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본청 민원실을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새롭게 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민원인의 편의와 안전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나이, 성별, 장애 여부, 국적, 신체 조건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시설을 동등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 개념이다. 이번 민원실 리모델링은 민원인의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민원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민원실 바닥에 색상별 안내 유도선을 설치했다. 또 청사 내·외부에는 민원실과 편의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안내 표지판을 곳곳에 배치했다. 이외에도 산청군은 민원인을 위한 휴게공간과 수유실을 마련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창구 가림막 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은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복음노인통합지원센터는 제3회 복음청춘문화제 백일장을 열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백일장은 ‘젊은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주제로 진행했다. 총 125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자신의 젊은 시절을 되돌아보는 진솔한 이야기를 작품에 담았다. 출품된 작품들은 인생의 희노애락을 고스란히 전하면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백일장에 참여해 최우수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사람은 늙어가기보다 익어가는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의 여생도 멋지게 익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숨겨진 재능과 장점을 발견한 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청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를 특별단속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8월 말까지 상수원보호구역인 생초·단성,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보호구역 내에서 무허가 영업과 불법 건축물이다. 또 불법 용도변경과 불볍 형질변경, 폐기물 적치 행위도 단속 대상이다. 이외에도 수영과 야영, 취사 및 세차를 비롯해 낚시와 다슬기 채취등 보호구역 내 금지된 모든 행위를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2개 팀으로 구성한 단속반을 편성해 정기순찰을 실시한다. 또 야간 및 주말, 공휴일에도 수시순찰을 강화하며 감시카메라 등 각종 장비를 활용해 불법행위를 철저히 감시할 방침이다. 상수원보호구역에서 불법행위를 하면 수도법 제83조 제1호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으로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최상의 수돗물을 공급하겠다”며 “안정적인 상수원 확보와 수질보전을 위해 주민들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천혜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한 지리산 계곡길을 걸어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23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리산 미개방 구간 탐방행사를 6월 6~7일 양일 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산청 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인원은 일일 200명이며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개방되는 구간은 삼장면 덕산사부터 장당옛마을 까지 편도 4㎞ 코스다. 이 코스는 지리산 숨은 비경 중 한 곳인 장당계곡을 둘러볼 수 있다. 지난 2017년 개방행사 이후 8년 만에 개방되는 만큼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오전 9시에 덕산사에서 출발해 왕복 3시간 동안 트래킹이 진행된다. 트래킹 중에는 산청 특산물인 곶감과 꿀로 만든 로컬푸드 간식이 제공된다. 탐방이 끝난 후 완주 메달 증정 및 퓨전국악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리산 숨은 보물인 장당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는 롯데복지재단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플레저 박스’ 식료품 키트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50명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플레저 박스’는 쌀, 간편식, 통조림, 영양식품 등 어르신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식료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령 어르신의 영양 보충과 건강한 생활 유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됐다. 롯데복지재단의 ‘플레저 박스’는 2015년부터 진행되어온 전국 단위의 나눔 활동으로, 지금까지 약 7만 개 이상의 키트가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왔다. 정선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이 진행됐으며,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섰다.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과 연계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복지재단은 기업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삼척시 일원에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응대 등으로 심적부담이 큰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업무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민원응대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하며 친절교육 및 악성민원 응대법 교육을 통해 민원업무의 역량을 강화하고 오피스스트레칭과 케이블카 및 레일바이크 탑승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통해 민원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보냈다. 더욱이 이번 프로그램 일정 중에는 정선군수와 함께하는 간담회도 있어 민원담당 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이야기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져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여러 교육과 야외체험을 통해 업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즐거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승환 민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민원업무로 스트레스를 받은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군민에게 최고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2025년 5월 19일, 영월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단 ‘영월엔찐빵’이 사업장 확장 이전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확장이전은 자활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발판으로 넓고 쾌적한 작업 환경에서 더욱 체계적인 생산과 판매 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하여 관내 사회복지 관계기관 및 지역 주민이 참석해 ‘영월엔찐빵’의 새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영월엔찐빵은 지역의 자활사업 성공 모델로서, 주민들의 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됨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영월엔찐빵’은 2019년 개점 이래 지역 특산물 곤드레, 팥 등을 활용한 수제 찐빵을 생산하며, 건강하고 정직한 먹거리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자활참여자들의 자립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판로 개척과 품질 향상에 꾸준히 힘써왔다. 