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천안시가 1인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실용적인 집수리 기술을 배우고 직접 실습할 수 있는 ‘청년 생활 집수리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 생활 집수리 아카데미는 공구사용법, 싱크대 및 문 필름지 교체, 가구 손수제작(DIY)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집수리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로, 4주차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모집 인원은 회차별 총 15명이다. 참여 대상은 천안시에 전입해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1인가구 청년으로, 신청 기간은 이달 21일까지이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청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안시는 청년 생활 집수리 아카데미와 함께 청년들이 간단한 수리에 필요한 도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동드릴, 공구세트 등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생활공구 대여사업’을 7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인가구 청년들이 자가 수리 기술을 익혀 스스로 주거환경을 가꾸는 데 도움을 주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집수리 아카데미가 실질적인 도움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부동산 등 재산을 소유한 비상장법인을 대상으로 과점주주 취득세 일제조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과점주주 취득세 조사대상은 천안에 주소지를 둔 부동산 등의 자산을 보유하면서 2023년 기준 주식을 50% 초과 취득해 최초로 과점주주가 되거나 과점주주의 주식 지분율이 증가한 비상장법인이다. 비상장법인 주식을 취득해 과점주주가 됐을 때는 해당 법인의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본다. 이에 해당하는 과점주주는 주식을 취득한 날부터 60일 이내 취득세를 신고 납부해야 한다. 시는 주식변동이 있는 법인을 대상으로 재무상태표 등 과세자료를 제출받아 과점주주 취득세 성립 여부를 조사하고 미신고 또는 과소 신고한 법인에 대해 취득세를 추징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과점주주 일제조사 계획을 통해 최근 3년간 취득세 3억 9,500만 원을 추징한 바 있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빈틈없는 세원 관리로 탈루 세원을 예방하고 공평과세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과점주주 일제조사와 관련해 법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주요 경기장에 대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도민체전 경기장 중 시설보수 및 보강 공사가 시행된 천안야구장, 한들문화센터 수영장 등 9개소를 대상으로 경기장 상태와 부대시설을 확인하고, 경기장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특히 15개 시군 선수단 등 1만 1,000여 명이 이용할 주차장과 화장실 등 경기장 편의시설 설치계획과 안전 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천안시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종목별 경기장마다 구급차량과 의료진을 배치해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77회 충남도민체전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전까지 경기장을 철저히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사전에 보완할 계획”이라며, “선수단과 관람객이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써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내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종합운동장 등 34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천안시는 이달부터 ‘사전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을 서북구 쌍용3동과 동남구 목천읍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고령화 심화 및 1인가구 증가로 무연고 사망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장례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보장하고 사후 복지 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한다. 사전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이란 사망 이후 장례를 맡아 진행해 줄 사람을 본인이 생전에 미리 지정해두는 제도로, 지정 대상은 가족, 지인 등 본인이 신뢰하는 인물로 할 수 있다. 독거노인 사망 시 지자체가 장례주관자에게 연락해 부고 소식을 안내해 신속한 장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쌍용3동과 목천읍에 거주 중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은 본인과 장례주관자 양측의 동의하에 진행되며,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는 시범 운영을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장례에 대한 걱정을 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는 지난 13일,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우리동네 클린 START’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개선회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비와 꽃밭 조성 활동을 펼쳤다. 행사는 선산읍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거리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한 뒤, 메리골드와 베고니아 등 4종의 꽃을 심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했다.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는 농촌가정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현재 약 400명이 구미시 농업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권명희 회장은 “구미시생활개선회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언제나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활동이 아시아 전역에 구미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바쁜 일정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생활개선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구미시에서는 지난 13일 생활안정과에서 복지정책과 등 11개 실과소 및 25개 읍면동에 주민 상담시, 직접적인 지침을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작하여 배부했다. 