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모두가 즐기는 미술관’을 위한 수어 해설 전시 투어를 7월 14일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수어 해설 전시 투어는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를 소개한다. 손한올 수어 해설사와 함께 전시를 감상하고 해설이 끝난 후에는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와의 질의응답이 마련되어 전시와 현대미술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어 해설 전시 투어는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시지부 농아인들을 초청해 운영하고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별도의 신청 없이 운영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지난 2021년부터 온라인 수어 전시해설 서비스를 운영하고 2022년부터 현장에서 농아인을 초청한 수어 해설 전시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 투어는 미술관 휴관일인 월요일에 운영해 쾌적하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수원시립미술관은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미술관’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시민들이 예술가의 창작 공간을 직접 방문해 예술을 체험하는 특별 프로그램 '2025 옆집에 사는 예술가 × 용인' 오픈스튜디오를 지난 6월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경기문화재단과 용인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용인시에 창작 공간을 두고 활동 중인 시각예술 작가 8인의 작업실을 시민에게 공개해, 작가와의 만남과 작업 과정 체험을 통해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총 2주간의 주말에 걸쳐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작가의 작업실을 직접 방문해 예술가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술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창작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 모집은 시작 하루 만에 전 일정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여자들은 “작가의 작업 세계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품에 담긴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 옆집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7월부터 지방세 환급금을 카카오톡으로 신청할 수 있는 ‘카카오톡 환급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방세 환급 대상자에게 카카오톡으로 전자문서를 발송하고, 지방세 미환급금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다. 개인정보는 암호화해 보안을 강화하고, 간편하게 입금 신청을 할 수 있어 환급 대상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구는 지난 6월 한달 동안 지방세 환급 알림 시범 서비스 기간을 운영해 200건의 전자문서를 환급 대상자에게 보내 개선해야 할 사안과 대상자의 만족도를 조사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환급 대상자들은 별도의 서류 없이 간단한 채팅 방식으로 환급신청을 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구는 ‘카카오톡 환급알림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하고, 기존에 전화와 팩스, 위택스 등을 통한 신청 방식도 병행해 혼란을 방지한다. 기흥구 관계자는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는 신청 절차 간소화와 개인정보를 강화하는 장점과 함께 전화나 문자 안내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으로 오해하는 문제도 해소할 수 있다”며 “카카오톡 채널 도입 등 앞으로 납세자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특례시는 5일 단국대학교 클린룸센터에서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와 단국대학교와 함께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함께하는 Dream up 반도체캠프’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연계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0일 용인특례시와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 단국대학교가 체결한 ‘지역연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협약은 시가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함께 협력해 반도체 산업을 선도할 미래 인재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을 확대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반도체의 기본 개념과 작동 원리 ▲반도체의 역사 ▲칩 제작 과정 등 기초 이론을 배운 뒤 ▲원소 주기율 강의 ▲반도체 장비 블록 모형 만들기 등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후 학생들은 러닝팩토리(Learning Factory)로 이동해 방진복을 착용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동백동 동백지구 함양지 3호 환경개선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해충과 악취 발생을 낮추고자 함양지 내 퇴적물을 제거하고, 함양지 둘레에 황토와 마사토를 활용한 폭 2~2.3m, 길이 220m의 맨발길을 조성했다. 맨발길을 이용하는 주민의 편의를 고려해 세족장과 신발장도 설치했으며, 산책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 쉼터에 운동기구와 벤치 등을 마련했다. 앞서 시는 함양지 내 퇴적물을 제거하고 맨발길을 만들어달라는 주민 요청에 특별교부세 4억원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두 달간 정비사업을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함양지 3호가 시민들께 편안함을 드리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작업을 마무리했다"며 "이곳이 시민들의 좋은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실시하는 ‘2025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70세대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무주택 취약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LH가 취약계층의 기존주택에 대해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다시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최대 1억 3천만원 범위 내 전세금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정, 장애인, 고령자 등이다. 해당 유형별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14~21일 주소지의 시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신청 결과는 LH가 개별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적극 안내하고 있다”며 “이번 모집으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주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달 25일 구 산하기관인 송파안전체험교육관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날, 양측은 어린이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꾸준한 ‘가스 안전’ 교육 필요성에 공감하고, ▲어린이 맞춤형 가스 안전교육 정례화 ▲지역사회 가스 안전 홍보 강화 ▲취약계층 지원 및 ESG 활동 협력사업 확대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성내천로35길 53)은 연간 6만 명 이상 방문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종합안전체험관이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생활·재난·교통안전·응급처치 등 다채로운 체험형 안전교육을 운영하는 보기 드문 교육시설이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실시되는 교육 분야의 저변을 가스 안전까지 넓히게 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전문성 높은 교육 인력과 가스 관련 교보재 등을 활용해 더 양질의 안전교육을 펼칠 수 있게 된 것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갑작스러운 가스안전 사고에도 최선의 대응법을 배워갈 수 있도록 교육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서울시 최초로 외식업 소상공인에 통신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 지역 내 3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두고 식품위생교육을 수료한 외식업 소상공인 2,500여 개소다. 