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는 ‘제25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포항 만인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3일 개막식 행사에는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도·시의원, 산・학・연 관계자를 포함한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형 양팔 로봇이 주요 내빈과 기념 퍼포먼스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로봇산업 선도를 위한 힘찬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2개팀, 100여 명의 참가자가 지능로봇·국방로봇·퍼포먼스로봇 3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지능로봇 종목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거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아이디어, 국방로봇 종목은 탐색, 식별, 수색, 구조 등 군에서 활용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접목해 제작한 로봇을 심사위원 앞에서 발표했으며, 퍼포먼스 로봇 종목은 교육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해 댄스, 음악, 의상 등 로봇공연을 연출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부대행사로 로봇기업 특별존을 운영해 국내외 로봇기업 제품과 한국로봇융합연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9월 12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아이메디 장길남 대표이사,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메디와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아이메디는 경산에 본사를 둔 콘택트렌즈 제조업체로, 몰드(금형) 와 착색설비의 자체 개발과 특히 렌즈의 착용감에 가장 중요한 함수율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아이메디는 지난 7월 구미국가제1산업단지 내 연면적 48,346㎡(약 1만4천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해 증축 및 생산 설비 투자를 통해 향후 2028년에는 월 1억 개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국내 단일 생산 단위에서의 최대 규모로 자체 개발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뒷받침되어 가능한 것이다. 이와 동시에 설비 관리 인력 등 570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메디 장길남 대표는 “구미시에 새로운 공장과 설비를 증설하는 데 도움을 주신 시장님과 경상북도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MO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청주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청주페이 앱 내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인 ‘온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상품 전용몰인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고, 정부 소비쿠폰 2차 지급 시기(9.22.부터)와 기간을 맞물리게 추진해 가계 부담도 덜기 위해 기획됐다. 온시장에서는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사용가능한 쿠폰이 발행된다. 쿠폰은 총 2종으로, 7천원(최소주문액 2만 5천원) ‧ 1만원(최소주문액 3만원)권이 온시장 회원 모두에게 지급된다. 청주페이플러스샵은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사용 가능한 1만원 상당 쿠폰 1종(최소주문액 3만원)이 발행된다. 청주페이플러스샵 내 ‘쿠폰함’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또한, 온시장은 2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 배송 이벤트도 진행해 추석 맞이 장보기를 계획한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전통시장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는 명절 선물을 한자리에 모은 ‘2025 추석 선물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9월 12일 롯데시티호텔에서 KOTRA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및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2025 대전 수출기업 통상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 수출기업 관계자 40여 개사를 비롯해 대전시, KOTRA, 진흥원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최신 정보와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는 ▲통상환경 대응 전략 발표 ▲해외시장 진출 전략 세션 ▲지역 성공기업 사례 발표 ▲1:1 기업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대전세종연구원 김은영 책임연구원은 ‘대전 수출기업의 통상환경 대응 현황과 전략’을 제시하며 위기관리와 시장 다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해외시장 진출 전략 세션에서는 일본, 중국, 베트남, 미국 등 현지 해외통상사무소장이 직접 참여해 최신 시장 동향과 유망 분야를 소개하고 기업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드론 분야 위플로, 소비재 분야 성경식품 등 지역 대표 기업이 정책 지원을 통한 투자 유치와 해외 판로 개척 경험을 발표해 참석 기업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총 8건이 선정돼 국비 62억 9,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비 23억 5,400만 원을 포함하면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비는 총 86억 원에 달한다. 