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토지 및 주택에 대한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8만건, 179억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작년 대비 3억여원이 증가한 수치로,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1.39% 상승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파악된다. 이번 9월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이 중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20만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되며, 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일괄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을 방문해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와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간편결제 앱 ▲인터넷(위택스·지로) ▲자동응답 시스템 ▲지방세입계좌 납부 서비스 등 다양한 납세 편의제도를 통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윤미선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재원이 되는 소중한 지방세로,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 혼잡 및 인터넷 접속 폭주로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납기일 전에 꼭 납부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행정안부가 주관하는 ‘2026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북안명주지구가 최종 선정돼, 사업비 409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북안명주지구는 북안면 일대 지방하천 1개소(북안천), 소하천 3개소(원곡천, 새불천, 원당골천)를 비롯해 주변 우수관로와 세천 1개소를 포함하고 있어 북안면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각 중앙부처가 추진하던 분산투자 방식의 단위사업을 종합적으로 연계 추진하는 지역단위 생활권 개선사업으로, 행안부에서 지난 2019년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한 이후 2025년 협업예산 과제로 선정된 공모사업이다. 환경부의 지방하천, 행안부의 소하천, 산림청의 사방댐 정비 등 개별사업을 진행하는 대신, 통합예산을 편성해 지역단위 종합정비가 추진된다. 기존 단위별 공사와 달리, 종합계획 수립과 통합 발주가 가능해 예산절감 및 투자효과가 극대화되며, 공사기간 단축으로 주민 불편도 최소화된다. 또한, 총 예산이 409억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남원시가 2025년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시기에 대비해, 9월 22일부터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어린이 2회 접종자’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로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 평균 6개월을 고려하여 10월~11월 이내 접종을 권장한다. 단, 2회 접종이 필요한 소아의 경우 적절한 면역획득을 위해 9월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2회 접종 대상자는 9세 미만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생애 처음인 어린이로, 4주 간격으로 총 2회 접종을 하게 된다. 보건소에서 접종하는 미취학아동은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만 접종이 가능하다. 미성년자 접종은 보호자 동반이 원칙이나, 불가피하게 혼자 방문할 경우 보호자가 사전에 작성한 시행 동의서 및 예진표를 지참해야 한다. 관련서식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인플루엔자 백신이 기존 4가에서 3가 백신으로 변경된다. 변경된 3가 백신은 최근 수년간 검출되지 않은 B형 Yamagata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9월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리감독자(부서장) 58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고용노동 안전대책에 발맞춰 마련된 것으로,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을 중심으로 관리감독자의 법적 책임과 역할, 그리고 현장에서 반드시 이행해야 할 주요 임무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었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산업재해와 중대재해 발생 시 기관과 책임자에 대한 법적·사회적 책임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관리감독자가 현장에서 안전관리를 철저히 수행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관리감독자의 기본 임무와 안전관리 의무 ▲위험성평가 방법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보고 절차 ▲지자체 발주 위험작업(전기, 벌목, 맨홀)의 안전조치 등이 포함됐다. 또한 단순한 법령 이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례를 통한 위험 인식과 대응방안 공유를 통해 부서장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원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각 관리감독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오는 17일 11시에서 15시까지 시청 로비에서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와 남원시사회적경제협의회 주관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행사, ‘추석 명절 공감마켓’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감마켓은 남원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14개 업체가 참여한다. 한과와 강정, 조청, 누룽지, 장류, 전통주, 기름, 치즈떡, 도토리묵, 김부각, 추어탕, 수제 과실차 등 1~5만원대, 50여종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모든 제품은 남원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해 생산됐으며, 건강하고 정성이 담긴 먹거리로 명절 선물은 물론 일상 소비재로도 손색이 없어 눈길을 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남원시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함과 동시에,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 및 인지도 제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가치 실현을 도모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민이 직접 생산한 우수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선정을 통한 스마트 영농관리 서비스 ‘농뷰(Nong-View)’ 구축 사업의 중간보고회를 9일 남원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원시 전지역의 드론 영상데이터 구축, AI 분석을 수행하고 △조사료 생산관리 △농지이용실태조사 관리 △비닐하우스 운영관리 총 3건의 서비스 개발을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남원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드론 영상 데이터 구축, AI 기반 영상 분석 체계 등 ‘농뷰’ 핵심 기능별 중간 성과와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드론 영상과 AI 기술을 통해 조사료 미재배 면적 167ha(약 11%)를 정확하게 식별했다. 이를 통해 약 1억7천만원 규모의 보조금 누수를 방지하고, 조사료 재배지에 대한 현장 점검 비율도 71% 줄이는 등 행정 효율을 크게 높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본 사업은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는 대표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며 “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익산시가 다가오는 추석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백제문화체험관에서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백제마을 한가위 잔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제의 차향 △백제 놀이터 △숨은 백제 찾기 등 3가지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가자가 모든 체험을 완료하면 '소원수리봉'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백제의 차향은 차를 마시며 전통 다례에 대해 배우는 음식 체험이고, 백제 놀이터는 야외에서 진행되는 전통놀이 체험이다. 