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한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은 생명 보호와 자살예방 정책 강화를 위해 구성된 국회의원 비등록 연구단체로,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직·예산·인력·사업·자살률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2013년 독립형 자살예방센터를 설치해 지역 중심의 자살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 ▲고위험군 사례관리 강화 ▲생명지킴이 양성 ▲시민 참여 확대 등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보건·교육·소방·경찰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청소년·시민 대상 생명 존중 인식 확산 활동을 확대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온 자살예방 정책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과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안산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주요 정책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1일 안산을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반월국가산단 경쟁력 강화, 신안산선 연장, 선부동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등 안산의 현안 과제를 설명하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정으로 달달버스를 타고 이 시장과 함께 안산시 정책 현장 곳곳을 누볐다. 이 시장은 “안산이 경기 서남권의 미래 성장축으로 도약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시점에 있다”라며, 경기도와의 전략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반월국가산단 녹지구역 비율 조정 ▲신안산선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선부동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등 현안을 제시하며 사업 추진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반월국가산단은 전국 최대 규모의 뿌리산업 집적지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합리적인 규제 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밝히고, 산단 재정비와 활성화를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가 겨울 한파로부터 취약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취약계층 특별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 구는 홀몸노인 등 고독사 위험 가구와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제적 발굴 ▲안부확인 강화 ▲맞춤형 긴급 지원을 집중 추진해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 빅데이터와 인적안전망 결합…위기가구 '선제 발굴' 구는 단전·단수·단가스 등 위기 징후를 나타내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한다. 이에 더해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인력이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악화 예방에 주력한다. 복지플래너, 돌봄매니저, 방문간호사 등 공공인력뿐만 아니라 복지순찰대, 이웃돌봄반, 우리동네돌봄단 등 민간 인적안전망이 지역 곳곳을 살핀다. AI 안부확인부터 현장 점검까지…'빈틈없는 모니터링' 돌봄 시스템도 한층 강화한다. 구는 ‘똑똑문안서비스’와 ‘AI 안부확인’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3,000여 명의 고독사 위험군을 상시 관리한다. 비대면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즉각 대응에 나선다. 이와 함께 ‘돌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저탄소 그린 식단과‘맛’나다Ⅲ, 친환경 농산물&전통장류’ 레시피북을 발간해 4개 시 176개 학교에 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레시피북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학교급식 현장에서 탄소중립 식단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급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경기도 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7종(가지, 감자, 고구마, 버섯, 양배추, 얼갈이배추, 호박)과 전통장류(간장·된장·고추장)를 활용한 총 34종의 레시피가 수록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지난 2월, 안양·군포·의왕·과천 관내 영양선생님 12명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하여 각자의 현장 경험과 아이디어를 반영한 식단을 개발했다. 레시피북은 소요시간, 1인 기준 분량, 조리팁 등 실무를 고려한 정보를 상세히 제공하며, 개발 메뉴와 조화를 이루는 급식 식단 예시도 함께 제시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도 제작되어 공동급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쉽게 열람할 수 있다. 이은희 센터장은 “이번 레시피북 발간을 통해 학교의 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 대피 목욕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난방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주민들이 공중목욕탕을 활용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지난달 27일 접근성이 뛰어나고 수면 공간이 확보된 관내 목욕탕과 협약을 체결해 한파 대피 시설로 지정했다. ▲광성사우나(사당동) ▲장성그랜드사우나(노량진동) ▲드봉여성전용사우나(흑석동) 등 3개소로, 모두 24시간 영업점이다. 구는 지원 대상자들이 해당 목욕탕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문자(알림톡)를 발송했다. 대상자는 한파 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시 안내 문자 또는 수급자증명서(차상위계층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목욕탕을 방문하면 된다. 입장료, 찜질복 사용료, 야간 이용료 등이 실비로 지원되며, 식·음료와 이발·세신 등 부가서비스 비용은 제외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한파 대피 목욕탕’에서 따뜻하게 머물 수 있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는 동작가족문화센터가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LG와 함께하는 동아다문화상’ 시상식에서 다문화 공헌상(단체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아일보·채널A가 주최하고 성평등가족부와 LG가 후원하는 이 상은 다문화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0년에 제정돼 매년 시상하고 있다. 동작가족문화센터는 ‘일, 쉼, 삶의 지원플랫폼 역할을 통한 다문화가족 지원’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정착 지원 기능을 강화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표적으로 2013년 출범한 ‘동작다다름단 가족봉사단’을 통해 이주민이 봉사활동을 발판 삼아 지역 주민으로 자리 잡도록 도왔다. 