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3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시의원, 관계 공무원, 용역수행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콩愛뜰' 김제 논콩산업 거점지구 입지분석 및 사업화방안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가 준비 중인『'콩愛뜰' 김제 논콩산업 거점지구』의 후보 대상지별 입지분석을 통해 적정 입지를 선정하고, 사업화 방안 마련을 위한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2024년 기준 김제시 논 콩 재배면적이 5,981ha로 전국 논 콩 재배면적의 약 26%(전국 1위)를 차지해 식량 자급률 제고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논 콩 생산에 따라 다양한 유통체계 및 가치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정적인 판로 확대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논 콩 생산과 연계한 가공 및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고 거점화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콩愛뜰' 김제 논콩산업 거점지구』조성계획을 수립, 전북특별법 농생명산업지구에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시는『'콩愛뜰' 김제 논콩산업 거점지구』앵커기업으로 ㈜참고을과 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적극적인 부가가치세(매입세액) 경정청구를 통해 부가가치세 4억 5천여만원을 환급받아 시 재정확충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특히 이번 환급은 별도의 세무법인 용역 없이 시 회계 부서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며,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도분 과세 사업장 전수조사와 공제 가능한 사업장 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집·분석 등을 통해 지평선 새마루, 리팩토리 월촌 사업 등에서 경정청구로 부가가치세 4억 5천여만원을 환급받는 성과를 이뤘다. 시는 2024년 7월에 부가세 환급 계획을 수립해 12월에 1차 경정청구로 500만원 환급을 받았고, 지난 5월 2차 경정청구로 4억 5천만원 환급을 받았다. 지자체는 부가가치세 관련 법규에 따라 부동산 임대업, 기타 스포츠시설 운영업 등의 수익사업 운영을 위해 투입한 건축비, 시설유지비 등의 부가가치세를 경정청구해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부가가치세 경정청구는 각 사업에 대한 계약서, 사업계획서, 영업 증빙 등의 자료 수집과 이를 바탕으로 한 국세청의 협의, 이견에 대한 소명과 조율 등 적극적 활동이 있어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가 미래차 세대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차 기업지원 선정평가를 지난 6월 27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실시하고, 지난 1일 총 8개사, 10건의 과제를 최종 선정해 약 1억 9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과제는 경영·기술컨설팅, 과제기획지원,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특장차 인증지원(성능시험 및 최초·계속검사), 제조현장 공정개선 등 6개 분야에 걸쳐 모집했다. 선정 평가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재)전북지역산업진흥원, 켐틱종합기술원, 군산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등 5인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참여해, 지원 필요성과 사업 적정성을 중심으로 심층 검토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효과성과 실행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중심으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하는 국가 공모사업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지역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연계해 총 64.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협업사업이다. 이 중 14.3억 원은 기업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냉방기 사용 증가와 실내 밀집도 상승 등으로 인해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시민들에게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지역 협력의료기관 내 호흡기 감염병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9종의 병원체를 감시하는 ‘국가 호흡기바이러스 통합감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4주간(2025년 5월 4주~6월 3주) 검사 결과, 라이노바이러스 26.0%,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19.4%의 검출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로나19(3.5%)‧인플루엔자(3.6%)보다 각각 5~7배 높은 수치로, 전국 평균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라이노바이러스는 가장 흔한 감기 바이러스이며,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늦봄부터 여름철 사이 유행하는 바이러스다. 특히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호흡기 증상 외에도 위장관 감염증 등 전신적인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아울러 생활하수 내 바이러스 농도를 분석해 병원체 유행을 선제적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광주방문의 해’와 ‘광주 2025 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등 주요 행사를 앞두고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광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위생부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총 18명, 6개 점검반을 구성해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 지역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 300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항목을 중심으로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위생관리 상태 ▲냉장·냉동 보관온도 준수 여부 ▲식중독 예방 수칙 이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는 보양식과 냉음식의 소비가 집중되는 여름철 특성을 반영해 삼계탕, 민물매운탕, 콩국수, 냉면 등 계절음식 취급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식중독 유발 가능성이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 장수면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 7월 3일, 관내 도움 단체들과 함께 깨끗한 장수 만들기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영주시를 찾아오는 휴가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장수면을 만들기 위해 실시했으며, 장수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우도용),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순),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안치영),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장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주IC 인근까지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집중수거 했으며, 우곡천 및 옥계천 주변 도로변 잡초를 제거하여 쾌적한 마을을 만드는데 힘썼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십시일반 힘을 모아 환경정비를 하여 마을이 깨끗해지니 뿌듯하고 보람있고, 앞으로도 살기좋은 쾌적한 장수면을 다함께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장수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여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권 보장을 위해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경제적 사정으로 여름철·겨울철 에너지 사용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절기에는 전기요금을, 동절기에는 전기·도시가스·등유·LPG(액화석유가스) 등 에너지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를 받고 있는 가구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이 포함된 세대다. 