영월지역자활센터는 이번 확장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자활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5월 21일 재)대구의성청장년회에서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대구의성청장년회는 대구 지역에 거주하는 의성 출신 청장년들로 구성된 향우단체로, 평소 장학사업과 봉사활동, 고향사랑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향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오고 있다. 길창덕 회장은 “고향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 소식에 회원 모두가 깊은 안타까움을 느꼈다”라며,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과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의성군이 하루빨리 활기를 되찾고 피해를 입은 군민들께서 안정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성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5월 21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주관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상류) 변경안’ 주민경청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청회에는 의성군 도의원 및 군의원, 읍면 주민대표, 관계기관 관계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가 변경안의 주요 내용과 쟁점사항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경안의 핵심은 구미(해평)에서 안동댐 직하류, 하루 46만톤 취수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해당 물량은 대구, 경북 일부 지역 및 신공항 등에 공급될 계획이다. 특히, 대형도수관로가 의성군을 관통(약 24km)하면서도 직접적인 수혜보다는 안전에 대한 부담을 안게 될 우려가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는 신중한 검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서부권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낙동강 본류 취수 시 하천 유지용수 부족에 따른 농업용수 문제와 수질 저하에 대한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낙동강 유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는 필요하지만, 특정 지역에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자동차 소유자 사망 이후 상속 이전등록이 이뤄지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운행정지명령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자동차등록령' 제26조 및 제31조 제1항에 따르면, 자동차 소유자가 사망하면 상속인은 6개월 이내에 상속 이전등록 또는 상속 말소등록을 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대포자동차 운행 및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 불분명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자동차 등록정보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관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사망신고된 자의 명의로 등록된 자동차를 전수조사하고, 상속 이전등록이 이행되지 않은 자동차에 대해서는 '자동차관리법' 제24조의2에 따라 운행정지명령 등록을 이행할 예정이다. 운행정지명령이 등록된 자동차는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에 반영되며, 운행정지명령에도 불구하고 해당 자동차를 계속 운행하는 경우 직권 말소등록의 대상이 된다. 또한 법 제82조 제2의 2호에 따라 운행정지명령을 위반하여 운행한 자는 1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조성환 차량등록사업소장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화물자동차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지난 22일 진해IC 일원에서 2025년 상반기 화물자동차 불법운행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물자동차 운행중의 안전수칙 법규 위반사항에 대한 현장 단속과 화물자동차 사업자 준수사항 등의 홍보를 위해 교통안전공단, 경찰청, 지자체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과적 탑재 여부 ▲적재물 이탈방지 조치 여부 ▲ 불법 구조변경 여부와 같은 운행중 안전관리 사항과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자 준수사항 ▲운행 중 휴게시간 준수여부 ▲화물자동차 밤샘주차 단속 제도 등 화물차주가 알아야 할 정보에 대한 홍보 활동이 포함됐다. 점검을 통해 확인한 위반사항은 관할 지자체와 경찰청에 이송되어 조치가 될 예정이다. 이종근 창원특례시 교통건설국장은 “화물자동차의 불법적이고 불안전한 운행은 도로에서의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된다. 지속적인 합동단속과 홍보를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화물자동차의 안전운행을 위한 점검과 단속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23일 ㈜나눔테크(대표 최무진)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2천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임택 구청장, 최무진 대표, 박흥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나눔 실천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기부금은 쪽방촌 주민을 위한 공유부엌 공간 조성과 저소득 장애인 및 돌봄이웃 지원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최무진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생명 존중의 실천과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기업으로서 모범이 되는 나눔테크에 감사하다”면서 “이러한 지속적 기부가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는 가장 따뜻한 힘이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테크는 심장제세동기 등 의료기기 제조, 판매 전문기업이다. 지난해에도 동구에 2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1억 원 이상 고액을 기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 개최했던 ‘금남로 차 없는 거리’를 방문객이 늦은 시간까지 여유롭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매월 첫째 주 토요일로 변경·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7일 열리는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고 소통할 수 있도록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행사장에 마련된 운영 부스나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신청가능하며, 게임은 오후 4시부터 ‘놀자잉’ 존에서 진행된다. 도로 위에 인조 잔디를 설치하고 빈백에서 쉴 수 있는 이색힐링 공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자전거 교육·정비, 에어바운스 등 상설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된다.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도시’ 정책 홍보를 위해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로 참여한 주민에게는 대중교통 이용 인증샷 등 확인을 통해 선착순 3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한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밤 10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 동구는 여성 희망창작소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자기 돌봄’을 위한 여성상인 요가와 타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 희망창작소는 동구의 여성친화도시 거점 공간으로,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를 위해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금남로 일원에서 ‘오후 3시, 나의 해방 시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 상인들의 자기 돌봄에 대한 인식 확대와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매주 화‧목요일 자영업자들의 휴식 시간인 오후 3시에 생활체조·요가 등을 운영한다. 