최근 3년간 평화 알리미, 기후위기대응 등의 프로그램에 713명이 동참하며 꾸준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구직 상담, 직업 교육, 취·창업 정보 제공, 유관기관 연계 인턴십 등을 진행하는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2,420명이 참여했고, 평균 4.83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하장면은 12월 11일, 바르게살기운동삼척시협의회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여가활동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의회는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하장면 경로당을 방문하여 시니어 보드게임을 활용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농한기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기회를 넓히고, 두뇌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을 돕는 한편, 게임 활동을 통한 집중력·사고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 세대 간 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는 “하장면 찾아가는 여가활동 프로그램(시니어 보드게임)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삼척시 어르신들의 두뇌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한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12월 8일 쏠비치에서 삼척교육지원청 및 강원대학교 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과 함께 '삼척 교육발전 협의회'를 열고 지역 교육발전특구 3차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유치원부터 초중고 관내 교감 및 부장교사 등 핵심 교육 인력 86명이 참석해 학교별 특성과 실질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실행 전략 마련을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교육과정 연계, 정책 및 예산 지원,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향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해 교육발전특구 운영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가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운영하고, 지역사회가 그 배움을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척 교육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현장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향교는 오는 12월 18일 오전 10시 삼척향교에서 육군 제23경비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국군장병 인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후원하는 2025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인 '함께해요 문화가 향기로운 삼척향교'의 일환으로 지역 국군장병들에게 선비정신을 함양하여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심성을 기르기 위해 ‘국군장병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제23경비여단 장병 약 50명이 참석하여 조선시대 유생들이 입었던 유복을 직접 갖춰 입는 ‘유복 체험’을 진행하고, 생활예절과 의식예절을 위한 배례법, 인사예절, 언어예절 등 ‘선비예절체험’과 차를 우리고 마시는 ‘다도체험’을 통해 전통 예절을 몸소 익힐 예정이다. 한편, 삼척향교는 2025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국군장병 인성교육을 포함하여 사회적 약자 및 다문화 가정, 자유학기제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및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2일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일원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느티나무 그늘 아래’를 운영한다. 오전에는 신리 경로당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에는 흥전1리 경로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천연 영양크림 만들기(강사 김현인)와 △숟가락 난타 체험(강사 최진석)이 차례로 진행되며, 두 프로그램 모두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계리 긴잎느티나무가 지닌 자연유산의 가치를 지역 어르신과 함께 공유하고, 세대 간 문화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 시정자문위원회는 지난 11일 빌라드아모르에서 2025년 제6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원주시가 5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문위원들은 원주시가 인구 50만 명 이하 지방 도시 중 드물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도시이며, 이미 준(準) 대도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군부대 주둔과 각종 규제 등으로 안보와 환경을 위해 희생을 감내해 온 만큼, 이에 합당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공공기관 2차 이전 등을 원주시가 5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가 전 생애주기에서 살기 좋은 50만 대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정류장 안전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사에서는 정류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방지 및 따뜻한 정류장 이용을 위해 △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BRT정류장의 출입구에 미끄럼방지매트 설치 △ 온열의자 총 67개(불량교체 21개, 신규 46개) 설치 등 한파 저감 시설개선 △ 제설제, 눈삽, 제설용 빗자루, 송풍기 등 각종 제설장비 확보 △ 강설 등 기상특보발효시 즉각대응 및 복구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외에도 연중 매일 정류장을 순회 청소하는 등 불편사항을 점검·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정류장 부근을 오가는 시민들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BRT정류장 LED·LCD·키오스크 화면에 보행시 안전유의 ‘미끄럼 주의’안내문을 송출하고 있다. 도순구 사장은 “겨울철 정류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안전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예천군에서 시행한 영유아창의문화센터 사업이 11~12일 이틀간 열린 12월 원데이클래스 크리스마스 특집 수업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수업에서는 미취학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고 꽃다발을 꾸미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만끽했다. 그리고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나무놀이터 활동으로 다양한 체험과 놀이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유아 창의문화센터사업은 경북도청신도시 및 예천군 관내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총 90개의 과정에 3,029명이 참여하면서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2개월 과정으로 구성된 정규강좌를 비롯하여 매달 원데이클래스 수업을 개설하여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정규과정으로는 영아 대상 오감놀이, 음악교실, 체육활동, 유아 대상 레고, 영어, 발레, 코딩, 미술, 과학, 역사수업 등 총 54개의 과정에 1,430명이 참여했다. 또한 원데이클래스 수업은 매달 ‘맷돌손두부 만들기’, ‘예천햇감자 샐러드 만들기’, ‘APEC성공기원 세계체험놀이’, ‘부모-자녀힐링테라피’ 등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포구는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소원트리와 빛거리를 합정 하늘길 일대에 조성하고 현장 참여형 ‘소원볼 이벤트’를 12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소원볼 이벤트’는 ‘2026년 바라는 대로 이뤄져라’라는 주제로, 2025년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2026년을 향한 기대와 희망을 담을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대형 소원트리가 빛나는 합정역 7번 출구 앞 소원광장에서 진행된다. 소중한 소원이 담긴 소원볼을 소원함에 넣고, 그 순간을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개인 SNS에 인증한 후, 마포구 공식 SNS를 팔로우하거나 친구 추가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는 현장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모바일 커피 음료 상품권이 증정된다. 