가이드라인에는 2025년도 변경된 지침사항, 현장복합사례에 유용한 세부규정, 정부에서 시행하는 맞춤형복지서비스에 부합한 민생안정 및사회복지 분야의 질적 개선 등 신청에서 수혜결정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컨텐츠를 담았다. 이에 구미 시민들이 한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리셋팅된 사회복지행정서비스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발간했다. 민영미 생활안정과장은 “통합조사 가이드라인을 통한 구미만의 특화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지역사회복지의 전반적인 서비스 향상에 기여해 줄것” 과 “위기가정의 조속한 안정과 시민체감도가 상승되어 따뜻하고 살기좋은 복지도시실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생활안정과에서는 경기침체 등에 따른 취약계층 증가에 대비하여 세심한 상담과 원할한 업무 추진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업무강화에 많은 도움과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신청기준을 공통된 내용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260만 경북도민의 화합의 장인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5월 12일, 나흘간(5.9~5.12)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에 30개 종목(정식 28, 시범 2), 선수 649명과 임원 321명 등 총 97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50년 만의 종합우승을 달성한 구미시는 2연패를 노렸으나, 포항시에 이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최지 김천시는 종합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유도·수영·씨름 등 강세…수영 7개 대회 신기록 쏟아져 구미시 선수단은 유도, 레슬링, 씨름, 볼링, 승마, 산악(스포츠클라이밍) 등 9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고, 자전거, 롤러, 육상, 수영 등 9개 종목에서도 2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지난 대회에서 50년 만에 포항시를 제치고 구미시에 우승을 안겨주었던 유도 선수단은 올해도 1위를 달성하며 강호의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배구 종목에서는 현일고가 경북체고(경산)를 3:1로 제압하며 남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배드민턴에서는 경구고가 김천 생명과학고를 3:2로 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산업단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핵심 교통 거점인 ‘공단시외버스매표소’를 40년 만에 전면 리모델링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공단시외버스매표소는 1985년 설치되어 현재 9개 노선, 1일 55회 운행, 하루 평균 100여 명이 이용하는 지역 내 핵심 교통시설이다. 수많은 근로자와 시민의 출퇴근과 이동을 책임져 왔지만, 오랜 세월에 따른 시설 노후로 이용에 불편이 발생했고, 전반적인 이미지도 시대에 뒤처졌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총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표소 내 ▲스마트 테이블 ▲편의 의자 ▲냉난방기 ▲무인발매기 등을 새롭게 설치했다. 특히 디지털 기반의 발권 시스템은 대기 시간을 줄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이용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리모델링된 매표소를 둘러보고, “공단버스매표소는 단순한 버스정류장을 넘어, 구미공단과 근로자의 삶을 함께한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한 교통 환경과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과 투자를 이어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퇴비)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축분(퇴비) 부숙도 검사는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하기 전 반드시 받아야 하는 검사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특히 이 검사는 관련 법령에 따라 정기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의무사항이기도 하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르면, 신고 대상 농가는 연 1회, 허가 대상 농가는 6개월에 1회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 결과는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또한, 소규모 축산농가와 퇴비를 전량 위탁처리하는 농가는 검사 의무에서 제외되며, 부숙 기준에 미달된 퇴비를 살포할 경우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농가는 퇴비더미 중 5~10곳에서 총 1~2kg을 채취해 고루 섞은 뒤, 이 중 약 500g을 밀폐된 봉투나 용기에 담아 영주시농업기술센터 1층 퇴비부숙도 검사실에 제출하면 된다. 용기에는 채취일자, 주소, 성명, 연락처를 기재하고, 채취 후 24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 석성면은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석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각 마을 이장과 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석성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김복천)은 주민들에게 지방세 성실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세금 징수 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석성면은 3~5월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체납 징수반을 구성하여 체납세금 징수를 통한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길종 석성면장은“지방세 징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겠으며 체납자 중 위기 가정에 대한 긴급지원 등 방안 모색을 위해 체납자 생활실태 파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여군이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대응해 취약시간대 양육자의 보육 부담을 덜어주고자 ‘365일 24시간 돌봄’ 운영을 시작했다.