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이번 평가는 ▲훈련 기획·설계 ▲토론 및 현장훈련의 적절성 ▲홍보활동 ▲개선 및 환류 등의 다양한 항목을 대상으로 사전·현장·사후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고흥군은 전 과정에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훈련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고흥군은 지난 10월 21일 고흥소방서와 고흥경찰서, 군부대 등 10개 재난 협력기관과 지역단체,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발생 직후 건물 붕괴와 화재 확산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지진 발생 이후 건물 붕괴와 화재 확산 등 복합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를 단계별로 진행하고,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주민 대피 유도, 언론 브리핑 등 위기관리 전 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박물관 2층 로비에서 ‘소록도에서, 희망에 살다’라는 주제로 전남 동부권 협력박물관 교류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시는 전남 동부권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 국립순천대학교박물관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019년에 체결한 국공립박물관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전시는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에서 소장한 ‘소록도 주민의 교육자료’ 19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을 향한 열망을 이어가며 교육을 통해 희망을 새겨온 소록도 주민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소록도 주민이 스스로 학교를 세우고, 선생님이 되고 학생이 되어 운영했던 녹산초등학교, 녹산중학교, 성실중고등성경학교와 문예실 등에서 출간한 문예지를 중심으로 졸업시험지와 성적표 등 총 19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해당 유물은 국립나주박물관의 지원을 받아 보존 처리를 거쳤으며, 외부로 반출돼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 의미가 깊다. 분청문화박물관 관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23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규제혁신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발굴 활동과 개선 활동 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각 시군의 규제개선 노력과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고흥군은 이번 평가에서 중앙부처 협의 과제 발굴, 민생 규제개선 과제 발굴 활동, 규제 분야 정부합동평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라남도와의 협업을 통한 제도개선 건의와 불합리한 행정규제 정비 등 규제 해소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그동안 규제혁신을 통해 주민과 기업의 불편 해소를 위해 민생 규제 공모전과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등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하는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불합리한 규제 29건을 발굴했으며, 이 중 개선이 시급한 규제는 중앙부처에 건의해 식품영업등록증 영문 발급 추가와 수산 부산물 관련 규제 완화 등의 성과를 냈다. 군 기획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규제혁신을 위해 군민과 행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역의 차별화된 인구정책들이 올 한 해 정부와 도 단위 각종 평가에서 다수의 성과를 거두며 한층 성장한 행정 역량을 뽐냈다. 군은 그동안 추진해 온 인구 시책이 전국 지자체와의 경쟁 속에서 7개 기관과 단체로부터 표창을 수상하고, 국·도비 9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고흥스테이’는 대한민국 대표 귀촌 둥지로 자리매김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뉴스1이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지킴 혁신대상’인프라 개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평가’에서 전국 유일 3년 연속 수상의 저력을 과시했으며, 산업정책연구원 주관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는 7년 연속 수상과 전라남도 주관 ‘귀농어귀촌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일자리 분야에서도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군이 직접 지원한 기업과 단체 역시 고용노동부·한국사회적경제진흥원 주관 ‘사회적경제 투자유치 부문’ 대상과 전라남도 주관 ‘마을공동체 활성화 부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국내 발효 바이오 연구인프라를 갖춘 진균류바이오센터가 지역 농산물과 발효 과학을 결합한 식품 산업화 성과를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센터는 발효 전문 기업 ㈜켄자임과 협력해 발효 기반 신규 식품 2종의 산업화 및 시장 진출을 지원, 해당 제품이 국내 주요 면세점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발효무화과플러스와 수분주머니로, 모두 국내산 무화과를 발효 원료로 활용한 K-발효 콘셉트의 기능성 식품이다. 제품개발 과정에서 진균류바이오센터는 발효 원료의 성분분석, 규격화 및 표준화 공정을 담당하며 연구개발부터 산업화까지 전 주기를 지원했다. 발효 기술 기반 제품 차별성 ‘발효무화과플러스’는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S. cerevisiae SFT71 균주를 활용해 무화과를 발효한 제품으로, 발효 과정에서 당류는 감소하고 젖산·사과산 등 유기산과 생리활성 성분이 증가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원물 대비 풍미 균형과 소화·흡수 측면에서 개선된 특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함께 출시된 ‘수분주머니’는 전해질 수분 보충 포뮬러에 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세정업무 담당자를 비롯한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 생성형AI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AI 전문가인 소셜앤비즈 윤성임 대표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급변하는 AI 기술 환경 속에서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실제 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세정업무 담당자 중심으로 기획됐으나, AI 활용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관심으로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교육은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 ▲보고서 및 문서 작성 ▲자료 정리, 아이디어 도출 등 일상적인 행정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생성형 AI는 특정 직무에 국한된 기술이 아니라, 모든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도구”라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이 AI를 업무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지역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는 지난 15일 장흥초등학교에서 2025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총 38명의 단원이 참여해 '숭어', '위풍당당 행진곡' 등을 연주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학생 단원들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다양한 현악기를 연주하며 오케스트라 특유의 풍성하고 조화로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음악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한 단원 13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수상 단원들은 꾸준한 연습과 열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꿈키움오케스트라의 높은 음악적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편 