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2026년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2019년 첫 선정 이후 7년 연속 대표 야간 문화유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양주시는 2026년에도 국가유산청 지원을 받아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관광·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빛과 전통이 어우러진 문화도시 양주의 이미지를 한층 확고히 할 계획이다. 올해 '양주국가유산 야행'은 2025년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조선시대 지방 행정과 교육, 문화의 중심지였던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관아지의 부활을 알리는 공식 퍼포먼스 ▲양주별산대놀이·양주소놀이굿 등 4개 단체 무형유산 통합 공연 ▲추리형 스탬프 투어 '사라진 관인을 찾아라'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 등 야간경관 연출 ▲양주목학당 과거시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7년 연속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양주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의 자부심이자 성과”라며, “앞으로도 양주 관아지와 회암사지 등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시민과 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오는 11월 30일까지를 ‘2025년 지방세 하반기 특별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이월체납액 262억원 중 35.07%인 100억원을 징수 목표로 정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행정력을 집중해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체납고지서 및 체납안내문 일괄 발송과 맞춤형 체납관리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납부 독려를 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사, 범칙사건조사, 사해행위 조사, 출국금지, 명단공개, 공공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예고할 계획이다. 반면, 소액·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복지 연계 등을 통해 체납자별 상황에 맞춘 체납관리 방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시·수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지속적인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과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최정임 징수과장은 "지방세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며, 납세는 국민의 기본 의무다”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주시가 지난 13일 LF스퀘어 양주점 야외광장에서 ‘2025 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기버마켓 2차’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7곳, 예비사회적기업 4곳, 협동조합 2곳, 공동체 4곳, 유관기관 5곳 등 총 25개 기업·단체가 참여해 지역 사회적경제의 다양성을 선보였다. 주요 참여 기업으로는 ㈜감성로컬라이언스, 해피트리협동조합, 슬로우팩토리협동조합,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 소소한플리마켓팀 등이 있었다. 시민들은 ㈜감성로컬라이언스의 제로웨이스트 제품, 해피트리협동조합의 율무떡과 인절미, 슬로우팩토리협동조합의 브로니커피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구매하며 호응을 보였다. 특히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의 수제맥주와 소소한플리마켓팀의 천연비누, 업사이클 액세서리 등은 친환경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와인 시음, 양말목 공예, 모바일 미술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얻었고, 공정무역 홍보관에서는 윤리적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진행됐다. 개막식 이후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제9기 충주시 어린이·청소년의회가 국회를 방문해 의정 체험과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단법인 청소년이 미래다(대표 허경회)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30명과 관계자 등 총 42명이 참석했다. 그들은 ▲국회 본회의장 참관 ▲국회체험관 체험행사 ▲국회박물관 관람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하며 생생하게 민주주의의 실현 과정을 배웠다. 특히, 국회 본회의장 참관은 청소년들이 국가 정책이 심의·의결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의정 활동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어 국회체험관에서는 의정 활동의 절차를 체험 중심으로 학습했으며, 국회박물관을 견학하며 의회의 역사와 기능, 입법 자료의 지난 과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회 방문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고 정책 참여 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해 지역 사회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센터장 이창석)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뮤지컬 ‘책 먹는 여우’ 공연을 서산시민 185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책 '책 먹는 여우'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으로,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책이 주는 새로운 세계와 상상력을 신나는 춤과 음악, 연기를 더해 공연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공연 참여자는 “책에서 보던 주인공들을 무대에서 뮤지컬로 만나 즐거웠다며, 가족들과 좋은 추억이 됐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석 센터장은 “한 권의 책이 한 편의 공연을 만들고, 한편의 공연이 평생의 독서를 만든다.” 