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세부 계획 중 하나인 이번 사업은 취약시간대 보육이 필요한 양육자를 위해 평일 야간과 새벽, 휴일에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부여군은 주말돌봄(09~18시) 운영을 시작으로 추후 야간돌봄(18~24시) 및 새벽돌봄(24~익일 09시)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대상은 부여군에 주소지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는 보호자(부모, 조부모)의 6개월 이상~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이다. 보육정원은 교사 1명당 아동 5명(장애아, 영아 포함 시 3명)으로 이용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운영기관은 부여읍에 소재한 ‘하나어린이집’이며, 접근성이 우수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갑작스러운 일이 생기더라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여군은 365일 24시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하나인 한우 증량 이벤트를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우 등심과 채끝 부위의 중량을 각각 50g씩 늘려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한우 등심 400g은 450g으로, 한우 채끝 300g은 350g으로 증량된다. 해당 한우는 부여축산업협동조합이 판매하는 최상위 등급의 한우로, 엄격한 품질관리 심사를 거쳐 제11기 부여군 굿뜨래 공동브랜드로 등록되어 있다. 특히 한우 채끝은 지난해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2,462명의 기부자가 선택해 1위를 차지하며, 믿을 수 있는 대표 답례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부여군에는 총 24개 업체가 66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우 외에도 한돈 세트, 맛밤, 한과, 식혜, 장어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이 기부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부여군은 상반기 중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추가 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답례품 구성을 선보일 방침이다. 부여군 관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지난 13일 부여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박정현 부여군수가 직접 참석해 시설 운영 실태와 안전관리 현황을 꼼꼼히 살폈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군수는 현장 중심의 안전행정을 실천하며, 과학기술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전문성과 내실을 높였다. 이날 점검에는 부여군 안전관리자문단 건축사, 부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민관 합동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을 마친 뒤 박 군수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즉시 조치하라”라고 지시하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결코 타협이 있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정부 차원의 안전 점검 제도로, 주요 시설물에 대해 민관이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 부여군은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동안 총 101개소에 대한 점검을 추진한다. 이 중에는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접수된 10개소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7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촌지역의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 서비스 확충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동남부 재생활성화지역(부여읍, 규암면, 충화면, 양화면, 임천면, 장암면, 세도면, 초촌면, 석성면)에 3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 사업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거쳐 확정된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간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적 활력 제고를 목표로,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 관련 사업을 통합·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이다. 부여군은 지난해부터 전문가 자문, 주민공청회, 전담 조직 구성, 전략사업 발굴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 공모에 도전했다. 지난 4월에는 충청남도와 농식품부의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부여군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활성화사업 전국 5개 시군 중 시범지구로도 선정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 공무원이 아시아 팔씨름대회서 한국인 최초로 2관왕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공원과에 근무하는 서상진(55) 실무관은 지난 3~11일 인도 델리에서 열린 제23회 아시아팔씨름대회 마스터(40대)와 그랜드마스터(50대) 70㎏급 오른팔 부문서 각각 우승을 거머줬다. 서 실무관은 대한팔씨름연맹(KAF) 소속 한국 대표로 15개국, 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 출전해 대회장에 애국가를 두 번 울려 퍼지게 했다. 그는 이번 대회 총 5개 부문에 출전해 마스터 70㎏급 오른팔 1위, 왼팔 2위, 그랜드마스터 70㎏급 오른팔 1위, 왼팔 2위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이 같은 소식에 김해시 내부 게시망에는 “대단하다”, “진심으로 축하한다”, “시청 헬스장이 배출한 세계적인 인재” 등 축하와 격려의 글이 올라와 있다. MBC 신인왕전 3위 출신의 프로 복싱 선수로 활동하다가 팔씨름을 주제로 한 영화 ‘오버 더 톱(1987년작)’을 본 이후 힘과 힘이 격돌하는 팔씨름에 매료된 그는 2007년 MBC 설날 팔씨름대회 체급 3위를 시작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방화대교 남단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힐링 워크숍에 참석했다. 