숨은 백제 찾기는 체험관 곳곳에 숨겨진 단어를 찾으며 백제를 재미있게 알아가는 역사 체험 프로그램이다. 다만 백제의 차향은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예약은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장에서는 3가지 체험뿐만 아니라 의복체험, 인생네컷, 왕관 만들기, 석탑 만들기, 보석함 만들기도 운영돼 풍성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 백제문화체험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b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인천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하랑합창단’이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 주관 ‘제3회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 본선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정신건강 관련 기관 소속 회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예심을 진행해 본선 진출팀을 선발했으며, 최종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하랑합창단은 지난 1년여간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계양구를 대표해 본선에 올랐다. 본선 경연은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하랑합창단은 2023년 제1회 합창대회에서는 아쉽게 본선 진출에 실패했으나, 이를 계기로 더욱 단단히 뭉쳐 꾸준히 연습을 이어왔고, 실력과 팀워크를 크게 성장시켰다. 이번 본선 진출은 그러한 노력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은 단원들에게 소속감과 자신감을 심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하랑합창단은 합창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동시에,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한다.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양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12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계양아라온 아트웨이(빛의 거리 3단계)’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계양아라온 아트웨이’는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조성된 1·2단계 빛의 거리를 계양대교를 중심으로 연결하는 최종 사업으로, 이번 3단계 조성으로 하나의 통합된 문화관광 코스로 완성됐다. 윤환 구청장은 시설물 안전상태, 보행 편의성, 조명 연출 등을 꼼꼼히 살피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안전 관리와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계양아라온 아트웨이’ 점등식은 9월 19일 오후 6시 50분, 계양아라온 수향카페 광장에서 열린다. 20일 개막하는 ‘가을꽃 국화축제’와 연계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청년의 날(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청년주간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리는 청춘에게도 쉼(,)은 필요해’를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간 공감과 소통,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9월 20일 ‘청년의 날 기념행사’을 열고 청년주간행사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공연팀의 무대를 비롯해 경제 칼럼니스트 김경필 작가를 초청해 ‘텅장 탈출! 똑똑한 자산관리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운영한다. 또한 캐리커처, 타로 상담, 면접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9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계양청년네트워크가 주도하는 ▲‘무비 나잇’, ▲‘청년 고민ZIP’, ▲‘너와 나의 연결 고리(로테이션 소개팅)’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퍼스널컬러 클래스(청년, 색을 입다), ▲와인 입문클래스(잔에 담은 쉼), ▲야간 러닝 클래스(달빛 아래 힐링 러닝) 등 인기 강좌가 재개설된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청년주간행사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지난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충청북도 영동군 일대에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 김대인과 민간위원장 강정희를 비롯한 위원 4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복지 활성화 방안 모색과 위원들의 전문성 함양, 협의체간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연찬회 기간 동안 영동군과 신안군의 우수 복지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특히,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방법과 각 읍·면에 특화된 사업 적용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연찬회 이후 참가자들은 영동군에서 진행 중인 세계국악엑스포 현장을 방문하고 장구, 가야금 등 국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고 협의체 활동에 새로운 영감을 얻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연찬회에 참여한 한 협의체 관계자는 “영동군 협의체의 우수 사례를 직접 접하고 배우며, 우리 군의 실정에 부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군민들의 복지 욕구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인문학 강연과 클래식 공연을 연향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에는 ‘앙상블 아토’와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 '엄마의 음악 편지'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엄마가 자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음악’을 콘셉트로, 드보르작의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 차이코프스키의 '안단테 칸타빌레', 지브리 OST 메들리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선율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어 18일 오후 7시에는 연향도서관 지하극장 ‘연’에서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이 열린다. 유튜브 채널 '범준에 물리다'를 운영하며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 온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가 ‘우주와 인간’을 주제로 물리학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인간과 우주의 관계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20일 오후 3시에는 '청소년 인문학 학교'가 운영된다. 순천 출신의 양지열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기자와 법률가, 방송인으로서 법과 사회 현안을 대중적 언어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2일 상사면을 시작으로 하반기 농촌 취약계층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정리수납 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 독거노인, 장애인 등 농촌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집 구조와 동선을 고려한 맞춤형 수납 및 정리정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돌봄을 수행한다. 정주여건 개선 정리수납 봉사는 지난 6월 황전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추진될 계획이며,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순천시연합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시는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운영해 지난해 정리수납 1급 10명, 2급 12명 등 총 22명의 여성농업인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올해도 9월 한 달간 2급 과정이 진행되고 11월 말에는 1급 과정이 계획되어 있다. 