대상의 적합성을 고려, 프랜차이즈 업소와 휴(폐)업 업소는 제외됐다. 지원 금액은 최대 9만 원이다. 1개월당 3만 원, 최대 3개월까지로 산정했다. 구는 8월경 소상공인에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9~10월 신청‧접수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11월 이후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통신비 지원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한 지원책 중 하나.”라며, “이번 지원이 단순한 비용 보전을 넘어, 모바일 마케팅·배달 플랫폼 등 디지털 활용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스마트폰 기반의 홍보·예약 시스템 등으로 판로를 개척 중인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구는 이번 지원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본(안)을 상정하고 구 의회 의결 후 예산 2억3천여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사업 성과에 따라 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지난 6월 2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북부봉사관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도봉구협의회와 '제습기 및 특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도봉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원들은 희망풍차 결연세대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 30가구를 위해 직접 만든 소불고기, 녹두전, 과일 등 특식과 제습기를 전달했다. 정연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도봉구협의회 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보내시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열심히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르신들께 필요한 물품과 정성이 담긴 음식을 전해주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구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구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관련한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어르신 제습기 나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등포구가 무더운 여름, 청년들에게 쉼과 활력을 주기 위해 ‘청년 바캉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되며,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모든 행사는 신풍역 인근 청년주택 비스타동원 2층에 새롭게 조성된 청년 전용 공간 ‘문화라운지 영’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를 함께 보는 ‘청년힐링 시네마’와 ▲취향을 발견하고 나를 돌보는 ‘청년취향 클래스’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힐링 시네마 15일은 음악 영화 '라라랜드'가, 16일에는 사계절 자연 속 드라마 '리틀 포레스트'가 상영된다. 행사장에는 빈백, 파라솔, 감성 음악 등으로 구성된 힐링 공간이 마련된다. 회차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자는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지참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청년취향 클래스 22일은 일상의 여유를 더해줄 '와인과 인문학 클래스'가, 23일에는 나만의 색을 찾는 '퍼스널 컬러 진단'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감성을 채우고, 나를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꿈더하기학교 고등부 3학년 조형진 학생이 지난 26일 개최한 ‘2025 서울특별시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 부문에서 은상(2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했으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광역단위 기능경기대회다. 이번 대회는 장애 유형에 관계없이 모든 참가자가 동일한 조건에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조형진 학생의 수상은 특히 발달장애인이 비장애 유형 참가자들과 경쟁해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학교는 수상 직후 축하 행사를 열고,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조형진 학생의 수상을 축하했다. 학교 측은 “열정과 꾸준한 노력으로 값진 결실을 맺은 형진 학생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그동안 묵묵히 응원해 주신 부모님께도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꿈더하기학교는 영등포구가 위탁 운영하는 대안교육기관으로, 전국 유일의 ‘구립 발달장애 청소년 특화 대안학교’다. 바리스타 과정, 직업훈련 등 실무 중심의 특화 교육과정을 통해 발달장애 학생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 있다. 최호권 영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토지 특성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30여 필지이다. 조사 항목은 ▲토지 이용 상황, 지형·지세, 도로 조건 등 주요 토지 특성 ▲토지(임야)대장 등 각종 공부 ▲인허가 현황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이다. 조사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구는 정확한 산정을 위해 현장 확인도 병행한다. 조사가 완료되면 대상 필지의 토지 특성을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와 비교한다. 이후 특정 지역 내 토지 가격을 표준화한 자료인 ‘토지가격비준표’에 의한 토지 특성별 가격 배율을 적용해 필지별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산정 지가에 대한 검증 이후,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최종 결정, 공시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각종 세금과 부담금 부과를 위한 기초 자료인 만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관악구가 전국 최초로 전 동 주민센터에서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를 출범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관악구는 1인가구 비율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지역임에도 기존의 1인가구지원센터는 단일 거점으로 운영되어, 주민 접근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증가하는 1인가구의 복지 수요에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21개 전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접근성을 크게 높인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를 출범시켰다. 구는 지난 1일 보라매동 주민센터에서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개최하여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1인가구가 이웃 속에서 따뜻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이 센터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교육·여가·문화활동은 물론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위한 소모임과 건강상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누리는 생활밀착형 복지 거점이다. 각 동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따라 총 42개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혈압·혈당·치매 체크 등 건강상담도 제공한다. 관내에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구로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오는 하반기부터 38억원 규모의 융자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지원 규모는 △구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직접 융자 9억 8,100만원 △시중은행 협력자금 이차보전 21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8억원 등이다. 