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은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고문헌 소독·탈산 보존 처리 작업을 올해 7월부로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양 기관이 공동 기획·추진한 고문헌 보존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총 2년에 걸쳐 진행됐다. 일제강점기 조선의 농업 시험·조사·지도, 종자 증식, 품종 개량 분야에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총 322권의 고문헌을 대상으로 작업했다. 특히 농업과학도서관 소장 고문헌의 변질 및 훼손을 방지하고, 장기 보존을 위한 물리·화학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추진했다. 고문헌 탈산 작업은 도서 내 산성 성분을 중화시키는 전문 보존 처리 기법으로, 종이의 황변과 분해를 예방하고 수백 년이 지나도 안전한 보존을 가능하게 한다. 소독·탈산 보존 처리 작업은 LX공사가 보유한 기기를 협조받아 실시했다. 저산소 살충챔버로 약 2~3주간 살충·소독 작업을 거친 후 탈산처리기를 이용해 산성화된 고문헌을 화학 처리하는 등 단계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일제강점기 이전의 농업 정책, 기술서, 종자 관련 자료 등 역사적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8월 한 달간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은 지류형과 카드·모바일형 상품권 모두에 적용되며, 8월 31일까지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15%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수·축·신협, 새마을 금고, 산림조합, 광주은행 등 45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모바일형은 지역 상품권 전용 앱 ‘착(chak)’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개인별 구매 한도는 월 최대 100만 원이며 ▲지류형 50만 원 ▲카드·모바일형 50만 원이다. 고흥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음식점, 주유소, 카페, 마트 등 2,660개소로, 다양한 소비 패턴에 맞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착(chak)’ 앱이나 고흥군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특별할인이 휴가철 고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의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체감하는 혜택을 한층 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화순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화순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0일간'8월 민생회복, 알뜰 장보기'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순팜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화순군의 건강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 행사 동안 모든 농특산물은 20%, 상생마켓의 생활용품 등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쿠폰은 각각 회원당 3매씩 지급하며, 결제 시 할인 쿠폰과 선착순 1,000명에게 지급되는 신규 가입 3,000원 쿠폰을 적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높은 지역 농수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고물가에 지친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그 취지에 동참하여 상생의 가치를 실현코자 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밀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밀양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8월 1일부터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한도는 지류 10만 원, 카드 50만 원, 모바일 10만 원으로 총 70만 원이었으나, 이번 조정으로 각각 10만 원씩 상향돼 지류 20만 원, 카드 60만 원, 모바일 20만 원으로 총 1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발행 수단별 한도를 균형 있게 조정함으로써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골목상권의 실질적인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지류 상품권은 지역 내 농협, 경남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 밀양시와 협약을 맺은 49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밀양사랑카드는 전용 앱 또는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비플페이 앱’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안병구 시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시책이다”라며 “이번 한도 확대가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밀양시는 2025년도 본예산보다 745억 원 증액된 1조 1,587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 활력 회복을 목표로 ‘선택과 집중’을 기반으로 한 예산 편성에 나섰다. 이번 추경 예산은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2,945억(25%) △농림해양수산 1,843억(16%) △환경 1,684억(15%) △국토 및 지역개발 1,013억(9%) △문화 및 관광 837억(7%) △교통 및 물류 652억(6%) △공공질서 및 안전 392억(3%) 등이 편성됐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예산을 꼼꼼히 편성했다”라며 “시의회에서 의결된 사업들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의 금융공공기관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 합동 취업멘토링’ 행사를 30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광주시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하며 ▲금융감독원 ▲기술보증기금 ▲IBK기업은행 ▲서민금융진흥원 ▲신용보증기금 ▲신용회복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 광주전남지역 15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이 행사는 앞서 지난 4월15일 광주시와 금융공공기관 간 체결한 ‘지역인재 양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취업 장벽이 높은 금융공공기관의 기관별 채용 조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지역 청년들의 도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기관의 현직 금융맨이 멘토로 직접 나서 1:1 맞춤형 상담(기관당 약 15분)을 진행한다. 취업 특강, 청년고용정책 안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1:1 컨설팅도 함께 운영한다. 특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제55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5명 전원이 메달(금 4명, 은 1명)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세계 94개국 415명의 학생이 참가한 동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이연호(서울과학고2), 이혁준(서울과학고3), 최정민(경기과학고3), 한지형(서울과학고3) 학생이 금메달을, 장근영(서울과학고3)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금메달을 획득한 이혁준 학생은 탁월한 성적으로 대회 참가자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국제물리올림피아드는 이론 시험과 실험 시험이 각각 5시간씩 진행됐다. 시험문제는 이론 3문제(30점), 실험 2문제(20점)가 출제되어 50점 만점으로 평가됐다. 