 주관연구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과정은 과기정통부가 디지털 분야 해외 유수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과정당 매년 30명 규모의 우수한 국내 석·박사생 등을 선발한 후 6개월간 파견하여 이론 교육 수강, 단체 과제 등을 수행토록 하는'디지털혁신인재 단기집중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공고·평가를 거쳐 고려대학교를 최종 선정했으며, 동 기관은 향후 파견학생 선발 및 세부 교육과정 협의 등을 주관할 예정이다. 올해 옥스퍼드대학교에 신설되는 사이버보안 과정은 2022년 미국 카네기멜론대의 인공지능 심화 교육과 2023년 캐나다 토론토대의 인공지능 융합 교육에 이어 3번째로 신설되는 교육과정으로, 그간 동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심화 교육 60명, 인공지능 융합 교육 30명 등 총 90명의 석·박사생이 수료를 완료했다. 특히, 증가하는 개인정보 유출 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11월 6~10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4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참여하여 산림바이오자원의 생활 소재화 연구 성과를 전시하고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산림자원, 이제 우리 생활 속으로!!!’라는 테마로 천연 생활 소재와 스마트 산림자원 재배 기술의 연구 성과를 전시한다. 홍보전시관은 ▲우리 숲에서 기능성 천연 생활 소재를 찾다! ▲산림자원, 스마트 재배 기술로 미래임업 연다! 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아울러 박람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피부개선 및 모발 건강 연구 시제품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시제품으로는 도토리 추출물을 이용한 반려동물의 피부질환 개선 크림과 에센스, 샴푸가 있으며, 사스레피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체모 생장억제제도 있다. 이번 시제품은 국립산림과학원의 기능성 생활 소재 연구 성과인 특허기술로 만들어졌으며, 기업과 민간 이용 활성화를 위한 나눔행사로 농식품박람회 방문객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및 모발 건강 관련 산업계에도 유익한 정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11월 6일 오전, 한국은행 본부(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에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및 예금 토큰 기반 '국민 체감형 디지털 금융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활용성 시험 추진의 일환으로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그리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관련 실증사업의 협력을 위해 준비한 것이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란 중앙은행이 제조·발행·유통하는 디지털화폐로, 기존 법화의 형태만 변화한 것일 뿐 동일한 화폐가치를 지닌다. 예금 토큰이란 은행 예금을 분산원장 상에서 디지털 형태의 자산으로 토큰화한 것으로 물품·서비스 구매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한국은행은 디지털통화의 새로운 가능성 타진을 위해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활용성 시험” 착수를 위한 체계 개발 등 제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국민의 일상 속 블록체인 혁신서비스를 발굴하는 과기정통부-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4년도 블록체인 집중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4일에 국가초고성능컴퓨팅위원회를 개최하여, 핵심부품 시장가격 상승 등의 대외 환경변화를 반영하여 “국가 초고성능컴퓨터 6호기 구축계획”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동 구축계획의 주요 변경 내용은 국가초고성능컴퓨터 6호기 사업비를 종전 2,929억 원에서 4,483억 원으로 증액(1,553억원, 53% 증가)하는 것이다. 당초 슈퍼컴 6호기는 2025년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본격화된 생성형 인공지능 열풍으로 인해 초고성능컴퓨터의 핵심부품인 그래픽 처리장치(GPU)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시장 가격이 급등하여 사업이 4차례 유찰된 바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슈퍼컴 6호기 구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하여 대외 환경변화에 맞게 사업비와 사업추진방식 등을 개선했다. 과기정통부는 세계 10위권 수준의 슈퍼컴 6호기 구축을 위해 이번 달 내 신속하게 입찰 공고 절차를 착수하여, 시스템성능 600PF, 저장공간 200PB, 연결망(네트워크) 대역폭 400Gbps 이상의 초고성능컴퓨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nb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우리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줄 미래 공간정보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정보 축제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2024 K-GEO Festa'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제 16회를 맞는 K-GEO Festa는 2008년 초대행사 개최 이래, 아시아 최대 공간정보 행사로 발전했다. 올해 초에는 행사명을 공간정보 전문행사임을 알리고자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K-GEO Festa로 변경했다. “디지털 지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Digital Earth: Better life for all)”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142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제130차 국제공간정보표준화(OGC) 총회를 연계 개최하여 공간정보분야 국제표준 신기술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체계를 활성화한다. (기술전시) 공공서비스존, GEO 소프트웨어존, 지상지하 기술존 등 7개 전시구역으로 나누어 공간정보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공공서비스존에서는 노후화된 도시를 똑같이 만들어 모의실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6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기술개발을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대학·연구소 등 대상으로 산업·에너지 전문기관들과 함께 기술개발 통합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지난 10월 17일 발표한 'AI + R&DI 추진전략'의 후속조치이며, 산업 전반에 AI 기술을 활용한 기술개발을 확산시켜 기술개발의 한계를 돌파하고, 산업 혁신의 비용은 줄이고 속도와 성과는 높이기 위한 것이다. 산업부는 2030년까지 600개의 인공지능(AI) 활용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2032년까지 가용한 신규 연구개발(R&D) 예산 100%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에 접수하는 과제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첫 번째는 AI 기술을 활용해 방대한 연구데이터를 분석하고 기술개발 방향을 설정하는 연구설계솔루션, 두 번째는 AI와 로봇공학을 통해 반복적이고 위험한 실험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AI 자율실험실이다. 산업부는 AI 활용 기술개발 과제들을 별개로 추진하지 않고, 초격차 프로젝트 등 기존 산업·에너지 기술개발 과제에 AI를 적용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동충하초 생산 농가 육성과 농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11월 5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곤충 동충하초 실용화를 위한 현장 설명회’를 연다. 