라며 “어릴 적 만나는 양서와 질 높은 공연이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오는 11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독서골든벨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문화재단은 오는 9월 21일 오후 4시, 성연 테크노 제3호 근린공원(새싹공원)에서 기획공연 스트릿 서산 파이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스트리트 댄스의 역동적인 매력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M-net TV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딥앤댑의 락커지와 코레오그래퍼 및 안무가 네로가 참여해 화려한 락킹댄스를 선보인다. 이어 비보이팀 로빈크루와 서산 어린이들이 주축인 J&L 루키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J&L 루키팀은 여러 대회에서 수상 경력을 보유해, 서산을 대표하는 차세대 댄스팀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유튜버 돼지댄서와 함께하는 랜덤플레이 댄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무대에서 춤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단순 관람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 서산문화재단 임진번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세대와 장르를 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트리트 댄스 축제”라며 “공연과 관객 참여 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13일 시립도서관에서 지안 작가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초청강연회에는 어린이 가족 75명이 참석했다. 지안 작가는 올해 서산시에서 추진하는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의 아동부문 선정도서인 ‘오늘부터 배프! 베프!’의 저자다. ‘오늘부터 배프! 베프!‘는 아동급식카드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슬프지 않고 재미있게 표현한 어린이들의 우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강연은 지안 작가와 어린이 독자들과의 생생한 소통을 통해 책 속 이야기와 창작 배경, 인물의 숨은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 작가의 비밀 수첩, 질의 응답, 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이어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어린이들이 작가와 직접 만나 책과 더 가까워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추진계획 최종 보고회’를 열고, 오는 9월 개최될 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청 각 부서와 서산문화재단이 참석했으며, 운영 대행사와 류재현 총감독이 축제 추진현황 및 중점 사항 등을 보고했다. 이어 주관 부서 및 관계자들 간에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또한, 이번 축제의 홍보를 위해 ‘해미송’을 제작한 한서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축제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3 – 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를 주제로, 전통과 첨단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홀로그램 세리머니와 염동균 작가의 XR 퍼포먼스로 축제의 서막을 열고, 600년 역사를 품은 ‘해미읍성’ 진남문에는 화려한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는 전통체험 존 ▲친환경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ESG 존 ▲피크닉 쉼터 및 가족 휴식공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가수 공연과 EDM 파티 등 총 38개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방공무원의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9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35일간 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제2025-3호 반부패·청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주의보는 명절 기간에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금품수수 등 부패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추석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실천』을 핵심 내용을 삼아, 모든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세부내용으로는 ▲ 직무와 관련하여 금품 등 수수금지 ▲ 연중 선물 안주고 안받기 실천 ▲ 명절기간 중 업무관계자 등 불필요한 접촉 자제 ▲ 관행적인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 등 수수금지 등의 부당행위방지이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부패행위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부공익 신고게시판을 운영하며, 직원들이 청렴한 조직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이번 청렴주의보 발령을 통해 부정청탁과 금품 수수 관행을 뿌리 뽑고, 깨끗하고 신뢰받는 소방조직을 구현해 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전북연구원)는 9월 15일부터 27일까지 김제시 만경읍 대동마을에서 '2025 탄소중립 시골국제예술제 푼수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골국제예술제는 2022년부터 ‘서승아’ 예술감독과 예술가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해 주민 주도의 창작활동과 마을 단위 축제로 발전해왔다. 올해는 전북자치도와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동 기획과 지원에 참여해 처음으로 ‘탄소중립’을 주제로 개최되며, 문화예술과 기후위기 대응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올해 슬로건은 “생명은 축복이다(Life is a Blessing)”로, 삶과 자연, 공동체를 잇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의 가치를 담았다. 전북도와 센터는 이번 축제를 통해 예술‧생태‧관광을 아우르는 선도적 ‘탄소중립 문화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축제는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아트캠프’로 시작해, 26~27일 국제 공연과 세미나, 주민공연이 어우러지는 본행사 ‘페스티벌 푼수들’로 이어진다. 