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을 위해 지역 차원의 공동 대응에 나섰다. 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28일 오전 제주대박물관 인다홀에서 ‘글로컬대학30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대학, 공공기관 등 23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지역 기반의 협력 거버넌스를 공식 출범하고 공동 대응을 약속했다. 참여 기관들은 글로컬대학 추진위원회 공동 운영, 교육·연구 교류 확대, 배움여행(런케이션) 프로그램 공동 발굴, 지역사회 연계사업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글로컬대학30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비수도권 대학 중 30개교를 선정해 최대 1,00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고등교육 혁신 사업이다. 제주도는 초기 전략 구상부터 혁신기획서 작성까지 직접 참여하며, 제주형 모델을 중심으로 본지정에 대비한 실행 체계를 구축해 왔다. 제주도의 배움여행(런케이션)은 국내 16개, 해외 6개 대학과 협력해 제주를 거점으로 한 체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제주고등인재융합연구원은 세계 석학과 청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네오아미코’ 아토피 3종 인증 획득은 프리미엄 공기 솔루션의 선두 주자임을 입증 ㈜대우에어비스는 세계 최초로 공기 저온제습, 살균, 탈취 기능을 통합한 '토탈 에어 솔루션'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공기 케어 시장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대우에어비스는 47년간 냉응용기 압축기 기술을 축적해 온 전문 제조사 ㈜대우컴프레셔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성능 완성품을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설립된 판매 전문 법인이다. ㈜대우컴프레셔가 개발한 '네오아미코(NeoAmico)'와 '드레스케어'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들은 ㈜대우에어비스를 통해 시장에 유통되며, 고객 맞춤형 공기 관리 솔루션으로 제공되고 있다. ㈜대우에어비스는 단순한 유통을 넘어, 소비자의 요구와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제품 기획, 마케팅, 유통, 고객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공기 솔루션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네오아미코: 공기 청정을 넘어선 완벽한 솔루션, 아토피 안심 인증으로 신뢰도 강화 ㈜대우에어비스의 대표 제품인 '네오아미코(NeoAmico)'는 단순한 공기 청정기를 뛰어넘는 토탈 에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축산 조수입이 1조 3,887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 1조 3,350억 원 대비 537억 원(4.0%)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3년 경기침체로 소폭 하락한 축산 분야 조수입은 2024년 생산량 증가와 거래량 확대 등으로 가격이 회복되며 반등했다. 축종(분야)별로는 한육우, 낙농, 말, 가금류, 동물병원, 기타(축산물유통) 분야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한우산업은 송아지 거래가격 상승과 농가 출하두수 증가에 따른 도외 반출물량 급증 영향으로 전년 대비 12.6% 증가한 897억 원을 기록했다. 낙농산업은 원유 생산 및 유가공공장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26.6% 증가한 372억 원으로 조사됐다. 말산업은 경주마 거래두수 증가와 단가 상승, 망아지 평균 거래단가 인상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한 1,846억 원으로 집계됐다. 가금산업은 계란과 닭고기 생산량 확대 및 가격 상승으로 전년 대비 11.0% 증가한 817억 원으로 나타났다. 기타 가축산업은 사육규모 감소로 조수입이 하락했으나, 곤충산업(17억원)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은행은 지난 25일, 정읍 아우름캠퍼스에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상반기 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 경영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업무계획 발표와 함께 우수한 실적을 거둔 영업점 및 직원을 시상하며 격려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증서 대출 영업 역량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 최성현 선임차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법무법인 어센던트율본에서 대표 변호사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류재언 변호사를 초청해 ‘상대로부터 YES를 이끌어내는 협상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도 함께 마련했다. 강연을 통해 현장 실무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며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회의에서 “글로벌 통상 환경 악화와 내수 부진으로 우리 경제는 0%대 성장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자영업자 연체와 폐업 증가 등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금융은 보다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은행은 하반기 경영 방향으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김포시는 오는 10월 21일까지 관내 제조업, 건설업, 과학기술서비스업 등 약 3,000여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김포시 산업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의 경영 현황을 비롯하여 △기술개발(R&D) △수출 및 시장확장 △산업 간 연계 및 협력 생태계 △정책 수요 및 애로사항 등을 폭넓게 조사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수집된 자료를 기반으로 산업 현황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김포시만의 대표 유망산업을 발굴해 향후 기업지원정책 및 산업전략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산업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산업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김포시 특화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사결과는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으로, 응답 내용은 정책 수립 목적 외에는 일절 사용되지 않고 엄격히 보호된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관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현장에 기반한 맞춤형 정책 설계를 위해 기업들의 생생한 의견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중국 호북성 선도시 대표단과 우호교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 도시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김정일 부시장을 비롯한 담당 실국소장이 참석했으며 선도시에서는 시위원회 손도군 서기와 도시개발, 생태환경국장 등 6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양측은 각 도시의 홍보영상을 함께 시청한 뒤 경제, 문화, 복지, 농업 등 양 도시의 발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양주시는 우수한 복지시책 및 선진화된 농업정책 소개와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하며 향후 선도시 소재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위한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김정일 부시장은 “선도시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문화도시임과 더불어 현대화된 산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도시로 대한민국의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양주시와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25일 오전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AI 시대의 변화와 기회’를 주제로 7월 간부공무원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공공조직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리더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심민석 포스코DX 대표이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심민석 대표는 포스코DX의 최고경영자로서 디지털 플랫폼,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있는 디지털 전략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했으며, 특히 제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사무 행정의 자동화 등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디지털 변화의 흐름을 소개했다. 