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임산부를 우선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저출생 극복 분위기를 만들고자 지원시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6월 30일 공포된 ‘진천군 임산부 예우 및 다자녀가정 지원 조례’에 따라 먼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임산부 민원 처리 우선창구를 운영한다. 방문 민원인 중 임산부의 민원 서비스를 우선 처리하는 방식이다. 또한, 축제‧행사, 군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에서 오랜 시간 입장대기가 발생하거나, 예측될 경우 임산부와 동반가족은 우선 입장할 수 있다. 이 경우 임신 확인서와 산모수첩 등 관련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다자녀가정에 대한 정의도 ‘둘째 아이 이상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하고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가정’으로 확대한다. 공공시설 사용료 등 감면사항으로는 △상·하수도 요금 감면 △자연휴양림·치유의 숲 이용료 감면이 있다. 교육·복지 등 지원사항으로는 △공유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료 면제 △다자녀가정 종량제봉투 지급 △보건기관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 면제 등이 있다. 이 경우 다자녀가정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이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이월면 미잠1지구, 문백면 평산2·3지구, 광혜원면 실원4지구 등 총 4개 지구 1,908필지 255만 763㎡ 규모로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지적 불부합 문제로 인해 주민들이 토지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기존 지적도와 실제 토지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 중이다. 군은 지난 2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내용과 절차를 안내하고 지구 지정 동의를 얻은 후 5월 지구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 또한 4월부터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있으며, 올해는 군민들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카카오톡 오픈 채널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군민들과 지구 지정 신청 일정, 측량 일정, 경계 조정 과정 등 사업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적재조사 담당 직원과 직접 소통하며 문의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환경교육센터(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종 야생생물 1급 수염풍뎅이 시민과학활동’을 오는 8월 29일까지 미호강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과학활동은 시민과 함께 수염풍뎅이 서식지를 보호하고 개체군 모니터링을 위한 대규모 생태조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금강유역환경청과 협력해 수염풍뎅이의 성충 활동 시기(6~7월)에 맞춰 야간 조명 소등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달 19일 미호강 옥산교 부근에서 진행된 첫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이론교육을 들은 후 오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야간 현장조사에 참여했다. 총 5개체의 수염풍뎅이를 직접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관계자는 “수염풍뎅이는 서식 환경 변화에 민감한 지표종”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시민과학활동을 통해 시민들께서 생태계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속가능한 물 관리와 수자원 보호를 위한 선도적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리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열린 ‘제6회 2025년 상하수도관리 선진화 전략 세미나’에서 최우수기관 표창패와 현판을 받았다. 시는 노후 수도관 정비, 스마트 물 관리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먹는 물 관리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여, 우수한 청주 생명수 공급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청주 대표 브랜드 수돗물, 먹는물 최고 도시’라는 상수도사업본부 비전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 친환경 공기업 경영 △지속가능한 상수도 인프라 구축 △365일 맛있는 수돗물 생산 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시스템을 접목해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방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상수도 기반시설 정비와 첨단 물관리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수도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매년 발간해 수질검사 결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청주시는 ‘2025년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7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7년 이내 혼인신고 한 부부 △부부 모두 2024년 7월 1일 이전부터 청주시에 거주 중이며, 주택자금 대상 주택으로 전입이 되어있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2024년도 귀속분 기준 부부합산 소득(무자녀 8천만원 이하, 1자녀 8천800만원 이하, 2자녀 이상 9천800만원 이하)과 전세보증금 2억2천만원 이하 또는 매입금 2억8천만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아파트, 연립주택, 일반주택 등) 거주 등의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매입․전세 주택자금 대출잔액의 1.2%를 가구당 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최대 1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공공임대(영구․국민․매입․전세 등) 거주자, 직계존․비속 관계 전세․매매계약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접수기간 내에 청주시청 여성가족과(청원구 상당로 314)로 방문해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도심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청원구 우암동 청주에덴교회 주차장 60면을 공유(개방)형 주차장으로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시와 청주에덴교회가 최근 체결한 2025 공유(개방)형 주차장 협약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시민들은 교회 예배 시간인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24시간에는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2018년 사직초등학교 주차장부터 이번 청주 에덴교회 주차장에 확보한 면을 포함해 공유(개방)주차장은 총 1,368면이 운영 중이다. 시는 기본 주차면수 20면 이상, 협약일로부터 기본 3년간 개방을 충족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공유(개방)주차장 사업 신청을 받고, 현장 실사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 시설 중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은 2천만원 한도 내에서 공사비의 80%를, 아파트, 오피스텔, 종교시설을 대상으로는 2천500만원 한도 내에서 공사비의 80%를 지원하고 있다. 