바우처 사용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5월 25일까지이며,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1인 세대 295,200원 △2인 세대 407,500원 △3인 세대 532,700원 △4인 세대 701,300원이다. 지원방식은 신청자가 선택한 방식에 따라 가상카드(요금차감) 또는 실물카드(국민행복카드)로 제공된다. 가상카드는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되는 방식으로,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중 하나의 에너지원만 선택 가능하며 중복 선택은 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아동‧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7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참가자를 오는 7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정책한마당은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이를 정책으로 제안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동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친화도시 영주’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참가 대상은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0세 이상 18세 미만(대학생 제외) 아동·청소년 또는 관내 학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이며, 개인 또는 2~6명 이내 팀 구성으로 신청 가능하다. 정책 제안 주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영역 6가지 분야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가운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 6대 영역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바탕으로 유니세프가 제시한 기준으로,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며 사회 속에서 존중받고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핵심 요소들이다. 신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조해 참가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제30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가 7월 5일부터 6일까지 영주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볼링협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체육회와 영주시볼링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도내 생활체육 볼링 동호인 47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영주볼링센터와 서울볼링장에서 진행되며, 남자부 3인조, 여자부 3인조, 혼성부 3인조, 혼성부 5인조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우정과 열정을 나누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대회에서는 구미시(시부)와 칠곡군(군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올해도 이들 시·군의 연속 우승 여부와 새로운 우승팀의 탄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볼링이 생활체육으로서 남녀노소 모두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로 즐거운 도시 영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내 주요 공공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주소판 설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사물주소’란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 고유한 주소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로, 건물이 없는 곳이나 건물 내부 특정 시설물에도 층수와 위치 등 상세한 공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긴급상황 대응과 일상 편의 제공에 효과적이다. 예를 들면, 영주역 앞 무인민원발급기는 ‘선비로 64’와 같은 형식으로 표기되어 보다 명확한 위치 전달이 가능해진다. 시는 공중전화, 무더위쉼터, 비상소화장치, 주차장, 우체통, 버스정류장 등 총 474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했으며, 이 중 211개소에는 사물주소판을 우선 설치했다. 아직 주소판이 설치되지 않은 나머지 시설물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사물주소판이 공공시설물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각적 안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버스정류장과 비상소화장치 등 긴급 대응 시설에서는 정확한 위치 전달과 신속한 구조 요청에 도움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 영주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자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바닥분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문수면 무섬로 180번길 16) 야외에 설치된 바닥분수는 면적 89㎡, 총 용량 43㎥ 규모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을 반복한다. 점심시간(12:00~13:00)에는 분수 가동을 중단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영주시는 위생과 안전 확보를 위해 주 1회 저류조 청소, 2주 간격 수질검사, 안전관리 인력 1명 상시 배치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동시 수용인원은 최대 20명으로 제한되며,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로 한정된다. 단체 이용 시 대기인원이 있을 경우, 한 단체당 최대 1시간까지만 이용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집 등 10인 이상 단체의 경우 반드시 사전 전화 예약이 필요하다. 김종길 문화예술과장은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바닥분수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진주시 무장애도시 상봉동위원회(위원장 옥순욱)는 3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에 편의시설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장애도시 상봉동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질병으로 인하여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에 핸드레일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도왔다. 지원받은 독거노인 장ㅇㅇ은 “다리와 팔에 힘이 없어 계단을 이용할 때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일이 있었는데 덕분에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무장애도시 상봉동위원회 옥순욱 위원장은 “편의시설 설치 후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상봉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7월 5일부터 9월 29일까지 3개월간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기획 전시‘소목의 결, 공예의 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의 일상공간을 시대적 가구와 공예품으로 구성함으로써 ‘가구의 가치’와 ‘공예의 미학’을 조명한다. 