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여름철 고온기에 안정적으로 배추를 생산하기 위해 준고랭지 여름배추 실증재배를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증재배는 기존 고랭지 위주로 이뤄지던 여름배추 재배가 기후 변화와 병해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마련됐다. 군은 해발 400~600m 준고랭지 지역으로 재배지를 확대하고, 고온에도 견딜 수 있는 새로운 재배기술을 적용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배추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나 생산량은 감소하는 상황에서, 공급 기반을 안정화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저온성 필름과 내서성 품종 ‘하라듀’를 활용한 재배를 시도하고 있다. 현재 장수읍 송천리 일원에 1ha 규모로 실증재배를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중순경 수확을 앞두고 있다. 군은 이번 실증재배를 통해 준고랭지 여름배추의 재배 가능성을 검증하고, 성과가 확인되면 재배 면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에 따른 생산 불안정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배추 수급 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창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위축된 민생경제의 회복에 중점을 두고,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리하고 알뜰하게 명절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와 소비 촉진을 동시에 지원한다. 먼저, 기존 장날(매월 3·8일)에만 운영하던 고창전통시장 셔틀버스를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확대 운행한다. 이를 통해 군민과 귀성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통시장 접근성을 크게 높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추석 전까지 군민활력지원금과 민생회복소비쿠폰을 지급한다. 군민활력지원금은 8월16일부터 9월15일까지 고창군에 주민등록을 유지한 군민 1인당 20만원씩 지급된다.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10%를 제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그레이트 점프(Great Jump)! 기술에 빛을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선수와 지도교사, 임원, 자원봉사자 등 총 1만30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공고, 광주전자공고, 전남공고, 광주자연과학고, 광주인력개발원 등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폴리메카닉스, 전기제어, 용접, 애니메이션, 헤어디자인 등 전통 직종 48개와 산업용드론제어, 사이버보안, 모바일앱개발 등 미래기술 관련 3개 시범 직종이 새롭게 운영돼 총 51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은 오는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대회기간 동안 각 경기장에서는 엄정한 심사와 함께 경기가 진행된다. 직종별 1위 선수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직종별 1~2위 입상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할 후보선수 자격을 획득한다. 광주시는 지역 선수들의 활약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광주에서는 37개 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도 '상권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강릉시·태백시·홍천군 3개 시군이 선정돼,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국비 13억 8천만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상권활성화 사업은 5년간 추진되는 다년도 사업으로, 이번 선정으로 2026~2030년까지 3개 시군 총 196억 원(국비 98억 원)을 확보해 낙후된 상권의 재도약을 위한 종합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강릉은 사업비 70억 원(국 35억, 도 10.5억, 시 24.5억)을 투입해, 오랜 기간 행정 중심지였던 명주동·남문동 일원의 대도호부 관아와 적산가옥 등 역사적 자원을 활용, 문화 스토리를 담은 매력적인 상권을 복원할 계획이다. 태백은 사업비 60억 원(국 30억, 도 9억, 시 21억)을 투입해, 침체된 삼수동 먹거리길을 황지연못, 태백산국립공원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하고 문화 콘텐츠를 가미해 체류형 관광 상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홍천은 사업비 66억 원(국 33억, 도 10억, 군 23억)을 투입해, 국내 최대 맥주공장과 수제 맥주 브루어리, 맥주 체험마을을 보유한 이점을 극대화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오는 20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는 현지 시장성 평가와 상담 주선 가능성 평가를 통해 케이피씨㈜, 노바코리아㈜, 한진케미칼㈜ 등 8개의 지역 중소기업이 선정됐다. 파견 기업은 엘이디(LED) 고출력 투광등, 친환경 복합비료, 아크릴수지·페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을 방문해 현지 구매자와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시장 동향 토론회(세미나)와 유관기관 간담회를 갖는다. 울산시는 파견기업이 베트남 현지에서 원활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 시장조사를 실시하고 구매력 있는 현지 구매자(바이어)를 발굴 및 섭외해 파견 기업과 상담을 연결해 준다. 또한 상담장 임차, 기업별 출장자의 편도 항공료와 여행자보험료 등도 지원한다. 울산시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이 지역 중소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베트남 현지 유통망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천군은 오는 22일부터 판교면․비인면 소재 모바일(카드)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 추가 캐시백을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두 지역이 특별재난으로 지정됨에 따라 확보한 추가 국비를 활용해 마련됐다. 