장흥군은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음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문화예술 교육과 돌봄이 연계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22일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에서 장학금 4백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외에도 2017년부터 9년간 꾸준히 지역인재 육성 및 소외계층 학생들을 돕기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장흥지사는 청년 농업 지원, 영농 편의 기반 구축 사업뿐만 아니라 농가 일손돕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재욱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 기부가 장흥의 학생들이 학문과 인생의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흥군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에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장흥의 미래 인재들이 고향을 사랑하고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금 기탁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매년 지역 학생들을 위한 도움을 주시는 한국농어촌공사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기금을 지역 인재 육성에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장흥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장흥군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주요 안건 4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최근 1년간 생활보장 소위원회에서 의결한 안건에 대한 사후보고를 통해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제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부양의무자의 부담 능력과 대상 가구의 실제 생활 여건을 고려해 보장비용 징수 제외 여부를 심의했으며, 장기간 부양이 이뤄지지 않는 등 실질적인 가족 기능이 상실된 사례에 대해서는 가족관계 해체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했다. 또한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에 대한 긴급복지지원이 제도 취지에 맞게 이뤄졌는지 적정성을 살펴보고, 지원의 공정성과 신속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위원회는 현장의 다양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움이 절실한 가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하는 데 뜻을 모았다. 장흥군 관계자는 “생활보장위원회는 제도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실제 삶의 여건을 함께 살펴보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지난 19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군(장려상)으로 선정됐다. 2025년 인구정책 참여와 발굴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평가는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문제 극복 노력도, 추진 성과, 발표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장흥군의 우수 사례는 2건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농산어촌 유학마을 조성과 전입세대 희망 주거비 지원 사업이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농촌 활력 촉진과 전입자 수가 해마다 증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흥군의 인구 유입을 위한 대표적인 시책으로는 ▲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민간 산후조리비 지원 ▲결혼장려금 지급 ▲출산장려금 지원 등이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장흥군 인구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우수 시책을 널리 공유하고 분석해 지속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고,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으로 ‘아이 키우기 좋고 청년이 머무르며 평생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이 통계청 주관‘2025년 통계업무 진흥유공 포상’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통계 유공 정부포상은 대규모 경제조사를 성실히 수행하며 국가 통계 발전에 기여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사기를 진작하고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수여된다. 장흥군은 통계청이 주관한 전국사업체 조사, 광업·제조업 조사 등 전국 단위 경제조사를 높은 완성도로 수행해 국가통계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조사 불응 사업체 없이 모든 경제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경제통계 전반에 대한 인식 제고와 대규모 통계조사의 지속가능성 향상에 성과를 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통계조사에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조사를 통해 정책 수립 기반을 다지고 군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통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25년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드림 설원 선발대'스키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평소 겨울 스포츠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동들에게 스키 체험을 통한 신체활동 기회 제공과 함께 또래 간 협동과 도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교육과 기초 스키 강습을 병행하여 아동들이 안전하게 겨울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으로 스키를 타봤는데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선생님들이 옆에서 도와주시고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나는 방법도 배워서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말했다. 이경숙 주민복지실장은 “아동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설원을 누비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균형 있는 발달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12월 23일 연말을 맞아 지역 먹거리의 가치를 되새기고, 로컬푸드를 매개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2025년 군위 로컬푸드 상생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군위 로컬푸드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해 온 농가와 이를 신뢰하고 이용해 온 소비자가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연말 파티처럼 편안하고 유쾌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군위 로컬푸드 농산물로 마련한 다과가 제공돼, 참석자들이 직접 지역 먹거리를 맛보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비자 모니터단 위촉과 우수 출하농가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군위군은 이를 통해 로컬푸드의 신뢰를 함께 만들어 온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먹거리 상생의 의미를 공유했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먹거리 상생 선언’과 퍼포먼스를 통해, 군위 로컬푸드가 단순한 유통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잇는 매개라는 점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인사말에서 “예로부터 농사는 모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2월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 및 제34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세부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원장 및 