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오는 9월 12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제4회 의용소방의 날 및 제29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안전을 위해 봉사와 희생을 실천해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재와 각종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열려 홍성군 내 각 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호스 전개, 4인조법 화재진압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를 통해 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팀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2부 기념식에서는 의용소방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된다. 이 자리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대원들의 노고를 공식적으로 치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3부 화합의 장에서는 대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우의를 다지고, 의용소방대의 결속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의 기반을 다진다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9월 9일 오후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청해‘청렴이 곧 의정의 경쟁력’이란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의는 단순한 법령 설명에 그치지 않고, 공직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 지원 과정에서 실제 발생한 법령 위반 사례를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이해충돌방지법 주요 조항 ▲외부강의 및 겸직 신고 의무 ▲갑질 금지 및 공정한 직무수행 원칙 등 공직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핵심 사항들을 다루며, 직원들이 자신의 직무와 생활 속에서 어떻게 청렴을 지켜야 하는지 알아가는 논의의 장이 됐다. 김태균 의장은“청렴은 선택이 아닌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이자 신뢰받는 의정을 위한 첫걸음이다”며 “의정 활동 지원 업무를 수행할 때 항상 청렴을 염두에 두고 실천하여 도민들께 더욱 신뢰를 주는 의회 상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8월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교육에 이어 두 번째 청렴 교육을 실시하며, 청렴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9~10일 이틀간 북구 용두동 재개발지역 공동주택에서 ‘건물붕괴 대응 도시탐색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건물 붕괴와 요구조자 고립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구조대원의 도시탐색과 인명구조 현장 대응능력 제고, 전문성 강화를 중점으로 추진됐다. 특히 유압장비 운용 숙달 훈련과 팀단위 협업 훈련을 통해 실전과 같은 구조 역량을 확보했다. 광주시는 이번 훈련이 향후 대규모 재난 발생 때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대규모 재난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앞으로도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활동이 가능하도록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희철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재개발지역 공동주택을 활용한 이번 훈련은 실제 현장과 유사한 여건에서 진행된 만큼 구조대원의 실질적 대응능력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재난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9월 10일 오전 10시 서장실에서 북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염포지역대장 임명장 수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정호영 북부소방서장을 비롯해 박진호 신임 남성 염포지역대장, 허남주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장, 김경심 여성 염포지역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제14대 북부소방서 남성 염포지역대장으로 취임하는 박진호 의용소방대장은 지난 2008년 10월 염포지역대에 입대해 16년 10개월째 근무하면서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활동 보조, 화재 취약 지역 순찰, 안전문화 홍보(캠페인), 불우이웃 지원 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재난 없는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며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재난 현장에서 소방활동 지원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1개대, 23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많은 현장 활동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 등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중부소방서는 10일 오후 3시 울산 최고층 건축물인 중구 태화강엑소디움을 대상으로 재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은 신속한 인명구조와 시설 복구에 따른 재난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화재·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통제단장을 중심으로 대응계획부, 자원지원부, 현장지휘부를 편성해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제 아래 현장 대응을 수행한다. 이날 훈련은 통제단 요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화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중점 훈련 내용은 ▲선착대 초동대처 및 상황 보고 숙달 ▲개인별 임무 수행 능력 향상 ▲재난현장 지휘·조정·통제 체계 강화 ▲유관기관 협력 체계 확립 ▲다양한 위기상황 대응 능력 배양 등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중구 옥골시장과 태화종합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하기 좋은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시장별로 소방서 직원과 상인들 3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점포 내 화재위험요소를 점검하며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소방대와 연계한 소방교육 및 초기 대응훈련도 병행한다. 주요 예방 활동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보이는 소화기 위치 숙지 ▲케이(K)급 소화기 비치 ▲시장별 맞춤형 교육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피난유도 훈련 강화 등이다. 특히 새로 배정된 이동식 소방펌프 숙달훈련을 통해 전통시장의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중구지역 전통시장 4개소에 이동식 소방펌프가 비치돼 있으며, 대규모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추석을 위해서는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전통시장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농소2동·수암동 행정복지센터, 신정지구대, 신정2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찾아가는 위원회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10일에는 오전 10시 농소2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 수암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어진다. 