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4일 ‘용리단길 동행거리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탈바꿈한 용리단길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용리단길은 개성 넘치는 맛집과 감성 카페, 인근의 용산가족공원과 다양한 박물관들이 어우러져 MZ세대는 물론 전 세대가 즐겨 찾는 용산의 명소다. 용산구는 이용 시민들의 안전과 거리의 매력을 더욱 살리기 위해 신용산역에서 삼각지역까지 이어지는 총 1.6km 구간(한강대로 148~한강대로52길 41)에 보행자 친화 공간 ‘용리단길 동행거리’를 조성했다. 구비 총 35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2023년 8월 마스터플랜 수립과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2024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 2025년 6월 말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준공식은 용리단길 원불교 앞 힐링쉼터에서 열렸으며,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지역 주민, 인근 상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축사, 테이프 커팅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용산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도로를 전면 정비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청소년들에게 항공우주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적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한 ‘2025 은평항공우주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은평항공우주캠프’는 은평청소년마을학교의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난달 14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중학생 141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비행시뮬레이터 체험, ▲드론 아케이드 체험, ▲항공정비 체험 등 실제 항공산업과 연계돼 진행됐다. 비행 시뮬레이터 체험에서는 이착륙, 선회 등 조종 기초를 직접 실습하며 비행 원리를 배웠고, 드론 아케이드 체험에서는 실내 비행을 통해 드론 조종 감각을 익혔다. 항공 정비 체험에서는 연료계통 튜브제작과 리베팅 등 실제 정비 기술을 실습하며 항공기의 구조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A300 여객기 탑승 체험, 항공우주박물관 견학, 항공대 재학생과의 진로 질의응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항공우주 분야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키웠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드론을 조종하고 시뮬레이션을 해보니 유튜브로만 보던 것들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산불 예방 및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회동동에 위치한 154kW 송전탑에 인공지능(AI)기능을 탑재한 산불감시카메라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 최초로 시행되는 송전탑을 활용한 AI 산불감시카메라 설치로, 부산시와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산불 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AI 기반 분석을 통해 조기 대응력을 극대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산불감시카메라는 최대 3km 반경 내 산불을 감지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안전 확보 및 산림 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 대상 지역은 2022년 대형 산불이 발생한 아홉산 인근 지역으로, 이번 감시망 구축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금정구는 오는 7월 22일까지 행정예고 기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최근 산불 발생의 대형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AI 기술을 도입한 산불 감시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에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최근 금정구청 공무원을 사칭하여 공문서를 위조하고 명의를 도용한 사건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6월 17일, 소속 공무원 명의로 허위 작성된 공문서를 이용해 관내 업체에 연락하여 구매의사 전달과 함께 업체 사업자등록증 요청, 물품 대량 구매 가능 여부 등에 대해 문의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와 관련하여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에도 소속 공무원 명의로 허위공문서, 고유번호증, 가짜명함을 작성·전송하며 `보육원 지원물품(어린이 자전거) 구매'를 의뢰했고, 해당 업체에선 조립 완료 후 결재 요청을 위해 연락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자, 구청에 방문하여 확인한 결과 명의를 도용한 또 다른 사건이라는 것이 확인됐다. 금정구는 유사한 수법에 의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사실을 알리고, 전 부서에 공유하여 관내 업체와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협조 요청했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와 같은 사건이 우리 구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비슷한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라며 "관내 업체와 주민들에게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널리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금정구 중소기업(소상공인) IPTV 광고 제작 및 송출 지원 사업’참여 기업을 7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활용도가 높은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으로 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금정구가 주관하고,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사업을 수행하며 KT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 특성에 맞는 15초 내외의 영상 광고를 제작한다. 완성된 광고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참여 기업의 소재지를 고려한 지역 내 타겟을 설정하고 약 10만 회 송출을 통해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광고 영상 원본을 신청 기업에 제공하여 계속해서 기업이 홍보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7월 20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지원대상은 금정구에 소재한 중소기업·소상공인 15개사로 자세한 내용은 금정구청,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KT의 미디어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한 맞춤형 광고 제작 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회사 및 제품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다음달 9일 오후2시, 경북도서관 2층 강당에서'칼의 노래', '남한산성','하얼빈'등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훈 작가를 초빙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억 나는 몇 가지 일들’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낭독연구회가 주관하는 2025년 주민과 함께하는 인문학아카데미 ‘인문학 숲길산책’은 총 네 차례에 걸쳐 전국 명사들을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한다.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8월 16일에는 존 리 금융가, 9월 6일에는 나희덕 시인, 9월 20일에는 안도현 시인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인문학 강연이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주민들의 풍요로운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이달 26일 오후 4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감성 가득한 공연인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를 선보인다.