읍면장 등 군 관계자와 구례교육지원청, 구례경찰서, 구례군체육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3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전남체전TF팀이 경기 운영 전반에 대한 세부계획을 보고했으며, 공개행사 대행사가 개·폐회식을 포함한 공개행사 연출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성화 행사, 개·폐회식 연출 방향, 종목별 경기 운영 등 대회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 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오수미 부군수는 “14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각 부서와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품격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며, “스포츠산업과에서는 총괄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각 부서도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구례군은 앞으로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하는 추진상황 보고회를 단계적으로 개최하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우석스님)는 지난 22일 동지를 맞아 직접 만든 팥죽 400인분을 마산면사무소에 전달했다. 마산면사무소는 전달받은 팥죽을 마산경로당 등 17개 경로당에 나누어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드실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팥죽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오늘이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인데도 팥죽 한 그릇 덕분에 몸이 따뜻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화엄사 관계자는 “동지는 예로부터 팥죽을 나누며 서로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해 온 의미 깊은 날”이라며, “팥죽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온정을 나누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지리산 대화엄사는 매년 동짓날 마산면민들에게 팥죽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12월 23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하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개최하여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6개 부서와 11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장 훈격의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부서로는 보건정책과, 하장면, 건설과, 경제과, 건축과, 남양동이 선정됐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복지정책과 이시온 주무관, 환경과 성경빈 주무관, 아동청소년과 정은하 주무관 등 11명이 선정됐다. 포상식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민원 최일선에서 시민을 직접 응대하는 직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수상자와 민원과 직원 등 30명을 대상으로 그린 힐링 프로그램(미니 트리 만들기)을 진행하여 업무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회복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 만족을 높이는 민원 서비스는 현장에서 시민을 직접 응대하는 공무원의 노력이 밑바탕이 된다”며 “민원 담당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026년 연탄보일러 설치 1차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2025년 12월 23일부터 2026년 1월 13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가정난방용 연탄보일러를 신규로 설치하거나 기존 보일러를 연탄보일러로 교체·겸용 설치하려는 가구로,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최근 3년간(2023~2025년) 연탄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지원받은 이력이 없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가구, 만 65세 이상 고령가구 등 저소득층이다. 희망자는 세대주 명의로 작성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며, 연탄보일러 설치 시 가구당 최대 4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다만, 설치비 총액이 40만 원 이내일 경우에는 실제 소요된 금액만 지급한다. 한편, 삼척시는 1998년부터 2025년까지 총 1만 5,286가구를 대상으로 연탄보일러 설치를 지원해 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관광문화재단은 '2025 로컬콘텐츠 기반 관광기념품 개발 최종 결과공유회'를 개최하고, 녩로컬콘텐츠 기반 관광기념품 개발’사업을 통해 선정·개발된 관광기념품의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 로컬콘텐츠 기반 관광기념품 개발’사업은 삼척을 대표할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6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해 최종 5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참여업체들은 단순한 제품 개발을 넘어 브랜드 네이밍과 로고·패키지 디자인,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지원받으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번 결과공유회에는 관광기념품 개발에 참여한 지역 업체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개발된 관광기념품을 직접 소개하고 시식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결과공유회에서 선보이는 관광기념품은 삼척에서 생산된 재료와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을 반영해 지역성이 돋보인다”며 “앞으로도 삼척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12월 23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로부터 탄소중립 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삼척시가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의 체계적인 이행과 지방자치단체·기업·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거버넌스 구축, 생활 속 탄소저감 실천 확산 노력이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지방정부 차원의 탄소중립 실천 모범 사례로 주목받아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무총리표창은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과 지역사회, 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국가 탄소중립 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매년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12월, 조치원읍 청과거리를 ‘한글 싱싱로’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때 지역 유통의 중심지였던 청과거리의 정체성을 되살리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문화 거리로의 전환을 목표로 추진됐다. 외부 방문객의 유입이 줄고 있는 청과거리에 조치원읍과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지역의 일상과 시민의 경험을 연결하는 문화거리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공감 기반 조성’을 핵심 원칙으로 삼고, 청과거리의 공간 특성과 이용 행태를 반영한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구성했다. 청과거리 일대를 활용한 상징물 설치와 함께, 판매와 전시 기능을 결합한 복합공간인 ‘청과상점(조치원읍 으뜸길 204)’을 조성해 거리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청과상점은 비교적 늦은 시간에도 소량의 과일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과일을 주제로 한 소품과 청과거리의 변천사를 소개하는 전시 요소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조치원역 광장 맞은편 우측 1층 상가에 위치해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나며, 재단은 이 공간을 나성동 한글상점에 이은 ‘한글상점