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행구수변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시설물의 보수 및 개선 등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총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시설개선의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대응 교육연구센터 앞 노후 산책로 보수 ▲우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 ▲공원을 출입하는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흙먼지 털이기 설치 ▲야간에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산책로 조성을 위한 경관조명 개선 등이다. 행구수변공원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간으로, 시는 물놀이장, 잔디광장, 야외공연장,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다양한 연령대가 늘 공원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여름철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물길쉼터를 조성하기도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행구수변공원 시설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10일‘2025년 군포시 소공인 실태조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군포시 소공인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마련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본 착수보고회에서는 진흥원, 조사기관 및 외부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실태조사 세부내용 및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군포시 제조산업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소공인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단기 및 중장기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관내 소공인의 일반현황, 경영현황, 제품개발 및 기업활동 현황 등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진흥원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하여 군포시 소공인 현황을 파악하고 나아가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인 소공인을 위한 지원정책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본 실태조사는 2025년 9월까지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제조업체인 군포시 관내 소공인을 대상으로 전문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조사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군포시 송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0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 내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권 밖에 있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공공 및 민간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을 중심으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복지위기가구 신고방법 등을 담은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나 협의체로 제보해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김국환 위원장은 “위기에 놓인 이웃이 복지 혜택을 모르거나 도움을 요청할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송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주민과 함께 복지안전망을 촘촘히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은주 송부동장은 “협의체와 함께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지원하며 발로 뛰는 복지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뿐만이 아니라 희망상자 나눔사업, 건강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10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64가구에 여름철 별미인 열무김치를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사랑의 김치 나누기사업’은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마련된 행사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좋은 재료로 열무김치를 정성껏 담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연섭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이웃들이 시원한 열무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은호 군포시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하은호 시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된다”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 ‘사랑의 집수리’ ▲사랑의 미용봉사 ‘샤방샤방헤어’ ▲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군포시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9일 관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한 홍보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금동 관내 아파트 상가 및 관리사무소 등 시민 및 상인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련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고립가구 등 주변의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을 당부했다. 안내문에는 위기가구 발굴 및 도움요청 방법,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후원방법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어 주민들의 지역복지 참여를 독려하면서 쉽게 후원할 수 있도록 복지자원 발굴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성민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가 중요한 만큼 이번 활동을 통해 위기가구 이웃 제보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행복꾸러미 배달사업’, 저소득 1인 가구를 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 수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0일 지역 특화 복지사업인 ‘소원수리 우체통’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 2가구에 실버카와 생활가전을 전달하며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천했다. ‘소원수리 우체통’은 수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특화 복지 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 속 어려움이나 바람을 사연으로 접수하면 협의체가 심의 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 개개인의 실질적 필요를 반영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김 어르신과 하지장애가 있는 오 어르신 가정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 어르신은 외출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실버카를 지원받고 “이제는 혼자서도 무리 없이 동네를 다닐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 어르신은 초등학생 손자를 돌보며 장애로 인해 방 안에서 부탄가스를 사용해 요리를 해야 하는 위험한 환경에서 생활해 왔다. 협의체는 이 가정에 전자레인지, 인덕션, 전기밥솥 등 안전한 조리기구를 지원했다. 오 어르신은 “늘 걱정하며 요리했는데 이렇게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손자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시민의교회가 6월 11일 군포시장실에서 우리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재)군포사랑장학회에게 장학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시민의교회는 2021년부터 5년 연속으로 군포시 장학금 조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시민의교회는 지난 5월 10일 토요일 ‘우리같이놀자’ 어린이대축제를 교회 부지 일대에서 개최하고 지역사회 300여명의 어린이 및 가족이 함께 모여 화합과 즐거움의 시간을 가졌다. (재)군포사랑장학회 김성철 이사장은 “학생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다. 이는 학생들이 우리 시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 속에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귀한 격려가 될 것이다. 시민의교회의 소중한 뜻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한 매우 소중한 나눔의 자리다. 시민의교회에서 군포시의 교육발전과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귀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는 군포시의 밝은 미래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한국전력은 전력망 확충, 고장 예방, 기후위기 대응 등 주요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전사적인 변화와 혁신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 주요 사업소를 순회하며 현장경영에 나선다. 