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외국식료품의 유통 및 판매과정에서의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국식료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주요 점검 사항은 ▲불법 수입식품 취급·판매 여부 ▲무신고 및 무표시 제품의 유통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행위 여부 ▲기타 유통관리 적정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계도하는 한편,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하여 교육‧홍보도 병행함으로써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선삼준 위생자원과장은 “최근 다양한 국가의 식료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식료품의 위생과 안전성에 대한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에 대응하고 대시민 행정서비스 혁신을 위해 시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11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9월 5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군포시 정보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군포시 소속 공무원 180여 명이 수강하게 된다. 최근 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AI 기술은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문서 요약, 민원 응답, 정책 자료 초안 작성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응용될 수 있어 공공부문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공직자들이 다양한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실제 행정업무 도구’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편성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의 이해 및 주요 기능 탐색 ▲생성형 AI 활용 엑셀업무 효율화 ▲리서치 수행 및 보고서 업무 효율화 ▲업무에서 활용가능한 비주얼 콘텐츠 제작 등으로 구성되어 행정업무에 필요한 각종 AI 업무 도구 활용을 실습하며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 향상을 체감케했다. 한 교육 참가자는 “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관내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기업인과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6개 기업인 협의회 대표, 군포상공회의소, 군포산업진흥원,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 경기신용보증재단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지원 시책 안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군포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회장 김권진)에서는 ▲첨단산업단지 업종 배치계획 개선 ▲공영주차장 건립 ▲산업단지 내 우체국 신설을 건의했고 군포도시형소공인연합회(회장 이준행)에서는 ▲군포소공인특화지원센터내 소공인 업무지원을 위한 공용공간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으며 군포뿌리산업협의회(회장 박범순)에서는 ▲기업지원 사업예산의 확대를 건의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업 성장은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핵심요소라며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건의사항은 신속하게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될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과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민선8기 3주년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7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이전 및 개발,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안양천 환경정비사업,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 시정의 핵심 사업 28건에 대해 담당 부서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 자리에서 “도시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사업들인 만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모든 부서가 적극적인 자세로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고된 주요 사업 중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이전 및 부지 개발과 관련해서는 실질적인 진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을 지시했고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 및 1기 신도시 정비사업, 기존도시 재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2025년 ‘고양시평생학습도시지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조사는 국가승인 통계(고시번호 제620007호)로서 조사 설계부터 결과 공표까지 국가 통계관리 절차를 준용한다.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와 만족도, 지역 학습 환경에 대한 평가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데이터 기반의 평생학습 정책 수립의 정량적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20~74세 성인 1,000가구로, 전문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평생학습 참여 실태 및 만족도,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평가 및 의견 등 총 65개 항목에 걸쳐 시민의 학습 경험과 환경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또한 국가통계인 본 조사는 통계법 제32조에 따라 조사 대상 응답자의 성실한 답변 의무가 부여되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모든 응답 내용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중 고양시청 누리집, 고양시 평생학습포털, 국가통계포털(KOSIS) 등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로 본 고양시 누리집에서는 시민 누구나 한눈에 비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108만 시민과 함께 고양시 지속 가능한 협치 정책의 비전을 제시할 제3기 고양시 주민참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주민참여위원회는 다양한 현안 발굴, 대안 모색 등 시민들이 시정 전반에 참여하는 민관협치 기구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경제도시·교육문화 분과위원회는 안건에 대한 조사 및 연구활동으로 전문적 의제 제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 및 전문가 간담회 등으로 실질적 민관협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공고일 현재 고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 또는 고양시 소재 사업체의 근무자로서 협치 활동에 관심이 있고 참여 의지가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 접수 기간은 14일부터 25일까지이고,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총 1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제3기 위원의 활동 기간은 2년으로, 2025년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이다. 