직접 융자와 이차보전(이자 차액 보전) 융자의 조건은 중소기업은 최대 2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 한도 내에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으로 지원된다. 하반기 직접 융자는 2025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배정액 40억 원 중 상반기 지원분을 제외한 9억 8,100만 원 규모로, 연 1.5%의 저금리가 적용된다. 신청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 구로지점과 신한은행 구로구청지점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시중은행 협력자금 이차보전은 대출 시 발생하는 이자 차액을 최대 3%까지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매월 초 5일간 신한은행 구로구청지점과 구로구 내 기업은행 각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7월 11일 오후 5시 구청 강당에서 구로경찰서, 구로구자율방범대, 치매극복봉사단 등 민·관·경이 함께하는 ‘G(지)브로(집으로) 수호대’ 발대식을 연다. 구는 2024년 1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와 주민, 경찰이 협력하는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체계를 구축해 실종 상황 모의훈련을 추진해 왔다. 지금까지 총 6회, 1,060명이 참여했으며, 758명의 치매 실종 예방 지킴이와 100곳의 우수 안심지킴이 상점을 지정했다. 이를 통해 2024년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사업 공모 선정, 같은 해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경진대회 대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기존 실종 예방 활동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야간 실종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에 출범하는 ‘G(지)브로(집으로) 수호대’는 치매 실종 발생률이 높은 야간 시간대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민·관·경이 협력하는 지역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된다. 발대식은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구로경찰서, 구로구자율방범대, 치매극복봉사단 관계자,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구로2동, 구로4동, 고척2동, 오류2동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범죄스릴러 연극 ‘코마’를 15일부터 24일 고운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해운대문화회관과 부산의 우수 극단인 빅피쳐스테이지가 민·관 공동으로 기획한 작품이다. 빅피쳐스테이지는 2020년 창단해 연극 ‘오랜 기억’, 연극 ‘리멤버’, 뮤지컬 ‘미스터 마담’ 등을 제작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극 코마는 보험금을 노리고 계획적인 범죄를 저지른 실제 보험 사기 범죄 사례에 영감을 얻어 제작된 작품이다. 몸이 불편한 엄마를 모시고 산속 별장에서 함께 생활하는 주인공 혜령이 한 남성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0회 공연되며, 월요일은 공연이 없다. 전석 3만 원, 15세 이상 관람가, 예매와 자세한 공연 내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 청년연합회(회장 강재윤)는 7월 5일 ‘1388 청소년 지원단’과 함께 해운대해수욕장 주출입로인 구남로 일대에서 ‘생명사랑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시민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참을 호소하는 문구가 담긴 기념품을 전달했다. 청년연합회는 지난 4월 30일 헌혈의집 해운대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생명 사랑 실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헌혈 참여자가 적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헌혈의 필요성과 가치를 상기시키는 활동이다. 청년연합회는 올 연말까지 소속 회원 100명이 헌혈에 참여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강재윤 회장은 “헌혈 캠페인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생명을 살리는 실천”이라며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가 7일 관리자회의를 주재하며 2026 양산방문의 해 실행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나동연 시장은 “2026 양산방문의 해 추진은 특정 부서의 일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관광, 문화, 교통, 환경, 위생 등 부서 간 유기적 협업으로 완성되어야 할 종합 축제”로서 “준비된 계획이 현장에서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이용자 관점에서 철저히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산방문의 해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우리 양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와 문화관광을 활성화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가산산단에 구축 중인 재새용 배터리 산업화 센터에 대해 “정부의 사용 후 배터리 산업육성계획과 연계한 우리 시가 특화할 수 있는 분야 및 후속 사업을 적극 발굴·육성 및 관련 기업도 적극적으로 유치해 산업 집적단지로 조성해 나가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밖에도 나 시장은 최근 폭염경보 발효에 따라 소관 분야별 안전조치 및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지시했다. 나 시장은 “무더위 쉼터 운영점검, 폭염 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이 시민들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나기를 위해 감문국이야기나라 물놀이장을 주말 조기 개장한 가운데 첫 주말 운영이 큰 인기를 끌며 준비된 예약 인원이 5분 만에 모두 마감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단은 이른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당초 7월 18일로 예정된 정식 개장일보다 앞서 7월 5, 6일과 7월 12, 13일 주말에 물놀이장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1부(10:00~13:00)와 2부(14:00~17:00)로 운영되며 회차별 개인 150명씩, 하루 총 300명(개인 기준)이 인터넷 사전 예약으로 접수된다.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단체는 별도로 유선 접수를 통해 예약을 받고 있다. 첫 주말에는 개인 예약이 접수 시작 5분 만에 모두 마감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공단은 현장 혼잡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매표 없이 인터넷 사전 예약만으로 운영하며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해당 주 월요일 낮 12시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김재광 이사장은 “시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대구경북지방공기업협의회(의장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재광)는 지난 7월 4일 김천시 사명대사공원 세미나실에서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는 ▲김천시 홍보영상 시청▲안건 토의▲차기 개최지 선정▲오찬·사명대사공원 견학 및 티타임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대경권 재난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9개 기관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구미도시공사, 김천시시설관리공단,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경관광공사,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영천시시설관리공단, 포항시시설관리공단으로 이들은 대경권 중대재해 및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재광 이사장은“이번 정기회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공공기관의 공동 책임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경북지방공기업협의회가 재난안전관리의 모범이 되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