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2월 17일, 2026년도 모범음식점 30개소(신규 3, 재지정 27)를 선정하여 지정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모범음식점 신청 업소 중 현지조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위생수준 및 서비스가 우수하며 좋은 식단을 실천하고 있는 음식점을 지정했다. 영업주들은 구례를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 친절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손님을 맞이할 것을 다짐하면서 음식문화개선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아울러 간담회를 통해 구례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2026년 축제 및 전남체전 등 음식점을 찾아오는 손님맞이를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김순호 군수는 “2026년 산수유꽃축제와 전남체전 등으로 구례를 찾는 관광객들이 영업주의 친절한 서비스와 양질의 음식을 통해 좋은 인상을 받고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의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한 기부물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공무 국외출장 등 공적 업무 수행 과정에서 정부·지자체 예산으로 항공권을 구매하며 적립된 마일리지로, 개인적 사용이 제한되는 만큼 사회적 활용 방안이 지속적으로 논의돼 왔다. 포항시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이번 기부를 추진했으며, 올해 소멸 예정 마일리지 보유자와 향후 5년 이내 퇴직 예정자, 공적 항공마일리지 보유 직원 등 총 83명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적립된 마일리지는 총 1,170만 5,200마일리지(약 1,700만 원 상당)로, 라면·휴지 등 생활용품 6종, 총 250세트로 교환됐다. 해당 물품은 포항푸드마켓과 포항시 관내 5개 복지관에 전달돼 지역 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적 항공마일리지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출장 등 공적 목적으로 적립된 항공마일리지를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공익 목적으로 활용하도록 각 기관에 권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립도서관은 오는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 5일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강생 5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쌍봉도서관에서는 ▲그림책을 통한 문해력 ▲생각씨앗 독서토론 등 2개 강좌를 운영하며 모집인원은 각 20명이다. 현암도서관에서는 ▲전래동화로 만나는 한식 디저트 요리 교실 1개 강좌를 운영하며 모집인원은 12명이다. 수강료는 강좌별 1만 원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개인이 별도 부담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강좌 내용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쌍봉도서관, 현암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도서관을 통해 독서와 문화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25년도 농업행정 및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를 비롯해 한 해 동안 추진된 농업·농촌진흥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한편, 농업·농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수시는 올해 율촌면 도성마을 농촌 공간 정비 사업과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점 건립 착공 등 농촌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했으며 농업 기술 보급 확대, 도시농업 활성화, 농특산물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2025국제농업박람회 참가와 활동을 통해 여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건의사항 수렴 시간도 함께 마련돼 농업인들이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정책개선 의견이 자유롭게 논의됐다. 시는 제안된 의견을 향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의 성과는 행정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사)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회장 정성호)가 지난 22일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관내 취약 복지시설을 위해 후원금과 백미 등 약 1천 7백여만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수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여수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사)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 회원사 대표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협의회의 새 출발의 자리를 함께 축하했다. 협의회는 이번 이취임식에서 축화 화환을 대신해 백미 등으로 후원을 받았으며 회원사 및 유관기관 단체에서 기부된 백미(4,870kg)는 여수시 취약 경로당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여수시수어통역센터와 예리고의 집에도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시설에 보탬을 더했다. 정성호 제10대 취임회장은 “여수국가산단이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뜻을 모아준 회원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이 지난 22일 새여수새마을금고 10층 아트홀에서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2025 산타썰매단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장갑종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장과 이승철 전무, 최종순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 장애인·가족 및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산타썰매단 사랑나눔’은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이 2천5백만 원을 후원해 장애인시설 이용자 270여 명을 위한 선물 전달 행사로 마련됐으며, 후원증서 전달 및 소원 걸기,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식, 너울가지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장갑종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산타썰매단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의 지속적인 산타썰매단 후원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업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주소정책 업무 유공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주소정보시설 확충·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책의 ▲정확성 ▲활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여수시는 체계적인 주소정보 정비와 시민 생활편의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여수시는 올해 주소정보의 정확도 향상을 목표로 현장 중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및 신규 도로·건축물에 대한 신속한 주소 부여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정확한 주소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다섬이’ 캐릭터를 