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5일 시청 강당에서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근무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행사 추진을 위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청 전직원이 축제 안전요원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교육 내용은 행사 주요 프로그램 운영 계획, 교통통제 일정, 안전관리 요원 역할과 근무 요령 등으로 구성됐으며, 안전하고 원활한 축제 추진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폭염에 대비해 주행사장인 강구안 문화마당에 쿨링로드를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관제센터 집중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는 등 행사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1,100여명의 직원이 안전근무를 하게 된다. 이번 사전 교육을 통해 근무자들의 안전 의식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9일 해수 수온이 28℃에 도달한 진해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이어 지난 1일 경남 전 연안에 고수온 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 통영시는 양식수산물 피해 발생이 전망됨에 따라 고수온 발생대비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면역증강제 공급 및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원 등 23억원의 예산을 집행했으며,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해 고수온 특약이 196건(어류 60건, 멍게 44, 굴 92)에 가입돼 2024년 30건 대비 약 7배 증가했다. 또한 고수온 대응 장비(산소발생기 30대, 액화산용기 142대, 산소공급기 10대, 차광막 1,435장)를 양식어장에 보급·설치하고 정상 가동 여부 점검을 완료했다. 이상수온 대응사업비 1억 3천만원과 특별교부세 3천만원을 확보해 액화산소 용기와 액화산소를 공급할 예정이며, 긴급방류 신청 어류에 대한 질병 검사를 실시하는 등 고수온 피해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 도 수산안전기술원, 수협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합동 피해 조사반을 편성해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6일 37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부서별 현안업무 보고를 청취한 후,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는 가운데 분야별 폭염에 대비해 직원들의 근무 필요성 강조와 함께 오는 7일 고유제를 시작으로 8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최되는 한산대첩축제 시 안전사고에 대비해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달 9일 고수온 예비특보 발령 이후 지난 1일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으로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상황실 운영과 함께 양식어업인을 비롯한 어민들과 적극 소통해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관광도시로서 관광객 맞이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7월부터 시작된 휴가철을 맞아 통영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도시 미관을 보여줄 수 있는 도로변 정비와 여름철 식품 위생관리를 특별히 강조하면서 과하다고 할 정도의 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 관련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특히, 최근 통영시가 대한민국 최초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와 충남도가 금강수목원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고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충남산림자원연구소의 국유화 방안을 제안했다. 시는 6일 금남면 소재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부지의 국가 자산화를 촉구하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명의의 건의문을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남산림자원연구소는 2012년 세종시 출범 이전에는 충남 공주시 관할이었으나 시 출범이 후 지난 13년간 세종시 행정구역 안에 있는 충남도 소유의 자산으로 존치되어 왔다. 그러던 중 최근 충남도가 연구소 시설의 청양 이전을 확정함에 따라, 소유와 관리의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양 시도는 해당 부지의 국가 자산화, 민간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다만, 해당 연구소 부지 내에는 금강자연휴양림·수목원이 포함돼 있어 시민의 여가·휴식 공간 확보와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공공성 확보를 위해 국유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세종시와 충남도는 그동안 제기되어 온 시도민의 의견을 공동 건의문에 담아 충남산림자원연구소의 국유화 방안을 제안했다. 공동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회장 임소록)는 지난 8월 5일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올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을 전개했다.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은 결혼, 출산, 육아, 일·생활 균형에 부담을 주는 관행적인 문화를 바꾸기 위한 운동으로, ▲적은 비용으로 결혼하고 크게 행복한 작은 결혼식 문화, ▲비혼·입양 등 다양한 가족관계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문화, ▲아이들을 최우선하고 육아 휴직을 육아 근무로 우대하는 문화, ▲모두가 함께하는 일·생활 균형과 양성평등 실천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는 서명 동참을 시작으로, 각종 행사나 회의 등에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을 알리며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농촌 가정 육아 지원을 위한 농촌 가정 출생 육아 멘토링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임소록 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장은 “농촌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얼마나 귀한지 모른다.”라며 “특히 농촌에 정착하는 청년들이 출산·육아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시민의 독서 문화 증진과 인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문화 교류의 장인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율곡도서관에서는 책과 관련된 다양한 수업을 통해 어린이가 도서관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고, 이와 함께 아이들의 돌봄 역할부터 육아 지원까지 수행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도서관의 독서 진흥 프로그램은 독서에서 체험으로 연계되는 가족 중심의 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해, 시민이 일상에서 도서관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도서관과 함께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율곡도서관은 경상북도 저출생대응정책과에서 실시한 ‘2025년 저출생 대응 맞춤형 공모사업(결혼·출산·보육)’에 최종 선정됐다. 해당 공모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저출생 대응 사업으로, 기초지자체 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 &nb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사업 수행 결과를 종합 분석해 실시된 것으로, 김천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김천시와 함께 사업을 수행한 기관들도 우수한 운영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김천시노인복지관은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김천시니어클럽은 ‘우수 수행기관’으로 각각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총 2,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두 기관은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높은 실적을 거두었다. 