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꾸준히 공유(개방) 주차장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지속적인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예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3일 충북도와 보은군, 김천시와 함께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기원하고 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오전 보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공동건의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배낙호 김천시장, 윤건영 교육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주공항~보은~김천 노선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며,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원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해당 노선은 약 길이 96.1km 구간으로, 이 구간이 건설되면 △청주공항 활성화 △철도 소외지역의 교통복지 향상 △경북 서북부지역의 물류‧산업‧관광 활성화 등은 물론, 중부·남부권 광역 교통망 구축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올해 하반기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청주시를 비롯한 관계 지자체는 이 계획에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이 반영되도록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해당 철도 노선 건설로 지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먹거리재단은 7월 1일부터 해설사양성과정 교육을 시작했다. 해설사양성과정은 농촌마을의 역사와 문화 공동체활동, 문화유산을 학습하여 농촌활동가가 되고 싶은 주민을 양성한다. 7월 1일 첫 수업 시간에는 해설의 목적과 해설사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20여명의 교육생이 집중력 높은 모습을 보여줬다. 해설사의 기본자세와 마인드에 관한 열띤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교육생들도 다양한 질문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었다. 다음 시간에는 직접 해설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견학이 예정되어있다. 아산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해설을 들을 수 있는 아산외암마을과 온양민속박물관을 방문하여, 전문가의 시연을 보고 들으며 실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교육생들은 “전문가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설렌다.”며 “강의시간에 배운 내용과 비교하며 잘 들어보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2025년 해설사양성과정은 7월 22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7회차로 진행되며, 70%이상 참여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먹거리재단이 오는 7월 2일부터 7월 16일까지 ‘2025년 완료지구 학습조직’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읍·면 단위(기존 및 신규)의 주민주도 학습조직을 육성하고, 지역 내 문화자원과 자산을 재발견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특히, 완료지구 내 인적자원과 거점시설 등 지역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지역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총 4개 단체를 선정해 활동을 지원하며, △읍면 의제 발굴 △학습모임운영 △공동학습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공고 및 신청서 양식은 아산시먹거리재단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산시먹거리재단 관계자는 “이번 완료지구 학습조직 지원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학습하고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 활성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작은 모임이 지역을 변화시키는 커다란 씨앗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신창면 창암5리에서 2025년 농촌마을 정관정비 사업을 시작했다. 6월 30일부터 창암5리 임원들이 정관초안을 작성하기 위한 마을임원회의를 진행 중이다. 지난 26일에 진행한 주민 교육에는 저녁 늦은 시간임에도 40여명의 창암5리 주민이 참석하여 마을정관이 무엇인지와 마을자치규약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서 창암5리 주민들은 마을정관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감하고, 마을임원들이 창암5리 마을정관 초안을 작성하는 것에 동의했다. 교육 내용을 잊기 전에 빠르게 진행하자는 임원들의 의견에 따라 6월 30일에 바로 임원회의를 시작했다. 창암5리 이장, 각 반을 대표하는 반장, 마을정관 초안작성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임원들은 3번의 회의에 참석하여 토론과 협의를 통해 창암5리만의 정관 초안을 작성하게 된다. 이렇게 작성된 정관 초안은 주민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창암5리의 정관으로 승인받게 된다. 아산시먹거리재단은 매년 5개 마을의 정관을 정비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한 마을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 ‘신정호 정원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신정호정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에 진행됐으며, 생태해설과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약 270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매월 마지막 체험일에는 성인 대상의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연과 내면을 돌아보고 허브 활용 만들기 등 생활 속 정원문화와 연결된 체험 콘텐츠로 참여자들에게 큰 만족도를 끌어냈다. 프로그램 현장에서는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흙을 만지며 만들기를 즐기는 모습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고, 보호자들 역시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어 안심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체험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됐으며, 월별 다양한 주제로 활동을 구성해 참여자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며 배우는 정서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정순희 정원조성과장은 “신정호정원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오는 9월부터 체험프로그램을 다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2일 신창면 소재 신광초등학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아산시,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시모범운전자회, 아산녹색어머니연합회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보행(횡단) 중 휴대전화 또는 이어폰 사용 금지 ▲무단횡단 금지 ▲보행신호 준수 및 횡단보도 건너기 전 좌우 살피기 등 보행 안전 수칙을 알렸다. 또한, 학부모 및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 금지 ▲안전띠 착용 ▲정지선 준수 ▲신호 준수 ▲방향지시등 점등과 같은 운전자 교통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오효근 교통행정과장은 “민·관·학이 협력하여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한층 더 성숙한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특히,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2일 코닝정밀소재(주)가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와 함께 아산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의 혹서기 냉방비 및 여름나기 물품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아산시 각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105가구에 전달되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비와 여름김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형 코닝정밀소재(주) 상무는 “가속화되는 기후 위기 속에서 아산 지역 아동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해맑은 여름나기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코닝정밀소재(주) 덕분에 아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우리 지역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사회안에서 성장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우현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힘써주신 코닝정밀소재(주)와 아산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한국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가 주최·주관한 ‘2025년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 