한편, 소원을 이뤄줄 대형 소원트리와 함께 하늘길 일대에 설치된 빛거리는 내년 3월 초까지 겨울밤 거리를 밝히며, 구민의 일상에 따뜻한 빛을 더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소원광장에는 소원트리뿐만 아니라 LED 경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포구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 기간을 맞아, 12월 1일 기준 마포구에 등록·신고된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202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차량을 소유한 기간에 대해 부과되며, 2025년도 연세액을 이미 선납한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약 56,400여 건의 자동차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구는 다양한 납부 방법을 제공해 납세 편의를 높이고 있다. 납세자는 시중은행 창구나 무인공과금기, 현금인출기(CD/ATM)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으며, 서울시 ETAX 또는 각 시중은행 누리집에서도 전자납부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이용할 경우 서울시 세금납부 전용 앱 ‘STAX’와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토스 등 간편결제 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ARS를 이용하면 신용카드 결제 또는 신한은행 계좌이체 방식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에서 ‘용인특례시 2026학년도 하반기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수능 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정시전형 지원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에이스홀에서 진행한 입시 특강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예비 수험생 입시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1부는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 및 학생부 전략’, 2부는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트렌드’로 진행됐으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학생부 관리 전략, 대입전형 동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시청 1층에선 정시 대비 일대일 진학 상담이 진행됐다.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현직 교사 20명이 참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전형 맞춤 상담을 했다. 수험생들은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대학별 지원 가능성을 분석 받고,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한 맞춤형 상담으로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점검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올해 특히나 정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고민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김진해 외교부 CARICOM(카리브공동체) 정부대표를 단장으로 ‘중남미 인프라 협력사절단’을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에콰도르와 파나마에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외교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국가철도공단, 해외건설협회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중남미 경제협력사절단은 외교부가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사업 발굴 및 우리기업의 진출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2-3개의 중점협력 분야를 선정하여 유관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중남미 국가를 방문해오고 있다. 사절단은 에콰도르에서 12월 9일(화) ‘한-에콰도르 인프라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여 에콰도르 정부의 민관협력사업(PPP) 유치를 위한 정책 추진 동향과 양국 간 협력 가능 프로젝트에 대해 청취하고, 우리의 對중남미 인프라 협력 현황 및 전략과 우리기업 진출 현황 및 협력 기회를 소개했다. 김진해 단장은 12월 9일(화) 로베르토 루케(Roberto Luque) 인프라교통부 장관을 면담하여, 양국이 한국도로공사를 중심으로 도로 분야 협력 사업을 지속해오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환자는 헤매지 않고, 구급차는 멈추지 않는다.’ 이 목표를 실현한 제주 응급의료 혁신이 전국 최우수 정책으로 꼽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정책이 더불어민주당의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최우수 64건, 우수 61건 등 총 125건의 정책과 조례가 선정됐다. 정청래 당대표는 축사에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시상은 사람의 입꼬리를 춤추게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의료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조례와 정책들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면 입법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다”며 “지역과 국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의료대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지원단을 컨트롤타워로 만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해밀유치원(원장 박성순)과 연세유치원(원장 곽효경)이 아이들이 직접 모은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을 세종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해밀유치원은 지난 12월 3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원아들이 저금통에 모은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어 12월 4일에는 연세유치원 어린이들과 학부모회가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두 유치원의 원아·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단순한 성금 기탁을 넘어, 시각자료와 퀴즈를 활용한 ‘나눔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직접 배우고 생각해보는 값진 경험이 됐다. 해밀유치원 박성순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남학생들과 겨루는 혼성 레슬링에서 전국 1위에 오른 12살 초등학생이 대통령에게“여자도 해군 특수정보부대(UDU)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손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칠곡군 약동초 6학년 임하경 양은 지난해 3월 레슬링에 입문해 불과 1년 만에 초등부 남녀 통합 60㎏급 자유형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다. 기본기인‘태클’하나로 남학생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장흥 전국대회, KBS배, 문체부 장관기까지 3개 전국대회를 연속 우승했다. 임 양은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칠곡군청 기획실을 찾아가 “대통령님께 꼭 전해 달라”며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편지에는 또박또박한 글씨로 아이의 진심이 담겼다. “대통령님, 저는 레슬링을 하는 소녀 임하경입니다. 여자도 아빠가 나오신 UDU 특수부대에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제가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도 따겠습니다. 답장을 기다리겠습니다.” UDU는 고난도의 해상·수중 침투 작전을 수행하는 정예 특수부대로 알려져 있다. 임 양이 UDU 입대를 꿈꾸게 된 것은 UDU 출신인 아버지 임종구(50) 씨의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