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시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개방 중인 모든 공공데이터를 대상으로 12월 23일 일제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는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개방하는 것으로, 정부 3.0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다. 현재 동해시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주차장 정보, 공중화장실 정보 등 총 105개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시민과 민간에 제공하고 있다. 동해시 공공데이터 목록은 총 145건으로,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신규 표준데이터 5건을 추가 등록하고 제공 표준 개정사항 3건을 반영했으며, 표준데이터셋 97건을 정비·등록해 데이터의 정확성과 최신성을 한층 강화했다. 동해시는 정기적인 공공데이터 일제정비를 통해 데이터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데이터를 중심으로 활용도가 높은 신규 데이터를 발굴·개방해 공공데이터의 민간 이용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가 개방한 공공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누구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아 기획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 “군산 캐롤 파티”가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산 비어포트에서 열린 “군산 캐롤 파티”는 타 지역 관광객 대상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접수 시작 이틀만에 132명이 신청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즈 및 마술공연, 케이터링, 관광 퀴즈 등이 결합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산타와 함께하는 초성 퀴즈, 군산 관광지 맞추기 등 역동적인 게임과 함께 비어포트 입점 업체의 나초, 피자 등 핑거푸드를 즐겼다. 행사 마지막에는 소원 카드를 트리에 부착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이벤트 성공자에게는 수제맥주 쿠폰을 증정해 지역 상권과의 상생 효과도 거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 단순히 공연만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군산수제맥주와 함께 공연까지 즐기는 오감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특히 12,250원이라는 의미 있는 참가비로 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의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평화’라는 하나의 가치 아래 뭉쳤다. 군산시는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서 진행했던 해외연수 프로그램 『글로벌 문화탐방』 특화사업의 사전프로그램이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글로벌 세상아, 우리가 다가갈게!』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을 포함하여 중국, 베트남, 몽골, 필리핀, 태국 등 총 6개 국적의 중도입국·다문화·일반 청소년 23명이 참여했다.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던 사전프로그램은 다문화 대안학교인 다음세대학교와 청소년 활동 전문시설인 군산청소년수련관과의 긴밀한 협력 속에 추진됐다. 참여 학생들은 ▲다문화 사회의 이해 ▲지구시민 교육 ▲관계 형성 프로그램 ▲오키나와의 역사·문화의 이해 ▲현지에서 선보일 평화체험 활동 기획 등의 주제를 소화하며, 단순한 탐방객이 아닌 ‘평화 전도사’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프로그램을 모두 마친 청소년들은 2026년 1월, 4박 5일 동안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일본의 오키나와 곳곳을 탐방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길 예정이다. 특히 직접 기획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군산지역자활센터가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우수사례 공모에서 자활사례관리사 우수상, 청년자립도전자활사업단 장려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자활사례관리사의 사기 진작과 업무 전문성 향상, 그리고 청년자립도전자활사업단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청년자립지원 모델의 다양화·고도화를 추진하고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센터는 자활사업 참여자 100여 명의 안정적인 자활사례관리를 기반으로 맞춤형 자활계획, 통합관리 등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으며 자활사례관리 부문에서 수상했다. 청년자립도전자활사업 역시 타 사업단과 차별화된 독창적 청년 맞춤형 지원체계, 진로 탐색과 취업 연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시는 이번 동시 수상이 군산시의 자활·자립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온 종사자와 참여자들의 노력이 모여 만든 소중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오주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참여주민들의 자립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지역발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긴급복지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받았다. 이번 표창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긴급복지지원 추진 실적 △위기가구 발굴 노력 △신속한 지원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군산시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조기 발굴 ▲긴급복지지원 신속 집행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사례관리 강화 ▲지속적인 제도 홍보 및 현장 중심 행정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갑작스러운 실직·질병·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의 경우, 시가 신속히 개입하고, 사후 관리까지 연계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은 현장에서 묵묵히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해 온 읍면동과 관계기관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제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긴급복지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2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방물가 안정 노력 등 3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군산시는 특·광역시, 도, 자치구, 시·군 등 4개 유형으로 나눠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평가 과정에서 상위 5%에 해당하는 ‘가’등급을 받았다. 