전통 일상공간에는 부부의 금실을 기원하는 혼수품인 원앙장을 중심으로 경상, 경대, 함과 같은 전통적 공예품으로 아름다움을 더 했으며, 현대 일상공간에는 절제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서랍장과 스툴, 테이블과 현대적 공예품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전시 기간 중 매주 주말 토요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참여 작가가 전시 작품과 공간에 대해 설명하는‘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 전시는 일상 속에 스며든 가구와 공예의 가치를 재조명했으며, 작가와의 만남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진주 소목과 공예품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 동반 가족 등 많은 시민이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도로망 개선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열고 정치권과 유관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시는 지난 2일 북면 행복쉼터에서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염영선 전북자치도의원, 김형우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가예산 중점사업과 관련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공평~북면 국도대체 우회도로(국도22호선) 신설 ▲정읍 칠보~임실 덕치 구간(국도30호선) 개량 ▲부전~칠보 구간(국가 지원 지방도49호선) 시설 개량 ▲북면~칠보 지방도 708호선 확포장 등 총 4개 교통 사업이 집중 논의됐다. 이학수 시장은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며 도와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번 도로 사업은 정읍의 성장 잠재력과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국가예산 반영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염영선 도의원은 “이번 정책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여름철 농작물과 산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돌발해충과 외래해충 방제에 두 부서가 힘을 모았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산림녹지과와 협력해 고속도로 하행선 정읍휴게소 인근과 입암면 시립묘역 주변 산림지를 중심으로 해충 방제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공동 방제는 농작물뿐 아니라 인접 산림지역의 해충 밀도를 낮추기 위한 부서 간 협업으로 추진됐다. 시는 6~7월을 ‘돌발해충 집중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외래해충 예찰과 방제를 강화하고 있다.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확산 속도가 빠른 해충에 대해 3월에는 월동난 조사를 완료했고, 5월에는 사과와 배 등 9개 작목 229헥타르에 방제 약제를 공급했다. 이어 6월에는 산란기에 접어든 시기에 맞춰 입암면과 칠보면 등 5개 지역에 포획 트랩을 설치해 해충 발생 여부를 정밀 관찰 중이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 유입이 확인된 외래해충 ‘토마토뿔나방(Spodoptera eridania)’에 대한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이 해충은 고추, 토마토, 가지 등 가지과 작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처인구는 1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우리교회(담임목사 이찬수)에서 식료품 꾸러미 2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분당우리교회가 운영하는 이웃사랑분과에서 주관한 ‘컵라면과 햇반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으며, 6월 8일 ‘이웃사랑주일’을 맞아 성남과 용인 처인구의 저소득층을 위해 준비한 것이다. 기탁된 식료품 꾸러미는 처인구 내 거동이 불편한 이웃, 저소득 아동, 그룹홈, 용인사랑의집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정성껏 마련해주신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수지구는 4일 풍덕천동에 위치한 푸름어린이집(원장 윤정아)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약 146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6월 21일 열린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원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장난감, 동화책, 분식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서는 지난 한 주간 지역 곳곳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나눔 활동이 진행됐다. 수지구는 7월 1일 수지구청역 사거리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호와 불법주차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구청 직원들과 수지구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복지관 이용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와 머리띠를 착용하고 위반사례를 담은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규정을 안내했다. 일부 시민은 “주차선 침범도 주차위반인 줄 몰랐다”, “잠깐 주차는 괜찮은 줄 알았다”며 캠페인을 통해 관련 규정을 정확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알렸다. 구 관계자는 “생각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련 규정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를 통해 올바른 주차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서농동은 주민 1045명이 참여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민원서식 등 행정 자료를 시민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민원안내 서비스’를 7월부터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민원서식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직접 수지구청이나 용인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료를 찾아야 했으며, 특히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에게는 정보 검색 과정이 쉽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시행된 ‘QR코드 민원안내 서비스’는 주민등록 발급, 인감 업무, 민원서식 등 6개 항목에 대해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한 뒤 클릭하면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민들은 더 이상 방대한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일일이 찾지 않아도 되고,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민원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에서는 주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민원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청덕동 아람근린공원 내 노후 시설물과 산책로를 정비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공원 입구를 기본보다 넓게 확장했고, 학생들이 주요 통학로로 이용하던 오솔길엔 배수로를 정비했다. 또 우천 시 길이 질퍽거려 보행에 불편을 겪던 점을 해소하고자 바닥을 블록으로 포장해 비가 내려도 불편함 없이 다닐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산책로엔 울타리를 철거하고 보행 공간을 확장했다. 맨발 걷기를 즐기는 시민을 위해 산책로 한쪽은 흙길을, 한쪽엔 야자매트를 조성해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이 아람근린공원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공원 환경을 정비하고 개선했다"며 "이곳이 시민들의 더 많은 사랑을 받는 도심 속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특례시가 3일 시청 비전홀에서 ‘탄소중립 시대 '온실가스-대기오염물질' 연계 효율적 관리 방안’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정책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환경분야 전문가와 교수, 시민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심창섭 한국환경연구원(KEI) 선임 연구위원은 ‘정부 주요 대기환경 정책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 김동영 경기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 ‘대기관리 정책과 탄소중립 정책의 공편익과 시사점’, 용인특례시 조윤희 기후대기과장은 ‘용인시 기후대기관리 주요 정책’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또, 동종인 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서는 앞서 주제발표를 진행한 인원과 함께 김상철 성균관대학교 교수, 유정민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이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의 통합관리 필요성과 개선 방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