활용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결합한 스마트 주소 안내 서비스를 도입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QR코드를 통해 주변 관광·편의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방문객에게 친근하고 직관적인 주소 안내 체계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교내 두산로봇 인증교육센터에서 운영한 ‘코어 트레이닝 과정(Core Training Course)’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고, 로봇자동화과 및 로봇전자과 재학생 총 27명 전원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코어 트레이닝 과정’은 협동로봇 제어 및 프로그래밍을 중심으로 구성된 실습 중심 인증 교육과정으로,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로봇 운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본 과정은 전공 교육과 연계해 운영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학생 전원은 두산로보틱스 인증 수료증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로봇자동화과 안성수 교수와 권영국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진행했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협동로봇 운용 사례와 응용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이해도와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최무영 학장은 “두산로봇 인증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로봇 운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0일,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소속감 강화를 위한 2025년 제4차 주말체험 프로그램 '★Star 영천 ★Star 베이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영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청소년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직접 만든 케이크를 가족과 나누며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보현산댐 전망대 관람 및 둘레길 걷기, 출렁다리 체험 등 야외 활동을 통해 자연환경과 지역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처럼 다채로운 활동은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균형 있게 키우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와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연말을 맞아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연말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관내 읍·면·동 4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땔감 3㎥씩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땔감은 영천시 산림과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벌채사업, 숲가꾸기사업, 위험목 제거사업 과정에서 수확된 목재를 활용한 것으로,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나눔 실천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실시하는 벌채, 숲가꾸기, 위험목 제거사업을 통해 수확된 나무가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산림사업의 공익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가 경상북도 주관 ‘2025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천 점·사용료 징수 실적, 지방하천사업 추진 실적, 지방하천사업 안전관리 등 하천 관련 주요 업무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시되는 평가다. 영천시는 지역 내 국가하천 1개소(15.80km)와 지방하천 24개소(253.35km)를 포함한 하천에 대해 하천정비사업, 퇴적토 및 유수 지장목 제거, 수문 및 제방 정밀안전점검 등을 추진하며 지역 내 하천의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재해 예방에 힘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현천(화남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농경지와 가옥 침수가 반복되던 미개수 구간을 개선·정비하고, 하천 정비 6.6km와 교량 4개, 보·낙차공 4개 등 주요 시설을 정비해 계획빈도 홍수량에 안전한 치수 안전도를 확보한 점이 우수 사례로 인정돼 높은 가산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하천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12월 22일부터 1월 9일까지 창작터 1층 갤러리 ‘상상대로’에서 '2025 체험학습 프로그램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창작터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창작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공예, ▲단편영화, ▲디지털 드로잉, ▲무빙툰, ▲애니메이션, ▲설치미술, ▲파피에 콜레,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평면·입체 작품 250여 점과 체험활동 참여 학생들의 영상 결과물로 구성된다. 전시를 통해 학생들은 체험학습 과정에서 탐구하고 표현한 예술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람객들은 학생들의 시선과 생각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여러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한 공간에서 함께 전시함으로써 창작터의 교육활동 전반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창작터는 이번 특별전을 비롯해 ▲감상·체험 연계 전시, ▲겨울방학 프로그램 학생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국제학교 권효준·김한서 학생과 대구과학고등학교 김은성 학생 등 대구 고등학생 3명이 ‘2025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전문성, 공동체 기여 역량을 고루 갖춘 미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해 매년 100명을 선발하는 상이다. 이 중 고등학생·청소년 분과에서는 전국에서 40명이 최종 선정된다. 올해 대구 고등학생 수상자 3명은 각자의 전공 및 관심 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 성취를 이뤄내는 한편, 연구 활동과 사회 참여를 통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대구과학고등학교 3학년 김은성 학생은 정보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인재로, 제36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 금메달, 제36회 아시아·태평양 정보올림피아드(APIO) 은메달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실력을 입증했다. 아울러, 한국수학올림피아드 및 교내·외 각종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기초 학문 전반에 걸친 균형 잡힌 학업 역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시니어 무비 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출품한 70여 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세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센터의 수상작인 ‘시니어 강사의 미(美)친 하루’는 작품성, 홍보성, 주제 적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해진 어르신들이 동료 시니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는 ‘디지털 기기 활용 강사’의 활약상을 생생하게 담았다. 