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4일 양평도서관에서 진행된 ‘양평도서관 홀리데이 팝업! 슈링클스 책갈피·키링’ 체험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군민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의 역할을 생활문화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당일에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도서관을 찾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서는 △나만의 텀블러 가방 색칠하기 △크리스마스 테마 키링 만들기 △책 속 문장을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등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 촬영 구역을 활용한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이경희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체험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 주민이 함께 문화를 즐기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지난 24일 청운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은 복지기반이 부족한 소규모 생활권에 재정을 투입해 지역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생활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평군은 제2기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부터 복지 기반이 부족한 청운면에 거점형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기관인 ‘양평채움돌봄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아리 축하공연 △촛불점화 △축사 △사업 성과 보고 △소모임 성과 보고 등을 통해 지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 부족했던 청운면에 ‘채움돌봄센터’가 개소한 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고, 주민 간 소통도 활발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봉우 노인복지과장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지난 23일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 중부회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라면 6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석배 한국전기신문사 이사, 이종환 양평군 전기공사협의회 사무총장, 박성대 건축산업설비 위원, 이춘산·김필성 장학회 이사 등 8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기부는 전기공사기업인의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제정된 ‘전기공사기업인 사회공헌 실천의 날’의 취지에 따라 마련됐다. 김석배 전기신문사 이사는 “연말을 앞두고 추위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원 문화복지국장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사회 공헌을 하나의 약속으로 만들어 주신 점이 인상 깊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기탁된 라면을 읍·면 복지팀과 협력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는 지난 2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 성금 전달식에서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용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김용 지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대량 발생한 수해 재난폐기물 6만7천여톤을 모두 처리 완료하고 87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가평군 전역에서 발생한 재난폐기물은 총 6만7,990톤에 달한다. 이는 재난 직후 재난관리시스템에 입력된 초기 추정치 3만2천톤의 두 배를 훌쩍 넘는 규모다. 군은 기존에 확보된 4개소의 적환장만으로는 급증하는 폐기물 반입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군부대와 읍면,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총 18개소의 임시적환장을 추가 확보했다. 이를 통해 수거 동선을 분산하고,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군은 재난폐기물을 혼합폐기물로 일괄 처리할 경우 처리비용만 130억 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국비 교부액 50억 원을 초과하는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기물 성상 분류와 재활용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산림조합과 협력해 임목, 토사, 잔가지, 기타 폐기물을 체계적으로 분리한 결과, 재활용이 가능한 임목 약 1만2천 톤을 열병합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인 (가)등급의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가평군은 시군 가운데 상위 5%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둬 물가안정 정책의 모범 사례로 평가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지방물가 안정 노력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정책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살피기 위해 정성평가 비중이 확대되고, 축제‧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노력에 대한 배점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이뤄진 평가여서 의미를 더했다. 가평군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축제와 피서철을 앞두고 관계 부서 합동 현장점검을 상시 실시하고,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과 불공정 상행위 근절 캠페인을 병행해 신뢰할 수 있는 관광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방식도 차별화했다. 업소 지정에 그치지 않고, 각 업소의 운영 실태를 반영해 소모품을 지원하는 맞춤형 물품 지원과 함께 공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겨울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산타 꾸러미’ 100박스를 가평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산타 꾸러미는 겨울철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매년 연말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가평군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안상진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산타 꾸러미는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지난 24일, 부서장 및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5월 용역 착수 이후 주민‧전문가‧공무원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과 지난 16일 개최된 공청회 결과를 반영한 신규사업(안)을 최종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2025년부터 2050년까지 접경지역으로서 가평군의 중‧장기 성장동력을 마련하고자 ‘가평 생태‧안보 문화지구 조성’등 총 32개의 신규사업(안)을 발굴했다. 아울러 사업규모와 특성을 고려해 향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신청할 15개 사업도 별도로 도출했다. 