현재, 서천사랑상품권은 15% 캐시백 할인 중이며, 이번 추가 캐시백 지원으로 해당 지역 가맹점에서는 최대 20% 캐시백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지역사랑상품권 Chak’앱을 통해 모바일(카드) 상품권으로 결제한 직후 자동 적립된다. 단, 지류 상품권 및 정책수당 결제는 캐시백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특별지원은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추가 지원이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천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오는 9월 24일 강원도 삼척시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도시특화분야(경제기반형)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전시가 원도심에서 추진해온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이 지역혁신 성과와 확산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원도심 쇠퇴의 상징에서 희망의 공간으로’라는 비전 아래 진행된 이번 사업은 ▲도심형 산업지원 플랫폼 조성 ▲청년창업 및 문화예술 공간 확충 ▲신·구 지하상가 연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등을 통해 도심 활력 회복과 상권 활성화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사업 시행 이후 원도심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매출액이 67% 급증하는 등 지역경제의 실질적 변화를 보여주어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이 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수상은 대전의 도시재생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원도심 재생을 넘어 지역혁신과 산업성장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인공지능(AI) 도입 및 혁신 서비스 개발에 기반이 되는 오픈소스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국제적인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9월 16일 예정된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 개막에 앞서, 사전 부대행사로 ‘오픈소스 데이’를 9월 15일에 개최했다.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셀렉트스타, 에임 인텔리전스 등 글로벌 오픈소스 모델·솔루션 기업들과 국내 AI 기업·연구자, 그리고 해외 감독기구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오픈소스 AI 생태계와 프라이버시에 대해 논의했다. 개인정보위는 올해 초 생성형·오픈소스 기반 AI 스타트업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낮은 비용으로 높은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오픈소스 모델에 대한 산업 현장의 많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했고, 지속가능한 오픈소스 생태계를 위한 프라이버시 가드레일을 논의한 바 있다. 또한, 작년과 올해 초에 걸쳐 오픈소스 모델을 포함한 주요 대규모언어모델(LLM)을 대상으로 사전 실태점검(‘24.6.)을 하고 오픈소스 AI 환경에서의 프라이버시 리스크를 파악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오픈소스 생태계에서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Q1. 민간 부문 업무활동 내역 제출 의무가 있는 고위공직자는 누구인가요? A. 이해충돌방지법 상 고위공직자는 국무위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교육감, 공기업의 장 등 법 제2조제3호에 규정된 공직자로, 해당 고위공직자의 범위는 「공직자윤리법」상 등록재산 '공개' 의무자의 범위와 같습니다. 일부 공직유관단체 등 공공기관의 경우, 기관장 또는 임원에 해당하더라도 이해충돌방지법 상 고위공직자가 아닐 수 있습니다. Q2. 고위공직자가 작성해야 하는 민간 부문 업무활동 내역이란 무엇을 말하나요? 내역이 없다면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건가요? A. 고위공직자는 그 직위에 임용되거나 임기를 개시하기 전 3년 이내에 민간 부문에서 ①재직하였던 법인·단체와 그 업무 내용, ②대리, 고문·자문 등을 한 경우 그 업무 내용, ③관리·운영하였던 사업 또는 영리행위의 내용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민간 부문에서의 업무활동 내역이 전혀 없다면 '민간 부문 업무활동 내역 없음 확인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Q3. 겸직 신고를 한 내역에 대해서도 민간 부문 업무활동 내역서에 기재하여 제출하여야 할까요? YES. 고위공직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2일 마감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에서 99.04%의 도민이 신청을 완료했고, 사용률은 79.6%로 전국 평균 64.1%를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6시 기준 지급 대상인원 66만 1,200명(기준일 6월 18일) 중 65만 4,847명이 신청을 완료해 총 1,280억 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했다. 지류를 제외한 소비쿠폰 사용액은 1,019억원으로, 총 지급액 대비 79.6%의 사용율을 보였다. 전국 평균 64.1%보다 15.5%p 높은 수치로, 도내 실질적인 소비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지역화폐 신청율은 39.7%로 전국 평균 18.5% 대비 21.2%p 높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더욱 더 혜택을 더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은 22일부터 시작되며 신청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2차 소비쿠폰 소득 하위 90% 선정은 2025년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금 가구별 합산액을 기준으로 한다. 이 합산액이 가구원 수별 선정기준 이하(붙임1 참조)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빅데이터 평가 기관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15일 발표한 ‘K-브랜드지수 충청도 지자체장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지난 8월 한 달간 충청권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1억 3만여건을 분석해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했다. 