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교육지원청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시인학교'를 운영한 꿈꾸러미 마을학교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문경미래교육지구 오미마을학교 홍보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하며, 특히 타인이나 자연과의 소통이 줄어드는 현대 사회에서 어린이들에게 놀이와 동시를 통한 따뜻한 마음과 공감력, 배려심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됐다. 접수는 10월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으며 꿈꾸러미마을학교 학생들을 우선으로 한 뒤 추가로 일반 학생들을 받았다. 강사진으로는 장동이(동시 작가), 김성민(동시 작가), 박경희·김명옥(전래놀이 지도사) 등이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세부 프로그램은 집결 및 등록, 우리 모두 친구, 시 쓰기 강의, 신나는 놀이, 나도 시인 되어보기, 시화 그리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아이들은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유진선 교육장은 "이번 어린이 시인학교는 아이들이 놀이와 창작 활동을 통해 감성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3일 구민의 사랑방에서 황오심 대덕구여성단체협의회장이 지역 내 한부모 가정 고3 수험생 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수능을 앞둔 청소년에게 따뜻한 격려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탁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대상 수험생 5명을 선정해 1인당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황오심 대덕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개인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따뜻한 나눔이 대덕구 전역으로 널리 퍼져 행복한 지역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황오심 대덕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한국방송통신대 청소년교육과 학생 지원, 빵 나눔 봉사단체 ‘다드림’ 후원, 양성평등주간 행사 물품 지원, 신탄진 ‘이웃사랑한마음회’ 후원, 정부 민생회복지원금 전액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함양합천지사(지사장 김분수)로부터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26세트(26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이유식 용기, 아기 베개, 물티슈, 타월 등)은 관내 저소득층 영유아 26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지원사업’은 영유아 돌봄에 필요한 맞춤형 육아용품을 지원해 저출산 문제 해소와 취약계층의 양육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어린이·청년·어르신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김분수 지사장은 “저출산은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문제로, 공단은 사회공헌을 통해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거창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일 카페폭포 2층에서 2025년 하반기 카페폭포 행복장학생 차담회 ‘행복장학생, 너의 꿈을 응원해’를 개최했다. 이번 카페폭포 행복장학금 규모는 2억 9백만 원으로 119명에게 지급했다. 2024년 상반기 시행 이후 지원 인원 및 금액 모두 최대다. 이날 행사에는 중고교와 대학교 장학생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 학생은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던 가운데 내년 대학 등록금 마련을 위해 봉사활동을 접고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했었다”며 “이번 행복장학금 덕분에 계속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내년에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데 유학 생활 자금 준비가 너무 막막했었다”며 “이번 장학금 덕분에 내년 유학을 좀 더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됐고 무엇보다 ‘혼자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많은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2023년 4월 개장한 ‘카페(CAFE) 폭포’ 운영 수익 전액을 장학금으로 환원하고 있다. 앞서 ▲2024년 상반기에 60명에게 1억 원 ▲2024년 하반기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유정)는 10월 29일 해운대구 우호교류도시인 밀양시 감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감 수확, 선별, 운반 등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자봉센터는 감 100kg도 구입, 해운대 관내 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다. 손유정 센터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참여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자봉센터는 앞으로도 해운대구 자매결연도시, 우호교류도시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광진구는 10월 31일, 제5회 광진구 영상 공모전의 수상작 12편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공모전은 광진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서른 살 광진, 우리가 만든 이야기’를 주제로 열렸다. 구정 정책과 지역 명소,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짧은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구정 홍보에 활용하고자 기획한 것이다. 7월 28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38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대학생의 방학 기간에 맞춰 접수를 진행하고 광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방식으로 운영한 결과, 전년보다 응모 수가 늘었다. 외국인을 포함한 외부 참가자들의 시선이 더해져 공모전의 의미도 한층 깊어졌다. 구는 1차 심사에서 제출작의 적격 여부와 심사표 기준에 따른 평가를 거쳐 20편을 선정했다. 이후 2차 심사에서는 유튜브 조회수와 좋아요 등 온라인 호응도와 외부 전문가 평가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 12편을 확정했다. ▲대상은 ‘광진구 바이브(VIBE)’가 차지했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광진구의 변화를 생동감 있게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3일 오후 2시에 구청 창의홀에서 구로구 기본사회추진단(TF) 회의를 개최했다. 우리 구 주민이 사회안전망 속에서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구로형 기본사회’의 비전과 과제 발굴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기본사회추진단장인 최원석 부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등 28명이 참석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기본사회 구현을 위해 △사회서비스 △소득 △혁신 행정 △시민사회 등 4가지 분야를 선정해 논의를 진행했다. 사회서비스 분야는 도움이 필요한 모든 구민에게 복지, 보건의료, 교육 등의 분야에서 상담, 돌봄,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는 이 분야를 좀 더 확대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자고 했다. 소득 분야에서는 공공·사회적 일자리를 통한 근로소득과 정책과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 정책을 통한 사업소득을 늘리자고 의견을 모았다. 