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제주토론교육연구소가 주관한 제13회 서귀포시 청소년 토론 한마당이 13일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청소년 토론 한마당에는 관내 중학생 7개교 13팀 39명(3인 1팀)이 참가하여 ‘인공지능이 인구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는 논제로 찬반토론 토너먼트를 실시했다. 참가 학생들은 찬반토론을 하는 과정에서 실력을 향상시키고 자신과 다른 의견에 경청하는 자세를 배움으로써 건전한 토론문화를 접할 기회를 가졌다. 토론에 참가한 한 학생은 “토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사회문제를 더 자세히 알게 됐고, 토론을 통해 서로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토론에서 서귀포대신중학교 논리추적단팀이 금상을 수상했고, 서귀포대신중학교 헤아림팀이 은상, 서귀포중앙여자중학교 아카데미팀과 중문중학교 토사모팀이 동상을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기주장을 당당히 펼치며, 공동체 구성원으로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도 평생학습 프로그램 편성을 준비하고 분야별 강사를 공개모집하기 위해 온라인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서귀포 시민을 대상으로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네이버 폼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항을 성별·연령·거주지 등 응답자 정보, 평생학습 참여 경험, 선호 시간대, 원하는 프로그램 유형 등 12개로 간결하게 설계했다. 수집된 결과는 2026년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편성과 강사 공모,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등 지역별 평생학습 지원 정책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강사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내용의 다양성과 질을 높이기 위한 강사풀 공개모집의 분야별 인원 배정에도 직접 반영된다. 강사풀 공개모집은 10월 말 예정이며, 세부 내용은 추후 공고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연합청년회가 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제9회 서귀포시민 화합한마당 축제’가 14일 서귀포시민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안덕면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귀포시민 화합한마당 축제’는 서귀포시 시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날 축제는 17개 읍·면·동 대표 참가자들이 각 지역의 개성을 살린 다채로운 입장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줄넘기 ▲줄다리기 ▲투호 ▲여자배구공 승부차기 ▲800m 계주 등 5개 종목의 읍·면·동 대항 경기가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한마음으로 땀을 흘리며 함께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어린이 놀이터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모든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즐거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더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과 세대를 넘어 전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을 다지는 이 자리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서귀포시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 기노카와시를 방문해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서귀포시에서 열린 교류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학생들은 일본 짝꿍 가정에서 생활하며 현지 학교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깊은 우정과 문화적 이해를 다졌다. 서귀포시의 1:1 홈스테이 교류는 ‘런케이션’ 방식으로 해다마 꾸준히 이어지는 사업으로, 글로벌 인재 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다. 올해에는 10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21명의 학생과 인솔 교사가 참가해, 기시카와중학교 환영식, 공동 수업, 급식 체험, 기노카와산 과일 디저트 만들기, ‘고양이 역장’ 전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문화의 다양성과 우정의 가치를 직접 느꼈다. 참가 학생은 “서귀포에서 만난 친구를 다시 가족과 함께 만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인솔 교사는 “청소년들이 서로 친구가 되어가는 모습을 통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고 있음을 느꼈다”고 평가했다. 김원칠 서귀포시 부시장은 “1:1 홈스테이 교류가 청소년들에게 살아 있는 민간외교의 장이 되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축산물이력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제수용·선물용 축산물의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축산물 이력관리·등급 표시·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근절하고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단속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일정 규모 이상의 음식점 등으로 특히 최근 위력제 위반 이력이 있거나 DNA 동일성 검사 불일치 업체 등을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국내산 축산물의 거래·판매 시 이력번호 발급 및 표시 여부 ▲축산물 등급 및 근내지방도 표시 적정성 ▲수입산 축산물 이력번호 신고·관리 및 표시 ▲원산지 둔갑 판매 여부 등이다. 또한, 필요 시 DNA 동일성 검사를 병행하여 축산물 유통 투명성을 강화하고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을 통해 물가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단속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협력하여 합동으로 실시하며, 적발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성산읍 오조리에 2020년부터 17.56억원을 투입한 성산읍 '시흥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19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공모선정된 것으로 2025년까지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 맞춤형 기초생활기반 및 지역소득사업 시설 확충을 목표로 한다. 또한, 지역소득사업과 지역역량강화를 연계해 지역주민 교육 및 컨설팅, 홍보 등을 통해 사업의 발전성 · 지속성을 높일 수 있는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성산읍 고성리, 신풍리, 삼달2리 등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및 행정절차 이행, 추진상황 점검 등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성산읍 시흥리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흥리만의 특색잇는 지역자산을 활용한 문화환경 조성을 기대한다" 라며,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하여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오는 9월 24일 재개관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오감으로 채우는 도서관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탐라도서관 AI 어린이 친화공간 조성공사 완료에 따라 개선된 공간과 서비스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시선으로 사로잡는 이야기’, ‘귀로 듣는 이야기’, ‘배려가 느껴지는 이야기’, ‘책 향기 가득한 이야기’, ‘그림책 이야기 맛보기’ 등 오감 테마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선으로 사로잡는 이야기’는 9월 27일 도서관 야외에서 책에서 피어난 한 줄의 틈, 빛을 더한 캘리그라피 액자 등 6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귀로 듣는 이야기’는 부모와 자녀 간의 마음을 위로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가까워지는 마음의 소리, 클래식 공연(9월 27일), 선율이 머무는 서재(9월 27일), 조경희 작가와의 만남(10월 12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책 향기 가득한 이야기’는 10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등에서 그림책으로 배우는 제주이야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가족해체,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무연고 사망자를 위해 연중 ‘공영장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영장례 지원’은 고인의 삶을 애도하고 마지막 길을 존엄하게 배웅하기 위한 것으로 지정 장례업체를 통해 화장 후 양지공원 봉안당에 5년간 안치하게 된다. 