위원 모집 공고문과 신청 서류는 고양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주민자치과 마을공동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복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연내 착공을 앞두고, 콘텐츠 산업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작 기반의 원천 IP 발굴부터 유통·비즈니스까지 체계화된 지원을 통해 미래 전략산업으로 본격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콘텐츠산업 기업현황 보고서(2023년 기준)에 따르면 고양시는 콘텐츠 기업 수 2,394개, 연매출 약 1조 9천억 원을 기록하며 수도권 콘텐츠 산업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EBS, JTBC, MBN 등 주요 방송사와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등 풍부한 인프라도 보유하고 있어 콘텐츠 창·제작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콘텐츠 IP(지적재산)란 다양한 장르와 산업으로 확장 가능성이 높은 원천 콘텐츠로 최근 웹소설이 웹툰․드라마로 확장되고, 캐릭터가 게임․굿즈․테마파크로 재탄생하는 등 ‘IP 융복합’이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고 있다. 고양시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IP 중심 콘텐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자족도시로의 전환을 준비중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콘텐츠산업은 기술과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여름철 무더위로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는 특정 지역 지주형 간판,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현수막 등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열대야가 지속되는 가운데 물왕저수지변, 은계호수공원, 오이도, 시화방조제 등 야간통행이 빈번하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인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돼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전도 위험이 있는 지주형 간판,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 노후 및 탈락 우려가 있는 위험 광고물을 발굴해 현장 조치는 물론 시정명령과 행정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3일 시화방조제 일대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중 다량의 비로 지반이 약해져 전도 위험이 있는 불법 대형 지주 간판을 확인하고, 설치자에게 긴급 조치를 명령해 신속한 자진 철거를 진행하며 대형 안전사고를 방지했다. 최종오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무더운 여름 많은 인파가 몰리는 지역일수록 작은 위험에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방문객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 대상을 34세에서 39세로 확대·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최대 100만원의 어학·자격증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지급하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의 모든 미취업 청년이다. 사업 첫 시행일인 2023년 1월 1일 이후 관련 학원 수강 또는 시험 응시 완료자를 지원한다. 시는 지원 분야 자격증도 기존 903종에서 1010종으로 늘렸다. 지원 분야는 △토익, 중국어, 스페인어 등 20종의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컴퓨터활용능력, 한식 조리, 미용, 제과·제빵 등 국가 기술 자격증 540종 △그래픽 기술 자격, 전산세무회계, 인공지능 활용 능력 자격증(AICE, 신규) 등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97종 △경량 항공기 조종사(신규), 데이터 거래사(신규), 진술 조력인(신규) 등 국가 전문 자격증 352종이다. 학원 수강료는 온오프라인 수업 구분 없이 지원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오는 7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지동 행정복지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찾아가는 우리동네 일자리’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중장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의 구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직자가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규모로 진행되며,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실질적인 매칭률 제고를 목표로 한다. 행사에는 △㈜현대에쓰앤에쓰(식품 생산) △㈜맥서브(미화) △㈜케어마스터(미화·객실관리) △성남시립노인요양센터(요양보호사) △㈜현대캐터링시스템(조리원) 등 상시근로자 5인 이상, 4대 보험 가입 사업장 5곳이 참여해 1:1 현장 면접을 통해 총 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되며, 각 기업 부스를 순차적으로 이동하며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한다. 성남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청년취업박람회(9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개폐형 방범창 설치 지원 사업’ 2차 대상자를 오는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침수 피해를 줄이고,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창문 1곳에 차수판(물막이판) 일체형 개폐형 방범창을 무상으로 설치해준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반지하주택 거주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가구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 등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가능하며, 대상 여부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세입자의 경우, 건물 소유주의 동의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신청자 중 심사를 거쳐 총 17가구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방범창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개폐형 방범창 설치지원을 통해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에서는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등과 협조하여 7월 14일(월)부터 8월 24일까지 6주간 음주운전에 대해 특별단속을 한다. 경찰청에서는 지속적인 음주운전 특별단속 및 집중 홍보, 음주측정방해행위(일명 술타기) 처벌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음주사고(-15.4%, 13,042건→11,037건) 및 사망자(-13.2%, 159명→138명)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여름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자칫 느슨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7월 14일부터 8월 24일까지 6주간 전국적으로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한다. 이를 위해 매주 금요일 전국 동시 단속을 하고, 시도경찰청별 일제단속은 주 2회 이상 실시하며, 일제 단속 외에도 지역별로 상시‧수시 단속을 병행한다. 또한, 불시에 단속 장소를 계속 옮기면서 단속하는 이동식 단속을 통해 단속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으로 사고가 발생하면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죄로 가중 처벌되고, 상습음주운전자의 차량은 압수하는 등 강력하게 처벌되며, 도로교통법에 따라 운전면허도 취소되므로 휴가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한국전력은 국가기간 전력망의 적기 확충을 위한 창의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기술적 해결책을 넘어, 사회적 갈등과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는 창의적 대안을 국민의 시각에서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전은 국민 참여를 통해 전력망 확충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AI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눈부신 발전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가운데,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산은 전력망의 신속한 확충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전력망 건설은 주민 반발, 인허가 절차 지연, 다양한 이해관계자간 갈등 등 난관에 봉착해 있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사업이 수년씩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며, 장기화될 경우 전력계통 불안정과 산업 투자 차질로 이어질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전은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제도개선, 기술혁신, 사회적 소통 강화 등 다차원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고,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가족 90여 명을 대상으로 ‘천 개의 파랑’을 관람하는 가족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12일 진행된 이번 체험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하나로, 공연을 보며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다. 