혁신 행정 분야에서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해 주민 중심의 자치행정과 데이터 기반의 AI(인공지능) 행정을 구현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시민사회 활성화 분야에서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직업교육훈련 과정 ‘한식조리기능사 및 단체급식’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9월 1일부터 두 달 동안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서구는 앞으로 수료자들이 단체급식 시설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2025 서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11월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구청 신관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관내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15개 기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하고, 35개 기업이 간접 참여해 폭넓은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채용 부스 외에도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여성 맞춤형 일자리 상담 ▲진로 및 근로생애 설계 등 다양한 이벤트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 서구와 서구문화원이 지난 10월 31일부터 사흘간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 제16회 부산고등어축제가 수십만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고등어 특화 프로그램이 매년 새롭게 선보이고, 맛있는 고등어회·구이, 우수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맛보거나 구매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수산물축제라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방문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질 대로 높아진 데다 반짝 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날씨도 좋아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축제장으로 이끌어낸 덕분으로 보인다. 실제 축제 현장에는 어린 자녀와 함께한 가족이나 젊은 층, 외국인 방문객들이 크게 늘어 고등어 주제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홍보 부스, 공연·경연 행사장마다 긴 행렬이 이어졌다.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고등어 맨손 잡기, 카약 타고 고등어 찾기, 고등어 종이배 경주대회에는 가족 방문객들이 몰려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으며, 인생 네 컷 포토박스는 행복한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하루 종일 장사진을 이루었다. 반값 이하 가격에 고등어를 구매할 수 있는 깜짝경매는 횟수를 늘렸음에도 사람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면서 낙찰자와 그렇지 못한 사람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정경숙)는 지난 3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상담자원봉사자 35명을 대상으로 상담자원봉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담자원봉사자의 소통 능력과 공감 역량 향상을 위해 ‘토크볼(Talk Ball)’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토크볼은 참가자들이 공을 주고받으며 주어진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활동으로, 상호 간 경청과 대화를 통해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는 의사소통 훈련 기법이다. 이날 교육은 신동영 강사의 진행으로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은 게임 형식의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대화의 중요성과 상담자로서의 소통 기술을 체험했다. 특히 ‘상대의 말을 온전히 듣고 반응하기’ 실습을 통해 실제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대화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점호 상담자원봉사단 회장은 “토크볼 활동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청소년과의 상담에서도 배운 내용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소장은 “상담자원봉사자들은 청소년을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곽진규, 이하 JDC)는 지난 10월 30일 제320차 이사회를 통해‘제주국제자유도시 중장기 경영목표(2026~2030)’를 의결했다. 이번 중장기 경영목표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미래 성장 전략으로 마련됐다. JDC는 향후 5년간의 경영방향으로 ▲ 국제자유도시 신성장 산업 육성 ▲ 지역특화 글로벌 인프라 조성 ▲ 국민 중심 안전·신뢰경영 구현, ▲ AI 시대 혁신 역량 강화를 4대 전략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변경된 주요 내용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기반 혁신성장 및 지역균형발전 정책 기조에 부응하면서, JDC의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 강화와 AI 시대에 걸맞은 혁신형 조직문화 조성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곽진규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중장기 경영목표는 AI 혁신과 신성장 산업 육성을 통해 제주의 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11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45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울산광역시의회는 3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정례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에 이어 손근호 의원의 ‘시례잠수교 확장 사업 지원 건의’와 김수종 의원의 ‘HD현대중공업 보안감점 기간 연장 철회 촉구’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제260회 울산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 이성룡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해 추진한 정책과 사업을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하며, “집행부에서는 현대중공업 보안 감점 연장과 롯데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 철회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수험생 안전과 청소년 진로 지원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관내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와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17일까지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매주 월·수·금요일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제천시 평생학습관 로비, 제천시청 교통과 민원실, 제천보건소 로비 등 3곳에서 열린다. 이번 사업은 제천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청년층 등 다양한 계층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제천시민 누구나 손쉽게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접근성 높은 상담 창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 현장 상담에서는 구직자 맞춤형 상담과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 지원제도 및 구직활동 방법에 대한 안내가 함께 병행된다. 