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가 고양에서 남양주까지 이동시간을 98분 단축하며 경기북부 대개발을 혁신적으로 선도할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버스’를 타고 의정부시 민락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북부 대개발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여러 가지 특징이 있다”며 세 가지 특이점을 제시했다. 우선 김 지사는 “경기도의 힘으로 하겠다. 보통은 국가 재정에 의지하다 보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하겠다”며 “두 번째는 개발을 먼저 하고 길을 내는 게 아니라 길부터 내겠다. 이제까지의 개발을 하고 교통을 하는 내용과 전혀 다른 모습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국민 펀드가 들어갈 것이다. 아마도 적정한 수익률을 가져갈 수 있는 모델을 만들기 때문에 인기가 좋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에서 도로를 가지고 국민 펀드를 하는 건 최초다. 경기도가 경기도의 힘으로 해내겠다. 교통의 대변혁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중심고속화도로는 수도권 제1·2순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5일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를 방문해 소방안전 전문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소방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오숙 본부장은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 내 교육시설과 실습장을 직접 둘러보며 교육 운영 실태와 장비 활용 현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 교육,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안전 컨설팅, 최신 소방기술을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 현장의 내실화를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재 한국소방안전원과 협력해 실무 중심의 소방안전교육, 재난 대응 전문훈련, 현장 실무형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 분야를 한층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소방안전원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재난 대응 훈련과 안전문화 확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함으로써, 도내 기관과 기업, 지역사회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한국소방안전원은 도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 대책을 한층 강화한다. 군은 15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대책을 면밀히 점검했다. 회의는 이재영 군수 주재로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소관부서의 안전관리계획 보고에 이어 △대규모 인파 관리 및 사고 예방 △교통 혼잡 해소 대책 △구급 차량 비상대기·이동 동선 확보 등 현장 대응체계를 중점 논의했다. 특히 군의 대표 축제인 만큼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돼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군은 이번 축제 기간 현장 안전요원 확충, 교통·주차 안내체계 정비, 긴급의료지원반 운영 등 다양한 대책을 병행해 ‘안전하면서도 활기찬 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올해 인삼골축제는 ‘찐맛! 찐잼!’이라는 슬로건처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5일 강릉상공회의소에서 경제부지사, 강릉상공회의소 나영진 회장 및 지역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 가뭄 피해기업 지원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강릉 지역의 가뭄으로 인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운 현실을 공유하고, 지역 경제와 민생을 지켜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9월 12일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강릉 가뭄 대응 민생경제 회복 긴급 대책회의’에서 다뤄진 지원 방안이 공유됐으며, 경제·산업·관광 전반에 걸친 대응책이 논의됐다. 강릉상공회의소 나영진 회장은 “현재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업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재정적·정책적 지원이 절실한 만큼 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경청하고 민생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기업인들과 함께 당면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5일 오후 2시 30분 본관 소회의실에서 국가생명윤리정책원(원장 홍창권)과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으로 생명윤리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정책연구와 지원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개인이 삶의 마지막 순간을 존엄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 변경 또는 철회가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민이 연명의료결정제도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확대, 공동 홍보·캠페인, 교육·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도민의 존엄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춘천미래동행재단이 거점기관으로 참여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2~13일 광주송정역세권에서 지역 상권의 참여로 펼쳐진 ‘제2회 광주송정남도맛페스티벌’이 3만여 명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송정역세권 상권활성화(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광주 관문인 광주송정역 주변 상권의 활력을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12~13일 이틀간 ‘광주송정역세권 상권 르네상스 사업추진단(단장 백윤선, 이하 추진단)’ 주관으로 5개 상권이 주도해 광주송정역세권 일대를 거리 축제장으로 만들어, 남도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지난해 1회의 성공을 발판 삼아 기간과 규모를 늘린 이번 제2회 송정남도맛페스티벌에는 지난해 방문객(1만 3,000여 명)보다 2배 이상 많은 3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광주송정역세권 ‘맛집’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다문화 음식점이 참여한 30여 개 먹거리관은 남도의 특유한 개미진 맛과 이국적인 세계 먹거리가 어우러져, 줄이 끊이질 않았다. 광주송정역세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상인들이 개발한 △송송칩(견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으로부터 ‘2025년 구민의 날’과 ‘대덕구민 체육대회’를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전달받은 성금을 오는 27일에 개최 예정인 ‘2025년 구민의날’ 과 11월 ‘대덕구민 체육대회’의 운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은 “대덕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종길 대덕구체육회장은 “대덕구민 화합의 장이 될 대회를 준비하는 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의 후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하나은행의 후원으로 대덕구민의 날과 대덕구민 체육대회 두 행사가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치러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시는 도암댐 비상 방류수의 안전성 확보와 상수원 보호를 위해 '강릉시 수질검증위원회'를 9월 15일 공식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한다. '강릉시 수질검증위원회' 1차 회의는 15일 오후 3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위원회는 총 11명의 민·관·학계 전문가로 