올해 이론 시험은 ▲은하 내 별의 분포와 움직임, ▲콕스 시계의 작동 원리, ▲샴페인 속 기포와 병마개 발사에 대한 문제가, 실험 시험은 ▲지구 자기장 측정, ▲모래 속 쇠구슬 움직임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어 과학적 분석 능력과 함께 실험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제55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을 이끌고 있는 신용일 한국물리학회 한국물리올림피아드위원장은 “한국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 29일 극지연구소와 한화오션 간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계약 체결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계약 대상자로 선정된 한화오션은 앞선 기술심사에서 최적의 선체 형상, 우수한 내한 성능, 연구자 중심의 연구 공간 등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우리나라 북극 진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의 주요 국책사업인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사업’은 2029년 12월까지 세계적 수준의 쇄빙연구선을 건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세대 쇄빙연구선은 기존 아라온호에 비해 총톤수는 2배 이상(7,507 → 16,560톤), 쇄빙 능력은 50%가량 향상된다. 또한, 국제선급협회연합(IACS)의 Polar Class3(PC3) 등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탈탄소 시대에 맞춰 친환경 LNG-MGO(저유황유) 이중연료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모듈형 연구시설’을 탑재해 기존 고정식 설비 대비 연구 공간 활용도도 크게 높힐 계획이다. 차세대 쇄빙연구선이 투입되면 현재 북위 80도에 제한된 북극 연구 반경이 북극점까지 확대되어 극지 과학연구 역량도 더욱 강화될 전망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에서 지급률 전북 1위를 달성하며 '지역사랑상품권 선도 도시'의 저력을 입증했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 일주일 만인 지난 27일 오후 6시 기준 지급률은 77.8%로,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의 핵심에는 익산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이 있다. 지급완료된 약 21만 명 중 33.8%인 7만여 명이 다이로움을 선택했는데,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발급한 건수는 익산이 가장 많다. 이는 정부가 이번 사업을 추진한 목적이자 취지인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확대를 가장 효과적으로 실현한 사례로 평가된다. 시민들이 다이로움을 선택한 이유는 편의성에 있다.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기존 앱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었고, 보유 상품권과 합산 결제도 가능해 소액 잔액까지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청년몰, 착한 가격 업소, 지역 서점, 치킨로드 등 80개 정책지원 가맹점에서 다이로움 소비쿠폰 사용 시 결제금액의 10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서호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의 수산물 물가 체감 완화와 소비 촉진,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서호전통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영수증을 행사 기간 내 환급소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서호전통시장의 환급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소비자는 구매금액에 따라 ▲3만4천원 이상~6만7천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7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은 국내산 수산물과 원물의 70% 이상이 국내산인 수산가공품으로 한정되며, 수산대전 모바일 상품권을 통한 구매 품목, 정부 비축 품목, 일반 음식점 구매 품목 및 수입산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또한, 부정 환급 방지를 위해 사업자 카드 및 법인카드 구매 건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마산가고파수산시장에서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행사를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30%(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총 5억 90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환급되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7000만 원이 배정된 이번 행사 역시 높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환급 기준은 이전 행사와 동일하게 적용되며, 구매 금액이 ▲ 3만 4,000원 이상 ~ 6만 7,000원 미만일 경우 1만 원 ▲ 6만 7,000원 이상일 경우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국산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환급소를 방문하면 언제든 환급이 가능하다. 단, 수산대전 상품권으로 결제한 경우나 일반음식점에서 사용한 금액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부정 환급을 막기 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리산함양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여름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지원 대상 전통시장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오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행사 기간 중 지리산함양시장을 방문해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제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1만 원에서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여름철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해 지역 상권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환급행사는 현재 시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함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접수가 일부 지연됐으나, 이번 주부터 읍·면사무소와 지역 농협을 통해 본격적인 현장 신청에 나서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금리·고물가로 힘든 군민을 돕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군민 1인당 최대 55만 원까지 지급된다. 특히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서 사용을 유도해 지역 자금 순환 효과를 높이고 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2단계 조성 사업이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2단계 조성 면적은 총 79필지, 1,025,645㎡이며, 이 중 9필지(569,502㎡)가 이미 분양돼 현재 분양률은 약 55.5%에 이른다. 현재 기반시설 공사는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다수의 기업이 입주 의향을 밝힌 상태다. 실제로 지난 5월 ㈜천복금형 2공장과 ㈜서준 등 2개 기업은 전남도 및 함평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9월 말 공장 가동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정상 이전될 경우, 산업단지의 조기 안정화 및 활성화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함평군은 2단계 조성 완료 이후, 증가하는 기업 수요에 대응해 산업용지 공급을 확대하고 ‘원스톱 투자유치지원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투자 상담부터 공장 설립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제조업 및 첨단산업 중심의 전략적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빛그린 국가산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되면서 닷새 만에 전국 신청률 72%를 기록, 6조 5천703억 원을 전 국민에게 지급했다. 평창군도 25일 18시 기준 2만 5천 명이 넘는 군민들에게 약 53억 원을 지급 완료했다. 한편, 평창군은 추가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홍보 현수막과 홍보 전단 그리고 사용처 스티커 등을 제작하여 모든 군민이 신청하고 혜택을 볼 수 있게끔 조치하고 있다. 