곤충 동충하초는 곤충에 동충하초균을 넣어 배양한 것으로, 다양한 효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현장 설명회에는 곤충 동충하초에 관심 있는 농가와 시군 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동충하초의 해외 및 국내 시장현황(국립농업과학원 김은선 연구사) ∆동충하초란 무엇인가?(가톨릭관동대학교 성기호 교수) ∆곤충을 기주로 한 동충하초 생산 방법(예당버섯 최영상 대표) ∆갈색거저리 동충하초의 영양성분(국립농업과학원 김선영 연구사)을 내용으로 있을 예정이다. 또한, 충남 예산의 버섯 농가를 방문해 곤충 동충하초 실제 생산 과정과 최적의 배양 환경을 직접 둘러보고 실질적인 재배 기술을 배우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견학 장소인 버섯 농가는 농촌진흥청과 ‘곤충 유래 진균을 활용한 신기능 소재 개발’ 연구과제를 함께 수행했다. 농촌진흥청 곤충양잠산업과 변영웅 과장은 “이번 현장 설명회가 동충하초 농가의 생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PGA 챔피언스투어 최고 권위 대회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에서 김영우(50)가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2일부터 4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6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단독 선두로 출발한 김영우는 보기 3개를 기록하며 3타를 잃었으나 선두 자리를 끝까지 지켜내는 데 성공하며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영우는 “첫 우승을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가장 큰 대회에서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멋진 대회를 만들어주신 KPGA 김원섭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최고의 코스를 제공해주신 솔라고CC 박경재 회장님, 유남종 대표이사님과 관계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웠지만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선수가 동일한 조건에서 힘들게 플레이 했던 것 같다”며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갖게 된 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 골프 팬들의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1997년과 2002년 각각 K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 출전할 8명의 올스타가 선정됐다. 7월 1일(화) 오전 10시부터 3일(목) 오전 10시까지 KBO 올스타 홈페이지와 KBO 공식 APP에서 총 이틀 간 실시된 홈런더비 출전 선수 선정 팬 투표에서 KT 안현민(2만 7,053표)을 비롯해 삼성 디아즈(2만 1,871표), SSG 최정(1만 7,105표), 한화 문현빈(1만 5,996표), 송성문(1만 3,395표), NC 김형준(1만 3,047표), LG 박동원(1만 2,797표)이 득표수 상위 7명의 선수로 최종 출전한다. LG 오스틴은 1만 3,934표를 얻어 팬 투표 5위에 올랐으나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 따라서, 최종 참가 선수로 선정된 선수가 부상으로 불참 시 차순위 선수가 홈런더비에 참가하는 규정에 의거해 1만 2,307표를 얻어 9위에 오른 키움 이주형이 홈런더비에 나서게 된다. 7월 3일(목) 기준 54경기에 출장해 15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는 ‘괴력’을 선보이고 있는 안현민이 팬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1위로 홈런더비에 출전한다. 27개의 홈런으로 홈런 부문 1위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는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 코리아)와 협업해 ‘KBO I 미키와 친구들 컬렉션’을 선보인다. 디즈니 코리아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미키와 친구들: 서울 투어’ 캠페인을 ‘미키와 친구들’이 트렌디한 문화를 즐기는 콘셉트로 올해 또 한 번 선보인다. 이번 KBO와의 협업 역시 이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이번에는 미키 마우스의 아트워크에 KBO 리그 10개 구단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창의적으로 결합해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이번 컬렉션은 ‘미키 마우스’가 야구를 하는 콘셉트로, 구단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 ‘미키 마우스' 인형을 비롯해 키링, 동전지갑 등 일상 아이템부터 티켓 홀더, 보스턴백, 머리띠, 클래퍼 등 다양한 응원 굿즈로 구성됐다. 일상에서도 팬심을 표현할 수 있는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KBO I 미키와 친구들 컬렉션’은 KBO 리그와 미키 마우스를 사랑하는 다양한 세대 팬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자유롭게 팬심을 뽐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편, 특별한 소장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아이템들은 7월 4일(목)부터 10일(수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T 이강철 감독이 통산 500승까지 단 1승만 남겨두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2019년 KT의 3번째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9년 3월 29일 수원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20년 7월 11일 수원 삼성전에서 100승 고지에 올랐다. 2021년 8월 15일 수원 삼성전에서는 역대 KT 감독 최초 200승 기록을 세웠다. 이후로도 꾸준하게 승수를 쌓으며 2022년 9월 25일 창원 NC전에서 300승, 2024년 5월 4일 수원 키움전에서 400승 고지를 밟았다. KT가 1승을 추가하면 이강철 감독은 KBO리그 역대 14번째이자, KT 구단 최초 500승 달성 감독이 된다. 또한, 종전 염경엽 감독이 기록한 56세 1개월 6일의 역대 최고령 500승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7월 4일 기준 59세 1개월 10일) 7월 3일 현재, 이강철 감독은 총 943경기에서 499승 422패 22무 승률 0.542를 기록하고 있다. KBO는 이강철 감독이 500승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오는 7월 11일(금)과 12일(토)에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은 ‘ALL FOR BASEBALL’이라는 테마로 야구를 향한 팬들의 열정과 선수들의 최고의 퍼포먼스를 하나로 모아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12일(토) KBO 올스타전 행사 당일에는 공군 군악대의 애국가 연주와 함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지며, 5회 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CGV클리닝타임쇼’가 진행된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를 운용하고 있는 블랙이글스는 1966년 창설되어 국내 주요 행사뿐만 아니라 국제 에어쇼 무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특수 비행을 선보여온 블랙이글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올스타전의 하늘을 수놓으며 화려하고 정밀한 비행으로 야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2022 영국 리아트 최우수상·인기상 수상에 이어 2023 호주 애벌론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 초대 수상자로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