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8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문화 기반 예술교육 프로그램‘남다른 그림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정서적 감수성, 창의력, 소통 능력과 공감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매월 1회 1권의 도서를 선정해 동화작가 전여울과 함께 강연을 진행하며,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책을 통해 대화를 나누고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1층 그림 책방에는 매월 선정 도서와 연계한 연령별 활동지를 비치해, 누구나 자율적으로 독서문화 기반의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활동지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용으로 구분되며,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꿈꾸는 예술터 예술정원 3층 소리작업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8월 23일, 9월 21일, 10월 25일, 11월 22일, 12월 13일에 열린다. 서성훈 센터장은 “그림책은 세대를 연결하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일곱 번째로 ‘출산 친화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일상’으로 ▲임신·출산·육아의 행복과 소중함 ▲다자녀·다문화·다세대 가정 및 공동육아 모습 ▲고흥에서 부부가 함께 육아하고 성장하는 이야기 ▲고흥군 관광명소(고흥 10경 등)를 배경으로 촬영한 단란한 사진 등 1년 이내 촬영한 사진이면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고흥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흥군 보건소 모자보건팀(061-830-6643)이나 고흥군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된 작품은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9월 중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상금 50만 원), 우수상 3명(각 30만 원), 장려상 15명(각 10만 원)을 시상한다. 올해는 다양한 작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당선작 수를 전년도 12개에서 19개로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고흥 만경암 항일 의병 전적’이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전라남도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추진한 국가유산 지정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에 남아 있는 항일독립유산을 지속 가능하게 보존하고, 민족의 얼이 담긴 소중한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흥 만경암 항일 의병 전적’은 고흥의 대표 명산인 팔영산 기슭, 흔들바위 인근에 위치한 능가사의 산내 암자 터다. 지형적으로 험준하고 은폐·방어에 유리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1909년 한말 전남지역 의병부대의 주둔지이자 전투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만경암 일대는 흥양 의병부대가 일본군과 맞서 치열하게 저항한 전투 상황이 문헌에 구체적으로 기록돼 있어, 당시 의병 활동의 실체를 생생히 보여주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된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성과 장소의 전략적 가치가 인정돼, 이번 기념물 지정에 결정적인 근거가 됐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 이후 전국 각지에서 항일 의병이 봉기하는 가운데, 고흥 지역에서도 팔영산을 중심으로 의병 무장투쟁이 전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2일 대구 매호중학교에서 도시락 지원과 현장 아웃리치(찾아가는 거리상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2025년 제2차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검정고시는 매호중학교, 노변중학교, 고산중학교 등의 고사장에서 진행됐으며, 영천에서는 청소년 15명이 응시했다. 특히, 대구광역시 및 각 자치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연합 아웃리치로 진행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체계적이고 풍성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고사장별로 응시생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따뜻한 응원과 함께 정서적 지지를 제공했다. 또한, 검정고시 이후를 대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참여를 독려했다. 양미랑 센터장은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시험을 치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청소년들에게는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더 많은 청소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천시장학회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하반기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천시 관내 초·중학생 79명으로 구성된 해외어학연수단은 지난 7월 25일 출국해 8월 13일까지 3주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원어민 수업과 현지 문화체험에 참여했으며, 14일 귀국했다.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1:1 레벨테스트를 거쳐 10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하루 400분, 주 5회 수준별 맞춤 수업을 받았다. 영어 수업은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영어 레시피를 활용한 음식 만들기, 자연재해와 관련한 과학실험, 토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돼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영어를 활용하는 능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수업 능률성을 높이기 위해 매일 80분 스포츠 수업과 주 2회의 현지 문화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수영, 볼링, 줄넘기 등 스포츠 활동을 통해 공동체 생활의 규칙과 배려를 배웠으며, 특히 인기가 좋았던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말레이시아 레고랜드 등 외부 액티비티 활동을 통해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2025년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다음 달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세 개인분 4만 7,160건, 5억 1,876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 과세 대상은 7월 1일 현재 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단독으로 세대를 구성하고 있는 30세 미만의 미혼인 자 ▲미성년자는 과세에서 제외된다.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 대상은 7월 1일 현재 관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 또는 개인 사업자다. 