확정된 계획은 이달 말 경기도를 경유해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내년에 부처 협의 등을 거쳐 사업 및 예산이 확정되면 202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수립한 현장 중심의 발전종합계획”이라며 “향후 체계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주민 체감형 성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웰템, 성문(주) 2개 기업과 총 234억 원 규모의 투자와 70명 신규 고용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웰템은 1989년 창립 이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온 냉동공조기기 전문 제조기업이다. 최근 수출 확대와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능력 확충이 필요해짐에 따라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공장을 증설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문㈜은 전남 영암군과 김해시에 사업장을 둔 선박 부품 제조기업으로, 올해 대형 제작품의 해상 운송에 유리한 창원시 진해구에 신규 사업장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투자는 최근 수주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진해 사업장 증설을 통해 기존 사업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투자를 통해 창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주신 기업인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3일 노동복지회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천시 노사민정 분과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 의지도 함께 다졌다. 협의회 관계자는 “취약노동자 지원은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과제”라며 “관련 기관과 노사,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노동자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꾸준히 강화·확대해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와 고용 환경의 질적 향상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24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청풍호콜센터, ㈜티머니 모빌리티와 바우처택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참석한 제천시, 청풍호콜센터, ㈜티머니 모빌리티 관계자들은 바우처택시 제도의 안정적인 도입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2026년 1월 중 바우처택시를 운행하기로 약속했다. 바우처택시는 제천시 관내 이동만 가능하며, 이용 대상자는 중증 보행장애인 중 비휠체어 사용자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기존 특별교통수단 수탁기관인 지체장애인협회 제천시지회를 통해 이용자 등록(전화번호 포함) 후 청풍호콜센터로 전화하여 호출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특별교통수단 이용요금(기본 1,700원/5km, 추가요금 100원/1km, 최대 요금 3,400원)과 동일하며, 요금 결제는 현금이나 카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협약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바우처택시 도입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가 실질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며, 이용자 중심의 교통복지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지강산업은 지난 24일 오후 2시 제천시장실에서 제천시 경로당 지원을 위한 지정기탁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지강산업은 2018년 설립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급경사지 붕괴 위험 사면에 낙석 방지 구조물을 설치하는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대표이사 나현수를 포함해 21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지강산업 윤희석 실장을 비롯해 임단 매니저, 박현지 매니저가 참석해 지역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탁금은 제천시 관내 경로당 운영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강산업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요 기부 실적으로는 ▲2024년 9월 4일 인재육성재단 1천만 원 ▲2024년 12월 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 1천만 원 ▲2025년 6월 5일 천연한방엑스포 조직위원회 1천만 원 ▲2025년 9월 2일 체육회·자원봉사센터 1천만 원 기탁 등이 있다. ㈜지강산업 관계자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기탁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2월 20일, 여주목마 어울림홀에서 기초학습지원사업 수료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2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10개월간 운영된 기초학습지원사업의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기간 동안 총 408회기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연인원 1,707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참여율과 지속성을 보였다. 행사는 사업에 참여한 아동과 가족의 노력을 격려하고 그 성장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여주지역자활센터의 협력으로 요리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운영법인인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 박문신 회장의 격려사를 전하며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됐다. 박 회장은 “매 수업마다 보여준 노력과 작은 변화들이 모여 지금의 성장을 만들었다.”라며 아이들의 지난 시간을 따뜻하게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초등학생 참여 아동들이 부모님과 센터 선생님, 함께 사업에 참여한 후배들에게 전하는 손편지를 직접 낭독하는 시간이 마련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가족센터는 가족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취약·위기가정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온가족보듬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욕구와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 및 사례관리(긴급위기지원)를 통해 가족관계 개선과 1인가구를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했으며,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에 필요한 정보를 적절한 시기에 제공하고 신속하게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 가족센터는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 전문가를 통해 가족체계론적 관점에서 다양한 가족(1인가구, 중장년, 한부모가족, 미혼모가족, 다문화가족, 맞벌이 가족 등)을 대상으로 연간 1,420회기 총 2,996명의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이혼·별거 가정을 대상으로 면접교섭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자녀의 정서적 안정과 부모와의 관계 개선을 도모했다. 