또한 ‘AX 시대’에는 단순한 기술 숙련을 넘어 문제해결 능력, AI·데이터 활용 역량, 산업 및 현장 이해도를 고루 갖춘 인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심민석 대표는 공공분야의 AI 도입 트렌드와 적용 사례로 행정 효율화와 대민 서비스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이 기대하는 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북도와 영일만항을 활용한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기본 구상’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포항시·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부서 공무원과 학계, 연구기관 및 관련 기업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영일만항을 에너지 자원의 수·출입, 저장, 하역, 가공, 공급(육상 및 해상) 등 복합기능을 수행하는 에너지 항만으로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수소복합터미널을 통한 수소·암모니아 등 청정 에너지원의 안정적인 수입·저장·이송 기반 마련을 위한 ‘탄소중립항만 구축’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 설비의 효율적인 운송·조립·하역과 유지보수를 위한 ‘해상풍력 지원 항만 및 배후단지 조성’ ▲생산된 원유 및 천연가스(LNG)를 처리·저장·기화해 공급·수출할 수 있는 ‘천연가스 자원기지 구축’을 중심으로 실현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기업 입주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에너지 복합기지 조성 가능성을 한층 강화했다. 한편 시는 북극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곡성군은 28일 관내 소재한 석곡농협에서 ‘백세미 현미 즉석밥 출시 기념 시식회’와 ‘일본 쌀 수출 선적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석곡농협이 지역 대표 브랜드인 ‘백세미’를 활용한 현미 즉석밥의 공식 출시와 ‘잠자리가 노닐던 쌀’의 일본 첫 수출 선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곡성군수를 비롯해 전남농협지역본부 부본부장, 농협 곡성군지부장, 석곡농협 이사·감사, 지역 이장단장과 농가주부모임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세미’는 석곡농협이 2017년부터 지역 농가와 함께 보급·재배해온 프리미엄 쌀로, 뛰어난 밥맛과 구수한 향기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즉석밥은 백세미 현미를 주원료로 한 제품으로, 간편식 시장 확대에 발맞춰 뛰어난 품질과 편의성을 갖춘 차별화된 가공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같은 날 열린 수출 선적식에서는 석곡농협의 브랜드 ‘잠자리가 노닐던 쌀’이라는 이름으로 일본 시장에 처음 선적됐다. 총 11톤 규모로 수출된 이번 물량은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곡성의 지역자원을 대외적으로 홍보했다고 28일 전했다. 곡성군은 이번 행사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와,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을 적극적으로 홍보했고, 옥과 농협은 지역의 우수 농산물인 흑찰옥수수와 브레인미(쌀), 딱정네 영농조합법인에서는 주 상품인 조청과 된장의 판촉을 통해 곡성의 대외 인지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로컬 콘텐츠 페스타 참가를 통해 곡성의 농특산물과 정책을 도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곡성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지역의 대외 인지도 향상과 관내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수도권을 포함한 다양한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28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주요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유병서 예산실장,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과 면담을 갖고 국립 한글문화단지 조성 등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국립한글문화단지는 ‘한글문화도시’로서 상징성을 지닌 세종시가 한글·한류 문화에 따른 한국어 학습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한글의 세계화를 주도하기 위한 시설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 부시장은 케이팝, 케이드라마 등의 확산으로 한글·한류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급증한 반면, 관련 대응은 정부·지자체·민간 등으로 분산 추진되고 있어 국가 차원의 거점시설 조성이 시급함을 역설했다. 이어 단절된 국지도 96호선 구간을 연결하는 제천 횡단 지하차도 건설사업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지원도 요청했다. 현재 국지도 96호선은 제천∼금강 합류지점 간 단절로 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시민 삶의 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칠곡군, ‘소상공인 아이보듬사업 지원 사업’ 시행... 월 200만원 지원 칠곡군이 출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공백을 줄이고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참여를 독려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본인 또는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 대체 인력을 고용하면 인건비를 월 최대 200만 원, 최대 6개월간 총 1,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출산으로 인한 경영 중단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업 지속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 지원 대상 및 요건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출산한 소상공인 본인 또는 배우자이며, 지원 요건은 다음과 같다. △신청일 기준 거주지와 사업장이 모두 칠곡군에 소재할 것 △출산일 기준 1년 전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어야하며 연 매출액이 12백만원 이상일 것 △사업장 및 거주지 주소는 사업기간 내 유지 신청은 출산 후 3개월 이내에 가능하며, 경상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광주RE100 추진본부’를 공식 출범하고, ‘RE100 도시 광주’를 향한 광주형 에너지전환을 본격화한다. 이는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이재명 대통령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추고, 2045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28일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에서 ‘광주RE100 추진본부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필순 광주시의원, 고상연 한국기후에너지진흥원장, 김승남 광주도시공사장, 김성진 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장, 장승찬 한국에너지공단 지역본부장 등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RE100 추진본부’는 광주시,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광주도시공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추진본부는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에 박사급 연구위원 2명을 증원하고, 석사급 전문연구원 1명을 채용해 ‘RE100 도시 광주’ 실현의 컨트롤타워 및 실행을 맡는다. 