주민들의 치안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11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신정지구대를 찾아 치안상황을 공유하고, 자치경찰 사무와 관련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는 신정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들의 생활 안전과 교통 문제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김재홍 위원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 특색에 맞는 치안 시책을 발굴하는 것이 자치경찰제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달 약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총 3건의 주민 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소방청은 한국수자원공사와 9일 오후 2시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대형 화재 · 가뭄 등으로 급수 지원 필요 시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해 ‘국가상수도 정보시스템 공동 활용’ 론칭(개시)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동 활용되는 국가상수도 정보시스템은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인공지능(AI) 안내 기능이 탑재된 플랫폼으로, 양 기관은 효율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해당 시스템의 본격적 공유·활용을 목표로 협력과제를 추진해 왔다. 소방청은 시스템 활용을 통해 전국 상수도 관망 정보와 연계된 소방용수 충수설비 및 소화전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현장 소방대의 신속한 용수 확보 ▲대형 산불 및 도심 대형화재 초기 대응력 강화 ▲지역별 소방용수 가용현황 관리 체계화 등 현장 대응력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공동 활용 정보시스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일, 전국 소방관서 담당자 약 100명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 및 활용법에 대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소방관들이 실제 재난 현장에서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전시는 여름철 축산물 부패·변질로 인한 식중독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기획수사를 벌여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위반 업체 6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민 건강과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 A업체는 2024년 2월부터 야영장을 운영하면서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손님들에게 약 9억 원 상당의 식육을 판매해 법을 위반했다. B업체는 판매대에 진열한 식육에 대해 종류, 부위명, 이력번호 등을 표시하지 않은 채 판매했으며, C업체와 D업체는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장 창고에 각각 42.1kg과 23.6kg의 식육을 종류·보관방법·소비기한 등의 표시 없이 보관하다 적발됐다. 또한,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인 E업체는 축산물의 가공ㆍ포장ㆍ보존 및 유통의 방법에 관한 기준 및 규격을 따라야 함에도 냉장 보관 기준이 정해진 식육을 –2℃~10℃ 범위에서 보관하지 않고, 냉동창고에 잘못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인 F업체는 축산물 안전을 위해 자체 가공제품에 대한 주기적인 자가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소방헬기가 지난 1년간 200여 차례 출동하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하늘의 소방차’로 톡톡히 활약했다. 10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헬기는 지난해 8월 청양으로 청사를 이전한 이후 지난달까지 1년간 총 203회 출동해 58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소방헬기의 임무는 산악·해상 구조부터 실종자 수색, 응급환자 긴급 이송, 산불 진압까지 다양하다. 산악·추락 사고에서는 지난해 10월 금산 대둔산에서 100m 아래로 추락한 30대 남성을 들어올림 장치로 구조했고, 같은 해 9월 서천에서는 추락해 심정지가 발생한 60대 남성에 심폐소생술을 이어가며 헬기로 긴급 이송했다. 응급환자 이송으로는 지난해 9월 쌍둥이를 임신한 30대 산모가 자궁 조기 수축으로 위급해지자 의료진 동승 하에 제주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했고, 12월에는 조기 진통이 발생한 20대 산모를 천안에서 이송해 산모와 아이의 생명을 지켰다. 해상 실종자 수색에도 참여해 지난해 12월 서산 고파도 해상 선박 전복 사고, 올해 8월 서천 장항읍 해상 교량 투신 현장에도 투입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대표 발의한 「청년특구 조성 및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9월 9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 대응에 국가적 책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청년특구 제도가 법적·재정적 기반 위에서 추진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장은 건의안을 통해 청년정책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기본법' 과 ‘청년친화도시’ 제도는 엄격한 지정 요건과 사업비 50%를 지방이 부담하는 조건으로 재정 여건이 열악한 인구감소 지역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로 인해 “현재의 청년정책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지역에만 유리하게 작용하고, 정작 가장 지원이 절실한 지역은 오히려 소외되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일부 광역자치단체에서 자체 조례로 운영하고 있는 ‘청년특화구역(청년특구)’에 대해서도 “광역자치단체의 재정과 인력만으로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이 어려워 결국 국가적 차원의 법적·재정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제도의 한계를 강조했다. 특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9월 9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된 ‘2025년 전라남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도의원을 비롯해 청소년, 여성,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전남인 시상에 이어 평등실천 주제 연극,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성평등이 이뤄져야만이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고 경제가 발전하면 할수록 성평등은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도 성평등을 위해서는 여성분들이 육아에서 벗어나야 하며 출산율도 높이고 청년들의 결혼 연령도 낮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성평등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우리나라가 더 부강한 나라가 될 것”이라며 “양성평등 세상에서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성평등을 위해 좋은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산시는 9일 경산시 범죄예방 활동에 앞장서는 경산시 자율방범대연합대를 지원하고자, 중형 승합차를 구매하여 경산시 자율방범연합대 순찰차량으로 인계했다. 경산시 자율방범연합대는 26대 550여 명으로 구성되어, 범죄예방 캠페인, 우범지역 야간순찰 및 저출생과의 전쟁 필승 실행 계획인 'K보듬 6000'과 연계하여 K보듬 6000 아동시설의 안전을 위한 야간순찰 등 지역사회에 범죄예방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평소 지역사회의 범죄 예방활동으로 범죄율을 낮추는 안전 버팀목으로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원에게 이번 순찰 차량 지원으로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움직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시의회는 9월 9일 의회 1층 시민홀에서 입법평가위원 위촉식과 2025년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먼저, 내실있는 입법평가 심의를 위해 변호사, 대학교수, 연구원 등 입법 및 법률분야 전문가 15명을 입법평가위원으로 새롭게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법제연구원이 진행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며, 평가 대상 조례 157건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보완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례 입법평가는 △조례시행 후 2년이 