노인복지관은 보육시설 지원사업, 스쿨존 교통 지원 봉사 등 공익형・사회서비스형 사업을 중심으로 10개의 사업단을 운영했고, 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 환경 개선 봉사, 교육시설 봉사 등 공익형 13개 사업단을 활발히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일자리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음악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 '2025 강릉합창대축제'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어린이·청소년들의 예술적 창의성과 음악적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예술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어린이·청소년 합창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강릉시립합창단과 어린이·청소년 합창단의 연합 공연도 펼쳐져 참가단과 관객에게 특별한 무대 경험과 추억도 선사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강릉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어린이·청소년 합창단으로, 단원 수가 20명 이상이며 축제 전 기간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8월 4일 오전 9시부터 오는 8월 1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참가 신청서와 합창단 영상 자료(10분 이내)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팀 발표는 8월 18일 강릉시립예술단 누리집을 통해 공지되며, 오는 8월 20일 오후 7시 강릉시립합창단 연습실에서 출연단체 사전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린이·청소년들의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린이·청소년들이 합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대한민국 무장애 관광 1호 도시 강릉에서 관광약자를 위한 여름철 특화 해변 프로그램 ‘BF BEACH(Barrier-Free Beach)’가 오는 8월 8일부터 24일까지 연곡해변(연곡솔향기캠핑장) 일대에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주최·주관하며, 이동권이 제한된 관광객도 불편 없이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무장애 기반시설과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행사 8월 8일과 9일에는 국내 재즈 뮤지션이 참여하는 ‘연곡재즈페스티벌'’이 진행돼, 휠체어석 및 가족석을 포함한 다양한 관람 환경 속에서 음악과 낭만이 어우러지는 바다 감성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BBQ, 감자전, 막걸리 등 지역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BF BEACH는 바다와 가까운 소나무 숲에 위치해 자연 그늘 아래에서 시원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야자매트 길과 수상휠체어 체험존, 캠프닉 체험, 감성 야간 조명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관광약자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도시공사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관광객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대응 시설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춘천의 관광명소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관광객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친환경 폭염저감시스템인 쿨링포그(증발냉방장치)를 가동중이다. 쿨링포그는 미세 물안개를 분사하여 주변 온도를 3~5도 낮춰주며 스카이워크 광장에서 기온이 30도 이상일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탄력적으로 가동된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여름철 무더위 속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관광지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8월 5일, 고성읍 송학리 일원에서 고성군 자율방재단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여름철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및 그늘막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으로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와 무더위쉼터 관리실태를 점검했으며, 시설 이용 어르신들에게 폭염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설명하는 등 선제적 재난 예방 활동에도 앞장섰다. 고성군 자율방재단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화되는 만큼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찰과 점검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힘쓰시는 자율방재단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 등을 적극 이용할 것을 시민분들게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한 대독지구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만림산 일대의 임도 구간이 자연스럽게 정비되어 군민들이 산책하기 좋은 숲길로 새롭게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밀도로 우거진 산림 내에서 불연성 수종 간벌, 가지치기, 덩굴 제거 등의 작업을 통해 산불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 숲의 건강성을 높이기 위한 예방적 숲가꾸기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기존 임도에 대한 접근성과 안정성,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부수적 정비가 이뤄졌으며, 그 결과 임도길은 군민들이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 ‘걷기 좋은 숲길’로 자연스럽게 탈바꿈하게 됐다. 산림을 정비하던 중 나무 사이 햇볕이 스며들고, 산림 내 공기 흐름이 개선되면서 기존 임도는 황토가 그대로 드러난 흙길 형태로 더욱 쾌적하고 개방적인 공간으로 바뀌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만림산 임도길 정비는 애초 목적이 임도 개선이 아니라, 산불 예방을 위한 숲가꾸기 과정 중 자연스럽게 얻어진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라며, “군민의 일상 속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와 울산광역시 및 울산원예농협 임・직원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상호기부 기탁식은 김해시와 울산원예농협 임·직원들을 대표하여 이강희 김해시지부장, 길판근 조합장(경남단감원예농협), 김창균 조합장(울산원예농협), 김경택 상임이사(울산원예농협), 심이화 상무(울산원예농협)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하여 김해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6일에 전달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양 지자체 간의 지속적인 교류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해당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 등에 사용되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김창균 조합장(울산원예농협)은 “김해시는 농업 인프라와 문화가 우수한 도시로 지역상생의 파트너가 되기에 충분하고 이번 기부가 양 지역간 지속가능한 교류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울산·경남단감원예농협이 한마음으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8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평해보건지소에서‘제2기남성 어르신 청춘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청춘요리교실은 요리에 관심 있는 남성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진행되며 혼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실생활 중심의 요리 레시피로 구성되어, 스스로 건강한 한 끼를 차릴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요리교실은 매주 화·목 11시부터 12시까지 2개월간 운영되며 제철 식재료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16가지 요리실습과 함께 영양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제 3기는 오는 10월에서 11월까지, 2개월간 (매주 화·목) 농업기술센터 1층 조리실습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요리에 관심있고 도전하고 싶은 남성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독거어르신, 연장자 순으로 선정하게 된다. 