주요 업무는 광주시와 함께 ▲정부 RE100 산단 조성 추진 ▲영농형 태양광 연계 RE100 기업 지원 ▲분산특구 지정을 통한 재생에너지 전환 ▲공공주도 도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중장년층의 재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신중년 특화과정’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직업교육 연계를 확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신중년 특화과정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전액 국비지원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비학위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로봇캠퍼스는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3개 과정을 운영한다. ▲3D프린트 활용 시제품 제작 ▲전기 이론 기초 ▲온라인 창업 실무 등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실생활과 창업·취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용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교육은 수강료, 실습재료비, 식비 전액이 무료로 제공되며, 일정 요건을 충족한 훈련생에게는 훈련수당 및 교통비도 별도로 지급된다. 기술교육이 필요한 신중년층 누구나 지원할 수 있어 경력단절자, 퇴직예정자, 재취업 희망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있다. 로봇캠퍼스는 4차 산업 관련 기술 기반 교육을 바탕으로, 단순 이론 전달이 아닌 실습 중심의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신중년 특화과정 역시 참가자들의 실질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신용보증재단과 국민은행은 28일 ‘미래동행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해 9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물가 상승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고자, 국민은행에서 세종신보에 6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세종신보는 그 출연금을 재원으로 9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사업자 등록 후 영업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보증기간은 최대 5년이며, 보증비율과 보증료에 대한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신청방법은 ‘보증드림’앱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세종신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효명 세종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세종신보는 정부와 시 정책에 적극 협력하여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8월 23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 소속 동아리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기획 버스킹 'DIDIM 불꽃소리'를 청소년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준비한 공연으로, 사회 역시 청소년이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밴드동아리 [Sprout, 에어컨 곰팡이, 코발트, W.A.S.D]와 댄스동아리 [We fly, Angel, 클로어, Noella]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보드게임동아리 [D.I.C.E]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예술창작소 동아리 “청소년예술창작 문화지대[Goicety]”의 협조로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버스킹 기획단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고,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즐겁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노정민, 이태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릉시 가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생활·공급 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주요 취수원으로, 최근 6개월간 강릉시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51.5%에 그치면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해 8월 25일 기준 17.7%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수도 계량기의 50%를 잠금하는 방식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도 없어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앞으로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세대별 계량기 75%가 잠기고 농업용수 공급은 전면 중단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가뭄 대응에 대해“예비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접 시군의 긴급 급수지원을 위한 급수차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창, 동해, 양양에서 하루 1,200톤을 공급할 예정인데 인접 시군을 확대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관리기금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봉저수지 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 최고 석학들을 초청해 지역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2025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개최한다. 세계지식포럼은 세계 석학들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하는 국제 지식 축제로,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MBN)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지식 플랫폼이다. 2000년 출범 이후 25년간 6,000여 명의 연사와 7만여 명의 청중이 참여해 왔으며, 인류가 직면한 AI, 글로벌 경제, 기후변화 등 난제를 다루며 각국 정치·경제 리더와 학계를 연결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 포항은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 AI와 공존하는 포항의 미래’를 주제로 해 철강산업 도시를 넘어 AI·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포항의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기조연설은 웹 추론 표준언어(OWL)의 창시자인 이안 호록스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부 교수가 맡아 ‘AI의 한계를 넘어설 열쇠, 그리고 그 이후’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염재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과 연계해 외국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올바른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론 과정은 ▲ OX 퀴즈를 통한 분리배출 교육 ▲ 창원시 자원순환 시책 안내(다회용컵 ‘돌돌e컵’ 순환시스템, 인공지능(AI) 캔 · 페트병 자동수거기, 우유팩·폐건전지 교환사업 등) ▲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분리배출 요령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플라스틱, 종이, 캔,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직접 분류해보며 올바른 방법과 잘못된 사례를 비교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 등과 협력해 3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극)은 지난 21일 ㈜에스헬스라이프, ㈜범일정보,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 범물노인복지관, 예그리나복지센터와 함께 ‘스마트 정신건강 안심 복약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에스헬스라이프는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 10대와 2년간 유지·관리비를 포함한 8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범물종합사회복지관도 신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대응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는 올바른 복약을 돕고, 복약 누락이나 과잉 복약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다. 김병극 관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를 통해 지속적인 복약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약률을 높이고, 위기 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