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5일 정우회(회장 황인용)가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우회는 지난 2013년 설립된 자원봉사 모임으로, 70여 명의 회원들은 매년 봉사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달 전달된 후원금은 저소득 장애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황인용 회장은 “관내 봉사활동을 하던 중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들의 주거권 보장에 관심을 갖게 되어 회원들과 뜻을 모아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에 대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안전한 주거환경 마련에 도움을 주신 정우회에 감사드린다”며 “재단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안전과 저소득 장애인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독립기념관 일대 종합관광 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독립기념관 일대를 복합관광거점으로 조성하고 체류형 관광 전환을 목표로 추진된다. 용역을 통해 독립기념관, 용연저수지, 흑성산, 천안종합휴양관광지를 주요 거점으로 하는 핵심사업, 연계협력사업, 관리운영사업 등을 도출하고 기존 자원과 연계한 지역관광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관광개발을 위한 제도적·물리적 관광 기반을 마련하고, 권역별 핵심 콘텐츠 조성을 통해 방문객 유도 및 체류시간을 늘리고 콘텐츠 고도화 및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독립기념관 일대에 중요도 및 실행 가능성 등을 고려한 개발계획을 수립해 오는 10월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독립기념관 일대의 개발뿐만 아니라 천안의 다양한 명소, 먹거리, 행사들과 연계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오는 9월 20일에 개최될 ‘제2회 곡성군 평생학습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8월 1일에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고 5일 전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평생학습 강사와 학습자, 평생학습공동체 등 총 55명이 참여하여 평생학습박람회 준비에 대한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제2회 곡성군 평생학습박람회’는 홍보체험관, 평생학습경연대회, 문해골든벨, 성인문해시화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홍보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경연대회는 처음으로 배움의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시화 50점과 함께 체험존을 통해 문해교육을 홍보한다. 박람회 참가 신청은 곡성교육포털을 통해 총 55개 팀(홍보체험관 20개 팀, 평생학습경연대회 35개 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8월 1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의 학습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옥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4일부터 장날마다 전통시장을 경유하는 군내버스 노선 운행을 개시했다고 5일 전했다. 옥과 전통시장은 곡성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 하나로, 매월 4·9일 다양한 농산물과 생필품이 판매되며 지역 주민들과 인근 마을의 상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이번 노선 조정은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여 고령층 등 대중교통 이용 주민들의 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시장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경유 노선은 시장 방문객의 접근 동선을 고려한 경로로 운행되며, 특히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배차시간을 맞춰 주민들의 이용률을 높이고자 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전통시장 버스 경유는 단순한 교통편의 개선을 넘어, 전통시장 중심의 지역 경제에 활성화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은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주변 상권들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X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지난 4일 한국건강관리협회(메디체크) 광주전남지부(원장 김동규)가 곡성군 지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5일 전했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소재한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최첨단 검진 장비와 260여 명의 인력을 갖추고 검진센터를 운영하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 기관이다. 이번 기부는 곡성군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성금으로 기부금 1백만 원은 경제적 어려움 등 위기 상황에 놓인 곡성군 저소득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박영숙 검진부장, 안민주 홍보과장 등 3명이 참석했으며, 기탁식에서 박영숙 부장은“우리 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창모 곡성 부군수는“곡성군과 공무원 종합건강검진 제휴를 맺고 매년 곡성군 공직자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에 기부해 주신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구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5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에서 ‘공경문화 운동’의 하나로 기계면 문성리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 50여 명과 새마을부녀회 회원,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함께해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매년 문성리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행사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말복을 앞두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받고, 이웃들과 오랜만에 함께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예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은 “문성리 마을 어르신들께 공경과 존중의 마음을 담아 음식을 준비했다”며 “포항시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교육과정은 8월 22일부터 12월 19일까지 12~16주간 운영되며, 기술자격증, ESG, 정보화, 외국어, 문화·예술·건강, 직업능력, 인문·교양, 악기 등 다양한 분야의 총 99개 강좌가 개설된다. 모집 인원은 총 2,221명으로 일반 성인(19세 이상) 56개 과정 1,211명, 시니어(60세 이상) 32개 과정 878명, 청소년(초등학생) 11개 과정 132명을 대상으로 한다. 포항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시니어 과정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평생교육관 2층 다목적실에서 현장 접수와 읍면동 팩스 접수도 진행해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고령층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평생학습원은 올해 상반기에만 640여 개 강좌를 운영해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충족시켰으며, 강사 역량 강화와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도 2회 실시했다. 조현미 평생학습원장은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여행객 편의 향상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익산시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T' 앱을 통한 '익산 시티투어 예약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익산시가 한국관광공사,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추진하는 '2025 민·관 관광교통 활성화 사업'으로 마련됐다. 