시는 이번 ‘가’ 등급 획득이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진행했던 군산시의 체계적인 정책 추진 역량이 객관적인 공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에는 특히 △상·하수도 요금 및 종량제 봉투 가격 동결 △물가안정 관련 민관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착한가격업소 20개소 신규 지정 및 홍보활동 강화 △매월 물가 현황 조사 및 물가 정보 공개 등의 다양한 물가안정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휴가철이나 명절, 지역 축제를 맞아 △지역 축제 및 명절 대비 물가 합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42회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생활체육전국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7~28일 이틀간 김해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27일 오전 11시 김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남도배드민턴협회, 김해시배드민턴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경남도, 김해시, 경남도체육회,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2개 시·도에서 7,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눠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과 실력에 따라 등급을 구분해 시·도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와 가족, 관계자들이 김해를 찾는 만큼 지역 체육 활성화는 물론 관광,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주최 측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자 김해지역의 특산품인 진영 오색미 6,500개(시가 5천만원 상당)를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참가 선수들에게 지역 숙소와 식당 이용을 적극 독려하는 등 스포츠 대회를 통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교통혁신과 김민수 주무관이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 적극행정 국민신청제 우수 유공 시상식에서 국민권익위원장 표창(개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국민신청제는 법령 미비·불명확한 규정 등으로 인한 공익적 문제를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처리하는 제도로 김 주무관은 기관·개인을 포함한 전국 총 24개의 우수 사례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김 주무관은 김해시 장유어린이집 앞 삼거리 어린이보호구역 내 비보호 좌회전 신호 운영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해당 구간의 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좌회전 신호 개설을 추진했다. 특히 관할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해시 정운호 교통혁신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적극적인 행정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환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못한 어린이집의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 어린이집 주변 ‘병아리 존’을 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김해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참여로 이뤄진 2025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홍태용 시장과 시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탄소중립 생활실천대회 4개 부문(공동체, 영유아, 초중등, 지역사회) 21개 우수단체에 대한 상장과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탄소중립 생활실천대회는 부문별 단체에서 추진한 온실가스 감축활동과 탄소중립 생활실천 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단체를 선정하고 상장을 수여한다. 올해는 공동체, 어린이집, 초중등, 지역사회 4개 부문에 총 83개 단체가 참여해 21개 우수단체를 선정했다. 공동체 부문 최우수를 수상한 율현마을13단지LH아파트는 아파트 내 공용부 및 1,267세대의 전등을 LED로 교체해 단지 내 전기사용량을 6% 가량 절감하며 온실가스를 감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월산마을14단지주공아파트, 장려상은 김해율하2LH1단지아파트, 노력상은 장유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가 수상했다. 영유아 부문 최우수는 김해서부경찰서어린이집과 앤어린이집이 공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2025 김해 제야의 종 타종식’을 오는 31일 오후 10시40분부터 2026년 1월 1일 0시 30분까지 김해시민의 종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의례 중심의 타종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와 지역성을 핵심 가치로 한 체험형·참여형 새해맞이 행사로 새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타종인사 상당수를 공모로 선정한 30명의 시민대표로 구성해 새해의 첫 울림을 시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련했다. 시민들은 타종뿐 아니라 시민 송년사 영상, 새해소망 메시지 참여 등으로 행사 전반에 직접 참여한다. 공연 프로그램도 김해의 정체성을 살린 지역 예술인 중심 무대로 꾸며진다. 