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사업소분 납부서를 발송하고, 해당 납부서를 이용해 납부하면 정상 신고·납부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납부 기간은 다음 달 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해 직접 납부하거나 은행 CD/ATM,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142211)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는 시민 복지 증진과 영천시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납세의무자가 납부 기간을 놓쳐 가산세를 부담하는 불이익이 없도록 반드시 납기 내에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 연희동 행정복지센터와 연희동 주민자치회(회장 유재엽)는 지난 8월 12일 인천시 서구 동구 예비군을 담당하는 7873-1부대를 방문하여 운동 기구 약 25점을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희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던 헬스장이 프로그램 변경과 안전상의 문제 등으로 중단됨에 따라, 운동 기구를 7873-1부대 병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양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황찬웅 대대장은 “요즘 부대 내 병사들 사이에서 운동 열풍이 한창인데 연희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에서 지원해 준 운동 기구 덕분에 더욱 열심히 운동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형자 연희동장은 “병사들에게 필요한 운동 기구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라며 “헬스장 운영이 중단된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더욱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채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는 지난 12일 지역 주민,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2025 사회적경제 기초교육’을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기초교육은 서구에서 주민들과 마을의 문제나 의제를 가지고 함께 논의하고 해결하는 마을공동체들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센터에 입주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임팩트 인소셜’에서 진행했다. 13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기초교육 수강자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초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에서는 해당 공동체(단체)의 사회적경제기업 전환 가능성을 알아보고 진입을 돕는 상담이 이뤄진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모델 중 하나인 사회적경제기업의 양성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하고 더불어 내년도 서구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사업 유형 중 사회적경제전환형의 신청 공동체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는 지난 13일 서구청 역사에서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범죄 등 각종 범죄 근절을 위한 ‘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구 관계 공무원, 서부경찰서, 서구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부지사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폭력 없는 안전한 서구 만들기’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서부경찰서에서는 최근 약물에 의한 성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약물검사키트’를 배부했으며, 서구청과 단체에서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디지털 성범죄 OUT!’이라는 슬로건과 현수막을 활용하여 폭력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 대여사업’ 홍보물품을 배포하여 폭력예방사업 안내에 힘썼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단체 및 기관과 협력해 폭력 없는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7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청소년 254명이 참여한 ‘2025년 하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청바지 브이 스쿨(V-School, 청소년이 바라보는 지역사회 프로그램) ▲이면지 컬러링북 만들기 ▲어르신과 함께하는 다육이 만들기 ▲자살예방교육 ▲재난안전체험 ▲동상이몽 성격 검사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방학 동안 봉사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서 여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특히 그동안 봉사활동을 경험하지 못한 친구들이 이번 행사에 많이 참여하면서 주변 친구들이 봉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것 같아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홍순석 계양구자원봉사센터장은 “학기 중에는 시간 제약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봉사의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 효성수영장 안내데스크 직원이 보이스 피싱예방 및 피해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계양경찰서에서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8일, 해당 직원은 고객의 이상 반응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효성수영장 직원들은 평소에도 수영장 이용 회원들의 건강 상태 확인 등 이상행동에 대한 교육과 모니터링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왔으며, 이번 사례를 통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박성민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직원들 모두가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근무에 임한 덕분에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시설관리공단 계양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일 광복 제8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동아리, 청년서포터스가 힘을 모아 ‘광복절 기념 게임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 운영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자치조직 연합활동으로, 지역 주민과 청소년 총 118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 부스에서는 역사와 놀이가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독립운동가 인물퀴즈 ▲독립운동가 청기백기 ▲광복절 버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참여자들이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독립운동가의 삶과 광복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웃고 배우는 현장이 만들어져, 참여자들로부터 “즐겁게 놀면서 역사 공부도 할 수 있어 뜻깊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활동의 가장 큰 특징은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청소년들이 주도했다는 점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광복절의 역사적 가치와 독립운동 정신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아이디어를 모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거점공간 체험마당’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크로와상과 샌드위치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7월 2일 시작한 ‘거점공간 체험마당’은 이번 10회 차 일정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거점공간에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요리 프로그램이다. 소고기 유부초밥부터 파인크랩 샌드위치까지 매 회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 요리를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은 함께 요리하고 나누며 이웃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명숙 계산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두 달 동안 꾸준히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거점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저렴한 가격과 질 좋은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가격, 위생, 공공성 등의 기준에 따른 평가를 거쳐 지정된 업소를 말한다. 