한마당 행사’가 2일 아산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 체육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 회원에 대해 시장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이 수여됐으며, 둔포농협조합장 및 유관 기관 관계자에게는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에서 감사패를 전달해 농촌지도자 단체의 발전을 위한 협력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농업인의 사회적 책무를 되새기며 ‘2050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2부에서는 14개 읍면동지회가 참여하는 체육대회가 열려, 단체줄넘기, 축구공차기 및 링 던지기 등 회원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현장에는 웃음과 응원이 가득했고, 단결된 모습 속에 농촌지도자회의 지력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농촌지도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오세현 아산시장이 2일 오전 10시 아산시에 폭염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과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자 무더위쉼터를 긴급 방문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온양3동 권곡4통 경로당과 온양4동 온천9통 무더위쉼터를 차례로 방문해 폭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쉼터 이용 실태와 냉방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오 시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무더위쉼터 등 시에서 마련한 공간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적절한 수분 섭취와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오 시장은 에어컨 등 냉방장치가 전기적 문제로 원활히 작동하지 않거나, 냉방비 부족으로 가동시간이 제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의 세심한 점검과 조치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폭염저감시설 확충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스마트 승강장 설치 ▲생수 및 살수차 지원 ▲취약계층 집중 예찰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일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창원을 바라보고 그들의 진솔한 고민과 바람을 듣는 시민참여형 콘텐츠 ‘고민 파세요~ 고민팔이 소녀’ 첫 촬영을 대산초등학교에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창원시가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어린이의 시선에서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기획한 유튜브 영상으로, 진행자인 ‘고민팔이 소녀’가 아이들과 직접 인터뷰를 나누고 ‘고민을 사는’ 방식으로 꾸며져 재미와 공감을 더했다. 특히 촬영 중 학생들이 직접 손글씨로 작성한 ‘창원시에 바라는 점’과 ‘생활 속 불편사항’은 관련 부서에 전달되어, 실질적인 행정 피드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콘텐츠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우리 시의 미래를 살아갈 새싹 시민인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을 통해 일상의 불편함이나 도시의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호 공보관은 “창원의 미래이자 소중한 시민인 아이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는 이번 콘텐츠가 행정과 시민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사천시협의회(회장 이찬혁)는 지난 2일 수요일 삼천포터미널 일원에서 7월 법질서 확립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협의회 임원 및 여성회, 청년회, 읍면동 위원회와 사천경찰서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우·태풍 국민행동요령 홍보와 음주운전 근절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진실, 질서, 화합을 이념으로 법질서 확립과 지역사회에 기여하신 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찬혁 회장은 “여름철을 맞이하여 호우·태풍 대비 국민행동요령과 안전수칙을 전파하는데 동참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협의회는 매월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전개함은 물론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교통취약지역 의료봉사 등 이웃사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새마을지도자 사천시협의회(회장 송주한)와 사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향선)는 사천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환경 체험교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함으로써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추진했다. 이날 가야공예 연구협회 박수현 강사는 텀블러를 넣어 다니며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텀블러 가방 꾸미기, 버려지는 일회용기를 이용 다육이를 심는 체험 준비하였으며, 딱딱한 이론 수업 대신, 아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실천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깨달을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구성하여 아이들이 흥미롭게 활동에 참여했다. 송주한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체험 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에너지 절약과 생명 자원을 아끼는 등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6월 30일 정동초등학교를 시작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덕)는 3일 목요일 9시 30분 선진리성 주차장 일원에서 박동식 사천시장,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원재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읍면동 새마을회 차량 120여 대가 참가하여 헌 옷, 농촌폐기물 등 122톤(환가액 13,000천원)의 재활용품을 수거하였으며, 대회 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사천시새마을회 이경덕 회장은 “폭염으로 무더운 시기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읍·면·동 새마을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사천시 조성과 자원 재활용 문화 정착을 위해 사천시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폐자원 재활용을 통해 우리 시 환경을 깨끗이 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행사를 전개하는 사천시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쌀 전달’, ‘샛강살리기 사업’, ‘고추장·김치 나누기’ 등 탄소중립과 이웃사랑 실천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는 지난 7월 3일 목요일 ‘병해충 문제해결 지도능력 강화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농업기술원이 주최하였으며, 도내 시군 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여하여 현장 중심의 병해충 예찰 및 진단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 ‘작물보호제 따라잡기(작물보호제 구분, 저항성 관리, 방제 실행)’ ▲ ‘기후변화와 농업분야 대응방향’으로 구성되어 병해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및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무 노하우를 전달했다. 특히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사천 방문의 해’를 맞아 교육 참가자들에게 사천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여 참석자들이 사천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도내 각 지역에 소개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군 병해충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교육과 함께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함으로써 사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