카카오T에서 시티투어 상품을 손쉽게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올해 안으로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모빌리티 플랫폼 '케이-라이드(K-ride)'에도 익산 시티투어 상품이 등재될 예정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카카오T는 누적 가입자 수 약 3,800만 명의 교통 서비스 앱으로, 익산시는 이를 통해 전국 단위의 홍보 효과와 함께 관광객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카카오T 앱 연계를 통해 익산 시티투어의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여행객 유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익산 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최근 폭염과 폭우 등 기후변화가 극심한 상황이라며 시민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김하균 부시장은 5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해도 기후변화 영향으로 폭염과 폭우가 반복될 것”이라며 “지속된 비상근무로 직원들 피로가 쌓이고 있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국장 및 읍면동장의 재량 범위 내에서 틈틈이 직원들에게 유연한 휴식을 부여하되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하균 부시장은 각종 시책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시스템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클라우드 시스템 등 시 차원에서 이미 갖추고 있는 정보자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부시장은 “실무부서에서 직접 사업 시스템을 담당하고 설계하면 효율성이 크게 줄어든다”며 “정보화 담당부서가 데이터와 자원을 꼼꼼히 검증함으로써 시스템 개발 비용을 크게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간부회의를 비롯한 여러 회의를 통해 실국과 산하기관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일 성산노인복지관에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방문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창원시 안전보안관, 공무원 등 35여 명이 참여하여 지속되는 폭염과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폭염특보(주의보 33℃, 경보 35℃) 등 무더위 기상상황 확인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야외활동 시 신체노출 최소화 ▲무더위 시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충분한 수분 섭취 ▲가족·이웃의 안전 살피기 등 ‘폭염 6대 행동요령’을 중점 안내했다. 특히 안전보안관들은 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릿과 쿨패치 등 폭염예방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직접 배부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여름철 위험요소 신고 방법도 함께 안내하여 시민 참여를 통한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박주호 안전총괄담당관은 “폭염은 자연재난으로, 이에 걸맞은 대응이 필요하다”며 “기후위기로 폭염이 심화되는 만큼 시민 스스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이번 캠페인이 시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 개천면에는 특별한 카페가 한창 운영 중이다. 화려한 인테리어도, 전문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것도 아니지만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가득 담겨 있는 이 곳의 이름은 ‘개천애(愛) 카페’다.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고, 2023년 준공된 개천면 건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은 바리스타 교육을 받으며 하나둘 꿈을 키웠다. “우리 동네에도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사랑방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노력은 올해 3월,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주민 6명이 하루 4시간(오전 11시~오후 3시)씩 카페를 지키며 웃음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최저시급을 받지만 그 이상의 보람이 있어 발걸음을 멈출 수 없다는 그들. 커피 한 잔에는 마을의 온기와 주민들의 정성이 함께 담겨 있다. 또한, 카페 앞에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된 야외공연장은 개천애 카페의 매력을 한층 더 빛내고 있다. 작은 음악회, 주민 모임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해지면서 개천면이 더욱 활기찬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제종철 개천면장은 “주민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8월 5일,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2년 연속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부경양돈농협 임직원 100여 명이 고성군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모아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상근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아주신 부경양돈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과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고성군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現농협중앙회 이사)은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촌지역이 다시금 활력을 되찾고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부경양돈농협 임직원은 다양한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경양돈농협은 작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서도 한돈 바비큐 무료 시식회를 개최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김해시 장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경남형 저출산 대응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15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 ‘15인의 아빠단’은 육아에 대한 아버지의 참여를 확대하고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 8월 5일 고성군 누리집 및 고성군 공식밴드를 통해 모집 홍보활동을 시작했고, 8월 18일~27일 ‘15인의 아빠단’ 참가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45명 내외(아빠 15명, 자녀 30명 내외)이며 아빠의 참가자격은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고성군에 소재한 기업체 등에서 근무하는 자, 자녀의 참가자격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3세~만7세 아동이다. ‘15인의 아빠단’ 참가자는 9월 3일에 확정 안내되며 9월 13일, 9월 27일 총 2회에 걸쳐 활동한다. 1회차는 △발대식 △미니운동회, 2회차는 △인절미떡 만들기 △가족 보물상자 만들기로 구성되고 아빠와 자녀의 모습을 담은 가족 추억앨범이 10월 중 신청 주소지로 배부된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아버지와 자녀 간의 신체적 접촉과 협동 활동은 아이의 정서 발달 뿐만 아니라 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자매도시인 일본 가사오카시의 청소년 교류단을 초청해 8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류는 양국 청소년이 격년제로 상대 도시를 방문해 홈스테이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는 가사오카시 중학생 13명과 인솔자 등 총 18명이 고성군을 방문했다. 4일 고성유스호스텔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이상근 군수를 비롯해 고성군 의회 부의장 및 의원,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일 청소년 대면식, 축하공연 관람 등이 진행돼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두 도시 청소년들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교류단은 체류 기간 동안 공룡박물관 및 고성공룡엑스포 행사장 견학, 자개수저 만들기, 탈놀이배움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성의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청소년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이상근 