한전은 지난 6월 11일(수)부터 경기북부본부와 연천지사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CEO 현장 설명회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설명회는 김동철 사장이 취임 이후 강조해온 현장 중심의 소통과 내부역량 결집을 실천하는 자리로, 첨단전략산업 인프라 지원과 기후위기 대응, 하계 안정적 전력공급 등 주요 과제에 대한 핵심 전략의 실행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은 한전 경기북부본부와 관내 비도심 사업소인 연천지사 방문으로 시작됐으며, 약 1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반영한 전력망 구축 관련 현안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변화와 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회사업무 추진 방향에 대한 공감대도 강화됐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신속한 전력망 확충 필요성과 진정한 100% 서비스 회사 구현, 전력부문 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 실학박물관, 강진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 대상 역사문화 교류 프로그램 ‘다산역사탐험대’를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5월 체결된 ‘다산 정약용 교육과정 운영 협약’을 바탕으로 양 지역 간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을 실현한 첫 결과물이다. 특히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강진 지역 중학생들이 남양주 실학박물관, 정약용 유적지, 수원화성 등을 탐방한 데 대한 상호 교류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번에는 구리 남양주 관내 중학생들이 강진을 방문해 강진 관내 중학생들과 함께 정약용의 유배지를 직접 탐방하며 실학과 청렴의 정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09명의 학생과 인솔 교사들은 다산청렴연수원을 거점으로 다산박물관, 백련사, 다산초당 등을 방문하며 정약용 선생의 사상이 깃든 공간에서 다채로운 체험을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다산박물관 관람 ▲나만의 명언 부채 만들기 체험 ▲백련사~다산초당 트레킹 ▲병영 연탄불고기 음식 문화 체험 등 실학과 청렴을 주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전기자동차 인프라 및 환경개선을 위한 ‘2025년 비공용 전기자동차 완속 충전기 보급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비공용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는 개인 가정 또는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로 벽부형 또는 스탠드형충전기로 강진군은 비공용 완속충전기 27대를 선착순 보급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강진군에 3개월 이상 거주한 군민 또는 사업장이 있는 법인·단체로 전기자동차 소유자나 2025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대상자 중 환경부 및 한국전력공사 등에서 보조금을 받은 이력이 없어야 하며, 거주지 또는 직장에 충전기 설치를 위한 부지가 확보돼야 한다. 개인(세대) 또는 법인 당 1대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조금은 충전기 종류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며, 추가 설치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신청자가 충전기 제조판매사를 선택하고 직접 계약 후 신청서류를(강진군 홈페이지 공고문 참조) 갖춰 강진군청 환경과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환경과 환경관리팀 담당자에게 문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6일 월요일부터 6월 29일 일요일까지 ‘공공 배달앱 먹깨비’로 주문 시 최대 5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특별 할인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6월 중 강진군에서 개최되는 ‘작천 코끼리 마늘꽃 3DAYS’와 ‘제3회 강진 수국길 축제’를 기념해 진행된다. 이벤트 할인쿠폰은 이벤트 기간 중 먹깨비 앱을 통해 1만 5천 원 이상 주문결제 시 즉시 적용된다. ‘작천 코끼리 마늘꽃 3DAYS’ 사전 기간인 6월 16일 월요일부터 6월 19일 목요일까지는 매일 선착순 200명이 2천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축제 기간인 6월 20일 금요일부터 6월 22일 일요일까지는 최대 5천 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제3회 강진 수국길 축제’ 개최 전 6월 23일 월요일부터 6월 26일 목요일까지는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2천 원 할인쿠폰이, 축제 기간인 6월 27일 금요일부터 6월 29일 일요일까지는 최대 5천 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할인쿠폰 적용 방법은 ‘주문하기’에서 ‘할인 수단’을 선택한 후 ‘할인쿠폰 적용’을 누르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분홍나루로 유명한 고바우공원 인근에서 강진바다의 윤슬과 노을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휴양시설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정인이엔지가 민간투자로 약 240억여원을 투자해 조성중인 레드망고 스마트팜(관광농원) 조성사업'이 지난 4월 관광농원사업 승인에 더해 6월 건축허가승인까지 이어지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일원 약 8,393㎡ 부지에 조성되는 '레드망고 스마트팜(관광농원) 조성사업'은 숙박, 체험, 반려동물 서비스까지 복합적으로 제공되며 미래형 농촌관광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 컨셉은 ▲자연친화형 숙소(STAY) ▲웰니스 중심 복합시설(WELLNESS) ▲디지털노마드족을 위한 워케이션(WORKATION) ▲반려동물 동반관광(Pet+Family) 등 4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실내 스마트팜 체험장에서는 물고기와 채소가 함께 자라는 친환경 수경재배 시스템이 운영되며, 야외에는 애플망고, 체리, 단감 등 과수 체험 농장과 글램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반려동물 전용 숙박시설에는 ICT 기반 펫케어 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개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을 대상으로 순회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경로당이 실질적인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계자들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냉장고 관리 상태 점검, 냉방기기 작동 상태 등을 세밀히 확인했다. 또한,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응 행동 요령과 건강관리 수칙을 전달했고, 위급 상황 발생 시의 대처 방법과 비상 연락망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문병운 개정동장은 “해마다 심해지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보호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개정동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여름철 동안 경로당 및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불편 사항 발생 시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로 배우 신구와 박근형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THE FINAL’이 20일~21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서 선보인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는 아일랜드 출신 작가 사뮈엘 베케트가 20세기를 대표하는 부조리극의 고전이다. 작가는 인간의 삶을 기다림으로 정의해 실체 없는 고도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상황 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존재의 무의미 허무 충동 등을 보여준다. 국내 공연은 2023년 12월 서울 국립극장을 시작으로, 이듬해 앙코르 공연과 전국 21개 도시 투어까지 총 102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대한민국 연극계의 한 획을 그었다. 신구와 박근형 배우는 각각 두 방랑자 ‘에스트라공(고고)’과 ‘블라디미르(디디)’ 역할을 맡았다. 특히 이번 무대는 두 배우가 함께하는 마지막 무대로 인생 최고의 연기 앙상블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이름만으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두 배우의 역대급 케미 외에도 명품 조연의 열연도 매력적인 요소다. 김학철, 조달환, 이시목의 조화는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롯데몰 군산점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의 하나로 군산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여름철 이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불 전달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여름철 대비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몰 군산점은 총 15채(100만원 상당)의 여름 이불을 준비해 군산시 드림스타트에 전달했으며, 해당 물품은 군산시 관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롯데몰 군산점 샤롯데봉사단은 2018년 4월부터 현재까지 군산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밑반찬 지원, 운동화 지원, 여름・겨울나기 지원 등 꾸준히 희망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롯데몰 군산점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아동정책과 이영란 과장은 “관심과 정성으로 준비해주신 롯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으로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월 20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본부와 공관간 긴밀한 협력하에 금주에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가 이뤄졌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으로 대피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계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6.17.(화)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상기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34명(이란 국적자 4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스라엘 국적자 1명 포함)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