지원 범위는 장례에 필요한 수의, 관, 운구차 등 기본 장례용품과 제물 차림(화장 전·봉안 후 2회), 장의비, 안치료까지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 온 사망자로 연고자가 없거나 알 수 없는 경우, 부양의무자가 미성년자, 장애인 등록자,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해당된다. 한편,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55명에게 공영장례가 지원됐으며, 지원액은 4,300만 원에 달한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하면 사망신고부터 장례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인의 존엄을 지키는 사후 복지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따뜻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어린이집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어린이집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집 기능보강’은 노후시설 개선, 안전장비 설치, 냉‧난방기 교체 등 보육환경 전반에 대한 지원을 통해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보육교직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범위는 증·개축 3천만 원, 개·보수 2천만 원, 장비 구입 5백만 원이며, 최근 3회계연도 이내 기능보강 사업비를 5백만 원 이상 지원받은 어린이집이나 위법·부당한 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어린이집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7월 제주시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33개소가 신청했으며, 이중 내부 자체심사와 도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0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하반기에는 선정된 10개소를 대상으로 총 1억 1,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18개 어린이집에 개‧보수, 장비 지원 등으로 2억 2,1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9월 16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1차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민‧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고독사를 복합적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민‧관 통합 대응체계 마련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회의에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 민·관 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해 제주시 고독사 예방사업 현황 공유 및 의견 수렴, 고독사 예방 공동사업 개발 및 상호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회의 후에는 시청 일원에서 민·관 협의체 위원과 제주동부경찰서, 자율방범대가 함께 참여하는 ‘우리동네 마음잇기’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캠페인에서는 여관·여인숙 등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해 임대인들에게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신고 방법과 제주가치통합돌봄 사업을 알리고, 거리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민·관이 함께 소통하는 이번 협의체 활동이 제주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장애인 자립자금 대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생업자금(소규모 창업 포함), 생업용 자동차 구입비(출퇴근용 차량), 기술훈련, 보조기기 구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 저리로 대여해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가구의 성년 등록 장애인(19세 이상)이며, 대여 금액은 무보증 대출의 경우 가구당 최대 1,200만 원, 담보대출은 담보 범위 내 최대 5,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지자체 검토를 거쳐 대상자로 추천되면 국민은행을 통해 대여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4명에게 총 9,900만 원을 대여했으며, 올해는 8월 말 기준 2명에게 2,400만 원을 대여한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저소득 장애인들이 자립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데 있어 이번 사업이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제주가치돌봄 신청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주거편의서비스 제공기관 4개소를 오는 9월 26일까지 추가 공모한다. 모집 분야는 간편집수리 2개소, 방역소독 1개소, 안전편의시설 설치 1개소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 내 소재지를 두고 인력과 장비, 기술능력과 공신력을 갖춘 사회복지법인·시설, 비영리법인·단체, 자활기업,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등이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제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제주시 주민복지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기관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 기관은 협약일로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제주가치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제주시는 총 19개 제공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8월말까지 3,554명의 시민이 돌봄서비스(가사 505건, 방문목욕 206건, 식사지원 1,482건, 동행지원 46건, 운동지도 126건, 안전편의시설설치 91건, 대청소 191건, 방역 525건, 간편집수리 382건)를 이용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10월 9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위문은 제주시 내 사회복지시설 98개소의 입소자 3,361명을 비롯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 1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위문품으로는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과 생필품, 제주 특산품 등을 전달하여 생활 지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제주시 공직자들도 부서별 1:1 결연가구 위문에 동참한다. 