특히, 일부 읍면에서는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을 찾아가 군에서 배부한 스티커를 나누어 주며 지역 경기 활성화 그리고 정책 홍보에 전념하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평창군 직원들은 한 매장이라도 더 방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주민의 군정 만족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에 있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주민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창군 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여부는 읍면 사무소와 평창군 전담 콜센터(033-330-2399) 등에 문의하여 알 수 있고, 사용처 스티커는 읍면 사무소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제군이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7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주간’을 운영한다. 군은 전통시장 상인회 등과 협력해 민‧관이 함께하는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군민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지역 내 소비 슬로건 홍보 △소상공인 자체 프로모션 등을 전개하며, 소비쿠폰 사용률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집중한다. 특히 “지금 써야 지역이 살아납니다”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현수막 등을 설치하고,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소비쿠폰 사용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인제군청 각 부서도 캠페인에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소상공인 매장을 직접 이용하며 지역소비에 동참하고, 특히 5일장 일정에 맞추어 인제읍과 북면에서는 부서별 자율 장보기 행사와 자율 오찬 행사도 함께 진행해 공직사회의 모범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8월 23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 소속 동아리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기획 버스킹 'DIDIM 불꽃소리'를 청소년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준비한 공연으로, 사회 역시 청소년이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밴드동아리 [Sprout, 에어컨 곰팡이, 코발트, W.A.S.D]와 댄스동아리 [We fly, Angel, 클로어, Noella]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보드게임동아리 [D.I.C.E]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예술창작소 동아리 “청소년예술창작 문화지대[Goicety]”의 협조로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버스킹 기획단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고,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즐겁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노정민, 이태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릉시 가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생활·공급 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주요 취수원으로, 최근 6개월간 강릉시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51.5%에 그치면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해 8월 25일 기준 17.7%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수도 계량기의 50%를 잠금하는 방식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도 없어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앞으로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세대별 계량기 75%가 잠기고 농업용수 공급은 전면 중단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가뭄 대응에 대해“예비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접 시군의 긴급 급수지원을 위한 급수차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창, 동해, 양양에서 하루 1,200톤을 공급할 예정인데 인접 시군을 확대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관리기금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봉저수지 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 최고 석학들을 초청해 지역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2025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개최한다. 세계지식포럼은 세계 석학들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하는 국제 지식 축제로,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MBN)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지식 플랫폼이다. 2000년 출범 이후 25년간 6,000여 명의 연사와 7만여 명의 청중이 참여해 왔으며, 인류가 직면한 AI, 글로벌 경제, 기후변화 등 난제를 다루며 각국 정치·경제 리더와 학계를 연결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 포항은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 AI와 공존하는 포항의 미래’를 주제로 해 철강산업 도시를 넘어 AI·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포항의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기조연설은 웹 추론 표준언어(OWL)의 창시자인 이안 호록스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부 교수가 맡아 ‘AI의 한계를 넘어설 열쇠, 그리고 그 이후’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염재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과 연계해 외국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올바른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론 과정은 ▲ OX 퀴즈를 통한 분리배출 교육 ▲ 창원시 자원순환 시책 안내(다회용컵 ‘돌돌e컵’ 순환시스템, 인공지능(AI) 캔 · 페트병 자동수거기, 우유팩·폐건전지 교환사업 등) ▲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분리배출 요령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플라스틱, 종이, 캔,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직접 분류해보며 올바른 방법과 잘못된 사례를 비교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 등과 협력해 3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극)은 지난 21일 ㈜에스헬스라이프, ㈜범일정보,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 범물노인복지관, 예그리나복지센터와 함께 ‘스마트 정신건강 안심 복약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에스헬스라이프는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 10대와 2년간 유지·관리비를 포함한 8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범물종합사회복지관도 신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대응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는 올바른 복약을 돕고, 복약 누락이나 과잉 복약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다. 김병극 관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를 통해 지속적인 복약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약률을 높이고, 위기 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