또한, 상담 후 고용24 구직등록을 연계해 ‘구인·구직 만남의 행사’ 시 구직자에게 기업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 매칭을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제천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청년들의 도전과 협력을 바탕으로 경산시 청년정책을 총괄·지원하기 위한 미래 성장 플랫폼인 '경산시 청년센터'가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산시 청년센터는 경산시 중앙로2길 8(구 펌프업스튜디오)에 위치하며, 2025년 1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사)경상북도 청년 CEO 협회가 위탁 운영한다. 청년센터 내부는 청년 활동과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1층에는 강연,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 오픈 라운지와 청년 휴식을 위한 공유카페가 마련되어 있으며, 2층에는 공유 오피스, 스터디룸 및 동아리실, 상담실, 운영사무실 등이 조성되어 있다. 경산시 청년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정책 실현을 핵심 가치로 하며, 관내 대학과 청년 공간, 기업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결해 청년정책의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하고 대학생, 직장인, 고립·은둔 청년 등 다양한 청년 계층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경산형 청년정책의 거점으로서, 복지·문화·교류 등 청년의 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푸르메소셜팜 교육문화센터 푸르메홀에서 ‘수업에 미래와 세계를 담다: 외국어·국제교류 실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AI·에듀테크를 활용한 영어수업 방법과 국제교류를 연계한 영어 의사소통 교육을 주제로 열렸다. 영어교사와 국제교류에 관심 있는 교원들이 참석하여, 교실 수업과 국제교류를 함께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하이러닝·펭톡 등 AI 도구 활용 사례를 통해 학생 맞춤형 영어학습 방법을 살펴보고, 해외 학교와 연계한 디지털 교류 수업의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의 운영 경험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영어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상성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AI와 에듀테크는 학생 참여를 높이는 수업 도구이며, 국제교류는 영어교육을 실제 경험으로 확장하는 통로”라며 “여주교육지원청은 학교가 세계와 연결되는 영어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관내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예산을 절감한 ‘학교시설 119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학교시설 119' 운영을 통해 2025년 한 해(10월 기준) 총 296건의 현장 지원으로 약 1억 5천 5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3천 시간이 넘는 학교 행정업무 시간을 경감한 구체적인 성과가 발표됐다. ‘학교시설 119’는 ‘고치고(보수), 지키고(안전), 이어가는(신뢰)’라는 기치 아래, 학교가 공문 없이 ‘교육시설통합정보망(KEIIS)’에 ‘원클릭’으로 신청하면 교육지원청이 직접 보수를 처리하는 원스톱 지원 시스템이다. 교육청이 직접 긴급 보수(192건), 옥상 방수(31건), 폐목재 무상 처리(56건) 등 학교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전문 분야까지 발 빠르게 지원한 결과, 외부 용역 대비 약 70%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시설 119의 핵심은 학교가 복잡한 시설 보수 과정에서 벗어나, 학생 교육이라는 본연의 업무에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과 11월 3일, 관내 초‧중‧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읽기 어려움‧경계선 지능 학생 지도’ 연수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총 4차시로 구성되어, 특수 요인으로 인한 학습 부진 학생을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한 교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서는 ▲읽기 어려움 및 경계선 지능의 개념과 학생의 특성 이해, ▲디지털 기반 진단 및 맞춤형 지도 방법 등 실질적인 교수‧학습 지원 방안이 다뤄졌다. 안산교육지원청은 특수 요인으로 인한 기초학력 부진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교사의 전문적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과 9월에도 같은 주제의 직무연수가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연수는 그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재개설됐다. 김수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교사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교사의 전문성이 곧 학생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만큼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실천을 위해 오는 11월 11일까지 평촌초등학교와 근명고등학교에서 각 3회기씩 통합학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합교육공동체에 소속된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자발적으로 협력하여 운영한 통합학급 수업 사례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맞춤형 포용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평촌초등학교와 근명고등학교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다양성과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배움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포용적이고 협력적인 교육환경 조성 및 일상적 장애공감 문화 정착에 의미가 있다. 통합학급 프로그램은 학교급별 상황에 맞춘 운영방식과 협력 수업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학생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한 퍼스널컬러 활동 및 도자기 공예활동을 통합교육 수업에 접목하여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반교사는“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또래와 어울리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며 포용교육이 추구하는 방향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특수교사와 함께 운영을 하는 과정에서 교사 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신협(양주신용협동조합)과 양주신협두레회는 11월 4일 겨울철을 맞아 백석읍행정복지센터에 이불 18채와 라면 20상자를 기부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나눔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과 생계에 부담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백석읍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물품을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여민 양주신협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양주신협과 두레회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 실천이 지역 곳곳에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양주신협과 양주신협두레회가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