선정된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도로, 하수도 등 기반 시설 부족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기반 사업 5건과 ▲구역 내 경관개선, 여가녹지 등 휴게공간 제공을 위한 환경문화 사업 3건을 합쳐 모두 8건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새못저수지 경관사업(9억 원) △쇠평마을 하수관로 부설사업(9억 원) △복골마을 진입도로 확장사업(15억 7,000만 원) △대운산 치유(힐링) 여가녹지 조성사업(10억 원) △청량 양동마을 농업지원 복합센터 건립사업(1억 4,000만 원)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부족한 기반 시설을 확충해 각종 규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 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1일 청주오스코(OSCO)에서 의생명 관련 산업체, 교수 및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방사광가속기 의생명 활용에서 의학물리 역할에 관련 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회의는 2025 한국의학물리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해서 개최됐으며, 방사광가속기 활용한 의약 연구와 치료에 대한 의생명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와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연구자들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승환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방사광가속기구축사업단 단장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현황 및 향후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은주 박사가 ‘의생명 빔라인을 이용한 의학분야의 응용 연구’에 대해 ▲호주 울런공 대학교 마이클 러치 교수가 ‘방사광 X선 마이크로빔 방사선 치료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충북 청주시에 건설될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포항시의 3세대 가속기보다 빔의 크기가 작고 100배 이상 밝아 나노미터 수준의 정밀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질병의 진단 및 치료 연구 ▲신의료기술 개발 ▲의료기기 및 의료소재 개발 등 의학 및 생명과학 연구와 의료산업 등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음성군은 12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제2차 미니 채용박람회’와 ‘반도체 박람회’를 병행 개최하며 구직자와 기업 간 만남의 장을 열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민선 8기 중점 추진 중인 4+1 신성장산업(이차전지, 시스템반도체, 에너지신산업, 헬스케어, 기후대응농업)분야 중 AI 산업의 발전에 따라 미래 유망 직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반도체 박람회를 병행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앤에프를 비롯해 ㈜성보, ㈜원일에프앤에프, ㈜신일케미칼, ㈜에스비테크, 투썸플레이스㈜ 등 11개 기업이 직접 참여했으며, 101명을 구인하기 위해 구직자 200여명에 대한 현장 면접이 이뤄졌다. 반도체 산업분야는 ㈜DB하이텍, ㈜디에스테크노, ㈜다츠에너지, 포러스솔라, ㈜메카로, 현대그린셀 등 6개 기업이 참여해 34명을 구인하기 위한 100여명의 1:1면접을 진행했다. 구인 업종으로는 △반도체 및 에너지 산업 분야 장비 오퍼레이터 △식품제조업의 생산직 △철구조물 제조업의 지게차 운전원 등 다양한 분야 업종의 직무가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음성고용센터, 중장년내일센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용노동부는 9월 12일 서울고용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AI)'으로 여는 고용서비스 오픈토크」에서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지원하는 신규 “AI 고용서비스” 4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서비스는 구직자를 위한 지능형 직업심리검사, 데이터 기반 취업확률, AI 직업훈련 추천과 구인기업을 위한 구인공고 AI 작성 등 총 4가지로, 구직자에게는 더 빠른 일자리 매칭을, 기업에는 더욱 정확한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새로운 서비스는 구직자의 흥미·적성 분석을 통해 가장 적합한 직업을 TOP5 형태로 추천하고(지능형 직업심리검사), 6개월 내 취업확률과 취업에 필요한 역량까지 진단한다(데이터기반 취업확률). 또한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직업훈련 과정을 자동 추천해(AI 직업훈련 추천), 구직자가 취업준비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인기업은 모집 분야, 근무조건 등 간단한 구인조건을 입력하기만 하면, AI가 상세한 직무내용은 물론 자격‧기술‧경험 등 우대사항까지 자동으로 구인공고를 작성해 준다(구인공고 AI 작성). 이를 통해 기업은 채용공고 작성에 소요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9월 12일, 서울에서 주요 기초과학학회 학회장 7인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난 8월 22일 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 중 특히 기초연구 분야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2026년 기초연구 예산은 무너졌던 연구생태계의 조기 회복이 필요하다는 문제 인식 하에 '다양성·자율성·안정성이 보장되는 견고한 연구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총 3.4조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전년대비 5천억 원, 14.6% 증). 전체 과제 수는 2만 4,600여개로, 신규과제 역시 전년 대비 32% 가량 증가한 규모인 9,600개로 반영됐다. 특히 (다양성) 폐지됐던 기본연구의 복원을 통해 연구기회를 확대하고, (자율성) 연구 내용·특성에 맞는 과제 규모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자율성을 증진하며, (안정성) 신진 – 핵심 – 지도자(리더)의 단계별 지원을 확대하고 연구기간 역시 연장할 예정이다. 나아가 일부 과제 유형에 신청이 집중되어 선정률이 과소하게 낮을 것을 방지하고자, 신청 현황에 따라 유형별 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이 직접 제안하고 투표로 선정하는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540건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의 총 예산 규모는 315억 원에 달한다. 올해는 전년 대비 179건이 증가한 1,197건의 사업이 접수됐다. 사업 선정은 관련 부서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도민투표(현장·온라인)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이뤄졌다. 선정된 사업은 지역사업 317건(109억 9,800만 원), 지역참여사업 152건(85억 3,500만 원), 시정참여사업 46건(66억 4,800만 원), 광역·청년·관광사업 25건(53억 5,800만 원)으로 구성됐다. 선정 결과는 제주도청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민투표에는 현장 방문과 온라인을 통해 1만 5,420여 명이 참여했다. 