군수는 “청소년 교류는 단기 체험을 넘어, 문화 이해와 지속적인 관계 형성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 도시의 미래세대 간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성군과 일본 가사오카시는 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국립대구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8월 2일 개최한 ‘한여름 밤의 과학관 나들이’가 다양한 전시 및 과학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관람객 700여 명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된 야간 특별행사로, △전시를 기획한 연구원이 직접 들려주는 ‘상설전시관 기획해설’, △특별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 △‘천문대 천체관측’, △어린이를 위한 ‘핑크퐁 싱어롱’ 투영관 상영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국립대구과학관 상설전시관 기획해설은 자연사 주제의 ‘생명의 진화관’(상설3관)과 과학사 주제의 ‘과학기술문명사관’(상설4관)을 기획한 국립대구과학관 연구원들이 직접 해설했다. ‘생명의 진화관’에서는 공룡과 삼엽충 같은 고생물부터 현재 생태계에 이르기까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매력을 흥미진진하게 들려주면서 실제 화석과 동물 박제를 만져보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 과학기술문명사관에서는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발전 과정에서 수많은 연구자의 노력이 있었음을 알려주고자, 과거 해시계나 자격루부터 현대의 원자시계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지난 6일, 한류 아티스트 지드래곤이 설립한 저스피스재단과 강동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저스피스재단은 지드래곤이 청년 예술 인재후원 및 저작권의 기부와 선용 목적으로 지난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강동구민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에 특화된 마음건강과 예술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오는 8월 말 개관 예정인 강동중앙도서관 개관을 기념하여 추진된 것으로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오희영 저스피스 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영호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이사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양 기관 간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구는 저스피스재단과 협력해 강동중앙도서관에서 고립의 문제를 풀어가는 장재열 작가의 리커넥트 북토크를 비롯, 마음건강 워크숍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오희영 저스피스재단 대표는 “저작권과 예술 등 창의력을 발휘하는 전문 분야를 활용하여 사람들의 마음건강을 회복하고 세상에 평화를 싹트게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동구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2일 오전 10시, 강동구청에서 ‘다시 빛날 미래’를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장 등 보훈 단체장을 비롯해, 독립 유공자 유가족과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100여 명의 주민이 함께 참여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애국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행사는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1부 기념식과 2부 ‘태극기 나무 거리 조성 세리머니’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독립유공자 표창 수여식에 이어, 광복의 순간을 재현한 샌드아트 공연과 뮤지컬 영웅의 주제곡 ‘영웅’, ‘독립군가’, ‘아름다운 나라’ 등의 성악 무대를 선보이며 숭고한 희생에 대한 감사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1부 행사의 말미에는 광복절 노래 제창과 함께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삼창을 외쳐 광복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만세 삼창은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독립유공자 후손의 다짐 선언과 각계 대표의 선창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 행사는 구청 앞 열린뜰 잔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함소아한의원 강동점(이현희 원장)과 함께 여름철 아동 면역력 향상을 위한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동병하치 프로그램’은 함소아한의원의 의료 전문성과 후원을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 연계 건강 프로그램으로, 차가운 기운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 질환을 여름철에 미리 관리해 예방한다는 한의학적 개념에 기반하고 있다. 올해 함소아한의원 강동점에서는 총 45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대상 아동 중 허약체질의 아동 총 3명에게는 진료 후 한약재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겨울철 건강을 여름에 미리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전문 한의원의 도움을 받아 실질적인 관리가 이뤄져 매우 만족스러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한약재를 지원해주신 함소아한의원 강동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건강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 교육, 정서, 가족 분야에 걸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지난해 135명의 아동에게 총 99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20,793명의 누적 이용 인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아동과 가정의 욕구에 맞춘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영역별 맞춤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신체·건강 영역은 아동 건강검진, 예방접종, 영양 교육, 아동 성교육 등 기초 건강관리와 안전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올해 7월까지 58명의 아동이 건강검진과 성교육을 마쳤고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도 연계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해충방역 프로그램'건강한 드림홈'사업은 7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회, 총 15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돼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장애인의 주요 이동 수단인 자동차의 안전 운행을 지원하는 ‘2025년 하반기 장애인 자동차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자동차를 주요 이동수단으로 사용하는 장애인들이 병원 진료, 통근·통학, 외출 등의 일상생활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차량 유지·관리에 따른 경제적 부담까지 덜어주는 맞춤형 복지정책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자동차 표지를 부착한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의 안전점검과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모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1대당 최대 10만 원까지 무상으로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10대 차량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상반기 사업 운영 결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토대로 총 190대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도 기존의 주차가능 표지 차량에서 주차불가 표지 차량까지 확대해, 더 많은 장애인 가구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단, 상반기 사업에 참여한 차량은 중복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오는 8월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