지난 조례와 △입법평가 시행 후 4년이 경과된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 취지 구현 여부, 실효성, 개선 필요성 등을 살펴보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제․개정된 조례 157건을 대상으로 하며, 연구용역은 올해 5월 착수해 오는 12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조례가 주민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조례 제정 못지않게 실효성 평가 또한 중요하다”며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조례는 정리하고, 취지에 맞지 않는 조례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9월 9일 서울안보대화 참석 계기 한국을 방문한 주세페 카보 드라고네(Giuseppe Cavo Dragone)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군사위원장과 서울 롯데호텔에서 양자회담을 갖고, 한-나토(NATO) 간 국방 및 방산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안규백 장관은, 지난해 롭 바우어(Rob BAUER) 전(前) NATO 군사위원장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안보대화에 참석한 주세페 카보 드라고네 군사위원장에게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에 대한 NATO의 관심과 의지 표명에 감사를 전했다. 안규백 장관은 국제 안보환경의 긴장 고조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함께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연계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평가를 전하며, NATO와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드라고네 군사위원장은 이에 공감하면서 국방·군사교류, 정보공유, 사이버, 우주,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NATO 간 실질적 협력을 심화·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안규백 장관은 유럽 개별국가와의 협력을 넘어 NATO와도 방산협력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언급하며, 드라고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10월부터‘휴대용 안심 경보기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배포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초등학생 유괴 미수 사건이 발생하고, 전국적으로도 유사 사건이 잇따르는 등 학부모들의 불안이 높아진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제주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 중 초등학교 재학 아동을 대상으로 휴대용 안심 경보기를 무상 지원한다. 현재‘25.8월말 기준 제주도에서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신청하고 이용중인 가구는 총1,217가구이며, 이 중 취학 아동이 있는 가구는 214가구로 전체의 약 18%를 차지한다. 이번 사업은 취학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써, 상대적으로 외부활동이 많고 범죄 노출 위험이 높은 초등학생의 안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보급되는 ‘휴대용 안심 경보기’는 작고 가벼운 키링 형태로 제작되어 아동이 가방이나 옷에 손쉽게 부착하고 휴대할 수 있다. 특히 긴급 상황 발생 시 경보기의 핀을 당기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올해 제로페이를 통한 제주지역 모바일 간편결제(모바일 페이) 이용 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 2025년 10월 12일 기준 제로페이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공익 목적을 위해 운영하는 QR 기반의 결제 서비스다. 제주지역 대표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은 물론, 중국의 알리페이를 비롯해 대만·홍콩·몽골·필리핀·싱가포르·일본 등 전 세계 18개국 37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앱과 연동, 여행객에게 결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알리페이플러스와 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모바일 페이 가맹점 확대와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애월 카페거리와 제주 전통시장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한편, 모바일 페이로 구매하면 10% 할인해주는(최대 1만원 범위, 1인 1회 한정) 소비 촉진 행사도 올해 연말까지 진행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2025 한복문화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한복의 날’ 기념행사가 펼쳐졌다. 전주시는 21일 전라감영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내빈, 외국인 참가자, 일반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복문화주간 개막식’이자 ‘한복의 날’ 기념행사인 ‘비단夜(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한복을 입고 전통놀이와 체험 부스를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한복 대여가 제공돼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그 결과 이날 전라감영 일원은 고운 한복을 입은 사람들로 가득 채워졌으며, 선화당과 어우러진 한복등(燈) 세레모니는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는 한복의 전통과 멋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이번 ‘한복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한복문화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26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일대에서 이어질 다채로운 한복문화주간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와 세계은행이 글로벌 녹색전환을 위한 연대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녹색성장과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세계은행(World Bank) 본부를 방문해 세계은행그룹(WBG) 주요 인사들과 잇달아 만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리처드 다마니아(Richard Damania) 세계은행그룹 수석경제학자 겸 부총재를 만나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농업 디지털 플랫폼 ‘제주DA’ 구축 ▲지속가능한 관광 전략 등 제주의 선도적 모델을 공유하며, 이러한 성과가 국제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세계은행 차원의 적극적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그린수소 실증사업과 관련해 오 지사는 “제주도는 산업자원통상부와 민간업체의 투자로 그린수소 생산부터 버스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실증하고 있다”며 “나미비아 등 여러 국가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있는 만큼, 세계은행 녹색성장기금을 통해 제주의 그린수소 모델이 개발도상국에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RE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 20일(현지시간) 세계은행(World Bank)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 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가는 길(Green Growth: The Path to Sustainable Jobs)’을 주제로 대한민국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세계은행이 주관했다. 세계은행과 한국 정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녹색성장기금을 통한 사업 경험을 나누고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자리다.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제13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는 전 세계 전문가 600여 명이 참석해 ‘살기 좋은 지구를 위한 녹색성장’을 주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