특히 올해 봉사 활동에는 지난해 1급 자격증을 취득한 10명의 여성농업인이 전문 강사의 현장 지도를 받으며 실제 현장에서 기술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이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사회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15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29개소 1,991명을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매개치료활동인 ‘반려동물 교감캠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교감캠프’는 반려견을 매개로 반려동물의 특성과 습성을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 펫티켓을 익히는 수업이다.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직접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생명에 대한 존중과 배려하는 마음을 경험할 수 있다. 간식주기, 심장소리 들어보기, 공던지기 등 활동견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나아가 일상속에서 바람직한 반려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 교감캠프는 2017년 전남 최초로 순천시에서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총 392개소에서 2만 1,710명이 참여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35개소 1,542명이 참여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도서관, 경로당 등 장소와 대상을 확대하고 펫로스증후군 치유 등 다양한 동물매개 프로그램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힐링과 치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순천을 만들어 나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2일 혁신농업인센터에서 중대재해 예방 체계 강화를 위해 2025년 산업안전보건 관리감독자(팀장급) 4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일부 현업 부서 팀장에 한해 진행됐던 것과 달리 올해는 시 전체 모든 부서 팀장으로 확대해 진행됐으며, 이번 4차 교육을 끝으로 모든 부서의 팀장급 관리감독자 대상 교육이 마무리됐다. 교육에서는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위험성 평가와 개선 방법 ▲현장 안전관리 실무사례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맞춤형 사례 중심 교육으로 현장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합교육을 통해 전 부서 관리감독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크게 강화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모든 팀장이 관리감독자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올 하반기 시민재해대상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관리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디지털 분야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의 일환으로, ‘왕초보 스마트폰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기초 능력 향상을 위해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AI) 활용법을 함께 다루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사이 진행된다. 윤석재 학습관장은 “앞서 지난 2일 개강한 디지털 문해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이번 과정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4시, 백운아트홀에서 ‘제21회 새로운 변화, W아카데미’를 개최한다. W아카데미는 원주시의 새로운 변화를 창출하고, 시민과 공직자 등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설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연이 매월 1회 백운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강연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문 도슨트이자 문화 해설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창용 도슨트를 초청해,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이창용의 미술기행-도전과 혁신의 화가 빈센트 반고흐’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흥미롭고 깊이 있는 미술 이야기를 들려준다.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11월 19일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한다혜 연구위원의 ‘트렌드 코리아 2026’, 12월 17일 지식경제연구소 박종훈 소장의 ‘2026년 세계전망을 통한 자산 시장의 변화’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정원 총무과장은 “W아카데미가 원주시가 지향하는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를 함께 만들어 가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원주의 미래를 위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점실소하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2023년 시작해 약 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정비사업은 가현동 점실천 상류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교량 2개소 등이 포함된 길이 0.84㎞ 하천을 소하천정비종합계획에 따라 정비해 우기에 범람, 유실로 인한 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인근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방지, 주민 안전 확보, 환경·경관 개선 등 다방면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천 정비로 발생한 유휴공간이 주민들의 휴식·화합 공간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일야미소하천 정비 등 진행 중인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가곡천·남송천 등 추가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일 생태하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점실천 인근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적극적인 예산확보와 사업 추진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친구들, 그리고 가족이 함께하는 ‘제8회 원주지역아동센터 아동축제한마당’이 지난 13일 치악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명랑운동회, 페이스페인팅, 키링 만들기, 네일아트, 인생네컷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명랑운동회에서는 아이들이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활기찬 웃음과 응원 속에서 협동심과 건강한 경쟁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인생네컷 사진 부스에서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추억을 남기는 특별한 체험이 이뤄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원주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가족센터가 개최한 제3회 원주시 세계문화축제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WOW festival(World culture Of Wonju)’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2만여 명의 다문화가족과 일반 시민이 함께 모여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프리카, 스위스 등 다채로운 국가의 세계문화공연부터 세계전통놀이, 세계전통의상 체험, 현지인이 만드는 세계 음식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아프리카 음악, 요들송 등을 세계 각국의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다시 방문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결혼이민자 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다문화 특화사업,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사업, 다문화합주단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