구성되며, 도암댐 및 도수관로, 비상 방류수의 수질 측정·검토를 통해 상수원수로의 사용 적합 여부를 검증하고, 강릉시 가뭄 해소 시 방류중단 시기 결정을 협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위원회 출범으로 도암댐 비상 방류수에 대한 객관적 검증체계를 마련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상수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검증을 진행하고 모든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하여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창업·벤처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창업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창업‧벤처 생태계 육성 종합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세종시는 15일 시청 6층 회의실에서 ‘창업‧벤처 생태계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첫 번째 민관 합동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앞서 지난 8월 27일 민관 합동 협의체(TF)를 구성해 사전회의를 열고 운영계획과 향후 활동방향 등을 논의한 바 있다. 협의체는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기업, 민간 전문가, 시청 경제 부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 정책기관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정례회의에서는 위원별로 지역 내 창업‧벤처 생태계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제를 발표하고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창업벤처 생태계 기반 조성 ▲창업자금‧투자 환경 구축 ▲창업 인재 양성‧문화 확산 ▲기술창업 발굴‧성장 ▲정부 연계 사업 확대‧글로벌 진출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세종시 특성에 맞는 실행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했다. 시는 앞으로 매월 2회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0시, 3기갑여단 교육실에서 ‘2025 군(軍)부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3기갑여단의 요청으로 홍천교육지원청 문선옥 교육장이 ‘내 아이를 응원하는 부모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부모‧자녀 간 건강한 소통의 중요성과 부모, 특히 아버지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더불어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지원청의 역할과 지원에 대해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3기갑여단 학부모교육은 총 2회의 과정으로 △자녀와의 소통 △자녀의 진로 등을 주제로 운영된다. 군 특성상 훈련과 업무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군(軍) 아버지 학부모를 고려해, 부대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오은석 소령은 “오늘 교육을 통해 홍천교육지원청이 학교와 함께 우리 아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며, “강의를 들으며 자녀와 함께 실천해 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졌고, 다음 교육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군인 학부모들이 강의 내용을 꼼꼼히 기록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15일 14시,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신산업·신기술 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해 삼척시장, 교육계 및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학생과 교원, 학부모 대표들도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신산업·신기술 교육지원센터’는 지역 수소 저장·운송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거점 시설로, 초·중·고 학생과 교원은 물론 지역 주민까지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교육기관이다. 교육지원센터 개소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삼척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를 기반으로 한 국내 1호 수소특화단지와 수소액화플랜트 구축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신산업·신기술 교육지원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성장 동력과 직결된 교육 거점”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든든한 동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는 15일 진천군청에서 제46회 생거진천문화축제 먹거리장터의 건전한 운영을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가지요금을 사전에 차단하고, 투명한 가격 운영과 위생‧안전 관리로 방문객의 신뢰를 높여 축제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현장에는 먹거리장터 참여 업소,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바가지요금 근절 서약서 작성‧낭독 △참여 업소 전원의 바가지 근절 퍼포먼스 △간담회, 위생‧안전 교육이 이어졌다. 참여 영업자 대표는 “모든 가격을 사전에 공개하고, 위생관리와 친절서비스로 신뢰받는 먹거리장터를 만들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여 업소가 결의에 동참함으로써 축제 먹거리 문화 개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결의내용에 따라 축제 기간 △가격표 공개 의무화 △민·관 합동점검반 운영 △먹거리 불편 신고센터 개설 등 방문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건휘 군 식산업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9월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중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 교사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생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추어 202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의 3년간의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할 때 학교가 주도적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강사로는 군위중학교 신미선 교감과 서동중학교 전미정 수석교사가 나서, 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관한 실제적 방안을 제시한다. 먼저, 신미선 교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변화와 함께 ▲교과 교육과정 편제의 재구성, ▲자유학기 주제선택 활동 및 진로 탐색 활동 운영, ▲학습 성찰 러닝페어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한다. 신 교감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편성 과정에서 현장이 직면하는 고민(주제 선택 활동 운영, 학교 자율 시간 담당, 교과 시수 조정 등)을 구체적으로 다루며 학교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오는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포항시 주요 공연장에서 ‘2025 포항국제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음악제는 ‘인연(Affinity)’을 주제로,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실내악 중심의 클래식 축제로 꾸며진다. 포항국제음악제는 박유신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매년 창의적인 주제와 기획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는 음악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 도시와 예술,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양한 ‘인연’에 주목해, 한층 확장된 기획력과 완성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제의 막은 11월 7일 개막공연으로 오른다. 