온라인 도민투표에서는 주민 생활환경 개선, 환경·문화 프로그램, 안전 확보, 취약계층 대상 사업에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귀리 스스로 문화활력 증진 사업(제주시 애월읍) △서홍동 ‘웃물교 벚꽃구경 행사장’ 야외 공연무대 설치(서귀포시 서홍동)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를 기반으로 한 투자와 산학연 협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는 12일 도청 한라홀에서 '제2회 기업육성·유치 전략공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 관련 부서를 비롯해 제주테크노파크, 경제통상진흥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관계자 및 상장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 및 도내 혁신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TS인베스트먼트 김영호 투자부문 대표가 상장기업 육성펀드 투자 현황 및 기업 유치 전략을 제안했다. TS인베스트먼트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총 80억 원 투자재원, 제주도(25억)·NH농협제주본부(10억)·제주은행(5억) 40억 원 출자)를 운용하며, 도내 기업의 상장 지원과 도외 유망기업의 제주 이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영호 대표는 “제주 기업을 위한 멘토링, 사후관리, 투자 연계를 강화해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기업 인수·합병과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양산시는 12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2025년 채용한 DAY! 취직한 DAY!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청년·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에게 맞춤형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지역 인재 채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양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수요데이'와 함께했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는 ㈜삼구아이앤씨, 상신이디피(주), 주식회사 씨앤케이시스템, ㈜엠에스씨, ㈜케이프 등 7개 업체가 47명의 구직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양산시는 현장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양산시는 '채용한 DAY! 취직한 DAY!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고용 여건을 회복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시민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양산시민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찾는 소중한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지원정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은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전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주방에서 조리할 때 매연을 효과적으로 걸러내는 혁신기술 제품인 ‘이에스지(ESG) 조리매연 저감장치’에 대한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창업기업인 에어데이터랩㈜이 개발한 ‘이에스지(ESG) 조리매연 저감장치’의 실증 현장을 소개하는 ‘테크니컬 투어’를 지난 11일 오후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개최했다. ‘테크니컬 투어’는 창업기업의 혁신기술 제품이 단순 실증에 그치지 않고 매출과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제품 수요기관-투자자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실증 현장에는 이동혁 에어데이터랩㈜ 대표와 광주시,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시교육청, 투자자 등이 참석해 실증 제품의 작동 원리와 성능을 직접 확인했다. 에어데이터랩㈜의 ‘이에스지(ESG) 조리매연 저감장치’는 전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무전력 방식으로 ▲활성탄 ▲프리필터 ▲카본필터 단계를 거쳐 조리할 때 발생하는 매연을 효과적으로 걸러낸다. 모듈형 설계로 급식시설 규모에 맞춰 설치할 수 있으며, 전기 사용이 없어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화성특례시는 3,714억 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의 총예산 규모는 4조 603억 원으로 확대됐다. 이번 추경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쿠폰 및 지역화폐 발행 확대 등 직접 지원 사업에 예산을 집중했다. 아울러, 지난 8월 22일 승인된 일반구 설치에 따라 구청 체제 전환을 위한 준비 예산도 반영했다.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1,496억 원, 지역화폐 추가 발행을 위해 183억 원을 편성했다. 구청 체제 준비 및 사무공간 확보 예산 125억 원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도로·하천 등 사회기반시설(SOC) 확충과 동절기 대설 대비를 위해 ▲시도1호선 토지보상비 30억 원 ▲수기~분천 간 도로 확포장 공사비 16억 원 ▲소하천 정비 43억 원 등 총 224억 원이 투입된다. 제설자재 확보 및 제설작업 등 ▲설해대책에도 132억 원을 편성했다. 문화관광 분야에는 ▲시립미술관 토지보상비 59억 원 ▲우리꽃식물원 확장사업 47억 5천만 원 ▲서해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김포시는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건설업체 지원을 위해 10~11일 이틀간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에서 개최한 ‘주택건설현장 관내기업 참여·구매 상담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7월 30일에 열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민간 건설사와 관내 기업의 건축·기계·전기·소방·토목 등 아파트 건설에 투입되는 전 공정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한 건설사별 아파트 사업규모는 ▲㈜BS한양 1,710세대(풍무역세권 B1·B2블록) ▲대우건설(주) 1524세대(풍무역세권 B3블록) ▲㈜호반건설 956세대(풍무역세권 B5블록) ▲㈜대원 612세대(북변2구역) ▲㈜문장건설 385세대(사우4구역) 등 총 5187세대로, 내년에도 4400여 세대 추가 분양이 예정돼 있다. 이번 상담회의 주요 성과는 ▲관내 건설관련 기업 65개사, 약300건의 1:1 상담진행 ▲지역업체와 건설사 간 직접 소통 창구 마련 ▲관내 기업의 판로 및 참여 기회 확대 ▲건설사의 관내 우수기업 발굴 노력 ▲민간 주택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지자체 주도 양방향 상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