장애인 단체, 복지시설 종사자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주민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는 등 함께 어울리며 소통했다. 특히, 구청과 장애인 단체 간 화합을 다지는 윷놀이 경기에도 참여해 시설 종사자들과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사회자의 노래 요청에 선뜻 나서 애창곡을 불러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힐링 워크숍’은 장애인 단체와 시설 종사자들의 화합의 장으로 매년 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김용제) 주최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단체·시설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물 찾기, 윷놀이 한마당,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장애인분들과 함께 웃고 마음을 나누며 뜻깊은 추억을 만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웃음 가득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5월 28일까지 ‘제33회 하남시청소년종합예술제 하남시대회’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제33회 하남시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계발하여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경연 종목은 △음악 분야(한국음악 성악, 한국음악 기악, 서양음악 합창, 서양음악 관악합주) △무용 분야(한국무용 독무, 한국무용 군무, 외국무용 독무, 외국무용 군무) △문예 분야(문학 시/산문, 숏폼) △사물놀이 분야(사물놀이 앉은반, 농악 선반) △대중문화 분야(댄스, 보컬, 밴드) 5개 분야 1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하남시 관내 초등 3학년~고등 3학년 재학생 또는 동등 연령 청소년(학교밖 청소년 포함)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 및 접수는 5월 13일부터 5월 28일까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문예 분야인 숏폼은 경연주제에 맞게 영상을 촬영한 후 출품하면 된다. 그 외 분야는 하남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미사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현래)와 통장단(회장 전대호)이 강동구를 넘어 동부 수도권 경제 중심지를 꿈꾸는 고덕비즈밸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미사1동에 따르면 주민자치회와 통장단 등 90명은 지난 7일, 8일 2회에 걸쳐 고덕비즈밸리를 찾았다. 고덕비즈밸리는 미사지역 인근에 있으며 지난 4월 17일 대형 종합쇼핑몰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개장과 함께 비즈니스, 쇼핑, 문화 등 자족 기능을 고루 갖춘 서울 동부권의 미래 성장 핵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벤치마킹은 유관 단체원들이 스스로 경기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서 경제 활성화와 특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발적인 움직임이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 통장단(회장 전대호)은 다음 달 정기회의에 벤치마킹 결과보고회 시간을 갖고 △미사역 & 고덕비즈밸리 상권분석 △상권 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자치회(회장 김현래)에서는 분과별로 분야를 정해서 기업입주 현황, 교통인프라 및 입지, 상권을 분석하고 내년도 주민 자치 활성화 사업 의제 발굴에 참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지난 5월 12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시립미사인스빌어린이집에서 플리마켓 수익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시립미사인스빌어린이집은 작년 7월에도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플리마켓을 통하여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장애인가정을 위해 후원을 했으며, 올해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원아들과 학부모가 기부한 물건을 판매하여 마련한 수익금 전부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후원했다. 시립미사인스빌어린이집 정혜숙 원장은 “원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뜻을 모아 플리마켓 수익금을 장애인복지관에 후원하게 됐으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며, 플리마켓 수익금 후원을 통하여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아이들의 정성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소통과 섬김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이라는 미션 하에 장애인복지의 전문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참여를 높여 효과적인 복지서비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시즌 KPGA 투어 4번째 대회인 ‘SK텔레콤 오픈 2025(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6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14일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GC 동,서 코스(파71. 7,326야드)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 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최경주(55.SK텔레콤)을 필두로 이번 시즌 KPGA 투어에 첫 출전하는 장유빈(23)과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민규(24.종근당), 2009년 본 대회서 정상에 올랐던 박상현(42.동아제약), 2024년 ‘더채리티클래식’ 우승자 조우영(24.우리금융그룹), 지난주 ‘KPGA 클래식’ 우승자 배용준(25.CJ)까지 6명이 참석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10번홀 티잉 구역과 18번홀 ‘최경주 아일랜드’에 함께 모여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SK텔레콤 오픈 2025’는 KPGA 투어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1라운드부터 2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된다. 지상파 SBS를 통해서도 1라운드는 낮 12시 50분부터 오후 2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