영상 속 어르신들은 쇼핑 앱을 직접 설치해 물건을 구매하고 반품하는 법을 익히며, 카드 제작 앱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를 교육하는 시니어 강사 역시 동료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카드를 카카오톡으로 주고받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노인 일자리에 대한 자부심을 함께 전하고 있다. 또한 영상에서는 세대 간 소통의 가교역할을 하는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의 활동도 함께 조명됐다. &nbs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일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에서 ‘제1회 숭의목공예센터 공예 공모전 시상식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한 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숭의목공예센터 공예 공모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출품작 가운데 우수 작품을 선정·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은 이 구청장이 직접 진행했으며, 총 12명의 수상자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아울러 공모전 출품작 중 선정 작품을 포함한 총 51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반기 전시회가 개최된다. 전시는 오는 26일까지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과 전시회가 지역 공예 문화 활성화와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숭의목공예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12월 23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하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개최하여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6개 부서와 11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장 훈격의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부서로는 보건정책과, 하장면, 건설과, 경제과, 건축과, 남양동이 선정됐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복지정책과 이시온 주무관, 환경과 성경빈 주무관, 아동청소년과 정은하 주무관 등 11명이 선정됐다. 포상식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민원 최일선에서 시민을 직접 응대하는 직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수상자와 민원과 직원 등 30명을 대상으로 그린 힐링 프로그램(미니 트리 만들기)을 진행하여 업무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회복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 만족을 높이는 민원 서비스는 현장에서 시민을 직접 응대하는 공무원의 노력이 밑바탕이 된다”며 “민원 담당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026년 연탄보일러 설치 1차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2025년 12월 23일부터 2026년 1월 13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가정난방용 연탄보일러를 신규로 설치하거나 기존 보일러를 연탄보일러로 교체·겸용 설치하려는 가구로,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최근 3년간(2023~2025년) 연탄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지원받은 이력이 없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가구, 만 65세 이상 고령가구 등 저소득층이다. 희망자는 세대주 명의로 작성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며, 연탄보일러 설치 시 가구당 최대 4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다만, 설치비 총액이 40만 원 이내일 경우에는 실제 소요된 금액만 지급한다. 한편, 삼척시는 1998년부터 2025년까지 총 1만 5,286가구를 대상으로 연탄보일러 설치를 지원해 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관광문화재단은 '2025 로컬콘텐츠 기반 관광기념품 개발 최종 결과공유회'를 개최하고, 녩로컬콘텐츠 기반 관광기념품 개발’사업을 통해 선정·개발된 관광기념품의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 로컬콘텐츠 기반 관광기념품 개발’사업은 삼척을 대표할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6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해 최종 5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참여업체들은 단순한 제품 개발을 넘어 브랜드 네이밍과 로고·패키지 디자인,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지원받으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번 결과공유회에는 관광기념품 개발에 참여한 지역 업체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개발된 관광기념품을 직접 소개하고 시식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결과공유회에서 선보이는 관광기념품은 삼척에서 생산된 재료와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을 반영해 지역성이 돋보인다”며 “앞으로도 삼척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12월 23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로부터 탄소중립 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삼척시가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의 체계적인 이행과 지방자치단체·기업·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거버넌스 구축, 생활 속 탄소저감 실천 확산 노력이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지방정부 차원의 탄소중립 실천 모범 사례로 주목받아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무총리표창은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과 지역사회, 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국가 탄소중립 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매년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12월, 조치원읍 청과거리를 ‘한글 싱싱로’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때 지역 유통의 중심지였던 청과거리의 정체성을 되살리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문화 거리로의 전환을 목표로 추진됐다. 외부 방문객의 유입이 줄고 있는 청과거리에 조치원읍과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지역의 일상과 시민의 경험을 연결하는 문화거리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공감 기반 조성’을 핵심 원칙으로 삼고, 청과거리의 공간 특성과 이용 행태를 반영한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구성했다. 청과거리 일대를 활용한 상징물 설치와 함께, 판매와 전시 기능을 결합한 복합공간인 ‘청과상점(조치원읍 으뜸길 204)’을 조성해 거리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청과상점은 비교적 늦은 시간에도 소량의 과일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과일을 주제로 한 소품과 청과거리의 변천사를 소개하는 전시 요소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조치원역 광장 맞은편 우측 1층 상가에 위치해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나며, 재단은 이 공간을 나성동 한글상점에 이은 ‘한글상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