아트캠프에서는 ▲탄소중립 오브제 제작 ▲새만금 생태길 플로깅 ▲지역 설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치매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도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연다. 전북도와 전북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는 9월 19일 도청 공연장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관련 유공자 시상과 함께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 공연, 치매 예방·관리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도민들이 즐기면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1995년 지정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기념해 왔다. 행사 당일에는 ▲치매예방 인지프로그램 및 인지기능 강화 트레이닝 체험 ▲치유농업 프로그램 안내 ▲치매인식개선 퀴즈 ▲심폐소생술 교육 ▲체성분검사와 간편체력 측정 등 부대 부스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명일 전북도광역치매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4월부터 8월까지 도내 참진드기 분포를 조사한 결과 총 2,082마리가 채집됐으며, 이 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주요 매개체인 작은소피참진드기(Haemaphysalis longicornis)가 94.5%로 가장 많았다. 특히 약충(Nymph) 단계가 86.7%를 차지했는데, 약충은 유충이 한 번 흡혈한 뒤 성체로 자라기 전의 단계로 성충보다 작지만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 수 있고, 눈에 잘 띄지 않아 야외활동 시 물릴 가능성이 높다. 환경별 분포는 잡목림(47.3%), 초지(34.3%), 무덤가(12.2%), 산길(6.2%)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추석 명절 성묘나 벌초 시 무덤 주변에서 진드기 노출 위험이 높다고 설명하며, SFTS 환자 발생이 주로 5~10월에 집중되는 만큼 늦여름과 초가을까지 감염병 예방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연구원은 8월 말부터 가을철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2026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 결과 3개 시·군(익산, 남원, 완주)이 선정돼 총사업비 5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가축분뇨를 적정처리하고 축산악취를 저감하기 위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여 축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각 시도의 1차 평가 및 농림축산식품부의 2차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2026년도 사업 공모에서는 사업을 신청한 전국 51개 시군구 중 평가결과 종합점수가 높은 상위 20개 시군이 총사업비 371억원으로 대상자가 선정됐다. 우리도는 3개 시군이 총사업비 53억원(전국대비 14%)으로 선정됐으며 시군별로는 익산시 21억, 남원시 19억, 완주군 13억이다. 민선식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농생명산업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지역상생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개선 의지와 지역주민과의 소통이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축산농가가 지역주민 간 갈등을 해결하고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정착하는데 도가 앞장서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귀포시는 농업용 폐비닐 문제 및 인력난 해결을 위해 ‘밭작물 생분해성 멀칭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닐멀칭(비닐피복)은 잡초발생 억제로 제초제 사용을 줄여주고, 양분 유실 감소로 비료 사용 절감과 함께 농작물 생육 및 상품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밭작물 생분해성 멀칭비닐은 옥수수 젖산·셀룰로스 등 생분해성 소재로 생산된 농자재로 햇빛을 받으면서 일정기간이 지나면 토양에서 자연 분해되는 특성을 갖고 있어 폐비닐 처리에 따른 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환경오염 개선에 도움을 준다. 기존 화학 비닐은 분해 기간이 길고 토양에 잔류기간이 길어 환경호르몬·미세 플라스틱 발생 등 농촌환경 오염원으로 작용하는 단점이 있다.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밭작물 파종시기를 맞아 올 상반기 신청 및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지역농협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생분해 멀칭 필름 공급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관내 밭작물 재배 농지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 농자재(멀칭필름, 액상멀칭)를 지원단가 최대 2,600천 원(보조 60% 자부담 40%)으로 농가당 1ha 한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5년 서귀포시 어린이 생활안전 사례 공모전' 결과 최종 수상작 30편을 선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포스터 · 만화(웹툰) · 글짓기 3개 부문에 총 290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30작품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작품중 최우수상 6명의 어린이에게는 서귀포시장 상장과 부상으로 탐나는전 상품권(1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며, 우수상 12명에게는 서귀포시교육장상과 탐나는전 상품권(5만원)이, 장려상 12명에게는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위원장 상장과 탐나는전 상품권(2만 5천원)이 각각 수여된다.