신청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법인)서비스 업종이며,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계양구청 지역경제과 방문, 팩스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 업소에 대한 부적격 사유 조사 이후 인근 상권 평균 가격 대비 가격의 저렴성, 위생·청결,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민·관 공동 현지실사 평가 및 지정여부 심사를 거쳐 10월 중 지정 업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 표찰, 종량제봉투, 업종별 희망 물품 지원과 함께 계양구청 누리집, 구정소식지 계양산메아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홍보를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흥, 임창복)가 청각장애인 및 난청으로 인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세상과 연결하는 빛’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사업은 청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목적으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이들 집에 초인종을 누르면 불빛으로 방문객이 왔다고 알릴 수 있는 방문 초인등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강진읍 관내에는 고령화에 따라 난청을 겪는 어르신들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상 소통 등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 협의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대상자 발굴과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임창복 공공위원장은 “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단순한 청력의 문제가 아니라, 세상과 단절될 수 있는 위험을 동반한다”며 “이번 사업이 청각장애인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보다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외에도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업을 활발이 추진 중이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에 항상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가 주관하고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청소년 축제, ‘두근두근 YOUTH UP FESTIVAL-비상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5일 오후 7시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두근두근 YOUTH-UP FESTIVAL-비상구’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체적으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로서 청소년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문화 표현활동과 지역사회의 통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의 청소년 및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날 광복80주년 기념 대형태극기 완성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고, 총 15팀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세계를 연결하는 K퍼포먼스’라는 주제로 ‘광복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전서현(방어진고 2학년) 청소년은 “광복이라는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 기회가 됐다. 1945년 8월 15일의 광복을 바탕으로 2025년 8월 15일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열린 생각으로 모든 다양성을 포용한다면 이것이 진정 해방이고, 광복이 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주관으로 8월 16일 오후 7시 일산상설무대에서 제5회 전국청소년 스트릿 댄스배틀 ‘Move Up!’ vol.5(이하 “Move Up!”)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Move Up!’은 청소년의 주류 문화인 스트릿 댄스를 매개로 하여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청소년 문화가 자유롭게 소통될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단위의 청소년 댄스 대회다. 2021년부터 제1회 대회를 시작하여 매년 여름, 동구의 명소인 일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5회를 맞이한 ‘Move Up!’은 3:3 스트릿 올장르 배틀 형식으로, 전국 21개 지역에서 총 40팀의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댄서(9-24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국내 정상급 전문 댄서 출신의 저지 5인이 맡았으며, 총 4팀이 각각 우승, 준우승, BEST 4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영 동구청소년센터장은 “‘Move Up!’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동구가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강릉시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를 비롯하여 사회 각계 대표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경축식은 강릉어린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최진영 광복회강릉시지회장) ▲유공자 포상(강릉시장) ▲경축사(강릉시장)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태극기 부채 퍼포먼스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으로 애국지사 박봉래 선생의 후손 박병춘님과 임대영 선생의 후손 임병성님에게 강릉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태극기 보급과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강릉시태극기사랑운동본부 강석문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강릉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현한 창작공연과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 부채를 함께 펼쳐 숫자 ‘80’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나라를 되찾은 기쁨과 자주독립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행사장 출입로에 태극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삼일공원 등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이양섭 의장과 도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삼일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인 동상, 청주예술의전당의 신채호 선생 동상을 차례로 찾아 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양섭 의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나라의 광복과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선열들의 의지와 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충정의 마음으로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 대덕구 대화동은 대화동 안전협의체(민간위원장 조한경)가 최근 대화동 일대에서 순찰 활동과 방역, 제초 작업을 병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순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지점과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위생 상태가 취약한 구간에는 모기·해충 방제를 위한 소독과 제초 작업을 병행해 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위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주민이 직접 생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보완하는 실질적인 자치 안전 활동으로, 협의체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화동 안전협의체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주민 주도형 조직으로, 대화동은 해당 사업을 3년 연속 수행 중이다. 그동안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안전 확인 전화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안전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공모사업에서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