참여 문의는 보건소 건강관리팀로 전화하면 된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김태성 평해노인회장은“이 기회에 나도 요리를 배워 집사람에게 따듯한 밥 한 그릇을 챙겨주는 남편이 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남성 어르신 청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피서철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이번 관리대책은 피서철 동안 일시적으로 다량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군청과 관내 읍∙면사무소, 쓰레기 수집운반 업체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집중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쓰레기 없는 청정 피서지를 조성하기 위해서 단순히 쓰레기 수거를 강화하는데 그치지 않고,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불법투기 예방을 위한 단속반을 편성하여 주요 관광지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계도 및 단속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쓰레기 없는 청정 피서지를 조성하기 위해 신속한 쓰레기 수거∙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군민 여러분께서도 정확한 분리∙배출로 환경보호에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일상 속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8월 ‘워크온’ 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 기존에 워크온 챌린지는 매달 목표 걸음 수 달성했을 시 소정의 상품을 증정했지만, 이번 8월 챌린지 ‘give love 나눔 걷기’는 건강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로 지급한다. 도전 기간은 8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로 하루 최대 6,000보 한 달 10만 보를 목표로 도전 성공 시 고성사랑상품권 1만 원이 도전 달성자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목표 인원은 200명으로 기부금은 복지과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되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일상 속 걷기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걷기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특별히 8월 챌린지 상품은 기부인 점에서 참여형 기부 문화에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매달 ‘워크온’ 챌린지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6월 기준 누적 참여자 2,352명, 달성자 1,426명으로 60.7%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오는 8월 16일 토요일 달홀문화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예술을 통해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복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로 바캉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 지역의 자원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하여 일상 속에서 짧지만 깊이 있는 예술 경험과 감각의 확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술로 바캉스'는 고성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실천가 양성과정 수료자들의 기획안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지역 예술가들과 협력해 구성된 실험적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프로그램은 전시와 체험,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전시 'ㄱ 소리'는 인간과 자연 그리고 공간이 소리로 연결되는 감각적 체험형 전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달홀문화센터 전시마루에서 운영되며 전 연령층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이끼지구 만들기'는 자연 소재와 이끼를 활용해 나만의 생태 지구를 구성하는 활동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단위(2~4인)로 총 2회차 운영된다. 1회차는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8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 나주시 빛가람동에 위치한 한국전력 금천변전소 전력지하구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전력 사용량 급증과 더불어, 최근 영암소재 HD현대삼호중공업 변전소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계기로 관내 지하 전력구 시설에 대한 선제적 화재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연소방지설비를 포함한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및 정상 작동 여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및 비상 대처 역량 ▲소방안전관리자의 직무 이행 실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현장 지도점검을 마친 후 한국전력 관계자들에게 “전력구는 구조상 밀폐된 지하공간에 위치해있어 화재 발생 시 진입 및 진압이 극히 제한적인 특성이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지속적인 자율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주소방서는 향후에도 관내 주요 전력 기반시설 및 지하구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7일, 군청 수시감사장에서 ‘청렴 군민 명예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4일, ‘청렴 군민 명예감사관’ 제도를 신규 도입하고, 지역 내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주민 12명을 명예감사관으로 위촉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회의다. 이날 명예감사관들은 감사관의 역할과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군민의 시각에서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생활 속 불편사항 및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며, 군정에 대한 감시와 참여 기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를 주관한 이광진 기획실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 구현을 위해서는, 명예감사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정 운영에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청렴 군민 명예감사관’의 정기회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감사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7일 박동식 시장 주재로 내부 청렴 행정 강화를 위한 『슬기로운 청렴 업무 수행 바로알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정한 업무 수행 방법과 청렴 수범사례를 공유하고, 각 부서별 반부패·청렴 실천 과제를 점검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계약, 보조금, 제·세정, 인허가 부서 팀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실무자의 문제 인식과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각 부서의 청렴 실천 방안과 수범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소극행정 사례와 행정 불신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관련 제도 안내와 함께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박동식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청렴 행정이 일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