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포스터 부문 서호초(3) 김하율, 동홍초(5) 오은빈 ▲만화 부문 서광초(2) 홍기현, 동홍초(6) 홍설의 ▲글짓기 부문 도순초(2) 박송연, 동홍초(5) 이하윤 학생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수상작을 활용하여 2026년 안전문화달력을 제작 배부하고, 각종 지역 행사‧축제 안전문화 홍보물 제작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바람직한 교육관 및 역할 정립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강의는 배영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원장을 맡아,‘성격유형(MBTI)을 통한 자기이해’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배원장은 성격유형 파악을 통해 올바른 학부모의 역할 및 자세에 대해 토론식 강의를 통해 심도 있는 연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박근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부모 연수를 통해 올바른 학부모의 자세에 대해 배우고 학교-학부모-학생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교육청에서 학부모 연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15일 오후 방한 중인 장-피에르 라크루아(Jean-Pierre Lacroix) 유엔 평화활동국(DPO) 사무차장을 접견하고, 한-유엔 협력 강화 방안과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우리나라가 주요 병력·재정공여국으로서 유엔 평화유지활동의 적응성과 효과성 제고에 지속 기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평화·안보 분야에서 한-유엔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조 장관은 유엔에서의 우리나라 위상과 기여에 걸맞게 우리 국민들의 국제기구 진출 지속을 위한 유엔사무국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라크루아 사무차장은 한국이 동명부대 및 한빛부대 파견과 유엔 평화활동 관련 재정지원 등을 통해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깊은 사의를 표했다. 또한, 유엔 PKO가 복합적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유엔 PKO 역량 강화, 첨단 기술 활용 등과 관련하여 한국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유엔 평화활동국(DPO, Department of Peace Operations)은 유엔사무국 내에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베트남 외교부, 베트남 상공회의소 및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제13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을 9월 1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메콩 지역 5개국의 정부, 무역·투자 관련 기관 및 기업 대표 등 약 2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디지털화와 혁신 : 한-메콩 비즈니스 변환과 협력의 촉매'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참석자들은 △무역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중소기업의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 △스마트 물류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기조연설에서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및 메콩 지역과의 협력 중시 기조를 설명하고,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이 한-메콩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 조정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화가 IT,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농업, 환경, 비전통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며 적은 비용으로도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한-메콩 간의 협력에도 디지털 관련 협력이 적극 추진‧적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9월 15일 오후 3시 30분 비즈허브 서울센터(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제1차 기후보건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개최한다. 기후보건 전문가 자문단은 국내 기후 및 보건 관련 전문학회로부터 추천받아 4개 분야 각 5명씩, 총 20명의 다학제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자문단장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호 교수를 위촉했다. 자문단의 주요 역할은 ▲기후보건 관련 조사․감시․연구 기획 및 자료 관련 활용 방안 등 기술적 자문 ▲기후보건영향평가 추진 및 결과 등에 대한 자문 ▲기후보건포럼 및 심포지엄 등 학술활동을 통한 다분야 전문가 간 교류, 최신 기후보건 이슈와 연구결과 등 공유 ▲기후보건 관련 정부 시책 등에 관한 정책자문이다. 자문단의 구성과 운영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지난 ’24년 수립한'기후보건 중장기계획'에 대한 추진 사항을 소개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4년 기후 회복력 증진을 위한 '기후보건 중장기계획(’24~’28)'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후 중장기계획의 실효성 및 지속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이어서 정부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와 명절 성수품 공급 확대 등 추석 수산물 수급 및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명절 수요증가에 대비하여 정부 비축수산물을 시장에 대량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역대 최대 규모로 명절 할인행사 예산을 투입해 ‘대한민국 수산대전’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여 국산 수산물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1 역대 최대 규모 수산물 할인행사 진행 ① 대한민국 수산대전 – 추석 특별전 (9.17~10.12) : 최대 50% 할인 전국 44개 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 - 추석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중성 어종(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참조기, 마른멸치 등), 김과 전복, 꽃게, 광어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소비촉진이 필요한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②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1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