포항의 문화유산인 ‘별신굿’이 클래식 악보로 재해석돼, 제의와 음악이 융합된 독창적인 무대가 마련된다. 이어 세계 최정상 현악사중주단 하겐 콰르텟(Hagen Quartet), 소프라노 황수미와 바리톤 사무엘 윤의 협연,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손민수의 베토벤 ‘황제’ 협연 등 다채롭고 깊이 있는 무대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음악제는 시·군 통합 30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북구청소년문화의집과 부산 금정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2025년 포항-부산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포항과 부산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참가해 지역 간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문화체험, 지역 탐방, 시설 견학, 교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포항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부산 금정청소년수련관에 도착해 입소식을 진행한 뒤, 부산 사하구청소년문화의집 라운딩과 프로그램 체험, 다대포 해수욕장 견학, 소통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부산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부산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게 됐다.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류활동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 간 청소년 교류의 폭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된다. 최제민 포항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바람직한 교육관 및 역할 정립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강의는 배영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원장을 맡아,‘성격유형(MBTI)을 통한 자기이해’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배원장은 성격유형 파악을 통해 올바른 학부모의 역할 및 자세에 대해 토론식 강의를 통해 심도 있는 연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박근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부모 연수를 통해 올바른 학부모의 자세에 대해 배우고 학교-학부모-학생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교육청에서 학부모 연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15일 오후 방한 중인 장-피에르 라크루아(Jean-Pierre Lacroix) 유엔 평화활동국(DPO) 사무차장을 접견하고, 한-유엔 협력 강화 방안과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우리나라가 주요 병력·재정공여국으로서 유엔 평화유지활동의 적응성과 효과성 제고에 지속 기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평화·안보 분야에서 한-유엔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조 장관은 유엔에서의 우리나라 위상과 기여에 걸맞게 우리 국민들의 국제기구 진출 지속을 위한 유엔사무국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라크루아 사무차장은 한국이 동명부대 및 한빛부대 파견과 유엔 평화활동 관련 재정지원 등을 통해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깊은 사의를 표했다. 또한, 유엔 PKO가 복합적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유엔 PKO 역량 강화, 첨단 기술 활용 등과 관련하여 한국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유엔 평화활동국(DPO, Department of Peace Operations)은 유엔사무국 내에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베트남 외교부, 베트남 상공회의소 및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제13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을 9월 1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메콩 지역 5개국의 정부, 무역·투자 관련 기관 및 기업 대표 등 약 2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디지털화와 혁신 : 한-메콩 비즈니스 변환과 협력의 촉매'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참석자들은 △무역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중소기업의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 △스마트 물류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기조연설에서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및 메콩 지역과의 협력 중시 기조를 설명하고,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이 한-메콩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 조정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화가 IT,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농업, 환경, 비전통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며 적은 비용으로도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한-메콩 간의 협력에도 디지털 관련 협력이 적극 추진‧적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9월 15일 오후 3시 30분 비즈허브 서울센터(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제1차 기후보건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개최한다. 기후보건 전문가 자문단은 국내 기후 및 보건 관련 전문학회로부터 추천받아 4개 분야 각 5명씩, 총 20명의 다학제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자문단장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호 교수를 위촉했다. 자문단의 주요 역할은 ▲기후보건 관련 조사․감시․연구 기획 및 자료 관련 활용 방안 등 기술적 자문 ▲기후보건영향평가 추진 및 결과 등에 대한 자문 ▲기후보건포럼 및 심포지엄 등 학술활동을 통한 다분야 전문가 간 교류, 최신 기후보건 이슈와 연구결과 등 공유 ▲기후보건 관련 정부 시책 등에 관한 정책자문이다. 자문단의 구성과 운영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지난 ’24년 수립한'기후보건 중장기계획'에 대한 추진 사항을 소개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4년 기후 회복력 증진을 위한 '기후보건 중장기계획(’24~’28)'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후 중장기계획의 실효성 및 지속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이어서 정부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와 명절 성수품 공급 확대 등 추석 수산물 수급 및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명절 수요증가에 대비하여 정부 비축수산물을 시장에 대량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역대 최대 규모로 명절 할인행사 예산을 투입해 ‘대한민국 수산대전’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여 국산 수산물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1 역대 최대 규모 수산물 할인행사 진행 ① 대한민국 수산대전 – 추석 특별전 (9.17~10.12) : 최대 50% 할인 전국 44개 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 - 추석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중성 어종(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참조기, 마른멸치 등), 김과 전복, 꽃게, 광어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소비촉진이 필요한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②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1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