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창작 가족 오페라 ‘신데렐라의 모래 이야기’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고전 명작 ‘신데렐라’를 샌드아트와 그림 자극, 배우의 라이브 연기,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진 융복합 공연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기존의 동화극 형식을 넘어, 예술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대구성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세대까지 모든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내 정상급 샌드 아티스트가 무대 위에서 실시간으로 모래 그림을 그리고, 이를 대형 스크린에 투사해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모래 애니메이션과 실루엣 퍼포먼스, 생생한 배우의 감정 연기가 한데 어우러져 어린이 관객과 가족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공연은 일반 관람권은 10,000원, 아동·청소년·65세 이상은 할인권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이달 15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2025년 제3회 예천군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우리에게 하루 동안 생기는 일들'이라는 주제로,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차인표 씨를 강사로 초청하여 진행된다. 차인표 작가는 저서 '그들의 하루',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오늘예보', '잘가요 언덕'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인간 내면에 대한 깊은 통찰과 따뜻한 시선을 문학으로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받아왔다. 특히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하는 글로 대중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해왔다. 이번 강연은 일상 속 소중한 순간에 대한 성찰을 통해 군민들에게 삶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 간 유대감을 증진하며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본 아카데미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천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예천군청 총무과 평생교육팀을 통해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아카데미가 군민 여러분의 일상에 잔잔한 울림과 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이달 18일까지 ‘송평천 가족친화 친수공간 조성 방안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예천군과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맞춤형 저출생 극복 핵심과제 발굴의 일환으로, 송평천 일대에 가족친화형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예천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쉽게 참여 가능하다. 수집된 의견은 향후 송평천 가족친화형 친수공간 조성 방안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제적인 수요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모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신규 사업대상지로 2개 마을(용문면 하금곡2리, 감천면 장산2리)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30년 이상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비율이 40% 이상인 마을)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본 사업은 용궁면 향석2리, 감천면 수한리, 지보면 상월리, 보문면 독양2리, 풍양면 공덕2리, 용문면 선2리, 개포면 금리 등 7개 마을이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예천읍 갈구2리, 지보면 마산리, 풍양면 공덕1리, 효자면 사곡리, 은풍면 은산1리, 감천면 벌방리, 용문면 사부2리, 유천면 중평리 등 8개 마을은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용문면 하금곡2리와 감천면 장산2리 마을에는 2026년부터 4년간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위험지구 마을안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은 2025년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통합자율형 프로그램 'HEY 보기 IN 제천'과 '읽다보니, 연극이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참여자의 삶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에 운영되는 두 개의 프로그램은 공예와 연극이라는 서로 다른 예술 장르를 통해 참여자 스스로 감각을 확장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해보는 창의적 예술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공예 기반의 'HEY 보기 IN 제천'은 ‘반려 캐릭터’를 주제로 피규어, 마그넷, 오르골, 머그컵, 네온사인 등 다양한 형태의 굿즈 제작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융복합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기수별 10회차로 진행되며, 오는 24일부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1기와 2기로 나누어 운영된다. 연극 기반 프로그램 '읽다보니, 연극이네?'는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쓰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영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2025년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속옷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여름과 겨울, 연 2회 걸쳐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에 계절에 맞는 속옷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런닝세트, 속옷 등을 12가구의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현진 민간위원장은“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우리 사업이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지민 영서동장은 “이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속옷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을 확인하는 정서적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야쿠르트 배달결연 △이불빨래 봉사 등의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천시 봉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을 위한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특히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4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은 무더운 여름철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대상 가구를 방문해 오래 사용해 눅눅하고 먼지가 많은 이불을 수거한 후, 세탁장을 활용해 세탁 및 건조 후 다시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구인길 위원장은 “작은 봉사지만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서 출발한 진심어린 활동으로, 이불 하나를 세탁하는 작은 일이 누군가의 삶에는 위로가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봉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복지 사각지대를 꾸준히 살피는 일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봄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 기탁, 독거노인 집 청소 활동 등 꾸준한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이‘2025 제천 열대야 축제’를 오는 8월 1일(금)부터 3일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의림지 자동차 극장 일원에서 첫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열대야’라는 계절적 키워드를 도시 문화와 접목해,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물들이는 제천만의 새로운 여름 축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은 열정 넘치는 스트릿 댄스 배틀이 펼쳐지는 ‘Summer night groove(스트릿 댄스 페스타)’와 낭만적인 야외 영화 상영을 제공하는 ‘Summer night CINEMA(자동차 극장)’로 구성된다. 