또한, 주민복지과와 읍·면·동에서는 ‘추석맞이 사랑 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하여 개인과 기관·단체의 자발적 후원을 연계하고, 이웃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김완근 제주시장은 부시장, 국·소장과 함께 사회복지시설과 주거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따뜻한 격려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9월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행사는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단체경기, 번외경기, 키즈존, 동호회 부스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우선, 단체경기에서는 제주시 실·국 및 읍면동 직원들이 8개 팀을 이뤄 진행하는‘신발양궁’,‘색카드 뒤집기’,‘줄다리기’,‘박 터트리기’경기들이 마련됐고, 특히 직원들이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뽐내는 복면가왕 노래경연은 많은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 누구나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번외경기로‘알까기’와‘제기차기’,‘림보’등이 진행되어 행사의 즐거운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인형뽑기, 간이풀장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키즈존을 운영하여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제주시 공직자들이 운영하는 동호회 부스존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캠핑 동호회 '캠팡'에서 실제 야외 캠핑을 연상케 하는 캠핑 체험존을 운영하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11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의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직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제주시 공직자와 재난업무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종 전 제주특별자치도 재난대응과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재난안전 법령과 관리체계 이해, 변화하는 재난정책과 대응 방향, 재난 발생 시 주민 대피 요령, 지방자치단체의 임무와 역할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이어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현장 상황에 맞는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수호 안전총괄과장은 “기후위기와 사회구조 변화 등으로 재난 환경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재난 상황에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바람직한 교육관 및 역할 정립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강의는 배영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원장을 맡아,‘성격유형(MBTI)을 통한 자기이해’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배원장은 성격유형 파악을 통해 올바른 학부모의 역할 및 자세에 대해 토론식 강의를 통해 심도 있는 연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박근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부모 연수를 통해 올바른 학부모의 자세에 대해 배우고 학교-학부모-학생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교육청에서 학부모 연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15일 오후 방한 중인 장-피에르 라크루아(Jean-Pierre Lacroix) 유엔 평화활동국(DPO) 사무차장을 접견하고, 한-유엔 협력 강화 방안과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우리나라가 주요 병력·재정공여국으로서 유엔 평화유지활동의 적응성과 효과성 제고에 지속 기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평화·안보 분야에서 한-유엔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조 장관은 유엔에서의 우리나라 위상과 기여에 걸맞게 우리 국민들의 국제기구 진출 지속을 위한 유엔사무국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라크루아 사무차장은 한국이 동명부대 및 한빛부대 파견과 유엔 평화활동 관련 재정지원 등을 통해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깊은 사의를 표했다. 또한, 유엔 PKO가 복합적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유엔 PKO 역량 강화, 첨단 기술 활용 등과 관련하여 한국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유엔 평화활동국(DPO, Department of Peace Operations)은 유엔사무국 내에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베트남 외교부, 베트남 상공회의소 및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제13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을 9월 1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메콩 지역 5개국의 정부, 무역·투자 관련 기관 및 기업 대표 등 약 2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디지털화와 혁신 : 한-메콩 비즈니스 변환과 협력의 촉매'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참석자들은 △무역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중소기업의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 △스마트 물류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기조연설에서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및 메콩 지역과의 협력 중시 기조를 설명하고,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이 한-메콩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 조정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화가 IT,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농업, 환경, 비전통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며 적은 비용으로도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한-메콩 간의 협력에도 디지털 관련 협력이 적극 추진‧적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9월 15일 오후 3시 30분 비즈허브 서울센터(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제1차 기후보건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개최한다. 기후보건 전문가 자문단은 국내 기후 및 보건 관련 전문학회로부터 추천받아 4개 분야 각 5명씩, 총 20명의 다학제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자문단장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호 교수를 위촉했다. 자문단의 주요 역할은 ▲기후보건 관련 조사․감시․연구 기획 및 자료 관련 활용 방안 등 기술적 자문 ▲기후보건영향평가 추진 및 결과 등에 대한 자문 ▲기후보건포럼 및 심포지엄 등 학술활동을 통한 다분야 전문가 간 교류, 최신 기후보건 이슈와 연구결과 등 공유 ▲기후보건 관련 정부 시책 등에 관한 정책자문이다. 자문단의 구성과 운영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지난 ’24년 수립한'기후보건 중장기계획'에 대한 추진 사항을 소개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4년 기후 회복력 증진을 위한 '기후보건 중장기계획(’24~’28)'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후 중장기계획의 실효성 및 지속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이어서 정부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와 명절 성수품 공급 확대 등 추석 수산물 수급 및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명절 수요증가에 대비하여 정부 비축수산물을 시장에 대량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역대 최대 규모로 명절 할인행사 예산을 투입해 ‘대한민국 수산대전’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여 국산 수산물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1 역대 최대 규모 수산물 할인행사 진행 ① 대한민국 수산대전 – 추석 특별전 (9.17~10.12) : 최대 50% 할인 전국 44개 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 - 추석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중성 어종(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참조기, 마른멸치 등), 김과 전복, 꽃게, 광어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소비촉진이 필요한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②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1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