가족 내 어려움을 외부에 드러내기 어려워하는 대상자들을 설득하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상담을 활발하게 진행한 결과, 전년 대비 26%가 증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축산미래연대는 12월 22일 여주시청에서 이웃사랑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날 기탁식에는 여주시장과 여주축산미래연대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여주축산미래연대는 여주시 관내 50세 이하 축산농가 후계자 58명으로 구성된 청년 축산인 단체로, 축종·분과별 선진 축산기술 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매년 여주오곡나루축제에 참여해 ‘바비큐 꼬치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체험형 축제 콘텐츠 활성화에도 기여해 왔다. 축제 기간 운영된 바비큐 꼬치 체험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과 함께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영삼 회장은 “회원들과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축제 참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산인 단체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당초 오는 12월 31일 오후 10시 설성각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제야의 타종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음성예총에서 주최 주관하여 ‘음성군민과 함께하는 제야의 타종 행사’를 추진하여 왔으나 인근 시군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지난 23일 관내 원남면 한 농가에서도 AI가 검출됨에 따라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 음성예총 강희진 지회장은 “음성예총과 함께 준비했던 제야의 타종 행사를 취소하게 돼 아쉽지만, 군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사취소로 인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야의 타종 행사는 군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고 군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할 예정이었으나, 예기치 못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향후 지역 내 AI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여의도의 새로운 문화 거점이 될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가칭)’의 내년 3월 말 개관을 위해 마무리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이튼 도서관은 옛 MBC 부지 복합개발사업으로 기부채납 받은 공간에 3,488㎡(약 1,050평)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열린 서가 ▲영어특화 공간 ▲다목적 주민 소통 공간 ▲영어 전용 서울형 키즈카페 등 다양한 연령층의 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복합 문화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9월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 공사 착공 이후,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과 공사 품질 확보를 위해 ▲공조 시스템 ▲전기 설비 ▲통신망 구축 등 내부 기반 시설 공사에 집중해 왔다. 이 과정에서 진동, 소음, 분진에 따른 민원 발생과 복잡하게 얽힌 공용 배관 구조로 인해 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브라이튼여의도 내 아파트‧오피스‧상가 관리사무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핵심 공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했다. 가장 난이도가 높은 설비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구는 도서관의 공간 구성을 완성하는 본격적인 실내 인테리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 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유교2리 마을주민과 청량동축복교회, 김상호 ㈜지앤인 대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쌀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를 통해 현금 765만 원과 쌀 80kg이 군내면에 전달됐으며, 기탁된 성금과 현물은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유교2리 마을주민과 마을회·경로당·부녀회, 청량동축복교회, 김상호 ㈜지앤인 대표는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4년 연속 이어진 기부 실천은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 후원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군내면 관계자는 “매년 변함없는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유교2리 마을주민과 단체, 청량동축복교회, 김상호 ㈜지앤인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과 현물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현면은 지난 26일 화현면 기관‧단체연합 주최로 ‘2025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웃돕기, 지역행사 개최 등을 함께 해온 화현면 기관·단체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행사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더욱 발전적인 2026년이 되기를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온 구성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단체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화현면의 모든 기관·단체가 하나가 되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인 이장협의회장은 “올 한 해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 준 기관·단체 구성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린다. 다가오는 2026년 새해에도 더 나은 화현면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13개리 주민과 함께하는 이번 송년회에서 화현면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면민과 소통하며 한 분 한 분의 땀과 열정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 이동작은도서관에서는 지난 23일 송년음악회와 사진전시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하는 연말 송년음악회는 이동면 지역사회의 어린이들이 꿈과 재능을 펼치는 마을 잔치로 마련됐다. 지역 어린이들은 마련된 무대에서 따뜻한 응원과 격려 속에서 마음껏 재능과 끼를 뽐냈다. 또한 2025년 이동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를 함께 열어 도서관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작은도서관은 2025년 3월 포천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식을 맺고, 요리 프로그램 '이동 두끼', 여름방학 성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성교육 알성(性)달성(性)'과 여름방학 매일 만들기 프로그램과 도시문화탐방을 진행해 연극관람을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에도 포천시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머핀 만들기를 진행하고 송년음악회 참여한 어린이들과 관객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