특히 스트릿 댄스 페스타에는 CERA(스우파2 마네퀸), ISAK(스우파1 YGX) 등으로 구성된 국내 최정상급 댄서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또한 대상 300만원을 포함, 총 700만원 규모의 상금이 걸려 있어 수준 높은 무대와 박진감 넘치는 배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18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mmer night CINEMA’에서는 가족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와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에서 ‘제천형경로당점심제공사업’일환으로 경로당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제천시의 지원을 받아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가 추진하는 ‘경로당 요리교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제천시 18개 분회의 18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로당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점심제공사업’과 함께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수업은 지난해 돈까스에 이어 올해는 떡갈비를 주제로 선정하여 진행됐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보다는 모든 경로당 회원들이 함께 특식으로 즐길만한 요리를 선정한 것이다. 참여한 경로당 회원은 “경로당 회원들이 함께 모여 강사님의 지도에 따라 요리를 함께 배우는 것이 생소하지만 즐거웠으며 식당에서나 접할 수 있는 고급 요리를 직접 만들어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며 경로당 요리교실 사업에 큰 호응을 보였다. 현재 16회차까지 진행된 요리교실은 앞으로 2개소 경로당에서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끝으로 총 18회차 사업이 마무리된다. 한편 2023년도부터 실시된 ‘제천형경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가 민선 8기 3주년을 지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찾아가는 구청장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14개 동별로 이달 7일부터 17일까지 현안 사업 보고와 주민 간담회, 주요 현장 방문 등으로 이뤄진다. 구청장이 직접 간담회를 주재한 뒤 청년활동공간, 상인회, 자치회관, 노인복지시설, 인왕산 자락길 등 각 동의 주요 현장을 찾아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로부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행보를 이어 간다. 이번 현장민원실의 첫 순서로 7일 오전 서대문구 최고령 노인이 거주하는 홍은1동의 한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여름철 주거 시설의 안전 상태 등을 살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구정에 대한 주민분들의 제안을 직접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지난 4일 나주시 다목적체육관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기술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시·도의원, 소방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대원들이 평소 갈고닦은 소방기술을 겨루는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열려 현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이어진 본 행사인 기념식에서는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의용소방대의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는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지역 안전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봉사해오신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왜관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및 세경회 회원들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왜관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및 경세회 회원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각 대표들은 고향에 대한 애정과 지역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마음을 모아 총 2,520만원을 기부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경제의 든든한 주역인 기업인 여러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칠곡군의 복지 증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월 4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직자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렴한 너나들이 날’행사를 개최하여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청렴의 가치를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의 첫 번째 시간인 ‘청렴 토크 콘서트’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익명 질문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직급을 넘나드는 허물없는 소통이 이루어졌으며, 청렴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실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이어진 ‘청렴 퍼즐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팀을 이루어 청렴 관련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퍼즐을 통해 직원들 간의 협업과 소통이 촉진됐으며, 청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고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게는 상금 영광사랑상품권 40만원이 주어졌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여름철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공동주택은 구조적 특성상 다수의 인명이 거주하는 공간으로, 작은 부주의도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산소방서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이번 홍보에서는 ▲공용 공간 및 세대 내 방화문을 항상 닫아두기, ▲실외기 주변에 가연성 물질 방치 금지 등 에어컨 실외기 점검, ▲세대 내 소화기 및 감지기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등 자율 안전점검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특히 방화문은 화재 시 연기와 불길의 확산을 막는 중요한 안전장치임에도 불구하고, 종종 무심코 열어두거나 문고리를 걸어두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최장일 서장은 “공동주택은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공간인 만큼, 작은 실천이 큰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가 자발적인 점검과 관심으로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