우리소리예술단의 전통공연을 시작으로 전자바이올린, 혼성그룹 공연이 어우러진 제야음악회를 비롯해 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과 농악 피날레 공연으로 새해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또 공연장 곳곳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새해 소망을 적어 거는 소망지, 1년 뒤 전달되는 느린 우체통, 전통놀이 체험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2025년 경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친환경 축산업 육성과 동물복지 기반 구축을 위해 축산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군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24년부터 경남도에서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축산시책 추진 ▲예산확보 및 집행 ▲특수시책 발굴 및 협업도 ▲중앙, 도단위 역점시책 ▲가감점(축산사업 발전노력, 도비사업 추진실적) 등 5개 분야 2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이뤄진다. 시는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 쾌적한 환경 조성, 주민 민원 감소 노력, 동물복지 수준 향상, 고품질 축산물 공급체계 확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축산시책을 추진해 실질적 성과 창출에 노력했다. 정동진 시 축산과장은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마련이라는 목표 아래 현장 중심의 축산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친환경·동물복지 중심 축산시책을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 상생하는 축산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행정안전부 ‘2025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김해시는 4년 연속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특․광역시 8, 도 9, 자치구 75, 시․군 151)에서 제출한 물가안정관리 추진성과를 토대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지방물가안정화 노력 등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김해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공공요금 안정화, 착한가격업소 확대 지정 및 이용 활성화,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개최 등 물가안정 관리에 적극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고환율, 고물가 속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한 김해사랑상품권 발행과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 등으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물가안정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고물가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시민 생활물가 안정을 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도‧농 간 학습 격차 해소와 학생 유출 방지를 위해 추진 중인 ‘청양 탑클래스’가 2년 연속 서울대학교 합격자를 배출하며 지역 교육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군에 따르면, ‘제3기 청양 탑클래스’ 수강생 중 서울대학교 합격자가 배출됐다. 지난해 제2기 과정에서는 청양군에서 9년 만에 서울대학교 합격생이 탄생한 바 있으며, 이번 성과로 2년 연속 서울대학교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이어갔다.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고려대학교 2명, 포항공과대학교 1명 등 국내 유수 대학에 최종 합격한 학생들이 배출됐으며, 이들 모두 청양 탑클래스를 3년간 꾸준히 수강한 학생들로, 지속적인 학습 지원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홍다은 학생은 청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청양 탑클래스를 꾸준히 수강하며 이 과정에서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 우수성적 장학금을 수혜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학업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온 학생이다. ‘청양 탑클래스’는 지역 학생들에게 지역‧공간적 제약 없이 양질의 학습 지원을 목표로 ▲온라인 학습 콘텐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민관협력 기반의 촘촘한 복지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행복키움추진단 운영 관련 도지사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청양군이 제도적 기반 마련부터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천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군은 2015년 '청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시작했으며, 이후 협의체의 안정적인 운영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실비 보상금을 지원하며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2016년에는 '청양군 맞춤형 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위기가구 발굴부터 지원까지 연계되는 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자체 예산을 확보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간재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전국 최초로 극미세먼지(PM-1.0) 측정기술 표준화 연구를 진행하고, 정확도 높은 측정망을 확충해 민감 현안으로 떠오른 극미세먼지(PM-1.0)에 선제적 대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공정시험 기준이 없어 측정방법의 불확실성과 기술 기반이 부족했던 극미세먼지(PM-1.0)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분석체계 표준화를 시도한 선도적 성과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극미세먼지(PM-1.0)를 두 가지 방법으로 시료 채취한 뒤 주사전자현미경 분석을 통해 입자 균일성을 검증하는 이중 체계를 적용해 측정방법 정립과 정확성 검증의 전 과정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정확도 높은 분석결과를 확보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측정기술 표준화를 위한 국가 기준 마련과 정책 방향 제시에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기술을 실제 환경 연구에 적용하기 위해 영종(배경지역), 송도(주거지역), 고잔(공업지역)에 극미세먼지(PM-1.0) 측정망 3개소를 신규 구축하고 기존 측정망과 연계해 총 6개소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인천 주요 지역별 극미세먼지(PM-1.0) 오염특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케이씨컴퍼니가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로 열린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 시상식’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회사는 이번 수상이 13년간 한식 한 분야에 집중하며 축적해 온 연구와 현장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케이씨컴퍼니는 13년 전 국민반찬가게 ‘국사랑’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5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식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꾸준히 육수와 국물 맛을 연구해 왔고, 이를 바탕으로 2년 전 순대국 브랜드 ‘온담순대국’을 새롭게 런칭해 현재 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수상 이유로는 ‘맛의 표준화’와 ‘현장 부담을 줄이는 운영 구조’가 꼽힌다. 