최근에는 ‘다정한 타로, 다시 만난 나’를 주제로 한 타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달 15일 처음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여성 희망창작소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타로 카드를 도구로 활용하되 타로 해석 중심이 아닌 여성 스스로 감정과 내면을 성찰하고 자기를 이해하며 성장하는 데 중점을 둔 치유의 시간이다. 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천군 마산면 마산25봉사단은 지난 22일 관내 식사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20여 명의 단원이 참여해 아욱국, 제육볶음, 미역줄기볶음과 요곡리 최선락 단원이 후원한 얼갈이배추로 담근 김치 등 정성 가득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신복수 단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후원자와 꾸준히 참여하는 봉사단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25봉사단은 2020년 설립 이후 마산사랑후원회와 협력해 정기적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그야말로 물의 도시, 춘천의 도심이 물에 흠뻑 젖었다. 세계 3대 마임축제 중 하나인 2025 춘천마임축제가 막을 올렸다. 25일 오후 1시 춘천 중앙로에서 열린 개막난장 '아!水라장'을 시작으로 8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이날 개막행사는 중앙로터리부터 강원일보사까지 약 1㎞ 구간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차 없는 도로에서 시민·예술가·마임이스트가 한데 어우러져 물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민이 주인공인 '아!水라장', 춘천의 중심이 거대한 놀이터로 "아스팔트 도로를 컬러로 적시다“, 물놀이 ”해방하는 몸"을 외치며 시작된 개막난장은 ‘시민 참여형’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중앙로터리부터 강원일보사까지 이어진 도심 한복판이 거대한 물놀이터로 변신하며,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수많은 시민이 어우러지는 장관을 연출했다. 한국마임협의회의 공연 ‘싱크로나이즈드 마임수영단’이 거리에서 펼쳐져 도심 속 시원한 퍼포먼스를 뽐냈고, 일본의 마임이스트 메리코의 ‘아채장수 오시치’는 강렬하고 섬세한 아크로바틱 공연으로 시선을 모았다. Under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가 주최한 “2025 시민레저이벤트”가 5월 17일과 24일 양일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3년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자연 속 레저문화를 확신시켜온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봄 편성은 ▲요가 프로그램 '요가해봄' ▲카누 체험 '윤슬‧노을‧별빛카누' ▲자전거·카누·트레킹을 결합한 '느린레저 3종 챌린지'로 총 400여명의 참가자가 함께 했다. 요가 프로그램 '요가해봄'은 춘천의 새로운 문화·여가 공간으로 작년 11월에 준공한 문화광장숲과 관광명소인 산토리니 카페에서 5월 셋째주 넷째주 토요일 2주간 아침요가를 개최했다. 조직위는 공지천 메타세콰이어와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요가 소비자의 특성을 파악 할 수 있는 사업들을 다각적으로 운영하고, 23년부터 산·물·숲·하늘의 공간이 컨셉인 카페와 협업하여 노을요가를 선보였다. 올해는 아침요가로 봄과 가을로 변화된 자연 속 요가 클래스를 기획했다. 특히 봄편성 요가프로그램'요가해봄'의 사전 홍보를 위해 제작된 조직위의 인스타그램 숏츠는 152만의 뷰를 기록하며 춘천의 아름다운 요가 프로그램을 국내·외로 알리는 성과를 보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이은숙)는 지난 24일 청주문화산업단지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 ‘세계음식 점심 한 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자국의 음식을 직접 요리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나누는 행사다. 영국,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20개 국가의 외국인 주민 30팀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3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외국인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을 시식했다. 인근 8개 부스에서는 세계민속의상 체험, 세계 문화체험, 외국인 주민 출입국 상담,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VR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계음식 체험행사의 한 참가자는 “우리의 전통음식을 한국의 친구들에게 알리고 다른 나라의 음식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 값진 경험이었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개최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숙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은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외국인 주민에 대한 편견‧선입견을 해소할 수 있는 행사를 더 많이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4일 상당구 중앙동 청소년광장에서 ‘제1회 청주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는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주최, 청주시 청소년수련시설 4개소(청주시청소년수련관, 청주시청소년수련원, 청원청소년문화의집, 서원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오후 2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개막식에서는 제1회 청주시 청소년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상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청소년들의 활동을 알리고 격려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자원봉사 △면학 △과학기술 △체육 △문화예술 △청소년수련활동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청소년 6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참여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슬라임만들기, 전자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디지털 성폭력, 마약 오남용 예방 등 교육 및 홍보 부스까지 총 29개 부스에 청소년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공연으로는 댄스, 밴드, 태권도, 치어리딩 등 총 17개팀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시 금빛도서관은 시민의 환경 감수성과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 14일 특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시민교육–친환경 비누 만들기’와 유아를 위한 ‘그린러닝투유–미호종개 환경교실’로 구성된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친환경 비누 만들기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우고, 천연 재료로 나만의 비누를 만들어보는 체험형 교육이다.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금빛도서관 3층 문화교실2에서 진행된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는 유아 6~7세를 대상으로 한 미호종개 환경교실이 운영된다. 청주 하천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미호종개를 주제로 생태교육과 클레이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수업은 금빛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두 프로그램 모두 26일 오전 10시부터 청주금빛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빛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쉽게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환경교육을 마련했다”며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