뮤지컬 ‘천 개의 파랑’은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기수와 그의 가족, 그리고 인공지능 로봇 ‘천’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생명, 희망, 연대의 가치를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공연이다. 공연 관람을 마친 뒤 참여 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 감동적인 작품을 보며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었다.”라고 입을 모아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과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군산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상담·교육·건강·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정부 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화순군민이라면 20만 원~4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일반 20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5만 원 △ 기초생활수급자 45만 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화순군에 주민등록(6월 18일 기준)이 된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군민이면 누구나 개별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신청 첫 주에는 민원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온·오프 라인 모두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되고, 주말은 온라인 신청만 할 수 있다. 군은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군민생활문화센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어울림센터에서 지류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창구를 운영한다. 소비쿠폰은 지급 시작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유효기간 경과 시 자동 소멸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초등과정 성인문해교육 학습반 중 올해 졸업을 앞둔 10개 마을학습반 90명을 대상으로 이번 주부터 8월 말까지 졸업앨범 촬영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졸업앨범 촬영은 그간 교육과정의 마지막 단계를 맞이하면서 그동안 배움의 성장과 다양한 활동에서 얻은 성취를 기념하며, 12월에 있을 졸업식을 준비했다. 촬영은 학습자들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마을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각 학습자의 졸업사진과 3년간 함께 해온 학우들과의 단체 모습을 담았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회관에 모인 어르신들은 졸업가운과 학사모를 쓴 학우들의 옷매무새를 만져주는 손길이 분주했다. 학습반 담당 교사 이정환 씨는 “3년 전부터 성인문해교사로 활동한 후 처음으로 어르신들을 졸업시키는 입장이다”라며, “졸업이 끝과 동시에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단어라서 아쉽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네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어르신들은 졸업가운을 입고 사진찍기를 기다리면서 “더 배우고 싶은데 아쉽다”, “친절히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초등 3년 과정의 마지막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군민들의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한 여름밤의 독서 여행’을 개최한다고 14일 전했다. 행사는 한 여름밤의 독서여행‘곡성지지(知知) 나이트’라는 주제로 생태책방 들녘의 마음, 미실란에서 진행하며, 참여 대상자는 독서를 좋아하는 고등학생 이상 100명이다. 장르를 불문하고 독서에 관심이 많은 관내·외 사람들이 모여 ‘느슨한 연결’을 경험하고, 가족, 친구, 연인 등 관계를 벗어나 뜻밖의 인연을 만들고,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추구하는 독서교육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일이나 직장으로 얽힌 강력한 연결보다 취향으로 만난 ‘느슨한 연결’을 통해 편하게 이야기하면서, 각자에게 필요한 영감을 얻거나 오랜 고민이 해결되기도 하는 경험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번 독서이벤트는 무박 2일 동안 진행되며 ‘문학’이라는 주제로 작가와 독자가 만나 장르별 강의, 한밤의 보물찾기, 잠들지 않고 명화감상, 비블리오 배틀(지적인 서평대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7월 14일부터 한 달간 모집할 예정이며, 1만 원의 참가비가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1일 입면 CG건설 및 쌍방죽 가든(대표 조덕훈)이 곡성군(곡성군수 조상래) 지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조덕훈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0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부 또한 곡성군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로 기부금 1천만 원 중 2백만 원은 저소득 2가구에 각 1백만 원을 지원하고, 8백만 원은 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원하여 현재 입면에서 추진중인 마을 건강·복지사업 2개 사업(안전하고 아름다운 입면 만들기, 다문화 가구 쑥쑥 영양박스 전달 사업)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식에는 조덕훈 대표, 입면장 등 5명이 참석하였으며, 기탁식에서 조덕훈 대표는“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며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은 당연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우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덜고, 여름철 식중독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마을공동급식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점검과 폭염 대응 요령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고 14일 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급식이 운영되는 마을을 중심으로 조리원과 마을대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재료 보관 및 조리 위생수칙, 여름철 식중독 주요 사례와 대응 요령, 고령자 건강관리 및 폭염 시 행동요령, 조리시설 위생 점검 항목 같은 사항을 등이다. 특히, 폭염 대응 교육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조치와 5개 기본 수칙, 응급 조치 요령, 고위험군 대상 맞춤형 예방 수칙 등을 소개하며, 주민들의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용적으로 구성했다. 또한, 일부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오전에는 농작업에 집중하고, 폭염이 심한 오후 시간에는 마을공동급식을 통해 식사를 함께하며 건강을 관리하고 더위를 피해 가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어, 이번 점검에서 이러한 주민들의 생활 규칙에 맞춘 폭염 대응 요령 안내도 병행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폭염대비 행동 요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