온담순대국 담당자는 13년 동안 축적한 고객 니즈와 메뉴 구성을 기반으로 뛰어난 맛을 구현하는 동시에, 모든 매장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물류 시스템을 함께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 덕분에 매장에서는 조리·운영 부담을 줄이고 고객 응대와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됐다는 것이다. 프레스센터 시상식서 수상…‘국사랑’ 50여 매장·온담순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지앤지365가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 시상식’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앤지365가 건강기능식품·헬스케어 제품 기획·유통 과정에서 천연 원료 기반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건강관리 수요에 맞춘 제품 설계를 지속해 온 점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로 풀이된다. 수상 배경으로는 프리미엄 식물성 오일 건강식품 ‘더복력’이 주목된다. 더복력은 복분자씨앗에서 추출한 루버스오일(복분자종자유)을 주원료로 활용한 제품으로, 혈행 및 혈류 관리가 필요한 중장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기획됐다. 복분자씨앗은 조직이 치밀해 유효성분 추출이 까다로운 원료로 알려져 있는데, 더복력에 적용된 루버스오일은 특허 정밀 추출 공법(특허번호 제10-1168169)을 통해 열과 산화에 민감한 성분의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특허 추출공법·조성물 기술 기반 혈행 관리형 건강식품 “자연 유래 원료로 일상 건강관리 돕겠다” 또한 복분자종자유는 조성물 기술(특허번호 제10-1024399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지난해 12월, 서울시가 ‘2025년’은 경제 안정과 시민 일상 회복을 위한 규제를 걷어내는 원년 삼겠다는 의지를 밝힌 이후 1년간 시민 생활부터 건설․경제․관광 등 전 분야에 걸친 규제 총 161건을 발굴,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26년에도 민생 중심 규제철폐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한강공원 자율주행로봇 통행 허용(158호) ▴장애인주택 특별공급 기관추천 신청방법 개선(159호) ▴장애인시설 종사자 인권교육 개선(160호) ▴수도요금 카드 자동이체 개선(161호), 총 4건의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158호) 한강공원 ‘로봇 시대’ 열어줄 자율주행로봇 통행 허용 근거 마련' 먼저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한강공원 순찰․청소․안내 등이 가능하도록 내년 상반기 '서울특별시 한강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기본 조례'를 개정, 한강공원 내 자율주행로봇의 통행을 허용하는 근거 조항을 신설(규제철폐안 158호)한다. 최근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공원 내 실외 이동로봇 통행이 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가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등 대부분의 시간을 이동하며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휴식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2곳을 신규 조성하고, 혹한기를 맞아 기존 쉼터 5개소 운영일을 주말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배달라이더나 대리운전기사의 경우 언제 호출(콜)이 들어올지 모르는 데다가 콜 대기 시간이 30분 내외로 짧은 경우가 많아 길가에서 대기하거나 잠시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찾아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번 새롭게 문을 여는 이동노동자 쉼터는 가산쉼터와 구로쉼터로, 각각 금천구 수출의 다리 밑과 구로구 대림역 2번 출구 앞에 조성됐다. 도로변에 컨테이너형(부스형)으로 설치해 이동노동자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12월 2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운영시간은 아침 9시부터 새벽 2시까지이며, 연중 휴일 없이 운영한다. 이동노동자 가산쉼터와 구로쉼터 내부에는 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돼 있으며, 냉온정수기와 휴대전화 충전 콘센트 등 기본 편의시설을 갖췄다. 혹한기와 혹서기에는 냉난방기를 상시 가동해 이동노동자가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최근 4년간 서울시민의 평균 거주기간이 6.2년에서 7.3년으로 늘어나 주거 안정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만족도(3.01점)와 주거환경 만족도(3.06점)도 4점만점 기준 모두 상승해, 서울의 전반적인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는 ‘2024 서울시 주거실태조사’ 표본을 1만 5천 가구로 확대해 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밝히고, 자치구별 주거실태 지표 11종을 최초로 공개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수립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 서울 표본(약 7천 가구)에 서울시 자체 표본(약 8천 가구)을 추가해 총 1만 5천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표본 확대와 서울시 특화 문항 추가를 통해 기존 통계로는 파악이 어려웠던 자치구 단위의 주거여건과 주거수요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됐다. '평균 거주기간 늘고 반지하 거주 감소…서울 정주여건 전반 개선' 이번 조사에서 2021년 대비 서울의 평균 거주기간은 6.2년에서 7.3년으로 증가하며 주거 안정성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