조사는 트렌드(Trend), 미디어(Media), 소셜(Social), 긍정(Positive), 부정(Negative), 활성화(TA), 커뮤니티(Community) 등 7개 항목을 종합해 산출한 지표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트렌드 62,818 △미디어 2,169 △긍정 664,104 △부정 201,416 △소셜 93,039 △활성화 3,769 △커뮤니티 4,255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충청권 리더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연구소는 “광역 중심 도시를 이끄는 리더십과 정책 추진력이 브랜드 파워로 이어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시정 전반의 혁신을 이끌어왔다. 신청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청주시는 ‘청주형 15분 도시’를 위해 도심‧흥덕 생활권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1차) 연구 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도심생활권은 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사직1동, 사직2동, 사창동, 운천신봉동, 우암동이 대상이고, 흥덕생활권에는 오송읍, 강내면, 복대1동, 복대2동, 가경동, 봉명1동, 봉명2송정동, 강서1동, 강서2동이 포함된다. 도심생활권은 5개의 일상생활권, 흥덕생활권은 7개의 일상생활권으로 구분했다. 권역 구분은 지역 현황 및 통신데이터를 통한 이동행태 분석,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진행했다. 또한 일상생활에 필요한 공공시설 및 서비스 유형화하고, 개별 시설에 대한 IPA(중요도-만족도) 분석 및 이동수단별 공공시설 접근성 분석 등과 주민 의견 청취, 관련 부서 협의 결과를 토대로 일상생활권 구축을 위한 158개 사업을 최종적으로 도출했다. 시는 이 중 우선 시행이 필요한 7개 사업*을 일상생활 권역별로 도출하고, 기본구상(안)을 마련했다. 10월 말 일상생활권 구축계획(1차) 연구를 마무리하는 대로 관련 부서와 협의해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청주시는 2023년부터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주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오는 12월 마무리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131.5억원을 들여 산업단지 내 디지털 인프라를 확충해 산업단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재난, 방범, 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자원을 하나의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고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2023년 참여기관을 선정한 이후 2025년까지 3차년도에 걸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9월 현재 공정률은 85%를 기록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내 노후산단인 청주일반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연계 산단인 오창과학산업단지, 옥산산업단지까지 확대해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산업단지 관리 업무가 가능해진다. 특히 △스마트 도시침수 분석시스템 △지능형 CCTV △유해물질 모니터링 시스템 △원거리 열화상 화재감지 시스템 △스마트 교통시설(횡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5일 전 부서에 “추석 전 물가안정 및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신 부시장은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8월 농축수산물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4.8% 상승(통계청 소비자물가동향)한 점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신 부시장은 “추석 전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성수품 공급을 늘리고 할인을 위한 재정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우리 시도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수품 물가 조사, 물가안정 캠페인, 전통시장 장보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서도 “추석 명절 전 최대한 많은 시민들께 지급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면서 “2차 지급 대상자 선별기준에 대한 담당자 교육을 철저히 해 민원 응대에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정식 개관한 청주오스코 활성화 및 주변 인프라 확충을 위한 방안 모색도 강조했다. 신 부시장은 “전국단위 대규모 행사가 청주오스코에서 개최되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화순군은 15일 고향 사랑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2개의 기금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최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거쳐 12개의 군민생활밀착형 사업을 확정했다. 6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이 가운데 10개 사업을 올해 착수하고, 2개 사업(경로당 청소 지원사업, 우리아이 첫 돌사진 지원사업)은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기금사업 12개는 지난 5월에 실시한 고향사랑 기부자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부금 사용 용도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주민 복리증진 분야와 사회적 취약계층 분야 위주로 최우선 선정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지금까지 화순군에 모인 기금은 10억 원이 넘는다. 주창현 자치행정과장은 “기부자께서 소중히 모아주신 뜻을 화순군민들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돌려드리겠다”라고 전했다. 1. 군민의 삶을 보듬는 복리증진 사업 행복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가꾸며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경로당 물품 및 유지관리 지원 사업과 정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